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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발달증진센터, 한국기원과 업무협약 체결

작성일
2026-06-18

왼쪽부터 양재호 사무총장, 김인향 센터장

왼쪽부터 배철근 국장, 양재호 총장, 김인향 센터장, 권준수 교수

- 임상·교육 연구 통해 근거 기반 아동 정신건강 증진 모델 구축 기대

 

한양대학교병원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센터장 김인향)와 한국기원(사무총장 양재호)은 지난 6월 16일 한국기원에서 ‘아동 주의력 저하 개선에 대한 바둑의 효과성 검증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바둑이 아동의 주의력과 인지기능, 정서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의학적·과학적으로 검증하고, 이를 바탕으로 아동 정신건강 증진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한양대학교병원 권준수 석좌교수와 김인향 한양발달의학센터장,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주의력 저하 아동을 대상으로 한 바둑 프로그램 효과성 검증 연구 ▲연구 설계 및 데이터 수집·분석 ▲프로그램 운영 및 전문 인력 지원 ▲연구 결과 발표 및 학술 활동 ▲공익적 발전을 위한 협력 사업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한양대학교병원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는 연구 총괄기관으로서 연구 설계와 임상 평가, 효과성 검증, 데이터 분석, 연구 결과 보고서 작성 등을 수행하며, 연구윤리 및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심의를 통해 연구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한국기원은 바둑 프로그램과 교재, 전문 강사 및 교육 자료를 제공하고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함으로써 연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김인향 센터장은 “주의력 저하와 정서·행동 문제를 겪는 아동들의 증가하면서 다양한 비약물적 중재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연구는 바둑이 아동의 집중력과 인지기능, 정서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객관적인 데이터로 검증하는 의미있는 시도”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기원과의 협력을 통해 아동 정신건강 증진과 발달 지원에 도움이 되는 연구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재호 사무총장은 “바둑은 사고력과 집중력,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는 데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두뇌 스포츠”라며 “한양대학교병원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바둑의 긍정적인 효과를 과학적으로 입증하고 사회적 가치 확산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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