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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의 이름을 드높인 그대2025 원더풀 한양인
지난 2025년에도 한양대학교의료원의 주인공들은 보이는 곳에서, 또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정을 다했다. 2025년을 빛낸 한양의 영웅이자 어벤져스이자 스페셜리스트인 이들을 함께 만나보자. 한양을 빛낸 얼굴들 한양대학교의료원의 주인공들은 2025년에도 눈부시게 활약했다. 사람을 살리는 일에 병원 안과 밖이 없었고, 의료 발전을 향해 불태운 열정은 수상의 영광을 안겨주기도 했다. 한양을 빛낸 수많은 주인공들 가운데 아쉽지만 여섯 명만 콕 찍어 이 자리를 마련했다. 셔틀버스에서 의식을 잃은 승객을 살린 이정애 간호사, 사우나에서 쓰러진 할머니를 구한 황승연 방사선사, 마포대교에서 자살 시도자를 붙들어 생명을 지킨 정선아 사례관리사. 이들은 남다른 의지와 용기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한양의 의인’이다. 2025년 국내 주요 학회에서 4관왕을 달성한 한건희 교수,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노력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최호진 교수, 마약성 진통제의 올바른 사용을 위해 적극 나서 대통령 표창을 받은 원영웅 교수. 이들은 의료 발전을 위해 열정을 태운 ‘한양의 열정가’다. 누구보다 뜻 깊은 2025년을 보낸 여섯 명의 특별한 소감을 들어보자. 심폐소생술로 셔틀버스 승객을 구한 의인- 이정애 한양대학교병원 신속대응센터 간호사 이정애 간호사는 지난해 4월 출근길 셔틀버스에서 안색이 창백한 60대 여성을 발견하고는 옆자리에 앉았고, 여성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자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이 일로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의 영광을 안은 그는 “그동안 쌓은 임상 경험과 현재 업무가 제게 큰 용기를 주어 생명을 살릴 수 있었던 것 같다”면서 “간호사로서 평생 동안 잊지 못할 보람된 일을 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10여 년간 응급의료센터에서 근무한 그는 현재 신속대응센터에서 일반병동 환자의 모니터링을 통해 고위험 환자를 선별하고 즉각 대응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온탕에 쓰러진 할머니를 90여 회 가슴압박으로 살려 - 황승연 한양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MRI실 방사선사 지난 봄, 딸과 함께 사우나를 찾았다가 욕탕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둥둥 떠 있는 할머니를 발견한 황승연 방사선사는 즉시 달려가 할머니를 꺼낸 뒤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생명을 구했다. 이처럼 주저 없이 행동할 수 있었던 것은 정기적으로 받아온 심폐소생술 교육 덕분이었다고. 그는 “침착하게 호흡을 확인하고 심정지 상태임을 인지한 뒤 119 신고를 요청한 다음 가슴 압박을 시행했다”면서 “제가 가진 지식과 경험이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 데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다는 사실에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날의 경험은 그에게 의료인으로서 더 깊은 책임감과 사명감을 심어주었다고 한다. 자살 시도 현장에서 온몸으로 생명을 지키다 - 정선아 한양대학교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사례관리사 지난해 여름, 한밤중에 친구와 산책하던 정선아 사례관리사는 두 여성이 마포대교 난간에 매달린 모습을 우연히 목격했다. 처음에는 한강 야경을 구경하나 싶었는데 발을 난간에 올리는 것을 보고는 즉시 뛰어가 끌어내렸고,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흥분한 두 여성을 온몸으로 붙들어 위험한 상황을 막을 수 있었다. 4년째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에서 근무하며 자살 시도나 자해로 내원한 환자의 상담 등 사후관리를 맡고 있는 그는 “생명을 지키는 건 너무나 당연한 행동”이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그리고 “자살 생각이 든다면 반드시 주변에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면서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를 외쳤다. 2025년은 나의 해, 국내 주요 학회 4관왕 달성 - 한건희 한양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교수 한건희 교수는 올해 대한뇌혈관외과학회 제38차 학술대회 ‘한미약품 학술상’, 대한신경외과학회 제43차 춘계학술대회 ‘Top4 Abstract Award(혈관 부문 최우수 연제)’,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 ASCENT 2025 ‘대구굿모닝병원 우수연제상’,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 30주년 기념 정기학술대회 및 총회 ‘Free paper I (Aneurysm) 부문 우수연제상’을 싹쓸이해 국내 주요 학회 4관왕을 달성했다. 그는 “제게 연구란 진료 현장에서 마주하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과정”이라며 “환자에게 더 쉽게 설명할 수 있고, 더 확신을 갖고 치료할 수 있는 의사가 되고 싶다는 마음이 연구를 지속하게 만드는 원동력이다”라고 말했다.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희망의 길을 내다 - 최호진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신경과 교수 제18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최호진 교수는 그동안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정책적 변화와 지원 체계 마련에 힘써왔다. 치매와 퇴행성 뇌질환 환자에 대한 진료와 연구는 물론 대한치매학회 정책이사 등 학회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그는 “치매 환자와 보호자가 겪는 어려움을 지켜보며, 진료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있다는 점을 고민해왔다”면서 “이번 표창은 정책적 접근이 실제 환자와 보호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해준 것”이라고 말했다. 최 교수는 현재 치매 관련 정책이 환자와 가족에게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연구에 매진 중이다. 마약성 진통제의 안전하고 올바른 사용을 위해 나서다 - 원영웅 한양대학교구리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 원영웅 교수는 제38회 세계마약퇴치의 날 기념식에서 불법 마약류 퇴치 유공자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그는 대한종양내과학회 산하 대한암완화·지지의료연구회 총무위원장으로 암성통증 관리 교육 프로그램 기획, 근거 기반의 처방 가이드라인 마련에 참여하는 한편, 규제와 환자 치료 접근성 사이의 균형을 찾기 위한 정책적 논의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원 교수는 “마약성 진통제는 암성 통증을 조절하는 데 매우 중요하지만 신체적 의존성과 오남용 가능성이 있어 적절한 평가와 전문적인 관리가 필수다”라며 “환자 중심의 통증 관리와 안전한 마약성 진통제 사용을 위한 교육과 연구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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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생명을 살리는 길을 열다 -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첫 뇌사자 신장이식
원내 일괄 이식 프로세스의 첫 사례 이번 신장이식은 한양대학교구리병원에서 진행한 두 번째 신장이식 수술이자, 최초의 뇌사자 신장이식 수술이다. 장기기증자 발굴부터 수혜자 선정, 수술, 회복까지 전 과정을 병원 내에서 완결한 첫 사례 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수술은 최광우 이식혈관외과 교수가 집도했다. 수술 전후 관리는 장기이식센터장을 맡고 있는 유미연 신장내과 교수가 이끌었다. 장기이식센터는 외과, 신장내과, 마취통증의학과, 중환자실, 간호부, 코디네이터, 사회사업팀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식 전 평가부터 수술, 사후관리까지 하나의 팀으로 움직이는 통합형 다학제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또한 환자 상담, 등록, 이식 대기자 관리 등 행정 절차도 센터 내에서 일괄적으로 처리해 환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수술과 사후관리까지 모든 과정을 병원 내에서 완결할 수 있는 ‘자립형 장기이식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장기이식센터를 중심으로 꾸준한 준비를 이어왔다. 그동안 다학제 협력 체계를 갖 추고 응급 이식 상황에도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장기간 준비했다. 부서 간의 신뢰를 쌓고, 체계적 협력을 이어왔기에 긴급한 상황에도 의료진의 흔들림 없는 대응이 가능했다. 이번 성공은 의료진의 역량, 병원의 시스템, 응급 대응 능력, 장기이식센터의 역할과 협력이 유기적으로 작동한 결과다. 이를 통해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생체이식은 물론 뇌사자 이식에서도 독립적이고 완성도 높은 진료를 제공하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했다. 한 생명을 살리기 위한 헌신과 노력 뇌사자 장기기증이 확정된 순간부터 모든 의료진이 긴밀하게 소통하며 병원 전체가 하나의 유기체처럼 움직였다. 장기이식센터를 중심으로, 외과, 신장내과, 마취통증의학과, 중환자진료팀 등 여러 부서가 한마음으로 협력하며 소중한 여정에 함께했다. 이식 코디네이터가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던 뇌사자의 가족에게 장기 기증 과정을 설명하고 동의를 얻은 뒤 절차가 시작됐다. 기증이 확정되자 장기 적출 준비와 동시에 수혜자의 이식 전 검사를 신속하게 진행했다. 유관 부서의 의료진이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유기적으로 협력한 덕분에 모든 단계가 정확하게 이뤄질 수 있었다. 기증자의 장기를 확보한 뒤에는 외과 교수와 코디네이터가 장기를 인계받아 이식 수술을 준비했다. 마취통증의학과 및 중환자진료팀 등이 수혜자의 상태를 안정적으로 조절하고, 기증받은 신장을 수혜자 에게 맞도록 다듬는 과정을 거쳐 이식까지 순조롭게 이뤄졌다.이식 후에도 의료진은 수혜자가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신장이식 수술 특성상 면역억제제를 사용하기 때문에 신장내과와 진단검사의학과가 협력했고, 약제팀과 협의해 이식 약제도 신속하게 도입했다. 각 부서는 환자가 건강하고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회복과 면역 관리에도 책임감을 갖고 임했다. 이번 이식 에 참여한 의료진들은 전 부서가 보여준 헌신과 유기적인 협업 과정 하나하나를 마음에 되새기며 서로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의료자립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다 여러 부서가 긴밀하게 협력하며 신속하게 대응한 결과, 수혜자 선정부터 수술, 수술 후 집중 관리까지 전 과정을 병원 내부에서 자 율적으로 시행한 ‘자립형 이식 시스템’을 완성했다. 이는 단순히 한 건의 수술 성공을 넘어,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이 장기이식 분야 에서 독립적인 역량을 확보한 상징적 성과다. 이식이 필요한 경기 동북부 지역의 환자가 먼 곳으로 이동할 필요 없이 한양대학교구리병원에서 고난도 이식 수술과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는 의미도 크다. 환자와 가족의 시간적·경제적 부담 을 줄이고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내에서 고품질의 의료 서비스를 자립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뜻 이기 때문이다. 이번 성과를 통해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지역 의료자립’이라는 오랜 목표를 실현하는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간이식, 췌장이식 등 고난도 이식 분야로의 확장도 준비하고 있다. 더불어 장기기증 문화 확산을 위한 대국민 홍보와 교육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앞으로 지역사회 장기이식의 중심 병원으로 자리매김하 기 위해 지속적인 시스템 개선과 전문인력 양성에 힘쓸 것이다. 최광우 이식혈관외과 교수 여러 부서의 긴밀한 협력 덕분에 기증자 발굴부터 이식, 수술 후 환자 관리까지 문제없이 마무리해 큰 보람과 자부심을 느낍니다. 각 부서의 적극적인 지원이 더해져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의 첫 번째 뇌사자 신장이식 수술을 성공리에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이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한 명의 생명을 살리는 데 기여하신 기증자분과 가족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하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의 첫 이식 사례임에도 의료진을 믿고 맡겨주신 수혜자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식받은 신장과 함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이어가시길 기원합니다. 앞으로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이 더욱 긍정적으로 개선되고, 기증이 활성화되어 더 많은 환자가 새로운 삶의 기회를 얻길 바랍니다.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앞으로도 환자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유미연 장기이식센터 센터장, 신장내과 교수 뇌사자 신장이식을 처음 진행하다 보니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빠르게 의사결정을 내려야 하는 순간도 많았습니다. 모든 의료진이 한마음으로 움직이며 보여준 성공을 향한 강한 결의와 팀워크가 큰 힘이 되었습니다. 그 열정과 집중력이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장기기증은 누군가에게 새로운 희망을 선물하는 일입니다. 생명을 나누는 결정을 해주신 기증자와 가족분들의 숭고한 뜻에 깊이 감사드리며, 그 용기와 선택이 한 생명을 살렸다는 사실을 기억하겠습니다. 이번 뇌사자 신장이식의 성공은 단순히 수술의 성공이 아니라, 사랑을 실천하는 의료의 본질을 보여준 사례입니다.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앞으로도 그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환자 치료와 생명 존중의 정신을 지속하며, 더 많은 생명을 살리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희망을 전하는 병원으로 나아가겠습니다. 홍성희 장기이식센터 간호사 기증자 발굴부터 한국장기조직기증원(KODA)과의 협력을 통한 이식 진행까지 전 과정에서 이식 코디네이터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병원 내 여러 부서가 발 빠르게 협조해 주신 덕분에 모든 과정이 원활히 진행됐습니다. 또한 한양대학교병원 장기이식 코디네이터 남민경 과장님께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귀한 도움을 주셨습니다.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복잡하고 어려운 과정을 극복하고 숭고한 결정을 내려주신 기증자와 가족분들의 깊은 뜻에 존경과 감사를 전합니다. 다른 생명을 살리기 위해 큰 결심을 해주시는 모든 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장기 기증자분들을 더욱 예우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가 보완되기를 희망합니다. 수혜자분께서도 숭고한 마음을 오래도록 간직하시며 새로운 삶을 힘차게 이어가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의료진 역시 성공적인 회복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수혜자 10여 년 전, 한양대학교구리병원에서 신장질환을 진단받은 뒤 치료를 이어왔습니다. 뜻밖의 기쁜 소식에 성공적으로 이식을 받은 뒤 현재 건강을 회복 중입니다. 이식 전후로 애써주신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의 모든 의료진과 구성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저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해 주신 기증자와 그 가족분들께는 아무리 감사의 마음을 전해도 부족한 것 같습니다. 뜻깊은 기증을 결심해 주신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하루하루 기증을 기다리며 투병 중인 환우가 많습니다. 그런 분들께 새 삶의 희망을 선물하고 생명을 살리는 장기기증에 많은 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있기를 바랍니다. 저 또한 언젠가 소중한 나눔에 함께할 것입니다. 환우분들께도 저처럼 희망의 순간이 찾아올 거라고 믿으며 응원하겠습니다.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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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병원은 더 나은 진료로 더 큰 만족을 드리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 환자경험평가 안내
한양대학교병원은, 더 나은 진료로 더 큰 만족을 드리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환자경험평가 안내 건강보험관리공단 심사평가원에서 2025년 8월 15일부터 12월까지 약 5개월간 환자경험평가를 실시합니다. 병원을 이용하시는 동안 만족하신 경우, 3.그랬다 보다 4.항상 그랬다 에 점수를 주시게 되면 병원의 발전과 개선에 큰 도움이 됩니다. "환자분의 쾌유를 기원합니다."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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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고 정확한 진단의 정밀의료, 개인화된 환자 맞춤형 치료의 시작 -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차세대염기서열분석 장비 도입
빠르고 정확한 진단의 정밀의료, 개인화된 환자 맞춤형 치료의 시작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차세대염기서열분석 장비 도입 정밀의료실현을위한핵심기반인유전체분석기술을지속적으로발전시켜온한양대학교구리병원진단검사의학과는지난5월,차세대염기서열분석(Next-GenerationSequencing)장비IonTorrentGenexusSystem'을도입했다.이를통해보다신속하고세밀한유전자분석과진단이가능해졌고,유전체정보를기반으로한개인맞춤형의료서비스의기틀을마련했다. 새로운 장비로 기대되는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의 변화를 소개한다. 환자 맞춤형 정밀의료의 기반을 마련하다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진단검사의학과가최근도입한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장비는사람의유전정보(DNA)를분석해질병의원인을찾고적절한치료방법을제시하는데도움을주는최신기술을제공한다.같은병을치료하더라도환자마다원인과치료제에대한반응이다르기때문에유전자정보를바탕으로한맞춤형진단과치료를제공하는것이매우중요하다.특히암이나유전질환처럼복잡한검사에는첨단장비와기술이필수적이다.이번에도입한장비는소량의 검사 표본만으로도 여러 유전자를 한 번에 분석할 수 있으며 대량의 유전자 데이터를 동시에 검사하고 소요시간도 기존보다 절반 가까이 줄었다. 수작업, 반복작업을 진행하던 과정도 자동화되면서 검사실의 업무효율성이 크게 높아졌다. 해당 장비는 다양한 유전적 원인을 한번에 확인하고 매우 미세 한유전자 변이 민감하게 포착해 기존 방식으로는 확인이 어려웠던 변이도 더 정교하게 탐지한다. 이처럼 검사 과정은 간소화 되고 진단의 정확성은 더욱 높아지면서 정밀의료와 효율적인 진단 환경이 마련됐다. 암과 유전질환의 복잡한 진단을 빠르게 앞으로암과유전질환의진단에도특히큰효과를발휘할것으로기대된다.정밀유전자검사는단순히질병의원인을밝혀내는데그치지않고, 환자의진단부터치료 계획수립,예후예측에이르기까지의료전반에걸쳐매우중요한역할을한다.암의경우,특정유전자의이상여부에따라적용가능한치료법이달라진다.암세포에발생한특정유전변이를찾아내환자에게적합한표적치료제나면역항암제선택에중요한단서를얻을수있다.치료반응예측과예후평가에도유용하게활용된다.앞으로암관련유전자변이를정밀하게분석해환자에게적합한치료를제공하는데중요한역할을할것으로기대한다. 유전질환진단과치료에도의미있는진전이예상된다.유전질환은동일한임상증상을보여도원인이되는유전자는서로다를수있기때문에단일유전검사는진단이어려운경우가많았다.차세대염기서열분석장비는여러유전자를동시에분석해,원인불명의질환에대한진단율을높이고,가족력기반의유전상담이나예방적조치에도폭넓게활용할수있다.결과적으로환자는보다정확한진단과최적의치료를받을수있고, 병원은복잡한질환에대해더욱고도화된의료 서비스를제공하는기반을갖추게되었다. 한 번에 신속하게, 정확하게 수행하는 검사 새로운 장비는 다양한 질환 관련 유전자를 하나의 검사 '패널 (panel)'로 구성해 동시에 분석하는 첨단 기술을 활용한다. 기존처럼 개별 유전자를 순차 검사할 필요 없이, 단 한 번의 분석으로 수 십에서 수백 개의 유전자를 포괄적으로 검사한다. 특히 희귀 유전질환의 경우, 증상은 유사하지만 원인 유전자가 다양한 상황에서 관련 유전자를 아우르는 패널을 분석해 진단의 효율성과 정확도를 크게 높일 수 있다. 이러한 검사는 원인 유전자 조기 파악, 진단 지연 최소화, 맞춤형 치료 전략수립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이처럼한양대학교구리병원의유전자분석과진단능력이한층더강화됐고,분석한환자의유전정보를바탕으로개인화된진단과맞춤형치료전략을수립해가고있다.이를통해환자에게더정확하고적합한치료방향을제시하며,의료진역시보다빠르고신뢰도높은정보를기반으로진료에임할수있다.실제로지난5월장비도입이후의료현장에서실질적인변화와효과를체감하고있다고한다.현재해당장비는유방암,난소암패널을위주로활용중이며앞으로다른유전성질환에적용하며검사항목을단계적으로확대할예정이다.앞으로도차세대염기서열분석기술을적극적으로활용해신속한진단,맞춤형치료실현,환자중심의정밀의료서비스강화에힘쓸계획이다. 임상, 연구, 치료의 획기적 변화를 기대하다 이번장비도입으로병원내에서빠르고정확한유전체분석이가능해지면서여러분야에서긍정적변화가나타나고있다.먼저,임상분야에서진단이까다로웠던환자의유전적원인을신속하게파악해진단율을높이고,개인맞춤형치료방향설정에직접적인도움을준다.특히암이나희귀유전질환환자를대상으로분자수준의분석이가능해진점이매우획기적이다.장비도입직후부터유전자검사가더욱활성화돼임상진료에큰도움을주고있다. 연구측면에도발전을예상한다.자체적으로데이터를생산하고해석할수있으며병원내부에서분석할수있는범위가넓어졌기때문에모든분석과정을병원내에서직접수행하는체계를구축했다.따라서검사소요시간을크게단축하고임상과신속한연계가가능해진것도큰장점이다.덕분에연구의속도와유연성이개선됐으며진료현장에서얻은데이터를기반으로임상연계연구를활발하게진행할수있는환경을조성했다.검사,임상연구의협업도더유기적으로이뤄져정밀의료실현에한걸음더다가가는중요한기반이될것으로기대한다. 이처럼의료서비스전반에서검사시간단축,신속하고정밀한결과제공이가능해졌다.환자에게통합적인유전자정밀분석을제공해진료만족도향상에도긍정적영향을줄것으로본다.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앞으로도환자중심의맞춤형의료서비스제공을위해노력할것이다. 카드뉴스로 바로가기 유튜브로 바로가기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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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장비로 쾌적한 수술 환경을 구축하다
첨단 장비로 쾌적한 수술 환경을 구축하다,한양대학교구리병원 수술실 리모델링 지난 1월 22일 새롭게 단장한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리모델링은 응급 환자와 다양한 진료 과목에 필요한 수술 환경을 갖추기 위해 시작됐다. 보다 체계적이고 쾌적한 수술 환경을 마련한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수술실을 찾았다. 100억 원의 공사, 100일의 기다림 수술실 전면 리모델링으로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다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1995년 10월 개원 후 처음으로 대대적인 수술실 리모델링에 착수했다. 이로써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보건복지부 기준을 웃도는 최고 수준의 수술 환경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리모델링의 궁극적인 목표는 ‘최고 수준의 청정도와 최적의 공조 시설을 갖춘 수술실’이다. 공사에는 다빈치 Xi 로봇 수술기와 의료 장비 구입비 약 30억 원, 공사비 약 32억 원, 기타 장비 약 30억 원이 투입됐다. 구체적인 공사 내용은 10개 수술실 리노베이션, 마취후회복관리실 및 마취과 의국 노후 천장재 교체, 냉난방기 교 체 및 신설 등이다. 본격적인 공사는 2024년 10월 3일 시작됐다.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입원 환자는 물론 응급 환자의 수술을 중단할 수 없는 지역거점병원이기 때문에 전체 수술실을 절반씩 나누어 공사를 진행했다. 먼저 1차 공사 구역인 서측 5개 수술실을 준공하고, 이어 2차 공사 구역인 동측 5개 수술실과 마취후회복관리실 공사를 진행했 다. 공사는 비교적 순조롭게 진행됐지만, 어려운 점도 있었다. 1차 공사 구역의 리노베이션 공사를 진행하는 도중에도 2차 공사 구역 은 수술이 가능해야 했기 때문에 수술실 리노베이션 설계 당시 신규 공조 설비 배치에 많은 공을 들였다. 또한 1차 공사 구역과 2차 공사 구역을 연결해야 하는 구간 작업 과정에서도 많은 고민을 거듭했다. 다행히도 수술실 공사는 빠른 시일 내에 완료됐고, 2025년 1월 22일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 이후 2월 4일 마취과 의국 공사를 완료하면서 약 100일에 걸친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수술실 전체 리모델링이 완료됐다.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수술실은 공사 후 전체적으로 아이보리 톤의 밝은 공간으로 거듭났을 뿐만 아니라, 통합 제어 패널로 수술장 시설을 통제할 수 있어 더욱 신속하고 편리한 수술실로 재탄생했다. 또한 공사를 통해 로봇수술센터를 개소하고 최첨단 로봇수술 장비 다빈치 Xi를 도입해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심장혈관흉부외과, 외과 등 여러 분야에서 정교한 수술이 가능해졌다. 수술실 개별 공조 및 양・음압시스템 도입으로 감염 ZERO를 실현 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수술 공간으로 재탄생하다 이번 공사는 수술실 청정도 개선과 양·음압전환 수술실 설치를 중점으로 진행됐다. 구체적인 변화는 ‘더욱더 높아진 수술실 청정도’, ‘양압 수술과 음압 수술 전환이 가능한 하이브리드 양·음압전 환 수술실 설치’, ‘저온 수술실 설치’이다. 먼저 수술실 전체에 0.3 마이크로 입자를 99.97% 이상 포집하는 헤파(HEPA) 필터를 적용했 다. 헤파 필터는 외부 공기를 깨끗하게 정화해 주는 장치로 미세먼지를 완벽히 차단하고 실내 곰팡이, 박테리아, 대장균 등 각종 세균 을 제거한다. 이 외에도 수술실 내부의 오염된 공기를 벽면 하단 배기구로 배출시키는 층류환기시스템도 성능을 개선했다. 이로써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수술실은 시간당 30회 이상 공기 순환, 시간당 4회 이상 외부 공기를 유입할 수 있는 우수한 공조 시설을 갖추게 됐다. 이는 보건복지부 시설 기준에 따른 ‘감염 고위험도 수술실 기준’ 을 웃도는 수준이다. 앞으로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수술실을 이용하 는 환자들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걱정 없이 쾌적한 환경에서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받게 된다.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의 숙원 사업인 양·음압전환 수술실 설치도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양·음압전환 수술실은 새로운 유행성 감염병 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치돼 그 의미가 남다르다. 양·음압전환 수술실은 수술실 내부의 기압을 조절해 오염된 공기의 이동을 막는다. 즉, 평소에는 수술실 내부의 기압을 외부보다 높게 형성해 외부의 오염된 공기 유입을 차단하는 양압수술실로 운영하다가, 전염성 감염병에 걸린 환자 수술 시 수술실 내부 기압을 외부보다 낮게 형성해 환자의 병원균이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하는 음압수술실로 전환하는 시스템이다. 실제로 한양대학교구리병원 감염관리팀에서 리모델링 후 수술실 에어 샘플링을 채취한 결과 오염 수치가 ‘0’인 결과가 나왔다. 이는 오염이 완전히 없는 상태이다. 냉방과 난방이 원활하게 작동하고 공기 정화 시스템이 더욱 개선돼 수술에 임하는 의사들에게도 좋은 수술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이 외에도 일반 수술실보다 더 낮은 온도에서 수술해야 하는 중증환자, 외과 환자, 고난도 흉부 수술 환자들을 위해 항온항습설비를 갖춘 저온 수술실을 마련했다. 또한 수술실을 이용하는 실무진들의 의견에 따라, 수술실 복도를 축소하고 수술실과 멸균 물품 보관실을 확장하는 공사를 진행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 덕분에 의료진들의 이동 동선이 원활해 지고, 환경이 정돈돼 환자의 안전뿐만 아니라 업무 효율성이 높아졌다. 한양대학교구리병원 로봇수술센터 개소, 최신 로봇수술 시스템으로 각종 암질환을 치료하다 이번 리모델링에는 최신 장비 교체와 도입이 함께 이루어졌다. 그중에서도 다빈치 Xi 도입과 로봇수술센터 개소가 눈에 띈다. 다빈치 Xi는 최소 절개로 정밀한 수술이 가능한 로봇수술 시스템이 다. 540도 회전하는 로봇 팔을 통해 정교한 수술이 가능할 뿐만 아 니라 개복 수술로는 접근 제한이 있던 부위도 정밀한 수술이 가능하다.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의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심장혈관흉부외과, 이비인후과, 외과 등은 다빈치 Xi를 활용해 다양한 암 질환 수술을 진행할 예정이다. 환자들은 다빈치 Xi 로봇수술을 통해 더욱 안전할 뿐만 아니라 수술 후 회복 기간 역시 단축될 수 있으며, 수술 흉터도 최소화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환부를 더 잘 볼 수 있도록 만든 조명 장치인 무영등을 교체해 수술 시야가 더욱 명확해졌고, 장비를 매립형으로 정리해 깔끔한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수술실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높은 청정도와 최적의 온도 관리 시스템을 갖춘 것은 물론 최첨단 로봇수술 시스템인 다빈치 Xi를 도입하고 로봇수술센터를 개소해 환자들에게 더욱 쾌적한 수술 환경과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앞으로도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쾌적한 수술 환경을 만들기 위해 수술실 유지 보수에 지속해서 힘쓸 예정이다.
20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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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구리병원 Leica GT 450 스캐너 도입
정확하고 빠른 암 진단, 미래 의료 시스템으로 완성하다 내시경 시 채취된 조직은 어떻게 처리되고 판독될까? 암 진단의 최종 단계인 조직 검사의 모든 과정을 담당하고 있는 병리과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분다. 더욱 정확한 암 진단을 가능케한 병리과의 디지털 시스템을 소개한다. 번거로웠던 기존의 판독 방식 검사를 위해 환자의 몸에서 떼어낸 조직들은 모두 이곳, 병리과로 모인다. 다양한 약품처리를 거친 검체는 파라핀에 가둬지고 이를 칼로 얇게 떠낸 슬라이드는 보기 편하도록 유리틀 안에 장착된다. 이렇게 완성된 슬라이드는 현미경을 이용한 의료진의 관찰을 통해 판독되어 왔다. 조직 실물을 이용해야 하는 병리 판독 과정의 특성상, 병리과의 시스템은 꽤나 오랫동안 아날로그 방식을 이어왔다. 지난 25년간 한양대학교구리병원에서 만들어진 유리 슬라이드의 양은 상상을 초월한다. 병리과의 한쪽 벽면 전체에 빼곡히 수납되어 있는 유리 슬라이드는 언제 어떤 이유로 찾게 될지 몰라, 함부로 버릴 수 없다. 게다가 지나간 환자의 슬라이드를 다시 보기 위해 수작업으로 일일이 찾아야 함은 물론이다. 물리적인 압력으로 슬라이드가 파손, 손실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그간의 번거로움은 말 못 할 정도일 것. 물리적 오류 가능성을 원천봉쇄 그간의 번거로움을 없애고 한결 효율적이고 정확한 판독을 위해 병리과 시스템에 큰 변화가 일고 있다. 먼저 유리 슬라이드 제작 과정에서의 변화다. 유리 슬라이드를 만드는 과정에서 검체가 섞이는 일이 없도록 환자 고유의 바코드를 생성하여 추적하는 시스템을 사용하게 된 것. 검체가 접수됨과 동시에 환자 고유의 바코드가 생겨 표본 절취에서부터 고정, 탈수, 박절, 염색 및 봉입에 이르는 유리 슬라이드 제작의 전 과정 동안 바코드가 검체를 따라다닌다. 각 과정을 수행하는 기기에 바코드 정보가 자동으로 연동되어 물리적 이동이 발생할 때에 이루어질 수 있는 오류를 원천 봉쇄했다. 병리과를 총괄하며 병리 이미지의 판독과 진단을 담당하고 있는 민경환 교수는 “이따금 다른 병원에서 검체와 환자명이 엇갈리며 오진이 발생하는 아찔한 사고 소식을 접하는데, 한양대학교구리병원에서는 그럴 일이 없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원활한 소통으로 정확한 판독 다음은 이렇게 만들어진 유리 슬라이드를 디지털 이미지화 하는 작업이다. 유리 슬라이드를 스캔하는 최첨단 의료기기 ‘Leica GT 450 스캐너’를 통해 슬라이드 이미지를 디지털 이미지로 전환하면 디지털화된 병리 이미지가 자동으로 전자 의무 기록 시스템에 업데이트된다. 슬라이드를 보기 위해서 직접 병리과까지 와야 했던 불편함이 사라지고, 원내 어디서든 전산망에 접속하면 필요한 환자의 병리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의료진 간 자료 공유가 쉬워지면서 다학제 진료의 기회 또한 넓어졌다’고 민경환 교수는 말한다. “각 임상 진료실의 컴퓨터로 병리 이미지를 확인한 후 문의사항은 전화로도 논의가 가능해져서 효율적입니다. 의료진 간 소통이 활발해지면서 판독의 정확도가 높아지고, 검진 결과를 더욱 신속히 환자분께 전달할 수 있습니다. 특정 사례를 통해 각 과의 교수님들께 자문을 구할 때에도 고화질의 이미지를 크게 띄워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슬라이드를 보기 위해서 직접 병리과까지 와야 했던 불편함이 사라지고, 원내 어디서든 전산망에 접속하면 필요한 환자의병리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게 된 것. 의료진 간 자료 공유가 쉬워지면서 다학제 진료의 기회 또한 넓어졌다. 정밀의료 기술의 초석을 다지다 디지털 병리 이미지는 인공지능을 통한 정밀의료 기술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수많은 환자의 병리 이미지를 빅데이터화 해 이를 바탕으로 딥러닝 과정을 거친 인공지능이 사람이 발견하지 못한 병리 패턴을 발견하는 미래를 그리고 있는 것. 병리과는 미래 정밀의료 기술의 초석을 다지는 마음으로 모든 임상 데이터를 모으고 있다. “현재는 데이터 축적의 초기 단계이지만, 궁극적으로는 병리, 영상, 임상, 유전자 등 필요한 모든 임상 자료를 보관하는 ‘디지털 바이오 뱅크’의 구축을 목표로 본교 컴퓨터공학과와 컨소시엄해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 명의 환자를 둘러싸고 있는 다양한 정보를 통합적으로 분석함으로써 더욱 정확한 진단이 가능해질 것입니다. 수많은 데이터를 토대로 한 인공지능 프로그램이 성공리에 개발된다면 병리 이미지를 스캔해서 생존율을 예측하는 시대도 열릴 것입니다"
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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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 SP・Xi 도입해 정밀 의료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 - 한양대학교의료원 최첨단 로봇수술 장비 도입
한양대학교의료원이 작년 말 최첨단 로봇수술 장비를 도입해 의료원 내 로봇수술 역량을 높였다. 지난해 12월 한양대학교병원은 ‘다빈치 SP’를,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다빈치 Xi’를 도입했다. 이로써 한양대학교의료원은 환자에게 더욱 정밀하고 안전한 수술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한양대학교의료원 수술 역사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최첨단 로봇수술 장비에 대해 알아본다. 최소 절개로 빠른 회복을 돕다 한양대학교의료원은 국내 의료계에서 로봇수술이 처음 도입된 2000년대 초반 발 빠르게 ‘다빈치 S’를 도입했다. 2008년 10월 한양대학교병원은 ‘다빈치 S’를 활용해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무리하며 로봇내시경수술센터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후 로봇수술 도입 10년 만에 로봇수술 10,000례를 돌파하고, 2024년 한 해에만 로봇수술 연 500례를 달성했다.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역시 로봇수술을 본격 활용하기 시작했다. 작년 말 ‘다빈치 Xi’를 도입하고 첫 수술을 성공리에 마쳤다. 앞으로 한양대학교의료원은 한양대학교병원과 한양대학교구리병원에서 최첨단 로봇수술 기기를 활용해 다양한 환자에게 최적의 치료 옵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양대학교병원 다빈치 SP 한양대학교구리병원 다빈치 Xi 구멍을 여러 개 뚫는 로봇과 달리 1개의 구멍을 뚫는 것만으로도 수술이 가능한 최신 로봇수술 기기. 수술 흉터가 작아 환자의 회복이 빠르고 미용상으로도 만족도가 높음 특장점 ① 단일 포트 디자인으로 최소 침습 수술이 가능하고, 최대 24cm 깊이 까지 도달할 수 있어 좁고 깊은 부위 수술에 효과적 ② 로봇 팔 하나에 카메라와 수술 기구 3개가 설치돼 시야를 다각도로 확보할 수 있음 ③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좁은 수술실에서도 활용 가능 다빈치 SP를 활용한 대표 수술 분야 비뇨의학과: 전립선암, 방광암 산부인과: 자궁근종, 자궁선근종, 난소낭종, 자궁외 임신 심장혈관흉부외과: 승모판막 성형술 혹은 치환술, 삼첨판막 성형술 혹은 치환술, 심방중격결손증 이비인후과: 갑상선암, 갑상선 양성종양, 갑상선 기능항진증, 인두암, 후두암, 구강암, 편도암 외과: 담도담석, 췌장에 발생한 경계성 종양 내과: 대장암, 위암, 간 절제술 신장내과: 신장암, 방광암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최초의 로봇수술 기기로 전세계에 3,600대 이상 설치됨. 개복 수술로 접근이 어려운 부위에 정밀한 수술이 가능함 특장점 ① 수술 부위 최소 절개로 출혈, 통증, 흉터 최소화 ② 수술 부위를 15배 확대하는 3D 고화질 영상 기술을 탑재해 정밀 시술 가능 ③ 540° 회전하는 로봇 관절을 탑재해 정교한 수술 가능 다빈치 Xi를 활용한 대표수술 분야 비뇨의학과: 전립선암, 신장암, 요관암, 방광암, 전립선 비대, 요관협착 산부인과: 일반부인과수술, 자궁근종, 난소양성종양 심장혈관흉부외과: 심장판막질환, 종격종양, 폐암, 식도암 이비인후과: 갑상선암, 인두암, 후두암, 경부임파선질환, 침샘종양 외과: 담낭암, 간암, 위암, 유방암, 갑상선암, 직장암, 대장양성질환, 서혜부탈장, 소아담낭, 소장질환 고난도 수술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이는 로봇수술 산부인과, 비뇨의학과, 이비인후과 등 수술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다 한양대학교의료원은 첨단 미래의학 분야에서도 ‘사랑의 실천’이라는 마음으로 최상의 진료를 하기 위해 연구와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 말 한양대학교병원은 다빈치 SP를,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다빈치 Xi를 도입하면서 세계 최고 수준의 로봇수술 의료기관으로 발돋움했다. 한양대학교병원은 산부인과, 비뇨의학과, 이비인후과에서 로봇수술을 활용하고 있다. 한양대학교병원 로봇내시경수술센터를 이끄는 배재만 한양대학교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다빈치 SP 도입으로 최소 침습 수술에 있어서 한양대학교병원이 최고의 진용을 갖추었다고 강조했다. “다빈치 SP는 여러 개의 구멍을 뚫는 로봇수술 장비와 달리 배꼽에 약 2.5cm 크기의 구멍 1개를 뚫어서 수술하는 기기입니다. 개복 수술보다 회복 시간이 빠르고 통증이 훨씬 적을 뿐만 아니라 흉터도 작아서 환자의 만족도가 높아요. 미세혈관을 볼 수 있을 만큼 확대된 시야를 확보할 수 있어서 의료진 역시 만족하고 있습니다.” 박성열 한양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전립선암 분야에서도 로봇수술이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전립선은 우리 몸의 치골 뒤쪽 깊은 곳에 위치하고 수술 시 작은 구멍인 방광 요도를 연결해야 하기 때문에 정교한 수술이 필요합니다. 사람의 손은 상대적으로 크고 복강경 기구는 요도와 방광 문합을 시행하기에 투박합니다. 이때 로봇처럼 정밀한 수술 도구를 이용하면 깔끔하게 수술할 수 있고 정상 조직의 손실도 줄일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진행하는 근치적 전립선 적출술의 80~90%는 로봇으로 시행 중입니다. 그만큼 로봇수술은 비뇨의학과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송창면 한양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역시 다빈치 SP 덕분에 개복 수술로 진입하기 어려운 환부를 더욱 정밀하고 정교하게 수술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비인후과는 주로 구강, 인두, 후두 등 목에 생기는 종양을 치료합니다. 따라서 이비인후과에서 진행하는 수술은 보통 구강으로 진입을 시도하는데 이때 진입 부위가 좁아 제한이 많습니다. 목구멍 깊은 곳은 혀에 가려져서 보이지 않거든요. 이런 시각의 제한과 수술 기구 진입의 제한을 해결하기 위해서 로봇수술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다빈치 Xi를 도입하고 로봇수술센터를 개소한 한양대학교 구리병원은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심장혈관흉부외과, 이비인후과, 외과 등 다양한 진료과에서 다빈치 Xi를 이용한 수술을 진행하고 있다. 한양대학교구리병원 로봇수술센터를 이끄는 문홍상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다빈치 Xi를 다양한 종양 및 양성 질환에서 폭넓게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빈치 Xi는 고난도 수술에서 좋은 수술 결과를 도출하고 합병증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진 최신 수술 기기입니다. 다양한 질환에서 더욱 정교하고 정밀한 수술을 위해 앞으로도 다빈치 Xi를 지속해서 활용하겠습니다.” 심명선 한양대학교구리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전립선암, 신장암 을 비롯한 다양한 비뇨기 암과 각종 양성질환의 치료에 있어서 다빈치 Xi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며, 다빈치 Xi의 장점에 대해 언급했다. “비뇨의학과에서는 근치적 전립선 절제술, 부분신장절제술, 전립선암, 신장암 및 각종 요관 관련 질환 수술에 다빈치 Xi를 활용 중입니다. 이 외에도 100gm 이상의 심한 전립선 비대증 및 요관협착으로 인한 요관 성형술 등 각종 양성질환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빈치 Xi는 기존 기기보다 로봇 팔의 자유도가 훨씬 개선돼 수술자가 보다 자유롭고 편안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한양대학교의료원의 로봇수술 도입과 발전은 의료진의 숙련도 향상과 함께 더욱 정교하고 안전한 수술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다양한 진료과에서 로봇수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환자 개개인에 맞춘 최적의 치료를 제공하는 데 집중한다. 앞으로도 한양대학교 의료원은 최첨단 의료 기술과 환자 중심의 진료 철학을 바탕으로 의료 시장을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 한양대학교의료원 의료진의 로봇수술 후기 다빈치 SP를 활용한 로봇수술의 성공률이 높습니다. 로봇수술 중 개복 수술로 넘어가는 경우가 1% 미만으로 보고될 정도입니다. 따라서 제가 담당하는 산부인과에서 역시 자궁근종, 난소낭종, 자궁내막종을 수술할 때 다빈치 SP를 적극 활용합니다.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올해부터 경기 동부 지역 최초로 4세대 다빈치 Xi를 도입하여 가동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한양대학교구리병원에서 최상의 로봇수술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전립선암 수술에서 다빈치 SP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로봇을 이용한 전립선암 수술은 단기적으로 암의 효율적인 치료와 빠른 회복에 유리하고, 장기적으로 배뇨기능과 성기능 보존에도 유리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다빈치 Xi를 활용한 로봇수술은 관련 합병증이 적고, 통증 및 출혈량도 적어 회복이 빠릅니다. 최근 한양대학교구리병원에 다빈치 중에서 최신 기기중에 하나인 Xi를 도입한 만큼 지금까지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정교하고 안전한 로봇수술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과거에는 혀 안쪽이나 뿌리에 생긴 암에 접근이 어려워 턱을 절개하는 방식으로 수술했습니다. 그러나 절개 방식은 회복이 더디고 합병증을 유발해 환자 삶의 질을 떨어뜨립니다. 반면, 로봇수술은 절개를 최소화해 회복이 빠르고 흉터도 거의 남기지 않습니다. 로봇수술의 성공률 역시 높기 때문에 의료진과 환자 모두 로봇수술을 선호합니다. 다만, 로봇수술은 만능이 아닙니다. 암이 생기는 위치와 전이 정도, 암의 침습 정도에 따라서 절개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절개 수술과 로봇 수술의 과정, 수술 방법의 차이 등을 담당 의사에게 상세하게 듣고, 여러 치료 옵션 중 알맞은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한양대학교병원 산부인과 배재만 교수 바로가기] [한양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박성열 교수 바로가기] [한양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송창면 교수 바로가기] [한양대학교구리병원 비뇨의학과 문홍상 교수 바로가기] [한양대학교구리병원 비뇨의학과 심명선 교수 바로가기]
202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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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돕는 로봇시대 ‘성큼’ - 한양대학교병원・한양대학교구리병원 재활의학과의 재활로봇
로봇이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신성장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의료분야에서도 로봇을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을 정도로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가운데, 특히 재활의료 분야에서 로봇치료에 대한 연구가 주목받고 있다. 국산 재활로봇을 활용한 로봇재활치료 구현을 위해 한양대학교병원과 한양대학교구리병원, 그리고 한양대학교 공과대학이 함께 힘을 합쳐 임상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좌측부터) 한양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김미정 교수,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재활의학과 한승훈 교수, 장성호 교수 한양대학교의료원과 한양대학교 공과대학의 합동연구 지금껏 재활치료라고 하면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언어치료사들이 장애가 있는 환자들의 신체 기능을 도와주는 것이 일반적인 모습이었다. 하지만 로봇재활치료라는 것은 로봇을 이용해 보행 훈련, 일상생활 동작 훈련, 인지 훈련 등을 진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한양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김미정 교수와 한양대학교 에리카 캠퍼스 공과대학 한창수 교수의 로봇연구팀은 지난 10년 이상 다양한 과제들을 함께 연구해왔다. 한양대학교병원은 ‘2020년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에 선정되어, 한 교수가 만든 학내벤처 ㈜헥사휴먼케어와 함께 더욱 활발하게 임상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다양한 재활로봇 실증보급을 통해 국산 재활로봇을 활용하고, 데이터 기반 맞춤형 로봇재활치료를 구현하는 ‘한양대학교의료원 재활로봇치료특화센터’를 구축하는 것에 그 목표를 두고 있다. 현재 한양대의료원과 헥사휴먼케어는 상지 재활로봇, 슬관절 CPM 및 CAM 로봇, 하지보행로봇-척수 손상관련 양하지마비용 보행로봇과 뇌손상 관련 편마비환자용 보행로봇 등 다양한 로봇제품들을 개발, 임상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이번 연구도 지난 10여 년간 진행해왔던 협동연구의 일환으로 한양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김미정 교수는 “한정적인 치료시스템, 재활현장의 인력난, 도식적 재활치료의 한계 극복을 위해서는 재활로봇이 활성화되어야 한다”면서 “이번 임상연구를 통해 보다 나은 재활환경을 만들고, 환자들에게 확실한 효과를 제공하고 싶다”라며 재활로봇 개발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재활치료 환자들에게 희망 재활로봇이 재활의학에서 각광받는 이유는 인구 고령화와 더불어 다양한 재활이 필요한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한양대학교의료원 내 재활로봇은 교통사고나 뇌성마비, 뇌졸중 등 척수손상과 같은 질환으로 수술을 받은 분들이 주로 사용하고 있다. 혼자서 운동, 보행 등이 힘든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와 더불어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재활로봇의 광범위한 활용을 위해 2024년에 ‘근감소증클리닉’을 개소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한양대학교구리병원 한승훈 교수는 “혼자서 운동, 보행이 힘든 환자 이외에도 근감소증이 생긴 어르신들에게도 매우 좋은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나이가 들면 누구나 근감소증이라는 게 생길 수 있다. 근감소증이 생기면 근력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온몸에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근감소증을 예방하는 데 재활로봇을 이용한 운동재활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품고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재활의학과의 장성호 교수님과 근감소증클리닉을 준비 중이다. 장성호 교수님도 다양한 연구 활동을 많이 하셔서 근감소증클리닉에서 다양한 재활로봇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라고 전했다. 재활로봇 임상연구 경험이 풍부한 재활의학과 전문의를 비롯해 정형외과, 외과, 류마티스내과 등 다양한 진료과 교수들이 참여해 로봇활용도 향상에 힘쓰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국가대표 축구팀 팀닥터, 노인재활, 스포츠재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도 참여하고 있다. 한양대학교병원 동관 재활치료실 내 물리치료실 구역에 관절재활로봇 1대,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신관 재활치료실에 관절재활로봇 2대, 한양대학교병원에서 위탁운영 중인 성동재활의료원에는 보행재활로봇과 관절재활로봇 등 2대를 도입해 임상연구를 진행 중이다. 한 환자당 재활로봇을 통한 재활치료는 6번이 진행된다. 6번의 재활 기간 동안 만족한 환자들이 “로봇 재활치료를 더 연장하고 싶다”는 문의를 할 정도로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것이 김미정 교수의 이야기다. “환자 분들에게서 더 참여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제가 하고 있는 이 연구가 옳은 길을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고, 얼른 상용화시켜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난 10년 이상 재활로봇 연구가 지속되어왔기 때문에 장비 개발 자체가 힘들다기 보다는 기존에 없던 새로운 임상분야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므로, 장비의 인허가를 통한 상용화나 로봇재활치료에 대한 의료수가 정립 등 관련 정책적 지원이 완비되어야 할 점들이 있다고 생각해요." 환자 만족도 높은 재활로봇 개발하고파 재활로봇의 상용화로 현재 병원 내 물리 혹은 작업치료실에서 치료사들에게 전적으로 의존하여 치료받는 행위가 재활로봇으로 대체될 수 있다. 로봇장비를 이용하면 제한된 치료실에서 치료사에 의존하던 기존 재활치료 대비 훨씬 더 많은 시간, 환자가 있는 장소 어디에서나 환자가 원하는 시간에 맞춰 치료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뿐만 아니라 로봇재활은 향후 광범위하게 사용되리라 기대된다. 대표적으로 뇌졸중이나 뇌성마비, 척수손상과 같은 질병으로 인해 하지마비나 편마비가 생겼을 때 재활로봇을 이용한 보행훈련이나 상지기능훈련이 환자의 재활에 아주 유용할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보행로봇의 경우는 하지마비로 전적으로 휠체어에 의존한 생활을 하던 환자에게 서서 걸을 수 있게 하는 엄청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다시 말해, 집안에 고립된 장애인이 집을 벗어나 사회생활을 하는 상황도 가능해질 수 있다는 의미이다. 김미정 교수는 “현재 진행 중인 연구를 2024년까지 보다 기능이 향상되고, 환자 만족도가 높은 전동 보행 보조기로 지속적인 임상실험을 진행할 예정이다”라면서 “단순 마비장애인 뿐만 아니라, 고령화로 노쇠한 고령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보행과 일상생활 동작을 보다 독립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추가적인 로봇을 개발해 임상에 적용하고 싶다”라고 그 목표를 밝혔다. [한양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김미정 교수 바로가기]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재활의학과 한승훈교수 바로가기]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재활의학과 장성호교수 바로가기]
202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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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 공간, 분위기까지 리뉴얼하다
장비, 공간, 분위기까지 리뉴얼하다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영상의학과 CT실 비침습적 방법으로 종양이나 이상병변을 검사하는 CT실 입구부터 환하다. 동선이 한 눈에, 입체적으로 들어온다. 여기가 CT실이 맞나 싶다. "올해 2월 CT실 확장공사를 시작했습니다. 3월 말에는 CT장비 추가 설치를 완료했고 4월 초 시험 가동을 거쳐 4월 18일부터는 3대의 CT장비가 정상 가동되고 있습니다.” 영상의학과를 이끄는 서정원 팀장은 말한다. 건강검진을 받아본 사람이라면 익숙한 CT검사는 특수한 X-선 장비를 이용한 검사다. 인체의 여러 각도에서 방사선을 투과해 연속적으로 단층 촬영을 한 후 컴퓨터로 이를 분석해 인체의 가로로 자른 횡단면을 영상으로나 타내준다. 컴퓨터 단층 촬영은 비침습적 검사 방법으로 뇌, 흉부, 복부, 척추 등 우리 몸의 종양이나 이상병변을 파악할 수 있다. 통증이 없고 비교적 안전하다. 일반 X-선 촬영보다 인체 장기에 대한 해상도가 좋아 X-선 촬영에서는 볼 수 없는 병변을 확인할 수 있다. 3차원 영상은 인체에 대한더 많은 정보를 제공해 준다. 장비의 성능이 그만큼 중요하다. CT실은 이번에 CT장비인 지멘스 소마톰 포스(SIEMENS SOMATOM force) 첨단 듀얼 192 채널 장비를 신규 도입했다. CT검사를 통해 환자들에게 보다 정확하고 세분화된 영상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 것이다. 피폭은 최소화, 검사는 최적화한 최첨단 CT장비 도입 신규 CT장비는 심장검사부터 혈관조영검사, 듀얼 에너지(Dual Energy)검사 등 다양한 검사를 낮은 관전압으로 가능하게 하여 최소한의 피폭으로 영상의 질을 향상, 정확한 촬영으로 진단과 치료에 도움을 주고 있다. “기존 MDCT장비의 기술적, 임상적 한계를 극복한 점이 특징입니다. 두 개의 X-선관과 두 개의 측정기를 동시에 이용하는 다중 튜브 방식이 적용되었어요. 이로 인해 한 개의 X-선과 한 개의 측정기를 사용하는 기존 CT장비에 비해 두 배 이상 빨라진 촬영 속도와 절반의 방사선량으로도 선명한 영상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신규 장비는 아주 빠른 속도로 폐나 심장을 촬영한다. 덕분에 호흡을 조절하지 못하거나, 심박수가 빠른 소아나 부정맥이 있는 환자의 경우도 보다 선명한 촬영이 가능하다. 기존의 MDCT 대비 최대 10분의 1의 방사선량으로 심장 전체를 촬영하는 등 피폭량을 대폭 낮춰 사용할 수 있다. 달라진 건 이 뿐이 아니다. 쾌적하고 넓어진 대기 공간 확보로 안정적인 검사가 이루어질 수 있게 되었다. 조영제 주사실과 안정실이 설치되어 동선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었다. CT실 전용 탈의실과 환자 및 환자침대대기공간은 환자의 편의를 향상시켰다. 최신 장비 도입으로 새로운 영역의 다양한 검사가 가능해졌고, 검사 대기 시간도 단축되었다. 넓어진 대기 공간,빨라진 검사에 환자들도 만족해 180도 달라진 영상의학과 CT실에 대한 반응은 리뉴얼 후 이곳을 다녀간 환자들의 피드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환자들은 일단 영상의학과의 변화를 상징하는 쾌적하고 넓은 대기 공간에 만족감을 표하고 있다. 최신 CT장비의 도입은 검사의 신뢰성을 높였다. 속도도 두 배 이상 빨라졌다. 또한 적은 방사선 피폭량으로도 기존보다 훨씬 선명한 영상을 구현한다. 짧아진 대기 및 검사시간은 불안한 마음을 가질 수 밖에 없던 CT검사를 마음이 안정적이고 편안한 검사로 바꾸어 놓았다. 또한 빠른 검사 시간과 낮은 관전압은 조영제 양을 감소시켜 환자들의 불편감 및 부작용을 감소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개의 다중 튜브를 사용하는 듀얼 에너지 영상을 이용하면 폐동맥 혈관 가지가 혈전으로 막히는 증상인 폐동맥혈전색전증(PTE) 유무 확인이나 간암 평가를 이전보다 정확하게 할 수 있다. “신규 CT 장비 설치로 다양한 임상환자들이 보다 빠르고 안전한 방법으로 보다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CT실 리뉴얼을 통해 환자의 이동 동선을 개선하고 공간을 확보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이번 리뉴얼이 환자의 편의성 제고에 도움을 주고 있는 것 같아 의료진 입장에서도 만족스럽습니다.” 달라진 공간만큼달라진 자세로 환자 대할 것 확장과 개선을 모두 잡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영상의학과 CT실은 신속한 검사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보다 원활하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고객의 검사 예약 대기 기간은 줄고 검사는 더욱 더 빠르고 정확해졌다. 환자의 병원 이용 만족도가 높아질 수밖에 없는 요소다. 달라진 시설은 자연스럽게 달라진 서비스로 연결된다. “CT실을 포함한 영상의학과에서는 다양한 검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환자 분들을 내 가족이라 생각하고 모든 검사가 편안하고 만족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검사에 대한 궁금증과 필요한 정보를 상세히 설명해줄 생각입니다. 환자들이 검사 전에 느끼는 불안함과 초조함을 줄이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더욱 새로워진 공간, 더욱 새로워진 설비로 환자 중심의 정확하고 안전한 검사 시스템에 주력하겠다는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영상의학과 CT실의 다짐. 그 다짐 속에서 환자의 숨은 1인치까지 보듬는 영상의학과 의료진의 따스한 손길을 느낀다. Mini Interview_편리함에 편안함을 더한 CT 검사 (홍수진 영상의학과 과장) "기존의 CT실에는 대기공간이 부족했어요. 하지만 이번 리뉴얼로 환자들은 분리된 조영제 주사실 및 안정실, CT실 전용 탈의실 및 환자침대 대기 공간을 만날 수 있게 되었어요. 뿐만 아니라 속도와 편안함, 영상 해상도가 모두 업그레이드된 CT장비 설치로 더욱 빠르고 정확한 검사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달라진 CT실에서 안전하고 편안한 검사를 경험해 보세요."
2022-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