눈은 우리가 외부 세계를 인식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감각기관이다. 그만큼 안과 진료와 수술은 작은 차이도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높은 정밀성이 요구된다.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안과는 최근 첨단 3D 디지털 수술 시스템을 도입하며 보다 정교하고 안전한 치료 환경을 구축했다. 첨단 기술과 전문 의료진의 경험이 어우러진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안과를 찾았다.
각 분야 전문의가 함께하는 안과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안과는 분야별 전문성과 유기적인 협진 시스템을 기반으로 환자 맞춤형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안과 질환은 하나의 구조물에만 국한되지 않고 각막, 수정체, 망막, 시신경 등 다양한 부위가 복합적으로 영향을 받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는 분야별 전문 의료진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다.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안과의 강민호 과장은 각막·결막 질환과 백내장을 중심으로 진료하며 정밀 검사와 수술을 담당하고 있다. 황선진 교수와 홍림경 교수는 망막 분야를 맡아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 망막박리 등 실명 위험이 높은 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한다. 윤주영 교수는 녹내장과 시신경 질환을 전문으로 하며 환자별 맞춤 치료와 장기 추적관리를 담당한다. 홍은희 교수는 소아안과와 사시, 신경안과, 안성형 분야를 맡아 성장기 시력 관리부터 복잡한 신경안과 질환까지 폭넓게 진료하고 있다.
특히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안과는 복합 안질환 환자를 위한 원스톱 협진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환자가 여러 차례 병원을 방문하지 않아도 하루 안에 두 개 이상의 세부 전문 진료를 연계해 받을 수 있도록진료 일정을 조정하며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눈 건강의 모든 영역을 책임지다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안과는 안과 전 분야를 아우르는 진료 역량을 갖추고 있다. 각막·백내장 분야에서는 갈릴레이(Gallilei), IOL Master, 안테리온(Anterion)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해 수술 전 정밀 검사를 시행하며 환자 상태에 맞는 인공수정체를 선택해 보다 보다 만족스러운 수술 결과를 제공하고 있다. 망막 분야에서는 빛간섭단층촬영(OCT), 형광안저혈관조영술(FAG) 등을 통해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 망막박리 등 주요 망막질환을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한다. 녹내장 분야에서는 시야검사와 시신경 분석을 바탕으로 질환 진행 정도를 면밀히 추적하며 환자 맞춤형 치료를 시행한다. 소아·사시·신경안과 분야에서는 성장기 시력 발달 관리와 사시 치료, 시신경질환 진단을 담당하고 있으며 안성형 분야에서는 안검하수, 눈물길질환, 안와질환 등에 대한 기능적·미용적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이처럼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안과는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눈 건강 관리가 가능한 통합 진료 시스템을 구축하며 지역 주민들의 눈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3D 디지털 수술 시스템이 만든 변화
최근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안과는 첨단 3D 디지털 수술 시스템을 도입하며 수술 환경을 한 단계 발전시키고 있다. 기존에는 수술 현미경을 통해 집도의만 수술 부위를 자세히 확인할 수 있었지만 새롭게 도입된 3D 디지털 수술 시스템은 8K 초고화질 입체 영상을 통해 수술실 내 모든 의료진이 집도의와 동일한 시야를 공유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안구 내부의 미세한 구조와 깊이감을 보다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수술 과정에서 의료진 간 협업과 의사소통도 한층 원활해졌다. 또한 난시축을 실시간으로 추적·가이드하는 기능을 갖춰 난시 교정 인공수정체 삽입술의 정확도를 높였으며, 수술 중 OCT(안구광학단층촬영)를 통해 각막과 망막의 미세한 변화를 즉시 확인할 수 있어 수술의 완성도를 향상시켰다.
3D 디지털 수술 시스템은 수술 결과 향상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대학병원인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안과는 진료뿐 아니라 교육과 연구라는 역할도 함께 수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공의와 의대생들은 수술자가 보는 화면을 동일하게 공유하며 보다 생생하게 수술 과정을 학습할 수 있게 됐다. 안구 내부의 미세한 구조와 수술 기법을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어 교육 효과 역시 크게 향상됐다.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안과는 새로운 기술을 단순히 도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진료와 교육, 연구 전반에 적극 활용하며 미래 안과 의료의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
경기 동북부 안과 진료의 중심으로
최근 구리시를 비롯해 다산, 별내 등 경기 동북부 지역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의료 환경 역시 크게 변화하고 있다. 지역 내 안과 의료기관이 늘어나면서 대학병원은 일반적인 진료를 넘어 보다 고난도이고 복합적인 안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역할에 집중하게 됐다. 이에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안과는 각막, 망막, 녹내장, 안성형, 소아·신경안과 등 난치성 안질환 분야의 진료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보다 고난도 진료에 필요한 첨단 검사·수술 장비를 지속적으로 도입하며 지역 거점 대학병원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해가고 있다.
하지만 첨단 장비와 전문 진료 역량만으로 좋은 의료가 완성되는 것은 아니다. 강민호 과장은 의료 기술이 발전할수록 환자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중요성은 더욱 커진다고 말한다. “제가 생각하는 좋은 안과 진료는 두 가지 축으로 이루어집니다. 첫번째는 기술적 우수성이고, 두 번째는 환자에 대한 공감입니다.” 발전하는 의료 기술과 최적의 수술 환경을 바탕으로 최선의 치료 결과를 제공하는 것, 그리고 시력을 잃을 수 있다는 환자의 두려움과 불안을 깊이 이해하는 것. 첨단 기술과 따뜻한 공감이 함께하는 진료, 그것이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안과가 지향하는 의료의 모습이다.
, USER_NM=이서진, VW_YN=Y, VW_REG_DT=2026-08-10 16:49:42, TITLE=더 선명하게, 더 정교하게 3D 디지털 수술의 시대, VW_START_DT=, CODE_NM=}
아이가 희귀질환을 안고 태어났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부모의 마음은 무너져 내렸다. 하지만 그 순간 황제균 교수는 두려움보다 희망을 먼저 이야기해 주었다.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시작된 믿음은 아이의 성장과 함께 조금씩 커져갔고, 그 곁을 지켜준 의료진에 대한 감사는 지금도 변함없이 이어지고 있다.
아이의 성장을 함께 기다려주신 황제균 교수님께
-세심한 보살핌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하준이 엄마 이효정님.
우리 아이는 다른 병원에서 태어났지만 출생 직후 몸 전체에 힘이 없고 저산소혈증 증상을 보여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신생아중환자실로 옮겨졌습니다. 갑작스럽게 중환자실 앞에 서게 된 부모의 마음은 두려움 그 자체였습니다. 아이가 왜 이런 상태인지, 앞으로 어떻게 되는 것인지 아무것도 알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던 중 교수님께 아이가 희귀질환을 가지고 태어났다는 설명을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세상이 무너지는 것보다 더 큰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교수님께서는 질환을 일찍 발견한 만큼 치료 방향을 잘 잡으면 예후에 도움이 될 수 있고, 아이들은 생각보다 훨씬 강하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 말이 당시 저희 가족에게는 다시 버틸 수 있는 힘이 되었습니다. 신생아중환자실에서 보낸 시간도 잊을 수 없습니다. 매일 면회를 갈 때마다 간호사 선생님들께서는 아이의 하루를 세심하게 설명해 주셨고, 저희가 없는 시간 동안에도 아이를 정성껏 돌봐주셨습니다. 아이가 엄마보다 간호사 선생님들을 더 오래 바라보는 것 같아 괜히 질투가 날 정도였지만 그 모습을 보며 오히려 안심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많은 병원을 다녀보았지만 교수님처럼 바쁜 진료 중에도 보호자의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시고 하나하나 설명해 주시는 분은 많지 않았습니다. 덕분에 궁금한 것이 생길 때마다 편안하게 질문할 수 있었고, 아이의 치료 과정도 함께 이해하며 걸어올 수 있었습니다.
교수님. 아이가 아프면 부모는 먼저 자신을 탓하게 됩니다. 저 역시 그랬습니다. 하지만 교수님과 의료진을 만나며 자책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아이 곁을 지키고, 웃어 주고, 필요한 치료를 놓치지 않는 일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앞으로도 한양대학교구리병원에서 오래도록 많은 아이들의 성장을 함께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
이효정 드림
사랑으로 함께 걸어온 하준이와 부모님께
-하준이만의 속도로 펼쳐질 내일을 응원합니다.
소아청소년과 황제균 교수.
처음 만났을 때의 하준이는 생후 하루 된 아주 작은 아기였습니다. 쌍둥이 둘째로 태어났지만 또래 신생아에 비해 힘이 부족했고, 수유를 위한 빠는 힘도 충분하지 않았습니다. 원인을 찾기 위한 여러 검사 끝에 하준이는 프라더-윌리 증후군 진단을 받았습니다. 처음 접하는 질환명에 부모님께서는 많은 걱정을 하셨지만 한편으로는 오랫동안 궁금했던 이유를 알게 되었다는 안도감도 느끼셨던 것 같습니다. 저는 진단 자체보다 앞으로 어떤 치료와 도움을 통해 하준이의 성장을 도울 수 있을지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고자 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신생아중환자실에서의 수유 과정입니다. 오랜 기간 위관수유가 필요했고, 경구수유를 연습하는 과정도 쉽지 않았지만 하준이는 하루하루 조금씩 성장해 나갔습니다. 처음에는 움직임이 거의 없던 아이가 점차 힘을 얻고 체중도 늘어가는 모습을 보며 의료진 역시 큰 기쁨을 느꼈습니다. 특히 체중이 조금씩증가할 때마다 환하게 웃으시던 부모님의 모습이 지금도 기억에 남
습니다. 하준이는 저에게 '자신의 속도로 꾸준히 성장하는 아이'로 남아 있습니다. 아직 치료와 재활의 과정이 이어지고 있지만 처음 만났을 때와 비교하면 분명한 변화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아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묵묵히 곁을 지켜온 부모님의 사랑이 하준이 성장의 가장 큰 힘이 되었을 것입니다.
하준이와 부모님. 지금까지 잘 걸어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의료진은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함께하겠습니다. 하준이가 자신만의 속도로 건강하게 성장하고, 가족 모두가 지금처럼 웃을 수 있는 날들이 오래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황제균 드림
, USER_NM=이서진, VW_YN=Y, VW_REG_DT=2026-08-10 15:23:01, TITLE=희망을 잃지 않게 해주신 따스한 마음을 기억합니다 - 소아청소년과 황제균 교수님께 드리는 편지, VW_START_DT=, CODE_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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