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60 개의 게시물이 있습니다.
-
외상 후 스트레스
외상 후 스트레스 📌 본 건강자료실 콘텐츠는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자료, 네이버 지식백과를 바탕으로 구성되었으며, 최신 역학 및 의학적 근 거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단, 개인의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구체적인 진료와 치료는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외상 후 스트레스란? 살면서 누구나 한 번쯤은 죽을 뻔한 상황이나 이와 비슷한 충격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놀란 마음은 며칠씩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고 위험했던 상황을 떠 올리게 하며 자다가 꿈에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부분은 시간이 지나가면서 상황이 정리되고 무서웠던 기억이 잊혀 지면서 차차 안정을 찾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사고를 경험하는 사람들 중 열에 한 명은 한 달 이상 지속적으로 악몽에 시달리며 사고에 대한 불안과 긴장이 가시지 않아 작은 소리에도 놀라는 극도의 예민한 상태와 이와는 정반대로 무기력한 상태가 번갈아 가며 나타나는 ‘외상 후 스트레스’를 경험하게 됩니다. 대개는 전쟁이나 재난, 혹은 성폭행이나 교통사고 같은 아주 예외적이고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에서 발생합니다. 한번 증상을 경험하게 되면 심한 불안감에 사건을 떠올리게 하는 자극을 피하기 위해 항상 신경을 곤두세우게 됩니다. 성폭력 피해자들이 건장한 남자의 뒷모습만 보아도 위협을 느껴 외출이 힘들어지는 경우가 있고 화재 사고 피해자들은 골목에 가스통을 보면 폭발하지 않을까 두려워 길을 돌아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과도한 불안감은 생활을 제한하여 심한 경우에는 집이나 방 밖을 나가지 않는 경우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외상후스트레스장애는 정신적으로 약하거나 의지가 약해서 그런 것이 아니고 성별이나 연령에 관계없이 올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사고 초기에 적절한 대응을 하게 되면 이런 심각한 상황으로 가는 것을 막을 수 있고 사고에 대한 충격과 불안에서 더 빨리 회복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다음의 3가지로 원인을 요약할 수 있습니다. 사고 충격의 크기 더 큰 사고에서 외상후스트레스장애가 다 자주 나타나는가에 대해서는 의견들이 다릅니다. 오히려 개인의 기질, 경험이나 사고의 반복이 더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과거에도 위험한 일을 당해 크게 놀란 적이 있거나 재난 상황(지진, 홍수)과 같이 위험 상황이 지속되는 경우 발생위험이 높습니다. 또, 신체 손상을 동반한 교통사고나 성폭력 피해처럼 신체적 통증이나 재판 진행으로 인해 사건을 계속 떠올릴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더 오래 고통 받습니다. 뇌의 변화 뇌에는 위험한 상황에서 우리 몸을 준비시키는 ‘편도’라는 작은 기관이 있습니다. 이 부분이 활성화되면 우리가 위험을 의식하기도 전부터 신속히 몸을 움직여 위험을 피할 준비상태를 만듭니다. 또한 위험이 사라지면 ’전대상피질(anterior cingulate cortex)’이라는 부위가 활성화되어 이 경보신호를 끄고 일상으로 돌아옵니다. 외상후스트레스장애는 이러한 경보장치가 불필요하게 작동하고 잘 꺼지지 않는 상태입니다. 두 기관 모두 뇌의 깊숙한 곳에 있어서 쉽지 않지만 이를 조절하는 방법에 대한 연구가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다른 정신장애 관련 외상후스트레스 장애는 기존에 우울장애나 물질관련장애를 가지고 있는 경우 같은 사고를 당해도 발생할 위험이 높고 사고 이후로 증상이 생긴 경우에도 다른 정신장애가 같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사고 이후에 불면이나 두려움을 음주로 해결하려는 상황이 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사례) 45세/남성 45세 A씨는 공사장에서 휘발유통이 엎어지면서 바지에 불이 붙어 화상을 입어 입원하였습니다. 통증과 불안으로 수 일째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고 밤마다 사고 장면이 떠올라 소리 지르며 놀라 일어나는 일이 빈번했습니다. 다른 환자들 말로는 일주일이면 좋아진다고 하는데 오히려 점점 더 불안해지고 병실 문 닫히는 소리에도 소스라치게 놀라 벌떡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놀라는 자신이 남자답지 못하고 한심하다고 여겨져 화가 났으며 통증과 불면으로 인해 항상 짜증을 내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치료는 잘 진행되었지만 때때로는 상처 부위에서 처음 불붙던 당시의 느낌이 들기도 해서 놀랐으며 상처를 볼 때마다 사고 생각이 더 심해지고 그런 날은 여지없이 밤에 무서운 악몽을 꾸곤 했습니다. 회사 동료들이 병문안을 오면 사고 기억이 더 선명히 떠올라 아무도 만나고 싶지 않았고 화가 조절되지 않아 사람을 피하고 혼자만 있다 보니 더 우울하고 불안해졌습니다. 외상후스트레스 장애는 사고 직후에는 사고와 관련된 두려움, 악몽 등이 주된 증상이나 시간이 지나면서 불면증, 우울증, 알코올 의존 등 다양한 문제들이 같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사고와 관련된 악몽 - 사고와 관련된 장면이나 그때 감각, 느낌이 깨어 있는 동한 생생히 재현되는 플래시백 - 작은 소리에 놀라는 예민함 - 사소한 것들이 위태롭고 위험해 보이는 느낌 - 사고를 떠올리는 사람, 장면 등 모든 자극을 피하게 됨 - 가만히 멍하게 있거나 무기력증에 빠짐 - 뭔가 위험한 일이 생길 것 같아 지속적으로 긴장하고 불안해 함 - 사람들과 동떨어진 느낌, 나를 이용하려는 것 같은 느낌 - 자신과 다른 사람에 대한 죄책감, 분노 등의 감정 소아에서의 외상후스트레스장애 소아에서의 외상후스트레스 증상은 성인과 비슷하지만 아래와 같이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성인에서 나타나는 사고에 대한 악몽, 불안감 등은 소아에서도 마찬가지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학령전기 아이의 경우 보호자와 떨어지는 것을 심하게 두려워하는 ‘분리불안’이 흔히 나타나고 심한 스트레스 상황에서는 더 어린아이처럼 구는 퇴행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잠들기 힘들고 자주 깨서 보채는 경우도 있고 사고와 관련된 자극을 피하는 것은 어른과 마찬가지입니다. 소아들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사고를 주제로 한 놀이를 통해 불안감을 해소하려는 모습도 보입니다. 외상후스트레스장애를 유발할 만한 사건을 경험한 이후 나타나는 증상들에 대해서 관찰하고 평가하며 확진을 내리기 위해서는 사고 이후 1개월간의 관찰기간이 필요합니다. 뇌MRI검사나 혈액검사로 외상후스트레스 장애를 진단할 수는 없습니다. 사건/사고 외상후스트레스를 일으키는 사건은 보통 사람이 일반적으로 겪는 위기 상황을 훨씬 뛰어넘는 정도의 자극입니다. 자신이 직접 크게 다치거나 살해 위협을 당하는 정도의 경험 혹은 타른 사람이 죽거나 크게 다치는 것을 직접 목격한 경우의 중대한 사건들이 증상을 유발합니다. 중요한 것은 증상으로 인해 사고와 관련된 기억을 잘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건을 기억해내면 너무 괴롭기 때문에 심리적인 억압 현상이 나타나서 사고 기억이 잘 나지 않는 경우인데 이럴 경우에는 주변 사람들의 관찰이 정황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기간 사고 직후 며칠 동안 악몽이나 사고 생각이 반복적으로 나는 것은 정상입니다. 신체 손상이 심한 경우에는 수일에서 1주정도 이후에 증상이 심해지기도 합니다. 대부분은 1-2주 사이에 좋아지고 경우에 따라서 1달까지도 지속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렇게 한 달 미만으로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 ‘급성 스트레스 장애’로 진단합니다. 외상후스트레스 장애는 사고 이후 한 달 이상 증상이 지속될 때를 얘기하는데 이는 그 한 달을 기준으로 기간을 넘어가는 경우 그 증상의 정도나 지속기간이 분명하게 심각하기 때문입니다. 재경험 사고에 대한 생각, 느낌, 감각이 재현되는 것을 말합니다. 종류로는 꿈에 나타나는 악몽과 깨어 있는 동안 경험되는 플래시백이 있습니다. 재경험은 사건 자체와 관련이 있는 모든 자극들이 유발할 수 있습니다. 감전 사고를 경험한 사람이 벼락 치는 것에 놀라거나 화재 사고를 겪은 사람들이 타는 냄새에 예민한 것처럼 말입니다. 때로는 사고와 관련된 사람(사고 당시 같이 있었던 사람)을 피하는 경우도 있고 사고 때 다친 상처가 자극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재경험을 피하기 시작하면서 점점 더 생활이 위축되고 두려움이 커지게 됩니다. 과각성 재경험의 고통을 피하기 위해 사고 경험자는 자신도 모르게 계속 신경을 곤두세우고 지내게 됩니다. 항상 신경을 쓰다 보니 극도의 예민 상태가 지속되어 쉽게 피곤해지고 잘 놀라게 됩니다. 잠을 들기도 어렵고 잠을 자주 깨는 것도 가장 흔하게 호소하는 증상들 중 하나입니다. 회피 재경험을 유발하는 자극들을 피하기 위해서 사고를 떠올리게 하는 모든 자극으로부터 피하려는 경향이 생깁니다. 사고가 발생하면 재빠르게 도망가기 위해서 문에 가까운 쪽에 앉거나 화재 사고를 경험한 사람들은 어둠이 두려워 불을 켜 놓고 자거나 하는 증상 들입니다. 이러한 회피는 지나칠 경우 불안감을 더 증폭시킬 수 있습니다. 부정적 기분 사고 이후에 사람들에 대한 믿음이나 사회나 환경이 안전하다는 믿음이 사라지게 되면 다양한 부정적 감정이 생겨납니다. 두려움, 죄책감, 불신, 피해의식 등이 생기게 됩니다. 재난 직후나 신체 손상이 동반된 경우 상당기간 다른 사람들의 도움에 의지해야 하는 경우에 이러한 경향은 타인의 도움을 받는 것을 어렵게 만듭니다. 신체검사 의사는 다른 신체 질환이 있는지 신체검사를 하고 건강에 관해 질문할 수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우울증과 같은 공존 질환이 신체 증상들을 많이 나타나게 할 수 있습니다. 혈액검사 일반혈액검사나 갑상선 기능 검사 등을 통해서 내분비계 등에 이상이 없는지 검사할 수 있습니다. 정신의학적 평가 정신건강전문가는 증상, 생각, 느낌 및 행동 양상에 대해 묻습니다. 이러한 질문에 대답하기 위해 설문지를 작성하라는 요청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심리검사 환자 스스로 작성하는 자가보고척도와 함께, 숙련된 임상심리사와 진행하는 심리검사는 증상 평가와 환자가 가진 방어기제 및 내적 자원의 평가를 통해 치료계획수립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살면서 두려웠던 경험, 끔찍했던 경험, 힘들었던 경험, 그 어떤 것이라도 있다면, 그것 때문에 지난 한 달 동안 다음을 경험한 적이 있습니까? 아니오 예 1.그 경험에 관한 악몽을 꾸거나, 생각하고 싶지 않은데도 그 경험이 떠오른 적이 있었다. 0 1 2.그 경험에 대해 생각하지 않으려고 애쓰거나, 그 경험을 떠오르게 하는 상황을 피하기 위해 특별히 노력하였다. 0 1 3.늘 주변을 살피고 경계하거나, 쉽게 놀라게 되었다. 0 1 4.다른 사람, 일상 활동, 또는 주변 상황에 대해 가졌던 느낌이 없어지거나, 그것에 대해 멀어진 느낌이 들었다. 0 1 5. 그 사건이나 그 사건으로 인해 생긴 문제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거나, 자기 자신이나 다른 사람에 대한원망을 멈출 수가 없었다. 0 1 합계 점 출처:Prins, A., Bovin, M. J., Kimerling, R., Kaloupek, D.G., Marx, B. P., Pless Kaiser, A., Schnurr, P. P. (2015) Jung, Y. E., Kim, D., Kim, W. H., Roh, D., Chae, J. H., Park, J. E. (2018) 정상 (총점 0~1 점) 일상생활 적응에 지장을 초래할만한 외상 사건 경험이나 이와 관련된 인지적, 정서적, 행동문제를 거의 보고하지 않았습니다. 주의요망 (총점 2 점) 외상 사건과 관련된 반응으로 불편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평소보다 일상생활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느끼신다면 추가적인 평가나 정신건강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심한수준 (총점 3~5 점) 외상 사건과 관련된 반응으로 심한 불편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평소보다 일상생활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추가적인 평가나 정신건강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치료 방법은? 외상후스트레스장애는 증상이 위중하고 만성적으로 가는 경향이 있어 초기 발견과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사고 직후 증상이 있는 것은 당연하지만 심각한 외상 사건을 경험한 후에 1주가 경과하여도 증상이 호전이 없거나 악화되는 경우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는 증상 개선을 위한 약물치료와 안정화 요법, 노출요법, 안구운동 민감소실 및 재처리 요법과 같은 정신치료가 있습니다. 대개 증상이 심한 급성기에는 약물치료를 주로 시행해 재경험이나 과각성 증상을 주로 조절하고 사고 기억을 다룰 수 있을 정도가 되면 정신치료 쪽으로 집중하게 됩니다. 어떤 경우에도 자신이 안전하다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안정화가 매우 중요합니다. 약물치료 외상후스트레스장애는 정신건강의학과 장애 중에서 매우 심각한 질환에 속합니다. 만성화 되는 경우도 드물지 않고 능력 손상도 심합니다. 사고 직후에 증상이 있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서 그 때는 일반적으로 약물치료는 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심할 때에는 교감신경 차단제 등의 약물치료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한 달 이상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약물치료를 고려할 수 있고 그 전에라도 지나치게 증상이 심하고 특히 불면이 심할 때에는 적극적으로 약물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 초기의 과각성, 불면 등은 약물치료와 안정화기법 등을 중심으로 하게 되고 이런 증상들이 다소 안정되고 나면 회피증상에 초점을 맞춰 안구운동 민감소실 및 재처리요법(EMDR)이나 노출요법 등의 정신심리요법을 시행합니다. 수면제 사고 직후에는 사고의 충격이나 신체손상에 의한 통증으로 불면증이 흔히 동반됩니다. 하루 이틀 정도는 참고 기다려보는 것도 방법이지만 불면이 심하거나, 생활리듬이 깨진 경우, 사고 전에도 불면증이 있던 경우는 수면제를 복용하면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긴장, 불안 등은 불면이 지속되는 상태에서는 정신적, 신체적 회복에도 영향이 있어 초기에 잠을 잘 자는 것은 중요합니다. 신체적 외상이 심하거나 노인에서는 경우에는 밤에 헛것을 보거나 조리에 맞지 않는 말을 하는 ‘섬망’ 증상을 보이기도 하는데 시간이 지나면 좋아지지만 수면을 유지하고 사고 예방을 위해서 약물 사용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항우울제 외상후스트레스장애에 효과성이 인정된 약물은 항우울제로 개발된 세로토닌재흡수차단제입니다. 이 약물군은 외상후스트레스장애 환자에서 부정적 생각을 줄여주고, 불안감이나 긴장감에 효과가 있습니다. 물론 수면, 통증 등 다른 증상에 필요한 약들이 같이 사용되기도 합니다. 항우울제는 그 효과가 2-3주후 나타나므로 초기 적응 기간을 잘 넘겨서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약물 사용 초기 불편감은 무력감, 멍한 느낌 등이 있습니다. 심할 때는 의사와 상의하여 용량을 조절하거나 종류를 바꿔보는 것도 좋습니다. 의사가 약을 처방할 정도의 상태는 저절로 좋아지기에는 시간이 많이 걸리거나 증상이 심한 경우입니다. 항불안제 불안과 놀람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벤조다이아제핀계 항불안제가 사용되기도 합니다. 불안과 놀람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벤조다이아제핀계 항불안제가 사용되기도 합니다. 항불안제는 즉각적인 효과가 있으므로 불안 증상이 심한 초기 환자에서 흔히 사용이 되지만 습관성의 우려가 있어서 단기간으로 사용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증상의 호전만을 위해서 항불안제만을 반복해서 지속적으로 복용하면 후에 의존의 우려가 있으니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하면서 사용해야 합니다. 기타 특히 사고 직후의 과도 각성을 줄이기 위하여 교감신경 차단제를 사용하기도 하며 증상에 따라 기분 안정제 및 항정신병약물을 사용하는 수도 있습니다. 사고 이후에 왜 정신과 약물 치료가 필요한가? 사고 충격에서의 정신적 회복은 사고에 대한 기억을 내가 조절하고 안정을 되찾는데 있습니다. 이러한 회복 과정은 일상적인 생활에서도 일어나며 상담이나 정신치료 등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더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사고 초기에 불면, 긴장 등이 너무 심해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거나 사고로 인한 공포, 불안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이러한 회복 과정에 장애가 생깁니다. 약물치료는 이러한 정상적인 회복과정에 장애가 되는 문제들을 없애 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치료 순서가 뒤바뀌는 경우 치료과정이 훨씬 고통스럽거나 장시간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스스로 돕는 법 트라우마 이후에 정신적 충격을 받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이 평생에 한번 이상 경험을 합니다. 막상 당사자는 혼란스럽고 불안한 마음에 체계적인 대응이 어려워 주위에서 지원이나 도움을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사고 직후에는 이미 알고 있던 내용에 대해서도 차분히 정리해 시행하지 못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도움이 되는 곳 국립정신건강센터의 국가 트라우마 센터(https://nct.go.kr/)가 재난 및 외상후스트레스장애에 대한 포괄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상에서는 대한정신건강재단에서 운영하는 웹사이트 해피마인드(http://www.mind44.co.kr)를 통해 스트레스성 질환에 대한 정보와 무료상담이 가능합니다. 또한 서울시 자살예방센터에서 운영하는 웹사이트(http://www.suicide.or.kr)를 방문하면 인터넷 채팅으로 상담을 할 수 있습니다. 1. 사고를 경험한 모든 사람이 외상후스트레스장애가 오는 것은 아닙니다. 처음에는 일시적으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나 대개 1주가 지나면 하루가 다르게 좋아지고 일반적으로 한 달 안에 많이 호전됩니다. 초기 수일간은 ‘누구나 비슷한 경험을 하고 조금 지나면 좋아질 것이다.’라고 안심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사고에 대한 생각이 자꾸 떠오를 때에는 몸을 조금 움직이거나 다른 사람들과 대화를 통해 생각에 빠져드는 시간을 줄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지루하거나 단조롭게 지내는 환경에서 자신도 모르게 생각에 더 빠져들기 쉽기 때문에 이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불면증이 있는 경우 ‘수면위생’ 수칙들을 잘 지키고 있는지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둠이나 혼자 있는 것이 불안한 경우에는 불을 켜 두고 자거나 가족들과 같이 거주할 수 있도록 자리를 옮기는 것도 좋습니다. 4. 증상이 어느 정도 호전되면 차차 자신이 두려워하는 자극에 조금씩 노출을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내가 편안한 시간에 내가 좋아하는 사람과 언제든 힘들면 그만 두고 돌아올 수 있는 상황에서 차근차근 노출을 해 자신을 단련시키는 방법입니다. 5. 어려운 문제는 미루거나 다른 사람들에게 부탁하고 수면, 식사, 활동 등에 기본적인 일상에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장 능력이 안 되면서 해결되지 않을 문제들을 고민하고 불안해하는 것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6. 유사한 경험을 한 사람들의 회복과정을 들어보거나 찾아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초기에는 변화된 환경과 사건 경험으로 인해 내가 느끼고 경험하는 것들이 다 이질적으로 느껴지고 자신의 감정이나 느낌이 적절한 것인지 불안감이 생깁니다. 경험자의 얘기를 들으면 안심이 되고 회복과정에 대한 이해가 생겨 기다리기 쉬워집니다. 다만, 다수의 사람들이 외상후스트레스장애로 가지 않지만 일부에서는 증상이 한 달 지속되는 경우 만성화 될 수 있기에 특히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일찍 전문가를 찾아야 합니다. 7. 신체적, 정신적 어려움으로 생활이 제한되게 되고 가족들과 부딪히는 시간이 많아지면 다툼이 잦아질 수 있습니다. 가족들은 환자가 성격이 나쁘게 변해 버렸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불안이나 예민함이 다른 사람에게는 짜증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갈등도 전문가에게 자문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8. 불안이나 불면을 조절하기 위해 술에 의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술은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고 술에서 깨면 불안이 다시 나타납니다. 이는 반복적인 음주와 이로 인한 신체적 정신적 문제를 악화시켜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9. 큰 사고 이후에 삶에 대한 새로운 통찰이 생기거나 인격적으로 성숙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를 ‘외상후성장’이라고 합니다. 사고 이전에 내 중심으로 돈, 지위 등 내 욕심에 집착하며 살던 생활에서 다른 가치 있는 것들로 삶의 우선순위가 바뀌고 가족이나 종교에 대해서 더 깊은 이해를 얻어 나가는 것과 같은 변화들입니다. 특히나 이러한 변화는 가족의 중요성이나 종교의 중요성을 이해하게 되는 경우에 더 두드러지게 나타나게 됩니다. 10. 사고로 인한 상실이 인간적으로 감당이 되지 않는다면 종교에 의지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종교에 대한 의지는 도피나 나약함의 표시가 아닙니다. 세상을 내 중심으로 보는 것을 멈추고 내가 할 수 없는 것을 할 수 없는 것으로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내 인생에서 사고가 가지는 의미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때 비로소 사고의 괴로움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습니다. 참고문헌 1. Forbes D, Creamer M, Bisson JI, et al. A guide to guidelines for the treatment of PTSD and related conditions. Journal of Traumatic Stress. 2010;23(5):537-552. 2. Cook JM, Stirman SW. Implementation of Evidence-Based Treatment for PTSD. PTSD Research Quarterly. 2015;26(4):1-9. 3. Schubert S, Lee CW. Adult PTSD and Its Treatment With EMDR: A Review of Controversies, Evidence, and Theoretical Knowledge. Journal of EMDR Practice and Research. 2009;3(3):117-132. 4. Ipser JC, Stein DJ. Evidence-based pharmacotherapy of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PTSD). The international journal of neuropsychopharmacology / official scientific journal of the Collegium Internationale Neuropsychopharmacologicum (CINP). 2012;15(6):825-840. 5. Sonis J. PTSD in primary care - An update on evidence-based management. Current Psychiatry Reports. 2013;15(7). 6. https://www.ptsd.va.gov/professional/treat/essentials/history_ptsd.asp PTSD History and Overview - PTSD: National Center for PTSD. [콘텐츠 출처]외상 후 스트레스(국가건강정보포털)
2025-12-24
-
요통
요통 📌 본 건강자료실 콘텐츠는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자료, 네이버 지식백과를 바탕으로 구성되었으며, 최신 역학 및 의학적 근 거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단, 개인의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구체적인 진료와 치료는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요통이란? 요통은 병원에 방문하는 사람들의 주요 원인 증상 중에서 다섯 번째 빈도를 차지할 정도로 매우 흔한 질환입니다.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20세 이상 성인에서 “요통을 경험한 경우”는 조사 대상 인구 중 15.4%로 나타났으며 만성 요통을 경험한 경우는 5.7%로 나타났습니다. 5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 22.8%에서 3개월 중 1달 이상 요통을 호소하였습니다. 대부분의 요통은 큰 문제나 합병증을 발생시키지 않는 좋은 경과를 보이지만, 일부는 합병증이나 장애를 유발하는 심각한 질병일 수도 있습니다. 요통은 다양한 연령층에서 발생될 수 있으며 통증은 허리가 빠질 듯 하게 혹은 끊어질 듯 하게 아픈 증상, 아픔이 다리로 뻗어나가는 듯한 증상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요통 환자의 30%는 병원을 찾지 않지만, 70%는 결국 병원을 방문할 정도로 심한 증상을 나타냅니다. 급성 요통 환자의 90%는 3개월 이내에 직장에 복귀하지만, 많은 경우 증상이 재발하고 기능적 장애를 경험합니다. 따라서 심한 통증이 있을 때에는 진통제를 복용하고, 그래도 통증이 지속되거나 악화될 경우에는 병원을 방문하여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 허리의 해부학적 구조 사람의 척추는 경추, 흉추, 요추, 그리고 천추의 4개 부분으로 구분되며, 모두 25개의 척추뼈가 수직으로 연결되어 우리 몸의 중심을 지지하는 기둥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정상적으로 목과 허리 부위의 척추는 앞쪽으로 자연스럽게 휘어 있는 전만 곡선을 이루고 있으며, 가슴 부위의 척추는 뒤쪽으로 자연스럽게 휘어 있는 후만 곡선을 이루고 있습니다. - 척추의 뼈대구조 척추뼈들은 인대라고 하는 질긴 섬유조직에 의해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 척추뼈 주위에는 척추세움근 등 다양한 근육들이 둘러싸고 있어서 허리를 꼿꼿이 세우거나 굽히고 펴는 등의 운동을 가능하게 합니다. 각 척추뼈 사이에는 디스크라고 하는 연골이 들어 있어서 척추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각각의 척추뼈 내부에는 척추관이라는 빈 공간이 있는데, 이곳을 따라 뇌에서 내려오는 척수가 지나가면서 각 척추 사이사이마다 한 쌍씩의 척추신경을 내보내고 있습니다. 원인 1. 원인 요통은 하나의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독립된 “질병”이 아니라 다양한 원인에 의해 허리 부위의 통증이 발생하는 “증상”을 의미합니다. 요통을 유발하는 원인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1) 물리적/기계적 원인 척추는 무거운 체중을 지탱하고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방향으로 운동이 일어나기 때문에 이로 인해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형태의 통증 중 가장 흔한 것이 추간판(디스크)의 퇴행인데, 이것은 척추 사이에 위치한 추간판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손상되고 변성됨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추간판의 퇴행이 진행되면 척추뼈 사이의 충격을 흡수하는 능력이 감소하게 되고, 그 결과 허리를 움직이거나 힘을 쓸 때 요통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그 외 가능한 원인으로는 허리 부위 근육의 경련이나 염좌, 그리고 소위 추간판탈출증으로 불리는 추간판의 파열 등이 있습니다. 2) 외상 소위 “허리가 삐었다, 허리를 삐끗했다”라고 하는요추 염좌나 척추뼈가 부러지는 요추 골절 등은 외상에 의한 요통의 대표적인 사례들입니다. 요추 염좌는 주로 잘못된 자세로 물건을 들거나 갑자기 허리를 펴거나 돌리는 등의 무리한 운동을 할 때 갑작스럽고 극심한 허리 통증이 발생하는 것으로, 척추를 지지하는 인대나 근육이 손상된 것입니다. 요추 골절은 넘어지거나 교통사고 등을 당했을 때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골다공증이 있는 사람에게 잘 발생합니다. 3) 척추의 변형이나 질병 소위 “곱사등”으로 불리는 척추 측만증이나 척추 후만증은 대개 중년까지는 심각한 통증을 일으키지 않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척추의 변형이 점점 심해지므로 후기에는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골관절염(퇴행성 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이나 강직성 척수염 등의 염증성 질환, 척추뼈의 연결 부위가 약해지면서 척추가 앞쪽으로 이동하는 척추전방전위증, 척추관이 서서히 좁아지면서 그 속을 지나가는 척추신경을 압박하는 척추관 협착증 등도 요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한편, 골다공증은 그 자체로는 통증을 유발하지 않으나, 척추 골절 등 뼈의 손상이 쉽게 발생하게 함으로써 2차적으로 통증을 유발합니다. 4) 감염/종양 비록 흔하지는 않지만 소위 골수염이라 불리는 염증은 척추와 그 내부의 골수를 감염시키거나 추간판의 염증을 유발하여 통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한편, 척추 자체에서 발생한 종양이나 다른 장기에서 척추로 전이된 암도 골절을 유발하거나 주위 조직을 침범하여 요통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5) 기타 요인 - 임신: 임신 후기에 늘어난 체중과 불편해진 자세로 인해 요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신장결석/요로결석: 신장이나 요로에 발생한 결석은 등 뒤쪽으로 극심한 통증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 자궁내막증: 복강 내부에 자궁내막조직이 증식하는 자궁내막증은 생리주기에 따라 아랫배나 골반부위, 그리고 허리 부위의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섬유근육통: 넓은 부위의 근육에 통증과 피로가 발생하는 질환으로, 허리 부위의 근육을 침범할 경우 요통을 발생시킵니다. - 육체적/정신적 스트레스: 스트레스는 신체 전반에 걸쳐 다양한 증상을 유발합니다. 특히 스트레스가 심할 경우에는 동일한 통증이라도 증상의 강도와 통증의 지속시간이 더 심해지거나 길어질 수 있습니다. 2. 위험요인 요통은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매우 흔한 증상입니다. 특히 다음에 해당하는 요인이 있는 사람은 요통이 발생할 위험성이 더 높습니다. 1) 연령 대부분의 사람은 30~40세 사이에 요통을 처음 경험하게 됩니다. 그 이후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요통은 점점 더 흔하게 발생합니다. 2) 신체 상태 요통은 평소에 운동을 잘 하지 않거나 운동을 할 수 없는 상태에 있는 사람에게 더 흔히 발생합니다. 특히 평소에는 거의 운동을 하지 않다가 주말에만 과격한 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평소에 운동을 하던 사람에 비해 허리의 손상을 입거나 요통이 발생할 위험이 더 높습니다. 3) 식사 요인과 비만 지방이 많이 함유된 고칼로리의 음식을 먹으면서도 운동을 별로 하지 않는 생활습관을 가진 사람은 비만해질 가능성이 높으며, 그 결과 늘어난 체중으로 인해 허리에 부담이 늘어납니다. 4) 유전적 요인 소위 “허리디스크”로 불리는 추간판탈출증의 발생위험은 유전적인 성향과도 관련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역학 및 통계 허리 통증은 10명 중 7명이 일생에 한 번 경험할 정도로 흔한 증상입니다. 급성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10명 중 9명은 6주 이내에 특별한 치료 없이도 통증이 저절로 없어지며 100명 중 2~7명만이 만성 통증으로 진행합니다. 허리 통증이 있는 100명 중 15명만이 질환으로 인한 통증이거나 다리가 당기는 듯하고 저린 증상(방사통)이 있는 신경 증상을 동반합니다. 병원을 찾는 요통 환자 100명 중 4명은 척추 골절, 1명은 암, 강직성 척추염, 또는 감염 등의 질환이 드물게 있고, 허리 디스크(추간판 탈출증)도 100명 중 1~3명이 있습니다. 진단 및 검사 요통의 진단을 위해 의사는 환자의 병력을 청취하고 신체검진을 시행합니다. 그리고 필요할 경우 방사선 검사 등 추가적인 검사를 시행합니다. 1. 병력 의사는 환자의 병력을 확인하면서 통증의 양상이나 다른 동반질환의 여부, 그리고 가족 중 유사한 질환을 가진 사람의 여부 등을 묻습니다. 요통의 진단과 평가를 위해 의사가 질문하는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통증이 얼마나 지속되는지? 얼마나 자주 발생하는지? - 누웠을 때 증상이나 통증이 호전되는지 아니면 악화되는지? - 증상을 악화시키거나 완화시키는 활동이나 자세가 있는지? - 하루 중 특별히 증상이 심해지거나 완화되는 시기가 있는지? - 가족 중 요통이나 관절염 등의 병력을 가진 사람이 있는지? - 과거에 요통을 앓은 경험이나 허리 또는 등 부위를 수술 받은 경험이 있는지? - 한쪽 또는 양쪽 다리에 통증이나 감각이상, 저린 느낌 등이 있는지? - 최근에 높은 곳에서 추락하거나 넘어진 병력이 있는지? 특히 발열과 체중감소, 누운 자세에서의 통증, 아침강직의 지속, 급성 뼈 통증 등이 있으면 전신 질환을 의심할 수 있으므로 이러한 증상이 동반된 경우에는 반드시 의사에게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2. 신체검진 요통 환자에게 의사가 시행하는 신체검진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 서거나 걷는 자세를 관찰 - 척추 운동 범위의 제한이 있는지 - 신경계통의 이상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심부건반사 등 신경반사를 확인 - 등 부위를 눌러서 특별히 통증이 심하게 느껴지는 부위를 확인하여 섬유근육통(fibromyalgia) 동반 여부를 검사 - 근력의 강도와 감각이상 여부를 확인 - 하지직거상검사 등을 시행하여 척추신경을 자극하는 증상이 있는지 확인 3. 영상 및 기타검사 병력청취와 신체검사를 마친 후 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다음의 검사들을 추가로 시행하기도 합니다. 1) 방사선 검사 허리 척추 부위에 방사선 사진을 촬영하는 것으로, 요통의 진단을 위해 가장 기본적으로 사용되는 검사입니다. 방사선 검사를 통해 척추의 골절이나 골관절염, 척추전방전위증 등 뼈의 이상을 비교적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나이가 50세인 정상인의 67%에서 요추 X선사진에 추간판 간격이 좁아져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20%에서는 골극이 보이는 등 정상인의 경우에도 노화로 인한 척추와 관절의 변형이 관찰되기 때문에, 방사선 검사에서 이상이 나타났다고 해서 반드시 그것이 요통의 원인이라 판정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2) 자기공명영상(MRI; Magnetic Resonance Imaging) MRI는 자기장을 이용하여 신체의 단면영상을 촬영하는 검사법입니다. MRI는 뼈의 영상만을 보여주는 일반 방사선 촬영과는 달리 추간판(디스크), 인대나 힘줄(건), 신경과 혈관 등 주위 조직을 잘 보여주기 때문에 요통의 원인을 밝히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앞서 방사선 검사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영상검사에서 나타나는 이상소견이 반드시 요통의 원인인 것은 아니며, MRI 검사 자체가 고가의 검사법에 해당하는 관계로 치료에 반응하지 않고 지속되는 요통이나 수술을 필요로 하는 환자, 암이나 감염 등이 의심되는 환자 등에서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만 시행하게 됩니다. 3) 컴퓨터단층촬영(CT; Computed Tomography) CT는 방사선을 이용하여 획득한 데이터를 컴퓨터로 계산하여 단면 영상을 만들어 내는 검사법입니다. CT 또한 MRI와 마찬가지로 추간판탈출증, 미세한 척추 골절, 척추를 침범한 종양이나 염증 등을 확인하기 위해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4) 혈액 검사 혈액검사는 요통 자체를 진단하기 위해서는 흔히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염증의 동반 여부, 류마티스 관절염 등 혈액검사에서 특정한 이상소견을 보이는 질환을 감별하기 위해서는 시행될 수 있습니다. 4. 요통의 진단에서 반드시 기억해야 할 사항 방사선검사, MRI, CT 등에서 이상소견이 발견되었다고 해서 이것이 반드시 요통의 원인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로 MRI를 촬영한 전체 환자의 90%에서 어떤 형태로든 이상이 발견된다는 보고에서 알 수 있듯이, 요통이 없는 정상인의 경우에도 이러한 이상소견이 발견되는 경우가 상당히 흔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요통의 원인은 영상검사에 전적으로 의지해서 밝혀지기보다는 환자의 병력과 신체검진소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판단하게 됩니다. 한편, 일부 환자들은 가능한 모든 검사들을 시행하고서도 정확한 원인을 밝혀낼 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어떤 요인들이 환자의 요통을 악화시키거나 완화시키는지를 확인하고 환자의 증상을 호전시키는 치료법들을 우선적으로 시행하면서 경과를 관찰하는 방법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연관 증상 요통의 증상은 극심한 통증으로 인해 꼼짝도 할 수 없는 경우에서부터 심하게 움직이지만 않으면 별다른 이상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그리고 요통의 발생 원인에 따라 환자의 연령이나 증상의 발현 양상이나 시기, 동반증상 등이 다르게 나타납니다. 어떤 요통은 움직일 때 심해지는가 하면 어떤 요통은 밤에 잘 때 심해질 수 있으며, 종류에 따라서는 아침에 일어났을 때 허리가 뻣뻣하고 동작이 힘들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허리의 통증 외에 복부 내장 등 다른 장기의 통증이 나타날 수도 있고, 방광기능의 장애가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장딴지나 종아리, 발가락 등 허리가 아닌 부위에 통증이나 저림, 방사통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심할 경우 파행이나 근위축 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한편, 발열과 체중감소 등 전신적인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요통은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아도 시간이 지나면서 나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다음과 같은 증상이 발생할 경우에는 심각한 질병이나 즉각적인 치료를 필요로 하는 요통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의사의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 감각이상이나 저림이 동반되는 경우 - 통증이 심하거나 진통제 복용이나 휴식으로도 호전되지 않는 경우 - 추락이나 외상 등 명백한 손상에 의해 요통이 발생한 경우 - 하지의 근력약화나 통증, 감각이상 등이 나타나는 경우 - 배뇨장애 등 방광기능에 이상을 동반한 경우 - 발열, 이유를 알 수 없는 체중감소 등이 동반된 경우 치료 대부분의 요통 환자는 대증요법만으로도 호전되는데, 60%의 환자가 7일 이내에 낫고 대개 4주 이내에 호전되며 90%의 환자가 보존적 치료로 호전됩니다. 그리고 상당수의 요통환자는 침대에 가만히 누워만 있는 것보다는 가능한 범위 내에서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만일 증상이 악화되거나 치료에 반응하지 않으면 다시 진찰하여 내과적/전신적 질환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그리고 운동/감각 기능이 감소하지 않는지, 배뇨 또는 배변 기능이 감소하지 않는지, 통증이 증가하지 않는지 자신의 몸을 잘 관찰해 보아야 하는데, 만일 이런 양상을 보이면 주치의에게 추가적인 검사를 요구하고 즉시 치료를 진행해야 합니다. ○ 급성 요통과 만성 요통 요통의 치료법은 일반적으로 환자가 호소하는 통증이 급성인지 만성인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1) 급성 요통 급성 요통은 6주 이내에 호전되는 요통을 의미하며, 가장 흔한 형태의 요통입니다. 급성 요통은 넘어지거나 높은 곳에서 떨어지거나 허리를 삐끗 하는 등에 의해 갑작스럽게 발생한 요통입니다. 급성 요통은 갑작스럽게 발생하지만 증상의 호전 또한 단기간에 일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급성 요통은 진통제 정도만 복용하면서 경과를 지켜보더라도 특별한 치료 없이 저절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너무 무리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일상생활을 하는 것이 관절의 경직과 통증을 감소시키고 더 빨리 회복하는데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한편, 대부분의 급성 요통의 경우 운동요법이나 수술은 추천되지 않습니다. 2) 만성 요통 만성 요통은 요통이 처음 시작할 때 갑작스럽게 발생했는지 아니면 서서히 발생했는지에 관계없이 3개월 이상 지속되는 요통을 의미합니다. 만성 요통은 급성 요통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덜 흔하게 발생하는 편입니다. 만성 요통에 대한 치료법은 크게 수술을 필요로 하는지 아닌지에 따라 구분됩니다. 대부분의 만성 요통은 수술을 필요로 하지 않으며, 수술에 앞서 가능한 한 비수술적 치료법을 우선적으로 시행합니다. 그러나 종양이나 감염, 신경의 압박 등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법이 선택됩니다. 치료-약물 치료 1. 약물 요법 요통의 치료를 위해서는 다양한 약물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중 어떤 것은 스스로 약국에서 구입하여 사용할 수 있는 것들도 있지만 의사의 처방을 받아서 투여해야 하는 종류도 있습니다. 진통제는 통증을 경감시키기 위해 사용하는 약물로, 아세트아미노펜과 같은 일반 진통제부터 마약계 진통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종류들이 있습니다. 그 외 근육이완제나 항우울제 등도 만성 요통의 치료에 이용되고 있으나, 그 효과에 대해서는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논란의 여지가 남아 있습니다. 2. 주사 요법 이상의 치료법들로 만성 요통이 치료되지 않을 경우에는 통증의 감소를 위해 다음과 같은 주사 요법을 권유하기도 합니다. ① 신경근 차단 척추신경이 척추나 디스크 등 주변 조직으로부터 압박을 받아 허리나 하지에 통증이 발생할 경우 신경근 차단술이 고려될 수 있습니다. 통증이 발생한 부위에 약물을 주사하여 통증 신경 부위를 차단함으로써 요통 증상을 완화시킵니다. ② 관절 내 주사 척추와 척추를 연결하는 관절 부위의 염증이 요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환자들에게 국소마취제나 스테로이드, 관절영양제 등을 포함한 주사를 관절 내부에 직접 주사함으로써 요통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③ 유발점 주사 이 방법은 의사가 손으로 눌러 보았을 때 통증이 유발되는 부위를 찾아 낸 후, 마취제 또는 마취제와 스테로이드 제제를 혼합한 약물을 주사하여 통증 유발 부위를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치료-비약물 치료 1. 비수술적 치료법 1) 온찜질 또는 냉찜질 환부에 열이나 냉기를 가하는 것은 비록 요통의 원인 자체를 치료하지는 못하지만 단기적으로 환자의 통증을 경감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열은 혈관을 확장시켜 환부의 혈액순환을 개선시키고 근육의 경련을 완화시키며 통증 감각을 변화시키는 효과도 있습니다. 반면에 냉기는 혈관을 수축시켜 환부의 염증을 가라앉히고 감각을 얼얼하게 떨어뜨려 통증을 경감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2) 운동요법 운동요법은 급성 요통의 경우에는 추천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만성 요통의 경우에는 통증의 경감과 재발감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급성 요통인 경우에는 유산소 운동과 스트레칭이 권고 되고 근력강화 운동은 통증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권장되지 않습니다. 만성기에는 유산소운동, 스트레칭과 더불어 근력강화운동이 효과가 있습니다. 한편, 환자에 따라서는 운동이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키거나 허리에 부담을 발생시키는 경우도 있으므로 반드시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운동을 처방받아 시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① 굴곡 운동 굴곡 운동은 몸통을 앞으로 구부리는 운동으로 척추 사이 간격을 넓혀주어 신경의 압박을 감소시키고 등과 엉덩이 부위의 근육을 펴주며 복부와 둔부의 근육을 강화시키기 위해 시행됩니다. 특히 복부의 근육을 강화시키는 것은 척추의 부담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② 신전 운동 신전 운동은 허리를 뒤로 젖히는 운동을 말하며, 방사통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신전 운동의 예로는 엎드린 자세에서 상체와 다리를 뒤로 들어 올리는 운동이 있습니다. ③ 스트레칭 운동 스트레칭 운동의 목적은 등의 근육과 인대 등의 조직을 스트레칭시키는 것입니다. 이러한 운동은 등의 경직을 완화시키고 허리운동의 범위를 넓혀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④ 기타 유산소 운동 유산소 운동은 심장의 박동과 호흡운동을 활발히 하여 심폐기능을 강화시키고 몸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유산소 운동이 효과를 거두려면 한 번에 30분 이상 지속하는 운동을 일주일에 3회 이상 시행할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유산소 운동의 예로는 속보로 걷기, 조깅, 수영 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환자에 따라서는 한 번에 30분 이상 운동하는 것이 무리가 될 수 있으며, 격렬한 몸의 움직임은 허리에 손상을 입힐 수도 있습니다. 특히 달리기 등의 운동은 척추의 추간판(디스크)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3) 물리치료 / 보조장구 요통의 치료에 이용되는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견인치료가 있습니다. 견인치료는 척추를 잡아당김으로써 척추와 척추 사이의 간격을 넓혀주어 튀어나온 디스크가 안으로 돌아가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입니다. 그러나 견인치료로 인한 효과는 일시적인 경우가 많으므로 장기 치료에 대한 효과는 아직 논란이 있습니다. 그 외에 코르셋이나 허리보호대 등 보조장구를 착용하는 방법이 있는데, 이것은 허리의 운동을 제한시키고 복부를 지지하며 자세를 바르게 교정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은 수술 직후의 환자 등에서만 제한적으로 사용할 때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만성 요통의 치료에 장기적으로 사용할 경우 허리 근육의 약화와 허리 관절의 경직 등을 유발하여 오히려 부정적인 결과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4) 생활습관 교정 물건을 들거나, 앉고 서는 등 허리를 이용하는 다양한 상황에서 허리를 다치지 않도록 올바른 자세와 요령을 유지하는 것은 요통의 치료뿐만 아니라 예방 차원에서도 매우 중요합니다. 이와 함께 적당한 운동과 휴식, 충분한 숙면 그리고 적절한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하고 금연을 실천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2. 수술 요법 이상의 모든 치료에도 실패한 경우 또는 원인에 따라서는 가장 우선적인 치료로 수술요법이 고려됩니다. 특히 통증이 지속적으로 유지되거나 일상생활이나 직장생활, 정상적인 수면이 어려울 정도의 상황에서는 수술을 시행하는 방안이 검토될 수 있습니다. 수술요법의 대상이 되는 질환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1) 추간판탈출증 흔히 “디스크”라고 부르는 추간판탈출증은 척추뼈와 척추뼈 사이에 존재하는 추간판이 손상되면서 내부의 젤리 같은 수핵이 외부로 탈출하면서 인접해 있는 척추신경을 압박하는 질병입니다. 추간판탈출증이 발생하면 신경압박으로 인해 심한 좌골신경통과 함께 하지에 통증이 발생합니다. 추간판탈출증을 가진 환자의 경우 수술을 통해 탈출한 수핵을 제거하거나 척추관 뒤쪽의 후궁을 절제합니다.추체간 유합술이나 인공 추간판 전 치환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최소한의 절개를 통해 내시경이나 미세현미경, 레이저 등을 이용하여 수술하는 치료법들도 개발되어 시행되고 있습니다. 2) 척추관협착증 척추관협착증은 척수가 통과하는 공간인 척수관이 골관절염 등의 원인에 의해 좁아지면서 내부를 지나가는 척수나 신경을 눌러서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척추관 협착증은 통증만 유발할 뿐 아니라 하지의 감각이상이나 방광, 소화관 등의 기능 이상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그리고 심한 경우에는 하지의 통증으로 보행장애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척추관협착증에 대한 궁극적 치료를 위해서는 척추관 뒤쪽의 후궁 부분을 절제하여 신경 압박을 해소시키는 후궁절제술 등의 수술을 받아야 합니다. 추궁판 절제의 범의가 넓은 경우는 수술 후 추체간 불안정성의 교정을 위하여 유합술을 시행합니다. 수술을 받지 않아도 증상이 조금 나아질 수는 있지만 완전한 치료가 되지는 않습니다. 3) 척추전방전위증 이 질환은 척추뼈가 원 위치를 벗어나 앞쪽으로 이동하여 전위되면서 척추뼈와 척추뼈 사이에 신경이 끼이면서 눌리는 질환입니다. 척추전방전위증 환자의 경우 요통을 호소하기도 하지만 신경 압박으로 심한 좌골신경통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척추전방전위증은 척추관협착증과 유사하게 후궁절제술을 시행하고 동시에 척추의 위치를 안정시키기 위해 전위가 일어난 척추를 고정시키는 척추유합수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4) 척추 골절 추락이나 넘어짐, 교통사고 등으로 인해 척추가 골절될 경우 심한 요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척추의 골절은 골다공증으로 뼈가 약해진 환자에게 더 잘 발생합니다. 척추 골절이 발생하면 심한 요통 외에도 골절된 뼛조각이 내부를 지나가는 척수나 신경을 압박하여 손상을 입힐 수도 있습니다. 특별한 신경압박증상을 유발하지 않는 척추 골절은 장기간의 침상안정을 통해 회복될 수 있으나, 척추의 안정성이 유지되지 않거나 신경을 압박하는 소견이 있을 경우 수술을 시행하게 됩니다. [콘텐츠 출처]요실금(국가건강정보포털)
2025-12-24
-
기침(성인)
기침(성인) 📌 본 건강자료실 콘텐츠는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자료, 네이버 지식백과를 바탕으로 구성되었으며, 최신 역학 및 의학적 근 거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단, 개인의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구체적인 진료와 치료는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기침(성인)이란? 기침은 유해물질이 기도 내로 들어오는 것을 방지하고, 폐와 기관지의 분비물을 제거하는 정상적인 신체방어 작용입니다. 그러나 기침은 병원에 오는 환자들이 가장 많이 호소하는 증상 중의 하나입니다. 기침은 다양한 호흡기 질환의 주된 증상이며, 감염성 질환의 전파경로가 되기도 합니다. 기침의 유병률은 9~33%로, 기침의 지속기간, 연구 집단, 지역사회, 계절 및 정보 수집방법 등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토대로 한 연구에 따르면, 일반 성인 인구에서 급성 또는아급성기침의 시점 유병률은 각각 2.5%, 0.8%였습니다. 만성 기침의 유병률은 2.2%~9.3%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개요-원인 기침은 원인이 다양하기 때문에 원인 진단을 위해서는 기침의 지속기간에 따른 분류가 중요합니다.급성 기침은 3주 미만, 아급성 기침은 3~8주, 만성 기침은 8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으로 정의합니다. 급성 기침은 3주 미만의 기침으로, 상기도감염 및 급성기관지염이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아급성 기침은 3주 이상 8주 미만 지속되는 기침으로, 감염 후 기침이 가장 흔한 원인이며 감염 후 기관지과민성이 지속되어 발생합니다. 만성 기침은 8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으로, 상기도기침증후군, 기침형 천식, 위식도역류질환이 가장 흔한 원인이지만 만성 기침의 원인을 찾을 수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관련 질환 기침의 지속기간에 따른 원인질환은 다음과 같습니다. 그러나 다양한 원인으로 기침이 발생하기 때문에 진단하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1. 급성 기침(3주 미만) 1) 상기도감염(감기) 200여 가지 이상의 바이러스가 상기도감염을 일으킬 수 있으며, 라이노바이러스(rhinovirus), 코로나바이러스(coronavirus), 파라인플루엔자(parainfluenza) 바이러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espiratory syncytial virus), 인플루엔자(influenza) 바이러스, 아데노바이러스(adenovirus), 엔테로바이러스(enterovirus) 등이 대표적입니다. 감기에 걸린 후 2일 이내에 83%의 사람들에서 기침이 발생하며, 14일째에는 26%에서 여전히 기침을 하지만, 3주 정도 되면 대부분 없어집니다. 콧물, 코막힘,후비루, 재채기, 인후 자극 등의 상기도증상과 발열이나 전신쇠약감, 근육통 같은 전신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감기로 인한 기침은 후비루나 상부호흡기의 기침 반사가 자극되어서 나옵니다. 감기는 바이러스에 의한 것으로, 저절로 좋아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원인에 대한 특별한 치료는 필요 없고, 증상 완화를 위한 대증요법을 시행합니다. 2) 급성기관지염 인플루엔자(Influenza) 바이러스, 파라인플루엔자(parainfluenza) 바이러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espiratory syncytial virus), 아데노바이러스(adenovirus) 감염이 가장 흔하고, 2차적으로 세균성 감염이 10%미만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찬공기, 먼지, 기도 자극물질, 유해가스 등 비감염성 원인도 있습니다. 흔히 상기도감염 후 기침이 발생하고, 진행하면서 객담(혹은 화농성 객담)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대부분 자연적으로 회복되나 기침과 객담이 2~3주간 지속될 수 있습니다. 급성기관지염은 점막손상 및 염증성 매개인자 등이 복합적으로 관여하여 일시적인 기도폐쇄나 기관지 과민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급성기관지염은 임상적으로 진단하지만, 3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에는 천식 등의 다른 질환을 고려해야 합니다. 3) 알레르기비염 알레르기비염은 기침과 함께 맑은 콧물, 코막힘, 코 및 눈 주위의 가려움증이 주 증상입니다. 심한 경우에는 눈부심, 과도한 눈물, 전두통(이마두통)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집먼지진드기, 꽃가루나 동물의 털과 같은 특정 알레르기 항원에 의해 증상이 유발되며, 이러한 항원에 대한 과민성은 유전적 경향이 있습니다. 코 안을 진찰해보면 점막이 부어 있고, 창백하며, 수양성 또는 점액성 분비물이 고여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농성 분비물이 있으면 이차감염으로 인한 부비동염으로 생각하고, 이를 같이 치료하여야 합니다. 4) 급성 세균성 부비동염 급성 세균성 부비동염은 코 안에 뼛속 공간인 부비동으로 통하는 작은 구멍이 막혀서 부비동이 제대로 환기 및 배설이 되지 않아 2차적으로 부비동에 염증이 발생하고 농성 분비물이 고여서 염증이 심해지는 상태를 말합니다. 기침, 누런 콧물, 코막힘, 안면부 통증이 나타나면 이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감기 증상이 평소보다 오래 지속되고 맑았던 콧물이 누렇거나 연두색으로 변하며, 발열 및 오한이 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안면부 통증과 더불어 치통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2. 아급성 기침(3주-8주) 1) 감염 후 기침(post-infectious cough) 감염 후 기침은 폐렴 등의 합병증 없이 급성 호흡기 감염 후에 기침 증상이 지속적으로 유발되는 경우를 총칭합니다. 감염 후 기침은 바이러스에 의한 상기도 감염 후에 가장 흔히 발생하며, 기도염증 및 이와 동반된 기도과민증, 객담분비 증가, 점액 섬모기능 장애, 코와 부비동의 염증에 의한 후비루, 심한 기침으로 인한 위식도역류 악화 등 다양한 병리기전에 의해 발생됩니다. 후비루(postnasal drip) 증상이 있거나 목의 가래를 자주 뱉어 내는 경우에는 항히스타민제와 함께 울혈제거제, 거담제 등을 복용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1주 이상 치료하였음에도 증상이 좋아지지 않는다면 부비동염이 동반되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2) 아급성 세균성 부비동염 부비동 방사선검사에서 부비동 점막이 두꺼워져 있거나 기수위(air-fluid level), 혼탁(opacities) 등이 있을 때 이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항히스타민, 울혈제거제, 항생제를 복용하면 기침 증상이 호전됩니다. 3. 만성 기침(8주 이상) 8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을 만성 기침이라 합니다. 만성 기침은 대부분 상기도기침증후군, 기침형 천식, 호산구기관지염 및 위식도역류에 의한 것입니다. 이외에도 만성 기관지염, 기관지 확장증, 드물게는 폐암, 심인성 기침 등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국내의 기침설문연구 결과에 따르면, 만성 기침의 원인 중 상기도기침증후군이 절반 이상이었으며, 기침형 천식, 위식도역류질환, 호산구기관지염 순서의 빈도였습니다. 1) 상기도기침증후군(Upper airway cough syndrome) 상기도기침증후군은 만성 기침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주로 감염, 알레르기비염, 혈관운동비염, 비알레르기호산구성비염, 만성 세균성 부비동염 등과 연관되어 발생합니다. 상기도기침증후군의 진단은 분비물이 목 뒤로 넘어가는 증상, 비루(콧물), 코를 입으로 빨아들여 내뱉는 등의 증상이 있거나, 진찰소견 상 인후에 분비물이 있거나 점막이 자갈모양을 보이는 경우에 의심할 수 있습니다. 부비동 방사선검사를 통해 기수위(air-fluid level), 혼탁(opacities), 점막 비후 소견이 있는 경우 진단에 도움이 됩니다. 치료는 대부분 약물치료에 효과가 좋으며, 계절과 상관없이 통년성으로 발생하는 비염이나 바이러스 감염 후에 생긴 상기도기침증후군이라면 항히스타민제와 비충혈제를 복용합니다. 알레르기비염이 있는 경우에는 국소 스테로이드제제나 크로몰린제제를 사용할 수 있으며, 2세대 항히스타민제도 효과가 있습니다. 혈관운동비염의 경우에는 항히스타민제 및 울혈제거제를 사용해 볼 수 있고, 이트라트로피움 브로마이드(itratropium bromide)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만성 부비동염이 있는 경우에는 항생제와 항히스타민제, 울혈제거제를 복용할 수 있습니다. 2) 기침형 천식(Cough variant asthma) 전형적인 기관지천식은 기침, 호흡 곤란 및 천명(쌕쌕거리는 소리) 등의 증상이 함께 나타납니다. 그러나 증상이 기침만 나타나는 천식을 기침형 천식이라고 하며, 만성 기침 환자의 약 30~40%를 차지합니다. 기침은 대개 건성이며 발작적입니다. 감기나 원인 알레르기에 노출시 기도 염증이 악화되거나 담배 연기, 자극적인 냄새, 운동, 에어컨 같은 찬 공기에 노출될 때도 악화될 수 있습니다. 가장 효과적인 약제는 스테로이드제제로, 대개는 흡입형으로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3) 위식도역류질환(Gastroesophageal reflux disease) 위식도역류는 서양에서는 만성 기침 환자의 10-20%를 차지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아시아권에는 빈도가 상당히 낮습니다. 역류감, 속쓰림, 신맛, 흉통 등의 위역류 증상없이 만성 기침이 유일한 증상인 경우도 50-75%에 이릅니다. 위식도역류에 의해 식도하부 점막에 분포해 있는 기침수용체가 자극되어 기침이 발생합니다. 역류로 인한 기침이 의심되는 모든 환자에게는 생활습관교정을 권장합니다. 과체중 또는 비만에 해당되는 환자에게는 체중감량을 위한 식생활습관을 개선하도록 교육합니다. 수면시 높은 베개를 사용하도록 하고, 취침 3시간 전부터는 음식을 먹지 않도록 합니다. 위식도역류를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는 커피, 차, 탄산음료, 초콜릿, 민트, 음주, 과량의 지방 섭취, 흡연을 자제해야 합니다. 속쓰림과 역류증상을 호소하는 역류성 기침 환자에게는 증상조절을 위해 1차 약물로 프로톤펌프억제제가를 처방합니다. 4) 호산구기관지염 만성 기침 환자에서 기침 외에 다른 증상이 없고, 가역적인 기도폐쇄가 없으며, 기도과민성은 없지만 객담(가래)에서 호산구증가증이 있으면 호산구기관지염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다른 치료에 반응이 없거나 부분적으로만 반응이 있는 경우 반드시 고려해야 할 진단입니다. 호산구기관지염의 원인은 확실하지 않지만, 흡입성 알레르기 항원이나 직업적 자극원의 노출과 연관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치료는 천식처럼 흡입성 스테로이드제제를 이용한 항염증치료를 하며, 치료 반응은 증상의 호전과 함께 유도객담검사에서 호산구 수치의 감소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5) 만성기관지염 만성기관지염은 3개월 이상 객담을 동반하는 기침이 2년 이상 연속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장기간 담배연기, 공해물질, 독성물질 등의 자극제에 노출되어 기관지에 염증이 생기고 만성적인 객담과 기침이 발생합니다. 흡연자의 경우 만성기관지염이 가장 흔한 기침의 원인이므로, 담배를 끊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이며 약 90%의 환자에서 기침증상이 좋아집니다. 담배를 피우지 않는 경우에는 간접흡연, 공해물질 및 독성물질의 노출 여부를 확인해야 하며, 노출력이 있을 경우에는 이를 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6) 약제에 의해 유발되는 기침 만성 기침을 유발할 수 있는 약제로 안지오텐신전환효소억제제(고혈압약)와 DPP4 억제제(당뇨약)가 알려져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마른기침이 발생하며, 목이 간질거리거나 긁히는 느낌을 동반합니다. 기침은 일반적으로 복용 시작 후 수 주 후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기침이 없던 환자도 상기도감염 등으로 기침이 유발되어 지속될 수 있습니다. 안지오텐신전환효소억제제로 인한 기침의 가장 효과적인 치료는 해당 약제를 중단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약제 중단 후 1~4주 내에 기침이 사라지지만, 일부 환자에서는 3개월 이상 지속될 수 있습니다. 7) 코로나 감염 후 기침 (post-COVID cough) 다양한 코로나바이러스의 변이를 거치면서 증상 발현의 기간과 중등도에는 차이가 있지만, 공통적으로 기침이 가장 흔한 증상이며, 감염 후 시간이 지나면서 빈도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우리나라 코로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기침이 1년 이상 지속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코로나 감염으로 인한 기침이라고 해서 특별한 치료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지금까지 발간된 기침 진료지침에 따라서 치료를 하게 됩니다. 자주하는 질문 Q.감기 기침이 심해지면 천식이 되나요? A.어릴 적 호흡기감염은 기관지천식 발생을 억제시키거나 또는 증가시키기도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 이후 소아나 성인에서의 호흡기감염이 천식을 악화시킨다고는 알려져 있지만, 천식을 유발한다는 근거는 아직은 부족합니다. 즉, 감기 기침이 심해지면 천식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반대로 천식 증상을 단순한 감기가 반복되는 것으로 오인할 수 있습니다. Q.기침이 생길 때마다 기침약을 꼭 먹어야 하나요? A.기침은 기간에 따라 급성, 아급성, 만성으로 나뉘며, 원인들도 매우 다양합니다. 급성인 경우 감기가 대부분이며, 특별한 치료 없이도 저절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성기침의 경우에도 그 원인을 정확히 진단하고 원인 치료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므로, 단순히 대증요법을 통한 기침 완화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다만 만성기침의 원인이 뚜렷하지 않거나 원인질환에 대한 경험적 치료에 반응이 적을 경우 대증적 치료를 병행하기도 합니다. Q.기침이 있을 때 언제 큰 병원에 내원해야 하나요? A.기침은 그 원인이 매우 다양합니다. 급성의 경우 대부분이 저절로 좋아져 특별히 큰 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필요가 없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경고증상이 있는 경우는 꼭 병원에 내원해야 합니다. 즉, 기침에 동반된 객혈, 농성 객담, 체중 감소, 야간 발한, 면역억제자, 증상 조절이 잘 되지 않는 경우, 원인이 불분명할 때 등은 병원에 내원하여 기침의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문헌 1. Irwin, R.S., et al., Overview of the management of cough: CHEST Guideline and Expert Panel Report. Chest, 2014. 146(4): p. 885-889. 2. Chung, K.F. and I.D. Pavord, Prevalence, pathogenesis, and causes of chronic cough. Lancet, 2008. 371(9621): p. 1364-74. 3. Song, W.J., et al., The global epidemiology of chronic cough in adults: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Eur Respir J, 2015. 45(5): p. 1479-81. 4. Latti, A.M., J. Pekkanen, and H.O. Koskela, Defining the risk factors for acute, subacute and chronic cough: a crosssectional study in a Finnish adult employee population. BMJ Open, 2018. 8(7): p. e022950. 5. Kang, M.G., et al., Point prevalence and epidemiological characteristics of chronic cough in the general adult population: The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2010-2012. Medicine (Baltimore), 2017.96(13): p. e6486. 6. Koo, H.K., et al., Prevalence of chronic cough and possible causes in the general population based on the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Medicine (Baltimore), 2016. 95(37): p. e4595. 7. Song, W.J., et al., Cough in the elderly population: relationships with multiple comorbidity. PLoS One, 2013. 8(10): p.e78081. 8. Shin, C., et al., Respiratory symptoms and undiagnosed airflow obstruction in middle-aged adults: the Korean Health and Genome Study. Chest, 2004. 126(4): p. 1234-40. 9. McGarvey, L., et al., Are there clinical features of a sensitized cough reflex? Pulm Pharmacol Ther, 2009. 22(2): p. 59-64. 10. Mossad, S.B., et al., Zinc gluconate lozenges for treating the common cold. A randomized, double-blind, placebocontrolled study. Ann Intern Med, 1996. 125(2): p. 81-8. 11. Lu, Y., et al., Viral aetiology in adults with acute upper respiratory tract infection in Jinan, Northern China. Clin Dev Immunol, 2013. 2013: p. 869521. 12. Kim, J.M., et al., Nation-wide surveillance of human acute respiratory virus infections between 2013 and 2015 in Korea. J Med Virol, 2018. 90(7): p. 1177-1183. 13. Ahn, K.M., et al., Clinical characteristics of acute viral lower respiratory tract infections in hospitalized children in Seoul, 1996-1998. J Korean Med Sci, 1999. 14(4): p. 405-11. 14. Thiadens, H.A., et al., Asthma in adult patients presenting with symptoms of acute bronchitis in general practice. Scand J Prim Health Care, 2000. 18(3): p. 188-92. 15. Jonsson, J.S., et al., Acute bronchitis and clinical outcome three years later: prospective cohort study. BMJ, 1998. 317(7170): p. 1433. 16. An TJ. et al., Cough Study Group of the Korean Academy of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Clinical Characteristics of Chronic Cough in Korea. Tuberc Respir Dis (Seoul). 2020 Jan;83(1):31-41. 17. Global Initiative for Asthma: global strategy for asthma management and prevention. Global Initiative for Asthma 2019 [cited 2023 Nov 26]; Available from:https://ginasthma.org/. 18. Kiljander, T.O., et al., Chronic cough and gastro-oesophageal reflux: a double-blind placebo-controlled study with omeprazole. Eur Respir J, 2000. 16(4): p. 633-8. 19. Katz, P.O., L.B. Gerson, and M.F. Vela, Guidelines for the diagnosis and management of gastroesophageal reflux disease. Am J Gastroenterol, 2013. 108(3): p. 308-28; quiz 329. 20. McGarvey, L.P., et al., Evaluation and outcome of patients with chronic non-productive cough using a comprehensive diagnostic protocol. Thorax, 1998. 53(9): p. 738-43. 21. Belda, J., et al., Induced sputum cell counts in healthy adults. Am J Respir Crit Care Med, 2000. 161(2 Pt 1): p. 475-8 22. Kanner, R.E., et al., Effects of randomized assignment to a smoking cessation intervention and changes in smoking habits on respiratory symptoms in smokers with early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the Lung Health Study. Am J Med, 1999. 106(4): p. 410-6. 23. Wynder, E.L., P.L. Kaufman, and R.L. Lesser, A short-term follow-up study on ex-cigarette smokers. With special emphasis on persistent cough and weight gain. Am Rev Respir Dis, 1967. 96(4): p. 645-55. 24. Israili, Z.H. and W.D. Hall, Cough and angioneurotic edema associated with angiotensin-converting enzyme inhibitor therapy. A review of the literature and pathophysiology. Ann Intern Med, 1992. 117(3): p. 234-42. 25. Lacourciere, Y., et al., Effects of modulators of the renin-angiotensin-aldosterone system on cough. Losartan Cough Study Group. J Hypertens, 1994. 12(12): p. 1387-93. 26. Dicpinigaitis, P.V., Angiotensin-converting enzyme inhibitor-induced cough: ACCP evidence-based clinical practice guidelines. Chest, 2006. 129(1 Suppl): p. 169S-173S. 27. Song WJ, et al. Confronting COVID-19-associated cough and the post-COVID syndrome: role of viral neurotropism, neuroinflammation, and neuroimmune responses. Lancet Respir Med. 2021 May;9(5):533-544. doi: 10.1016/S2213-2600(21)00125-9. Epub 2021 Apr 12. [콘텐츠 출처]기침(성인)(국가건강정보포털)
2025-12-23
-
항문 가려움증
항문 가려움증 📌 본 건강자료실 콘텐츠는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자료, 네이버 지식백과를 바탕으로 구성되었으며, 최신 역학 및 의학적 근 거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단, 개인의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구체적인 진료와 치료는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항문 가려움증이란? 항문 가려움증은 항문이나 항문 주위 피부에 가려운 느낌과 긁고 싶은 불쾌함이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누구에게나 일시적이고 가벼운 증상에서부터 지속적이고 심한 증상까지 나타날 수 있으며, 어느 나이에서나 생길 수 있고, 남성 및 여성 모두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항문 및 항문 주위의 다양한 이상 상태가 원인이 되어 발생될 수도 있으나, 특별한 원인을 찾을 수 없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여러 복합적인 유발 요인에 의해 항문가려움증이 생기게 되며, 항문 주변을 과도하게 긁게 되면 피부에 상처가 생기고, 그것이 다시 항문 가려움증을 악화시키는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아래 그림은 항문 가려움증의 다양한 원인과 악순환의 기전을 간략하게 나타낸 것입니다. 이러한 항문 가려움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원인과 유발요인을 없애는 것과 함께 위와 같은 악순환의 고리를 차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정의 항문 가려움증은 항문소양증이라고도 하며, 항문이나 항문 주위 피부에 일시적 혹은 지속적으로 간지럽고 긁고 싶은 느낌이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으며, 원인을 찾을 수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종류 증상의 정도는 사람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 약간의 가려움증은 질환이 아니며 일시적인 증상일 수 있어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지속적이고 심한 가려움증은 치료 및 관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원인 항문 가려움증은 항문 피부를 자극하여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원인이 있는 경우도 있으나, 특별한 원인을 찾을 수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일상생활의 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장 흔하게는 항문을 씻기 위해 비누나 바디클렌저를 사용하여 과도하게 닦는 경우, 또는 항문 가려움증에 효과가 입증되지 않은 크림이나 로션을 바르는 경우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항문 주위를 잘 씻지 않는 경우, 배변 후 뒤처리를 잘 하지 못해 대변이 남아있는 경우에도 항문 가려움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항문 주위 피부를 자극할 수 있는 원인으로는 직장항문질환, 피부질환, 종양, 감염성 질환, 전신질환 및 약물 복용, 자극성 음식물 섭취, 정신과적 문제 등이 있습니다. 1. 직장항문질환 직장항문에 구조적인 이상이 있으면 항문 피부에 직접적인 자극이 발생할 수 있고, 항문 내의 분비물이나 대변이 자주 남게 되어, 이것이 항문 피부에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구조적인 이상은 치핵, 치열, 치루 및 직장 탈출증과 같은 질환에서 흔히 일어나게 됩니다. 1) 치핵 치핵은 반복되는 배변에 의해 항문 안쪽의 점막과 점막 아래 혈관 조직이 항문 아래쪽으로 처지면서 출혈이 생기거나 바깥쪽으로 튀어나오는 것입니다. 이는 변비로 인해 과도하게 힘을 주어 변을 보는 배변 습관에 의해 악화될 수 있습니다. 튀어나온 덩이가 항문 피부를 직접 자극할 수도 있고, 덩이에 묻어 있는 항문 분비물이나 대변이 항문 피부를 자극할 수도 있습니다. 2) 치열 치열은 항문 피부 및 점막이 찢어지는 상처가 나면서 출혈 및 통증을 유발하는 것입니다. 이는 변비로 인해 과도하게 힘을 주는 배변 습관에 의해 발생합니다. 상처가 악화되어 궤양이 되거나, 치유 과정에서 섬유화되어 두꺼워진 피부 돌기(비후성 유두)나 피부 꼬리(쥐젖)와 같은 항문 피부의 구조적 이상이 생기면, 직접적 혹은 간접적 자극에 의해 가려움증이 유발됩니다. 3) 치루 치루는 항문 점액 분비샘의 염증에서 시작한 농양(고름집)이 만성화되어 고름이 피부로 나오는 관이 형성되는 것입니다. 이 때 생긴 피부의 작은 구멍을 통해 항문 분비물이나 대변이 지속적으로 나오게 되고, 이것이 항문 주위 피부를 자극하여 가려움증을 일으킵니다. 대변실금 또는 소장이나 대장의 질환으로 인한 만성 설사나 변비가 있는 경우에도 항문 주위 피부가 무른 대변에 자주 노출되어 가려움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2. 피부질환 건선, 접촉성 피부염, 지루성 피부염, 아토피 혹은 알레르기 피부염, 경화위축태선 등의 피부질환이 항문 주위에 있을 때 가려움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1) 건선 건선은 피부에 은백색의 비늘이 덮인 붉은 발진이 생기는 질환으로, 주로 팔다리의 펴는 부위에 잘 발생하나 때로는 항문과 같은 접히는 부위에 발생하기도 합니다. 2) 접촉성 피부염 접촉성 피부염은 외부 물질과의 접촉에 의하여 발생하는 피부염을 말하며, 사용하는 좌약이나 세정제 등으로 인해 항문 주위에 자극성 접촉성 피부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지루성 피부염 지루성 피부염은 일종의 습진으로, 피지샘의 활동이 활발한 부위에 주로 발생하나 항문 주위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4) 아토피 피부염 아토피 피부염은 주로 영유아기에 시작하는, 가려움을 동반하는 만성 재발성 피부질환입니다. 연령에 따라 특징적인 병변의 분포와 양상을 보이고 간혹 연령에 관계없이 항문 가려움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경우, 음식물이나 외용제에 의해 항문 주위 피부에 알레르기가 발생하여 피부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5) 경화위축태선 경화위축태선은 피부가 얇아지고 단단해지면서 하얀 반점이 생기는 만성 피부질환으로, 신체 여러 부위를 침범할 수 있으나 주로 항문이나 성기 주변부에 가장 흔히 발생되는 질환입니다. 이 질환은 주로 폐경기 전후 여성의 항문이나 성기 주변부에서 잘 발생하지만 질은 침범하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피부가 붉게 변하다가 점차 하얀색이나 옅은 색의 작고 단단한 돌기 같은 것이 생기고, 나중에는 이 돌기들이 합쳐져서 반짝거리고 단단한 판처럼 변합니다. 가장 흔한 증상은 심한 가려움증이며, 일부 환자에서는 긁어서 피부에 상처나 궤양, 물집이 생기고 출혈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상태에서 피부암이 생기는 경우도 있으므로, 잘 낫지 않는 궤양이나 국소적으로 피부가 더 두꺼워진 변화가 지속되면 피부 조직검사를 반드시 시행하여 확인하여야 합니다. 3. 종양 보웬병(Bowen's disease), 파젯병(Paget's disease)같은 피부 종양이 항문 피부에 발생하면 이로 인해 항문 가려움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1) 보웬병 보웬병은 피부 바깥쪽 얇은 층인 표피(epidermis) 내부에서 발생하는 편평세포 제자리암으로, 습진처럼 보일 수 있고 피부 조직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습니다. 2) 파젯병 파젯병은 피부 안쪽 두꺼운 층인 진피(dermis)내 아포크린샘(Apocrine gland)에서 발생하는 샘암종으로 유두 및 유륜에 흔히 발생하지만, 드물게 항문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항문 주위 피부에 습진과 유사한 형태로 보이며, 약물 치료에도 증상이 좋아지지 않으면, 피부 조직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습니다. 4. 감염성질환 항문 주위에 생기는 감염성 피부 질환의 원인은 세균, 바이러스, 진균, 기생충 등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위생이나 생활 수준이 향상되면서 많이 줄어들었으나, 감염에 취약한 경우 주요한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1) 세균 감염 세균 감염은 피부 손상의 악순환에 의한 2차 감염이 대부분이지만, 성관계에 의한 전파로 인한 1차 감염이 있을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으로 매독과 임질이 있고, 주로 성기 부위에 병변이 발생하지만 항문 주위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매독: 매독은 통증이 없는 굳은 궤양과 이를 짜면 맑은 액체가 나오는 것이 특징이며, 보통 1~2개월 후에 자연히 소실되어 감염을 모르고 있다가 심혈관이나 신경을 침범하는 3기 매독으로 진행할 수 있어 주의를 요합니다. • 임질: 임질은 남성에서는 급성요도염, 여성에게는 자궁경부염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으로, 피부에 피가 고인 큰 물집이 생길 수 있습니다. 2) 바이러스 감염 • 곤지름: 성관계에 의한 전파로 사람 유두종 바이러스(Human papilloma virus, HPV)에 의한 곤지름이 발생할 수 있으며, 성기나 항문 주위에 다발성의 작은 사마귀가 꽃양배추모양으로 생길 수 있으며 면역결핍이 있는 환자에게 자주 발생합니다. • 음부 단순포진: 2형 단순포진바이러스에 의한 음부 단순포진이 항문 주위에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 성관계에 의해 전파되며, 가려움증과 함께 심한 통증이 생깁니다. 3) 진균 감염 피부진균증은 항문 주위가 습하게 유지되는 경우에 피부사상균, 백선균, 칸디다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진균에 의한 피부 병변은 가장자리가 붉고 각질이 떨어져 나가서, 약간 돌출된 상태로 원형의 모양을 그립니다. 특히 칸디다는 기저귀 피부염에 걸린 유아와 소아에서 2차 감염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균입니다. 병변은 주변이 빨갛게 변하고, 그 주위에 작은 고름이 있는 물집이 생기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감염된 피부에 균열이 나타나며 표피가 물에 불은 듯한 형태를 취합니다. 진단을 위해서는 항문 주위를 긁어서 진균 수산화칼륨용액(KOH) 도말검사와 진균 배양검사를 시행하여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성의 칸디다 질염에서도 외음부 가려움증과 동반하여 나타나기도 합니다. 4) 기생충 감염 기생충에 의한 감염은 요충과 옴, 그리고 성적 접촉 등에 의해 전염되는 기생충인 사면발이에 의한 것 등이 있습니다. 요충은 밤이 되면 항문으로 나와서 알을 낳기 때문에 밤에 가려움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가려움증이 오래 지속되면 항문에 염증이 생기고, 세균 감염이 추가로 발생하여 피부에 고름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감염 정도가 심한 경우 식욕부진, 체중감소, 정서불안, 야뇨증 등과 주의력 결핍 행동장애 같은 신경증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5. 전신질환 및 약물 복용 당뇨, 폐쇄성 황달, 백혈병, 갑상선 질환, 만성 신장 질환 등의 전신질환에서도 항문 가려움증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또한 테트라사이클린염산염, 퀴니딘, 콜키신, 젬시타빈염산염 등의 약물 복용이 항문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보고된 바 있습니다. 6. 자극성 음식물의 섭취 평소에 섭취하는 음식물에 의해 항문 피부가 자극이 되어 항문 가려움증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카페인이 많이 들어 있는 커피, 차, 콜라, 초콜릿, 맥주, 포도주, 토마토, 감귤, 우유, 요구르트, 매운 음식 등이 항문가려움증을 유발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음식에 의해 유발되는 항문 가려움증은 사람에 따라 차이가 많습니다. 7. 정신과적 문제 과도한 스트레스나 불안, 초조, 긴장, 우울과 같은 정신과적 문제가 항문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위생에 대한 지나친 집착이나 강박이 있는 경우, 또는 반대로 대변을 가리지 못하는 상태인유분증같은 정서장애가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경과 및 예후 자세한문진및 철저한 검사를 통해 원인을 찾아 치료하면 항문 가려움증은 자연스럽게 없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원인을 찾지 못하면 치료가 무척 어려워질 수 있으며, 가려움증을 줄여주는 대증적인 약물 치료를 지속적으로 받아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드물게 적극적인 치료에도 불구하고 항문 가려움증이 낫지 않거나 증상이 아주 심한 경우에는 정상적인 생활이 어려워질 수 있으며, 정신적인 문제가 심각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병태생리 항문 주변 피부는 감각 신경이 풍부하게 분포하고 있기 때문에, 약간의 자극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피부의 감각신경이 자극을 받아 가려움증이 유발되고, 과도하게 긁게 되면 피부 손상이 발생되고, 그것이 또 가려움증을 더욱 유발하는 악순환의 고리에 들어가게 됩니다. 계속해서 악순환이 진행되어 피부가 과도하게 손상되면 염증이나 통증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역학 및 통계 서구권의 연구에 의하면 항문 가려움증은 전체 인구의 약 1~5%에서 발생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증상이 생길 수는 있으나 30~50대에 가장 많고, 남성이 여성보다 4배 이상 더 많이 발생한다고 하였습니다. 항문 가려움증의 50~90% 정도가 특별한 원인이 없이 발생한다고 보고되고 있으나, 연구에 따라 자세한 문진과 진찰을 통해 75% 정도에서 항문 가려움증의 원인 및 유발요인을 찾을 수 있다고 하는 연구도 있습니다. 국내에서 정확하게 보고된 통계 자료는 없으며, 항문 가려움증으로 병원을 찾게 되는 환자는 다양한 진단과 치료를 받게 되므로 전체적인 통계를 파악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진단 및 검사 항문 가려움증을 일으키는 원인을 찾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환자에게 여러 가지 원인이 되는 것들을 세심하게 물어보는 문진을 하는 것입니다. 증상이 시작된 시기와 가려움증이 유발되는 음식물, 복용 중인 약물, 배변습관, 항문 위생습관, 항문에 바르는 외용제 사용 여부 등을 자세하게 확인하여야 합니다. 당뇨, 만성신부전, 혈액학적 질환, 림프계 악성질환, 염증성 장질환 등의 전신적 질환의 유무도 확인하여야 합니다. 특정 물질의 접촉이나 음식물에 의한 알레르기, 피부질환, 항문성교 여부와 성병, 부인과 질환 병력, 항문수술의 병력 등도 중요 합니다. 스트레스나 불안 등의 정신과적 문제에 대해서도 상담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의사표현이 서툰 유아나 어린이가 불안해하거나 밤에 잠을 잘 못 자며 식욕이 저하되는 경우, 항문 가려움증이 있는지 주의 깊게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아나 소아에서 요충이 있는 경우, 스카치테이프 도말법으로 간단하게 채취하여 광학현미경으로 충란을 검사할 수 있으며, 충체의 경우 육안으로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아토피가 있는 유아나 소아의 경우, 접촉이나 음식물이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일지를 쓰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항문 검사는 우선 항문과 항문 주변을 관찰하고, 과다한 습기나 대변 지림, 급성기의 긁은 상처, 피부 짓무름, 진균증의 여부를 파악합니다. 가려움증의 증상이 오래되어 긁음과 피부 손상이 반복되는 환자에서는 회백색으로 변색된 만성 태선화 피부, 항문을 향한 방사상 피부 주름의 비후 및 상처 반흔 조직을 볼 수 있습니다. 직장 수지 검사를 통해 항문 안쪽에 손가락을 집어넣어 치핵, 치열, 치루, 직장탈출증과 같은 구조적 이상 소견을 확인할 수 있고, 항문 괄약근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필요 시 피부 조직 검사, 균 배양검사, 진균 수산화칼륨용액(KOH) 도말검사 등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관련 질환 항문 가려움증을 일으킬 수 있는 직장항문질환, 피부질환, 종양, 감염성 질환, 전신질환 및 약물복용 등이 관련 질환이 될 수 있으며, 과도한 스트레스나 위생에 대한 과도한 집착, 불안, 초조, 긴장, 우울과 같은 정신과적 문제가 동반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연관 증상 항문 가려움증은 주로 밤에 심한 경우가 많습니다. 가려움증 때문에 잠들지 못하는 경우도 있으며, 잠을 자다가 자신도 모르게 긁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또한 겨울보다는 항문이 습해지는 여름에 좀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가려움증과 긁음, 그리고 피부 손상의 악순환이 반복되면 항문 주위 염증이나 통증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치료 성공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자세한 문진과 철저한 검사를 통해 1차적인 원인을 찾아서 제거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하지만 원인을 찾지 못하는 경우에도 배변이나 위생 습관의 개선, 대증적인 약물 치료를 통해 가려움증이 개선될 수 있음을 알려주고 지속적으로 진찰 및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1. 직장항문질환 치핵, 치열, 치루, 직장 탈출 등 항문의 구조적인 이상이 있는 경우 전문의의 진료가 필요하며, 정도에 따라 생활습관 개선 및 변 완화제 투약, 수술적 치료 등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변비가 생기지 않도록 야채, 과일, 해조류 등의 섬유질을 충분히 복용하고, 온수좌욕을 통해 항문 청결을 유지합니다. 항문의 질환에 따라 치핵 제거술, 괄약근부분절개술, 치루 제거술, 직장탈출교정술 등이 시행될 수 있습니다. 대변실금이 있는 경우 역시 생활습관 개선, 변 완화제 투약으로 대부분 호전되지만,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므로, 전문의의 진료를 받도록 합니다. 만성설사가 있는 환자에서는 로페라미드염산염과 같은 지사제나 설사형 과민성 대장증후군에 사용하는 라모세트론염산염 제제를 사용할 수 있지만, 변비가 발생할 수 있으니 전문의에게 진료받은 후 처방에 따라 복용하도록 합니다. 2. 피부질환 전문의의 진찰 소견에 따라 항히스타민제 혹은 국소 스테로이드 연고나 약물을 복용을 할 수 있습니다. 감염성 질환이 있을 때 스테로이드 연고를 사용하게 되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약물 사용 전에 감염성 질환이 아닌지 확인해야 합니다. 3. 종양 치료에도 불구하고 항문 가려움증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항문 피부의 병변이 심해진다면 종양의 유무를 확인하여야 하며, 이 때 피부 조직검사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수술적 치료를 통해서 종양을 완전히 제거해야 하며, 종양을 조기에 발견한다면 치료 성과는 비교적 좋습니다. 4. 감염성 질환 배양검사를 통해 원인이 되는 세균, 바이러스, 진균, 기생충 등을 찾아내어 각각에 맞는 약물을 사용해야 합니다. 매독과 임질은 반드시 항생제 주사나 경구 약물 복용으로 치료하여야 합니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에 의한 곤지름은 포도필린이나 5-플루오로우라실(fluorouracil, FU) 크림을 발라 치료할 수 있으나, 대개는 재발이 많아서 수술적으로 완전히 제거해야 합니다. 최근에는 소아나 청소년기에 자궁경부암 백신을 맞도록 권유하고 있고, 이를 통해 사람유두종바이러스의 감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진균 감염의 경우, 항진균제가 들어있는외용제를 바르면 좋아질 수 있습니다. 기생충 감염의 경우 구충제를 복용하면 쉽게 증상이 좋아질 수 있으나, 유아나 소아에서는 약물의 복용이 어려울 수 있어 전문의의 진료 후에 처방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료-약물 치료 항문 가려움증에 대한 대증적인 약물치료로는 항히스타민제나 국소 스테로이드가 포함된 연고가 대표적이며 이를 통해 가려움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스테로이드 연고의 증상 완화 효과는 좋으나 장기간 사용하면 피부의 퇴화를 초래하므로, 일시적으로 사용하고 증상이 개선되면 사용을 중단해야 합니다. 아토피 피부염의 치료제로 타크로리무스수화물 연고를 사용할 수 있으나, 반드시 전문의의 진료를 받은 후에 사용해야 합니다. 캡사이신 연고나 메틸렌블루 주사치료가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는 보고가 있지만 아직 많이 사용되지는 않습니다. 치료-비약물 치료 항문 부위의 청결을 유지하고 건조하게 유지하는 것이 항문 가려움증을 줄여주는 데 도움이 됩니다. 배변 후 깨끗한 수돗물을 이용하여 씻어 내며, 샤워기나 좌욕을 시행합니다. 비누나 세정제를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배변 후 세정을 위해비데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항문이 자극되지 않도록 수압의 세기를 약하게 합니다. 온수를 이용한 최소 수압으로 비데를 사용하면 항문 가려움증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물로 씻은 후 마른 수건으로 두드려 건조하고 필요 시 헤어드라이기를 사용할 수도 있으나, 화상을 입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항문 및 항문 주위 피부는 건조한 상태로 유지하고 아무것도 바르지 않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예방 올바른 배변 습관 및 항문 위생 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변비가 생기지 않도록 섬유질을 충분히 섭취하고 설사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음주나 흡연을 피하고, 카페인이 많이 들어간 음료 섭취를 자제합니다. 또한, 원인이 되는 음식물이 있는지 주의 깊게 관찰하여야 합니다. 비누나 세정제를 이용하여 항문을 과도하게 씻는 것은 좋지 않으며, 배변 후 가볍게 물로 씻어내고 물기가 없도록 건조하게 말리는 것이 필요합니다. 샤워기나 좌욕, 비데를 이용할 수 있는데, 항문에 자극이 되지 않도록 수압의 세기를 약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효과가 입증되지 않은 크림이나 로션은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유성(Oil-based)의 연고를 바르면 항문이 습하게 되어 좋지 않으며,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면 수성(Water-based)의 크림이나 피부보호제 정도를 얇게 발라줍니다. 자가 관리 가려움, 긁음, 피부 손상의 악순환이 반복되면 항문 가려움증이 더욱 심해질 수 있으며, 이 악순환의 고리를 끊는 것이 중요합니다. 약간의 가려움 증상이 있을 때 피부가 손상될 정도로 심하게 긁는 것은 좋지 않으며, 온수 좌욕을 하고 건조하게 관리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비누나 세정제를 사용하는 것은 가려움증을 악화시킬 수 있고, 크림이나 로션을 바르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자가 진단 항문 가려움증의 원인을 찾기 위해서 증상 발생 이전에 섭취한 음식물의 종류를 기록하거나, 배변 일지를 기록할 수도 있습니다. 항문 피부가 붉어지거나 진물이 나는 경우, 또는 만져지는 것이 있다면 항문의 이상 소견을 확인하기 위해 의사의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경우 항문 가려움증이 생기면, 가장 먼저 배변 습관 및 항문 위생 습관을 점검하고 바로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변비가 생기지 않도록 섬유질을 충분히 섭취하고 설사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음주나 흡연을 피하고, 카페인이 많이 들어간 음료 섭취를 자제합니다. 비누나 세정제를 이용하여 항문을 과도하게 씻는 것은 좋지 않으며, 배변 후 가볍게 온수 좌욕을 시행하고 물기가 없도록 건조하게 말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해도 가려움증이 좋아지지 않는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원인을 찾아내서 치료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자주하는 질문 Q.항문 가려움증은 완치가 어려운가요? A.항문 가려움증은 완치가 어려운 질환은 아닙니다. 적절한 자가 관리만으로도 상당히 호전될 수 있으며, 올바른 배변 및 세정 습관을 통해 증상이 조절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가려움증의 원인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그에 맞는 관리와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알레르기, 감염, 피부 질환 등이 원인일 수 있으며, 이러한 원인을 치료하면 증상이 개선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지속되거나 만성화되는 경우에는 전문의의 진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꾸준한 관리와 적절한 치료를 통해 증상을 완화하고 재발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항문세정제 광고를 많이 하고 있는데 사용하는 것이 좋을까요? A.항문세정제를 사용할 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항문 주변의 피부는 매우 민감하여 과도한 세정제 사용은 오히려 가려움증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세정제를 사용할 때는 자극적인 성분이 포함되지 않았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항문 청결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따뜻한 물로 부드럽게 씻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며, 기본적인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연관 주제어 항문질환, 항문 위생 관리, 피부 질환, 배변 습관 참고문헌 1. 김영춘. (2012). 항문소양증. 박재갑 (편). 대장항문학 (제4판). 일조각. 2. Ansari, P. (2016). Pruritus ani. Clin Colon Rectal Surg, 29(1), 38-42. 3. Gartner, W. B., Melton, G. B. (2022). Dermatology and pruritus ani. In S. R. Steele, T. E. Read, A. J. Senagore (Eds.), The ASCRS textbook of colon and rectal surgery (3rd ed., pp. xx-xx). Springer International Publishing. 4. Ortega, A. E., Delgadillo, X. (2019). Idiopathic pruritus ani and acute perianal dermatitis. Clin Colon Rectal Surg, 32(5), 327-332. 5. Ryoo, S. B., Oh, H. K., Han, E. C., Song, Y. S., Seo, M. S., Choe, E. K., … Park, K. J. (2015). Comparison between a new electronic bidet and conventional sitz baths: A manometric evaluation of the anal resting pressure in normal healthy volunteers. Tech Coloproctol, 19(9), 535-540. 6. Sauer, T. (2010). The role of the bidet in pruritus ani. Aust Fam Physician, 39(10), 715. [콘텐츠 출처]항문 가려움증(국가건강정보포털)
2025-12-23
-
오십견
오십견 📌 본 건강자료실 콘텐츠는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자료, 네이버 지식백과를 바탕으로 구성되었으며, 최신 역학 및 의학적 근 거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단, 개인의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구체적인 진료와 치료는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오십견이란? 오십견은 만성 어깨관절의 통증과 운동제한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질환의 하나로 전체 인구의 약 2%에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이 질환은 Codman(1934)이 처음 “동결견(frozen shoulder)” 이라는 용어로 사용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당시 이 질환 자체가 정의 내리기도 힘들고 치료하기도 힘들며 병인론에 대하여 설명하기가 힘들다고 하였고, 이 후 Neviaser(1949)가 이를 “유착관절낭염(adhesive capsulitis)”이라 기술하였으나 현재까지도 기전이나 치료에 대하여 명확한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흔히 50세 이후의 연령에서 나타나는데, 특별한 원인이 없이 관절운동이 되지 않으며 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오십견 또는 동결견이라고도 하지만, 오십견이라 해서 반드시 50대에만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40대 이전이나 60대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동결견은 오십견이란 이름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어서 견관절(어깨관절)에 통증 및 운동제한이 있으면 모두들 오십견이라고 표현하면서 등한시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오십견이 대부분 보존적 치료에 반응을 잘하고 저절로 낫는 자가회복질환(self-limited disease)으로 알려져 있지만 회복되는데 너무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회복 후에도 부분적인 관절운동제한이 남을 수 있는 질환입니다. 원인 오십견 또는 동결견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특별한 원인이 없는 특발동결견과 다른 원인에 의해 생기는 이차동결견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특발동결견은 특별한 원인이 없으면서 견관절 내의 연부조직의 점진적인구축으로 통증과 더불어 능동 및 수동 관절운동이 제한되는 질환이고, 이차동결견은 당뇨병, 갑상선 질환, 경추질환, 흉곽내 질환, 외상 등에 의해서 이차적으로 발생되는 질환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차동결견은 다시 내인성과 외인성, 그리고 전신성으로 나눌 수 있는데, 내인성은 견관절 주변의 외상 또는 염증 변화가 원인이 되어 발생되는 것으로 회전근개파열, 석회화 건염, 견관절 및 주위의 골절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외인성은 견관절 외부의 질환에 의해 발생되는 것으로 심장 질환, 호흡기 질환, 경추 질환 등을 들 수 있고, 전신성은 전신적 대사질환에 의해 발생되는 것으로 당뇨병, 갑상선기능항진증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현재 연구 중에 있는데, 당뇨병과 갑상선기능항진증 등과 같이 체내대사율이 높은 질환이나 심장이나 폐질환과 관련되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것으로 볼 때 조직 내 허혈(혈액이 부족한 상태)에 의한 세포의 무산소 대사와 관련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여러 가설들이 많이 있지만 대체로 하나의 기전이라기 보다는 여러 기전의 복합적인 작용에 의해 일어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증상 환자들은 심한 통증, 야간 통증 및 능동적, 수동적 관절운동제한을 보이는데, 처음에는 어깨를 안쪽으로 돌리기 힘들어 하고 이후 팔을 앞으로 들기 힘들거나 밖으로 돌리기도 힘들어 합니다. 예를 들면, 세수할 때나 머리를 감을 때 뒷목을 만지지 못하거나, 머리 빗기가 어렵고, 여자들은 블라우스 뒷 단추를 끼우기 등이 힘들다고 합니다. 동결견에서는 내회전 또는 외회전을 포함한 여러 각도의 수동적 운동을 할 때 심한 통증을 호소하지만 회전근개 질환에서는 특정 범위의 운동에서만 통증을 보여 서로 구별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동결견은 밤에 통증으로 잠을 제대로 못 자게 되는데, 이 야간 통증은 다른 어깨 질환에서도 보이기 때문에 동결견에서 보이는 특이한 증상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동결견은 증상 발현 기간 및 양상에 따라 3기로 나눕니다. 제 1기는 통증기로서 최초 증상으로부터 약 3개월까지 지속되며 점차 통증이 증가하여 스스로 어깨를 움직이는 능동적 관절운동의 제한이 심하며, 움직이지 않을 때에도 통증을 호소합니다. 다른 사람이 어깨의 움직임을 도와주는 수동적 운동범위도 제한되는 듯이 보이나 통증을 배제한다면 관절운동의 제한은 없습니다. 제 2기는 동결기로 3개월에서부터 12개월까지인데 이 기간 동안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을 때의 통증은 완화되지만, 만성 통증과 함께 실제적으로 수동적 관절운동범위가 제한됩니다. 제3기는 12개월에서 18개월 또는 그 이상의 기간으로 통증은 아주 경미해지지만, 관절운동과 관련될 경우에는 나타나며, 실제로 환자 스스로가 심하게 제한된 관절범위를 극복하려는 시점에서 통증을 느낍니다. 이 기간의 말기에는 통증 없이도 관절운동의 범위가 늘어남을 느끼는데 객관적인 운동범위의 완전 회복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진단 및 검사 관절운동범위의 검사를 시행하면 동결견의 진단에 도움이 됩니다. 관절운동범위 검사로는 전방 거상운동, 중립위 외회전운동, 외전에서의 외회전과 내회전운동의 범위를 알아보는 검사가 있으며, 환자를 눕게 한 상태에서 검사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내회전 정도는 등 뒤에서 아픈 어깨 쪽의 엄지 손가락을 척추 어느 부분까지 올릴 수 있나를 진찰하여 알 수 있으며, 이 검사를 통해 내회전 장애의 정도를 알 수 있으며 수술 전후 효과 정도를 판단하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내회전 정도는 상체 교차운동으로도 그 정도를 알아볼 수 있습니다. 만약 중립위의 거상운동이 장애를 보이면 이는 주로 전하방 관절와 상완 인대와 중 관절와 상완인대의 구축을 의미하고, 중립위에서의 외회전 운동제한은 상 관절와 상완인대나 오구 상완인대의 구축을 의미합니다. 외전, 즉 팔을 벌린 상태에서 외회전 운동제한은 하 관절와 상완인대의 구축을 의미하고, 외전에서의 내회전운동 제한은 후하방 관절낭의 구축을 뜻합니다. 상체 교차운동의 제한은 후상방 관절낭의 구축을 의미하게 되어 각각의 운동을 세밀히 검사할 필요가 있습니다. 마찰 소견이나 건에 대한 소견은 통증으로 인해 양성을 보이기도 하나 자세히 검사하면 회전근개파열이나 충돌증후군과는 구별할 수 있습니다. 회전근개파열이나 충돌증후군의 경우 견봉 앞 부분인 회전근개 부착부위인 대결절에 압통이 확연히 있고, 근력검사에서 근력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동결견인 경우 전후방 관절면 및 주위 근육(특히 대흉근)의 압통이 존재하지만, 동결견을 동반한 회전근개 질환의 경우 이를 명확하게 구분하기 어려우며, 동결견이 심하게 온 경우에는 두가지 질환을 신체검사만으로 구분하기는 어렵습니다 단순 방사선 검사에서는 특별한 소견이 없으며, 일부 만성 환자에서 골감소증 소견을 보일 수 있습니다. 단순 방사선 검사는 비교적 간단한 검사로 다른 질환들을 감별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이 필요하며, 회전근개파열 등을 감별하기 위해서 초음파 검사나 MRI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치료 동결견은 대부분 저절로 낫는 자가회복질환(self-limited disease)으로 1~2년 내에 자연 치유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일부에서는 충분한 기간이 경과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심한 통증이 지속되거나 상완 견갑 운동이 심하게 제한되어 견갑 흉곽 운동만으로 거상이나 외전을 하는 경우를 보게 됩니다. 동결견 치료 원칙의 기본은 보존적 요법이며, 가장 중요한 치료는 수동적 관절운동을 통한 관절운동범위를 회복시키는 것입니다. 비록 완전히 회복되려면 긴 시간이 필요하지만 환자에게 자가회복질환임을 인식시켜 치료 과정을 극복할 수 있도록 인지시켜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체계적인 보조 요법은 환자의 90%에서 만족할만한 임상 결과를 보이지만, 나머지 10%에서는 관절운동 제한 및 만성 통증 등의 후유증을 남길 수 있습니다. 보존적 요법은 증상의 발현 기간과 통증의 양상에 따라서 치료 방침을 다르게 하는 것이 중요하며, 환자가 장기간의 보존적 치료를 원하지 않거나 6개월 이상의 체계적인 치료에도 불구하고 회복의 징후가 보이지 않을 경우, 또는 보존적 요법으로 회복될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보다 적극적인 치료 방법을 고려해야 합니다. 치료-비약물 치료 1. 비수술적(보존적) 치료 방법 보존적 치료의 중심은 수동적 신장운동(passive stretching exercise)이며 온열 치료와 진통소염제, 그리고 스테로이드의 국소주사가 보조적으로 이용됩니다. 이에 반응을 보이지 않을 경우, 수압을 이용한 관절낭 팽창이나 도수 조작 등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1) 수동적 신장운동(passive stretching exercise) 신장운동은 부드럽고, 천천히, 약간 뻐근할 정도로 아프게, 힘을 빼고 수동적으로 체계적이며 규칙적으로 해주어야 합니다. 신장운동에는 팔을 앞으로 드는 거상운동, 팔을 편하게 내린 상태인 중립위에서 하는 외회전운동, 등 뒤 내회전운동, 상체 교차운동 등이 있으며 이들 운동은 약간 뻐근할 정도로 최대한으로 하여 10초에서 15초를 세는 정도로 천천히 부드럽게 해야 합니다. 한 번 운동시 10회 가량 반복하여 조금씩 운동범위를 넓혀가며 하루에 3번 시행하며, 온열 찜질이나 더운 물 목욕 후 시행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① 거상운동은 똑바로 누운 상태에서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건강한 쪽 팔을 이용하여 이 운동을 수동적으로 시행하여 전하방 인대를 점진적으로 신장시킬 수 있습니다. 거상운동의 변형 방법으로는 앉은 자세에서 전방 경사운동을 하거나 도르래를 이용하여 시행할 수 있습니다. ② 중립위 외회전운동은 누운 상태에서 건강한 쪽 팔과 막대를 이용하여 건강한 쪽 팔로 서서히 아픈 팔을 외회전 시켜주는 운동으로 전상방 인대가 신장됩니다. ③ 등 뒤 내회전운동은 목욕할 때 양손을 이용하여 수건으로 등 뒤를 밀어주듯이 운동을 하며 후하방 관절낭의 구축을 풀어줄 수 있습니다. ④ 상체 교차운동은 후상방 관절낭의 구축을 풀어줍니다. 만약 운동 도중 통증이 계속되거나 심해지는 경우 운동의 강도를 조절해야 하며 운동량을 줄이거나 중단해서는 아무런 효과를 얻지 못합니다. 특히 등 뒤 내회전운동은 가장 하기 힘들고 가장 늦게 운동범위의 호전을 가져와 환자에게 미리 설명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느 특정 부위의 관절운동범위만 제한이 있는 경우에는 어떤 구조물이 구축되었는지를 정확이 파악하여 선택적으로 신장운동을 해야 운동범위가 호전될 수 있습니다. 2) 관절 내 수압요법(hydraulic distension) 관절 내에 생리식염수를 강하게 주입하는 방법으로 이 조작과 더불어 스테로이드의 주입 또는 도수 조작(manipulation)과 병행할 수 있습니다. 조작시 극심한 통증이 동반되어 과거에는 전신마취나 사각근간마취(interscalene block) 등이 필요한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 관절 내 국소마취제의 주입과 팽창을 위하여 냉장 식염수를 이용함으로써 부가적인 마취의 도움 없이도 시도할 수 있습니다. 간단하며 안전하고 입원하지 않고도 시행할 수 있어서 경제적이지만, 관절 내 주사 삽입이 용이하지 않고 다른 동반된 병변을 알 수 없으며, 두꺼워진 관절낭과 주위의 인대를 완전히 분리하지 못해 다시 구축이 일어나 반동현상(rebound phenomenon)이 올 수 있는 단점이 있어서 대부분 초기에만 효과적입니다. 3) 관절 내 스테로이드 주입 관절 내 염증을 감소시키며 통증을 감소시키는데 효과적이며, 스테로이드와 함께 투여한 국소 마취제는 주입 직후부터 통증을 감소시키기 때문에 자가운동요법이나 수동적 신장운동을 조금 더 효과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면 건 변성, 건 파열 등의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어서 주의를 요하며, 당뇨 환자의 경우에는 혈당을 일시적으로(약 1주일) 상승시거나 감염 가능성이 그렇지 않은 환자에 비해 높아질 수 있습니다. 4) 도수 조작(manipulation) 쉽고 경제적이며 사각근간마취(interscalene block)를 하고 시도하는 경우 입원 치료 없이 외래에서도 가능한 장점이 있지만, 동결견은 대부분 골다공증을 동반하여 과도한 도수 조작을 하면 골절의 위험성이 있으며, 견갑하 건 파열이나 액와신경의 손상 등의 합병증이 생길 수 있고 특히 당뇨병과 관련된 동결견인 경우 그 결과가 매우 실망스러우므로 환자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연부조직이 파열된 경우에는 불충분하고 불규칙적으로 일어나 반동현상(rebound phenomenon)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도수 조작만 시행하는 경우 동반된 병변을 확인할 수 없으며, 심하게 관절낭이 구축된 경우에는 큰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따라서 단독으로 시행하기 보다는 수술적으로 관절낭을 유리하기 전후에 보조적으로 더 많이 이용됩니다. 방법은 주로 전신마취나 사각근간마취를 하고 견갑골을 고정한 상태에서 상완골(위팔뼈)을 겨드랑이 부근에서 부드럽게 잡은 후에 조이스틱(joystick)을 움직이듯이 조작을 합니다. 주로 전방 거상, 신전, 외전, 그리고 외회전 순으로 진행하지만 시술하는 의사에 따라서 외전이나 외회전부터 시작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조작 도중에 유착이 풀리는 소견이나 느낌이 있는 경우 좋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으며 반대로 일정한 힘을 가했음에도 불구하고 관절운동의 향상이 없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더 이상의 조작을 멈추고 수술적인 방법을 고려해야 합니다. 모든 조작이 끝난 후에는 반드시 시술 후 방사선 검사를 통해서 관절 주변의 골절이나 탈구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조작 후 재유착을 방지하기 위해서 적극적인 수동 신장운동을 시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5) 그 외 최근에는 충격파치료(ESWT)나 여러가지 주사 치료(히루안, PDRN, PRP 등) 등이 사용되고 있으나 아직 과학적 연구 및 근거의 부족으로 표준치료법으로 인정받고 있지는 못합니다. 2. 수술적 치료 방법 6개월 정도의 충분한 보존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심한 구축을 보이면 관절경을 이용하여 관절낭 유리를 할 수 있습니다. 수술 전후 함께 시행한 도수 조작 (manipulation)은 수술 시야를 좋게 하고 해부학적 경계를 파악하는데 용이하여 많은 의사들이 선호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도수 조작 없이 순수하게 관절경적 유리술만을 시행하여 도수 조작으로 야기될 수 있는 최소한의 문제점조차 줄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수술 전에 확인한 관절운동 제한범위와 관련된 구조물을 유리하여 만족스러운 관절운동범위를 얻을 수 있습니다. 자주하는 질문 Q.50대도 아닌데 오십견은 왜 생기나요? A.50대에 많이 생기는 것이 사실이지만 꼭 50대에만 생기지는 않습니다. 30~40대에도 생길 수 있으며 60~70대에도 생길 수 있습니다. 많은 연구가 진행 중이지만 특발오십견의 경우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이차성 오십견은 회전근개파열이나 외상, 당뇨나 갑상선 질환과도 관련되어 있습니다. Q.저절로 낫는다고 들었는데 아픈지 꽤 오래 되었습니다. 수술을 해야 되지 않나요? A.대부분의 경우 저절로 낫습니다. 동결견은 증상 발현 기간 및 양상에 따라 3기로 나뉘어지는데, 제 1기는 통증기로서 최초 증상으로부터 약 3개월까지 지속되며 점차적으로 통증이 증가하는 시기로 통증으로 인한 능동적 관절운동의 제한이 심하며 활동하지 않을 때 통증까지도 호소합니다. 수동적 운동범위도 제한되는 듯이 보이나 통증을 배제한다면 관절운동의 제한은 없습니다. 제 2기는 동결기로 3개월에서부터 12개월까지인데 이 기간 동안 활동하지 않을 때 통증은 완화되지만 만성 통증과 함께 실제적으로 수동적 관절운동범위가 제한됩니다. 제 3기는 12개월에서 18개월 또는 그 이상의 기간으로 통증은 아주 경미해지나 관절운동과 관련될 경우에만 발현되며 실제로 환자 스스로가 심하게 제한된 관절범위를 극복하려는 시점에서 동통을 느낍니다. 이상의 기간을 거치면서 대부분 저절로 낫지만 일부의 경우에는 적절한 신장운동과 충분한 보존적 치료에도 호전이 되지 않는 경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콘텐츠 출처]오십견 (국가건강정보포털)
2025-12-23
-
연극성 인격장애
연극성 인격장애 📌 본 건강자료실 콘텐츠는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자료, 네이버 지식백과를 바탕으로 구성되었으며, 최신 역학 및 의학적 근 거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단, 개인의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구체적인 진료와 치료는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연극성 인격장애란? 정의내용 접기 연극성 인격장애는 과다한 감정 표현과 주의를 끄는 행동을 특징으로 합니다. 화려하고 극단적으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지만, 정작 무슨 감정인지, 무슨 말인지 상대방은 잘 이해하지 못하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또 반대되는 감정을 표현하기도 합니다. 자신의 감정이나 생각을 과장되게 표현하고, 대부분의 것들에 대해 실제보다 더 중요한 것처럼 이야기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변덕스러운 스타일과 허영심을 가진 일부는, 다른 인물들을 매혹시키는 것에 매우 능하며, ‘관심의 중심’이 되는 상황을 원합니다. 반대로 자신이 주목받지 못하거나, 인정받지 못하면, 분노폭발, 짜증, 눈물, 비난하는 말과 행동을 보이기도 합니다. 대인관계에서는 상대방에게 지나치게 매달리고, 상대방과 떨어지는 것을 견디지 못할 정도로 불안해하기도 합니다. 다른 사람, 상황적인 문제 등이 둘 사이의 관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지 못하기도 합니다. 상대에게 원하는 끝없는 확신 때문에 상대방이 지치기도 합니다. 극단적으로는 자해, 자살의 제스쳐 등을 취해서라도 자신에게 관심을 돌리고 싶어하고, 성적 유혹을 통해서라도 상대방의 마음을 끌어당기고 싶어 하기도 합니다. 원인내용 접기 뚜렷하게 밝혀진 원인은 없습니다. 정서적 표현이 강향 경향, 정서적 불안정성은 유전적 경향이 있다는 연구들이 있습니다. 또한, 연극성 인격장애, 반사회성 인격장애, 알코올 사용 장애 간의 유전적 연관성이 제안되고 있습니다. 자신을 과장해서 표현해야 인정받는다는 생각, 타인이 원하는 대로 되려고 애쓰는 것이 자신의 진정한 성품이라는 생각 등이 어린시절부터 지속되면서 연극성 인격장애까지 발전할 수 있습니다. 경과 및 예후내용 접기 나이가 들면서 연극성 인격장애를 지닌 사람들은 더 적은 증상들을 보이게 됩니다. 그러나 이전에 비해 에너지가 줄어 생기는 현상인지, 호전인지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종종 법적인 문제, 물질 남용, 문란한 행동과 같은 문제들에 얽힐 수 있습니다. 역학 및 통계내용 접기 유병률 연극성 인격장애의 유병률은 일반인구의 약 2%정도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정신보건서비스를 받는 분들 중에 10-15%정도가 연극성 인격장애에 해당된다는 연구들이 있습니다. 성비 연극성 인격장애는 줄곧 여성들이 남성보다 더 많다고 연구되어 왔으며, 임상 현장에서도 여성이 더 자주 진단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성비에 큰 차이가 없다는 연구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진단 사례내용 접기 사례) 27세/성인 27세 A씨는 오늘 친구에게 감정기복이 너무 심하다는 말을 들었지만, 자신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냥 힘들 때가 있고, 좋을 때가 있는데 자신을 이해해주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평소에도 항상 남들이 원하는 대로 맞추어 살려고 노력했는데… 오늘도 자기는 친구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었을 뿐인데 이런 말을 하는 상대방이 너무 미웠다. 집에 왔더니 홀로 너무 힘든데, 내 감정이 무엇인지 정확하게는 모르겠다. 다시 예전처럼 왼쪽 손 전체에 마비가 오는 것 같았다. 힘든 마음에 전화를 했지만 아무도 받지 않았다. 친구를 원망하는 마음과 함께 무엇인지 모를 힘든 마음에 자해를 하고, 119에 신고를 했다. 응급실에서 다급히 뛰어오는 친구를 보니 너무 사랑스러웠다. 역시 나한테는 그 친구가 있어야 한다, 그 친구한테도 내가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며 부둥켜안고 울었다. 진단기준내용 접기 인격장애들의 경우, 일반적 인격장애의 진단이 가능한 경우에 고려해야 합니다. 일반적 인격 장애란, 청년기부터 인지, 정동, 대인관계 기능, 충동 조절 중 2가지이상이 현저하게 편향되어 사회적, 직업적 가능이 어려운 경우에 고려할 수 있습니다. * 연극성 인격장애의 진단 기준 (정신질환의 진단 및 통계 편람 제5판) 과도한 감정성과 주의를 끄는 광범위한형태로, 성인기 초기에 시작되며 여러 상황에서 나타나고, 다음 중5가지 이상으로 나타난다. 1. 자신이 관심의 중심에 있지 않는 상황을 불편해함. 2. 다른 사람과의 관계 행동이 자주 외모나 행동에서 부적절하게 성적, 유혹적 내지 자극적인 것이 특징임. 3. 감정이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피상적으로 표현됨. 4. 자신에게 관심을 집중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외모를 사용함. 5. 지나치게 인상적이고 세밀함이 결여된 형태의 언어 사용. 6. 자기극화, 연극성 그리고 과장된 감정의 표현을 보임. 7. 피암시적임. 즉, 다른 사람이나 상황에 의해 쉽게 영향을 받음. 8. 실제보다도 더 가까운 관계로 생각함. 치료 동반질환내용 접기 알코올 사용장애, 물질 남용 등의 문제를 함께 보이기도 합니다. 신체적인 불편감을 표현하지만, 병원에서는 문제가 없다는 말만 반복합니다. 말로는 불편하다고 하지만, 정작 본인은 신체적인 불편감에 관심이 없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우울, 불안, 불면, 문제적인 자해 등의 다양한 불편감이 함께 생길 수 있습니다, 약물치료내용 접기 연극성 인격장애의 경우에도 인격문제를 치료하는 약물은 없으며, 인격장애 환자가 보이는 힘든 증상에 따라 다양한 약물치료가 가능합니다. • 항우울제: 우울한 기분과, 신체적 증상 등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 항불안제: 불안한 마음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극단적인 감정 상황에서의 복용을 통해 마음을 가라앉혀 주기도 합니다. • 기분조절제: 감정 기복을 완화시켜 줍니다. • 항정신병약제: 감정 기복을 완화시켜 줍니다. 정신치료내용 접기 흔히들 상담이라고 생각하는 치료입니다. 인격과 문제행동의 변화를 위한 중장기간의 정신치료가 가장 권장되는 치료입니다. 정신치료는 충분한 수련과정과 자격을 갖춘 전문가에게 받아야 좋은 치료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극단적인 감정 기복을 안정시켜 주기도 하고, 문제 행동이 있다면 그에 초점을 맞추어 치료하기도 합니다. 장기적으로 치료를 받다 보면, 내가 왜 이렇게 힘든 지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으며, 자신의 감정에 대해 좀 더 명확히 알 수 있게 되어 현명한 대응과 행동을 할 수 있게됩니다. 스스로 돕는 법 일기쓰기 하루 일과 보다는 자신의 감정 변화에 초점을 맞추어서 일기를 써 보세요. 스스로의 감정 변화를 스스로 알아갈 때 치료는 시작될 수 있습니다. 감정에 이름 붙이기 세상에는 힘들다, 좋다 외에 다양한 감정 단어들이 많이 있습니다. 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스스로 확실히 알게 된다면, 그 감정에 대한 조절도 시도할 수 있습니다. 화려한 미사여구가 아닌, 정확한 표현으로 자신의 감정을 알아갑시다. 문제가 되었던 행동 전후 상황을 슬로우 비디오로 돌아보기 오늘 내가 어떤 상황에서 문제되는 행동을 했습니다. 그 상황에서 행동을 하기까지의 과정을 천천히, 슬로우 비디오처럼 살펴볼까요? 사람은 어떠한 상황에 놓이게 되면, 그에 따라 생각을 하게 되고, 느낌을 가지게 되고, 욕구가 생겨 행동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행동에 이어지는 결과가 나타나죠. 어떤 상황에서 문제되는 행동이 생겼다면, 그때의 상황, 생각, 느낌, 욕구, 행동, 결과를 천천히 생각 해 봅시다. 흔히 ‘상-생-느-욕-행-결’로 줄여서 부릅니다. 연습을 통해 문제 행동을 이해하고 조절할 수 있습니다. 참고문헌 1. American Psychiatric Association Task Force on DSM-5. Diagnostic and statistical manual of mental disorders, fifth ed.: DSM-5. American Psychiatric Association; 2013. 2. Korean Neuropsychiatric Association, editor. Textbook of Neuropsychiatry 3rd ed. Seoul: iMiS Company; 2017 3. Benjamin James Sadock, Virginia Alcott Sadock, Pedro Ruiz, Synopsis of Psychiatry Behavioral Sciences/ Clinical Psychiatry, 11th ed.: Wolters Kluwer; 2015 4. Benjamin James Sadock, Virginia Alcott Sadock, Pedro Ruiz, Comprehensive Textbook of Psychiatry 10th ed., Wolters Kluwer; 2017 5. Glen O. Gabbard, Psychodynamic Psychiatry in Clinical Practice, 4th, American Psychiatric Press, Inc.; 2005 6. David J. Robinson, Disordered Personalities, 2nd ed., Rapid Psychler Press; 1999 7. Robert E. Hales, Stuart C. Yudofsky, Laura Weiss Roberts, Textbook of Psychiatry 6th ed., The American Psychiatric Publishing; 2014 8. Charles R. Swenson, DBT Principles in Action, Acceptance, Change, and Dialectics, The Guilford Press; 2016 [콘텐츠 출처]연극성 인격장애(국가건강정보포털)
2025-12-23
-
갑상선 세포검사 및 조직검사
갑상선 세포검사 및 조직검사 📌 본 건강자료실 콘텐츠는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자료, 네이버 지식백과를 바탕으로 구성되었으며, 최신 역학 및 의학적 근 거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단, 개인의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구체적인 진료와 치료는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갑상선 세포검사 및 조직검사 갑상선 세포검사 및 조직검사는 갑상선의 병변을 확진하는 검사방법입니다. 갑상선(갑상샘)에 혹이 있는 경우 이것이 암인지 아닌지를 확실하게 감별하기 위해서는 세포검사를 시행해야 합니다. 1. 갑상선 세포검사 갑상선 세포검사는 가는 주사바늘을 이용하여 한두 번 갑상선의 혹을 찔러 얻은 극히 적은 양의 세포를 슬라이드 표본 형태로 만들어 현미경으로 검사하는 것입니다. 검사에 따른 고통은 거의 없으며, 입원하지 않고, 마취 없이 검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부작용도 흔하지 않습니다. 또한, 결과가 확실하지 않은 경우에도 쉽게 반복하여 검사할 수 있고 매우 신속하게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갑상선 조직 검사 갑상선 조직검사는 세포검사의 결과가 확실하지 않으면 굵은 바늘을 이용하여 선택적으로 시행합니다. 그러나 실제 굵은 바늘을 이용하여 조직검사를 시행하게 되는 경우는 상대적으로 드물며, 필요한 경우 외과적으로 수술칼을 이용한 절제생검(조직검사)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대개는 세포검사만으로 갑상선암 여부를 80~90% 진단할 수 있으나, 갑상선 병변에 따라서 한 번의 세포검사만으로는 진단이 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반복적인 검사를 하게 됩니다. 여러 차례 반복된 검사를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암세포의 발견이 불분명한 경우에는 그대로 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검사 준비 갑상선 세포검사는 임신 및 수유 중인 여성에게도 전혀 해가 없으므로 안전하게 시행할 수 있습니다. 식사 여부와 관계없이 검사를 시행할 수 있으며 입원할 필요가 없어 외래에서 간단히 시행할 수 있습니다. 검사 절차 아주 작은 혹이 초음파 촬영 등으로 발견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바늘로 찔러 세포검사를 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초음파를 보면서 바늘로 혹을 겨냥하여 정확히 찌른 후 여기에서 세포를 뽑아 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혹의 내부의 상당 부분이 낭성변화를 한 경우도 충분한 양의 세포가 나오지 않으므로 세포를 정확히 겨냥하여 검사하기 위해 초음파를 보면서 세포검사를 하기도 합니다. 주의사항 및 부작용 갑상선 세포검사 시술은 위험하지 않은 검사법이지만, 경험 있는 시술자가 하여야 충분한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갑상선 종괴는 암세포와 암이 아닌 세포등이 섞여 있으므로, 일부의 경우 갑상선 세포검사를 하였음에도 정확한 결과가 나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정확한 평가를 위해 검사를 반복하거나, 바로 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콘텐츠 출처]갑상선 세포검사 및 조직검사(국가건강정보포털)
2025-12-23
-
구내염
구내염 📌 본 건강자료실 콘텐츠는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자료, 네이버 지식백과를 바탕으로 구성되었으며, 최신 역학 및 의학적 근 거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단, 개인의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구체적인 진료와 치료는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구내염이란? 구내염은 구강 내 점막에서 발생하는 염증 질환의 통칭입니다. 입술, 혀, 잇몸, 입천장, 입안볼 등 구강에 발생하는 매우 흔한 질환입니다. 구내염은 다양한 원인에 의한 구강점막의 염증 반응으로 발생하며, 일반적으로 통증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종류 구내염은 구강점막의 질환으로 증상별, 발생 부위별, 원인별, 육안적 소견에 따른 분류법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각 질환에 대하여 일률적으로 적용하기는 곤란하여 원인별, 증후별 등을 혼합하여 분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임상적으로는 국소 병변의 증상과 육안적 소견으로 크게 감염성 구내염과 비감염성 구내염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감염성 구내염은 세균, 바이러스, 진균 등의 감염에 의하여 발생하는 질환이며, 대표적인 질환으로 ①단순포진(헤르페스) 구내염, ②수족구병, ③구강 칸디다증이 있습니다. ①단순포진(헤르페스) 구내염은 단순 포진의 1~2 mm 크기의 작고 다발성 수포성 병변은 터져서 궤양을 형성하며, ②수족구병은 수포성 발진이 피부의 특정 부위(손, 발, 둔부)와 구강내 구개, 혀, 볼 점막에 나타납니다. ③구강 칸디다증은 백색 병변과홍반성 병변 등으로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는데, 아구창이라고 불리는 위막성 칸디다증이 가장 흔합니다. 혀, 볼 점막, 입천장 등에 여러 반점이 나타나고, 이 반점은 문지르면 쉽게 벗겨지며 그 아래에 쉽게 출혈하는 홍반성 또는 궤양성 점막이 보입니다. 비감염성 구내염은 자가 면역, 외상, 영양 결핍, 고령, 폐경, 방사선 조사 등에 의하여 발생하는 질환이며,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①아프타 구내염, ②구강 작열감 증후군, ③방사선 점막염이 있습니다. ①아프타 구내염은 주위와 경계가 분명하고 변연에 홍반성 테두리가 있으며 궤양의 중앙부는 노란색의 위막이 있습니다. ②구강 작열감 증후군에서는 구강 내 특이한 병변이 보이지 않습니다. ③방사선 점막염은 방사선 치료가 종료되고 오랜 시간이 지난 시점에서 점막 상피가 위축되고 점막하 조직이 섬유화된 것을 말합니다. 원인 구내염의 원인은 자가 면역, 감염, 외상, 방사선 조사, 고령 등 매우 다양합니다. 각 질환에 따라 원인 역시 다양합니다. 1. 감염성 구내염 1) 단순포진(헤르페스) 구내염 단순포진 구내염은 단순포진 바이러스가 원인이 됩니다. 평소에는 잠복감염으로 주로 삼차 신경의 신경절에 잠복하여 있습니다. 자외선, 피로, 발열, 한랭, 상기도 감염, 위장 장애, 생리, 임신, 면역 억제 등의 신체의 스트레스 상황이 유발요인이 되어 질병이 발생하게 됩니다. 2) 수족구병 수족구병은 주로 소아에서 콕사키바이러스 A에 감염되어 피부의 특정 부위(손, 발, 둔부)와 구강 점막에 수포가 형성되는 전염성 피부 점막 질환입니다. 3) 구강 칸디다증 진균인 칸디다 감염이 구강에 발생한 경우로표재성칸디다증의 일종입니다. 원래는 구강 내에 존재하는 병원성이 약한 균으로, 건강한 영아의 45~65%, 건강한 성인의 30~55%에서 존재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건강한 사람에서는 구강 칸디다증이 생기는 경우가 거의 없으나, 의치 사용, 스테로이드 흡입제 사용, 구강 건조증, 조절되지 않는 당뇨병이나 면역 저하와 같은 전신질환, 항암제 투여나 방사선 조사, 광범위 항생제를 투여 받는 경우, 후천면역결핍증(Acquired Immune Deficiency Syndrome, AIDS) 등과 같은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비감염성 구내염 1) 아프타 구내염 아프타 구내염의 원인은 아직 밝혀져 있지 않으나 여러 가지 요인들이 단독 혹은 복합적으로 관여하는 것이 알려져 있으며, 환자의 약 3분의 1에서 가족력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2) 구강 작열감 증후군 원인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알려진 바는 없으나, 다양한 국소적, 전신적, 그리고 스트레스, 불안감, 우울증과 같은 정신적 요소들과 타액선의 분비 감소 등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폐경과도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3) 방사선 점막염 이온화된 방사선에 정상적인 구강 점막이 손상을 받아 발생하는 것으로서 방사선의 조사량, 노출률, 종류, 조사범위, 구강 위생상태 등이 관련되나 방사선 조사 후 대개 2주 때부터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경과 및 예후 구내염의 경과는 원인에 따라 다양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적절한 치료에 잘 반응합니다. 심한 후유증을 남기는 경우는 드뭅니다. 역학 및 통계 보건의료빅데이터 자료(2023)에 따르면 연간 약 1,300명의 환자가 발생합니다. 연령과 성별과 관계없이 다양하게 발생합니다. 주로 20대와 30대, 10세 이하 소아에서 많이 발생하며, 50세 이상에서도 발병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50세 이상에서는 특히 여성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증상 1. 감염성 구내염 1) 단순포진(헤르페스) 구내염 원발성 감염은 소아와 젊은 성인에서 발생하며 대부분의 성인의 약 70~80%가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대부분의 원발성 감염에서는 증상이 없거나 매우 경미하여 병에 걸린지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고, 단 10% 정도에서 감염 후 약 1주일 정도의 잠복기를 걸쳐 전신쇠약이나 근육통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어 1~3일 후에 피부와 점막에 소수포성 발진이 나타나는데, 구강 내의 혀, 입술, 잇몸, 볼점막과 구개에 1~2 mm 크기의 작은 물집이 발생하고 바로 터져서 얕고 통증을 동반한 작고 불규칙한 궤양을 형성합니다. 궤양은 노란빛을 띠는 회색의 위막으로 덮여 있고 가장자리로 홍반성 테두리를 보입니다. 대게 2주 내에 반흔 없이 치유됩니다. 구강 외 증상으로는 발열, 무기력, 식욕 감퇴, 과다 침 분비, 짜증, 두통 및 양측성 경부 림프절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소아에서는 섭취 불량으로 인한 탈수로 입원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재발성 단순포진은 잠복감염으로서 단순포진 바이러스가 숙주의 삼차 신경절에서 잠복해 있다가 재활성화되는 경우입니다. 재발성 수포 구내염은 입술에 발생하는 입술 포진만큼은 흔하지는 않습니다. 2) 수족구병 초기 증상으로 미열, 권태감, 기침, 인후통, 식욕 부진, 설사 등과 함께 복통, 두통, 경부 림프절 비대가 함께 나타납니다. 이후에 수포를 동반한 구진 같은 발진이 시작되고 결국 궤양을 형성합니다. 구강 병변은 환자의 약 90%에서 나타나지만, 약 15%에서는 손, 발의 수포 없이 구강 병변만 보이기도 합니다. 3~6일간의 잠복기 후 발열을 동반하는 수포와 구진이 손, 발바닥, 구강에 생기며 수포는 잘 파열되지 않습니다. 광범위하여 수포는 주로 입천장 혀, 볼점막 등에 생깁니다. 3) 구강 칸디다증 구강 칸디다증 중에서 가장 흔한 유형이 아구창으로 알려져 있는 위막성 칸디다증입니다. 유아나 면역 기능이 갑자기 상실된 환자에서 급성 표층부 점막 감염으로 발생합니다. 반점상 또는 구형의 비후된 백색 반점이 다발성으로 나타납니다. 볼 점막, 입천장, 입술, 혀 등의 점막에 잘 생기며 문지르면 쉽게 벗겨지고 그 밑으로 쉽게 출혈하는 홍반성 또는 궤양성 점막이 보입니다. 환자는 무통성이거나 심한 경우 작열감이 발생하며, 방치하면 구강인두부 점막과 식도 점막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2. 비감염성 구내염 1) 아프타 구내염 구강 점막 질환 중 약 20% 정도로 가장 많이 발생하며, 동양인에서 발생 빈도가 높습니다. 전구기에는 무증상이 대부분이며 경미한 발열, 감각 이상을 느낄 수 있고, 전 궤양기에는 구강 점막에 반점 또는 구진, 통증과 권태감, 식욕 부진이 있을 수 있습니다. 궤양기는 1~16일간 지속되며, 심한 통증과 연하장애, 언어장애 등이 있지만 회복기를 거쳐 치유되며 일반적으로 전신 증상은 동반되지 않습니다. 아프타 구내염 중에서 혓바늘로 잘 알려져 있는 소아프타 구내염이 가장 흔한 유형입니다. 소아프타 구내염은 아프타 구내염의 약 80%를 차지하며, 대개 1개 이상의 비교적 작은(2~10 mm) 궤양이 볼점막, 구순, 혀, 연구개, 구인두 등의 구강의 가동부 점막에 재발성으로 잘 발생합니다. 궤양은 주위와 경계가 분명하고 변연에 홍반성 테두리가 있으며 궤양의 중앙부는 황색을 띱니다. 통증이 심하나 10~14일 이내에 반흔 없이 치유됩니다. 2) 구강 작열감 증후군 구강 작열감 증후군은 임상적 구강 이상이나 소견이나 검사소견없이 혀나 구강 점막에 타는 듯한 통증이 적어도 4~6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구강 작열감 증후군의 발생 빈도는 0.7~4.6% 정도로 30대 이전에는 드물고 50, 60대의 여성에 흔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성과 남성의 비율은 약 3:1에서 16:1로 여성에서 많이 나타나고, 특히 폐경한 여성에서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작열감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구강 내 부위는 혀의 전 3분의 2 부위, 경구개 전면과 하구순의 점막이며 종종 구강 건조증과 미각 이상과 같은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3) 방사선 점막염 방사선 조사를 시작하면 바로 초기 염증기가 되고 염증 매개 물질이 혈관투과성을 증가시킵니다. 이어 치료 시작 후 4~5일이면 혈관 분포가 증가해 홍반이 발생하고 상피의 위축이 발생하는 상피기로 상피의 재생 능력이 감소해 상피의 탈락이 발생해 궤양을 일으키게 됩니다. 치료 시작 후 일주일 이내에 궤양기에 접어들면 상피가 없어지고 삼출물로 인해 궤양에 위막이 형성됩니다. 이 시기에 세균에 의한 염증이 발생할 수 있어 증상이 심해집니다. 방사선 치료를 중단하면 2~4주 내에 자연적으로 증상이 완화되는 치유기가 됩니다. 진단 및 검사 구내염의 진단은 병변의 육안적인 소견의 관찰이 기본이 됩니다. 병변이 발생한 시기와 기간, 그리고 과거 반복적으로 발생한 병력도 중요한 진단의 단서가 됩니다. 따라서 병변이 지속되는 경우 반드시 전문적인 진찰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궤양 병변의 경우 2~3주의 치료에도 반응하지 않는 경우에는 주의를 요합니다. 이런 경우 반드시 악성 종양(암)을 감별하기 위해 조직 검사를 시행해야 합니다. 또한 악성빈혈, 철 결핍 빈혈, 재생불량빈혈, 혈우병, 백혈병, 후천면역결핍증(AIDS) 등의 전신질환들의 감별하기 위한 혈액 검사 등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치료 구내염은 일반적으로 감염, 자가 면역, 방사선 등의 원인에 대한 치료와 함께, 통증과 같은 고통스러운 증상을 완화하기 위한 대증 치료를 시행하게 됩니다. 개별적인 질환에 대한 치료는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1. 감염성 구내염 1) 단순포진(헤르페스) 구내염 단순포진 구내염은 구강 위생을 깨끗이 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 구강 함수, 해열제, 진통제 등의 보존적 치료를 합니다. 이차 감염 예방을 위한 항생제 치료를 병용합니다. 항바이러스제는 국소치료용인 5% 아사이클로비르 연고와 전신 치료용인 아사이클로비르, 팜시크롤비르, 발라시클로비르 등이 있습니다. 2) 수족구병 수족구병은 특별한 치료는 필요하지 않지만 스테로이드 연고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경과는 양호하며 대개 1주일 전후에 자연 치유됩니다. 3) 구강 칸디다증 만일 구강 칸디다증이 광범위 항생제를 장기 복용하여 발생하였다면 투약을 중단하고 좀더 효과적인 항생제를 선택하여 사용해야 합니다. 항진균제인 니스타틴 현탁액, 니스타틴 가글, 클로트리마졸 가글 등이 효과적이며, 심한 경우 전신 치료를 함께 시행합니다. 2. 비감염성 구내염 1) 아프타 구내염 아프타 구내염의 경우는 원인을 알지 못하므로 치유를 돕고 증상을 줄이기 위한 요법을 주로 시행합니다. 요법은 화학 또는 전기소작법과 약물요법까지 다양합니다. 국소적으로 10% 리도카인 가글을 살포하고 구강을 청결히 하며 테트라사이클린 또는 클로로헥시딘 가글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국소 스테로이드연고는 함께 사용할 수 있으며, 대아프타 구내염의 경우 전신 스테로이드 치료도 가능합니다. 질락틴 젤, 수크랄페이트 현탁액 등이 점막 보호를 위해 사용되고, 콜킨 등도 도움이 됩니다. 2) 구강 작열감 증후군 구강 작열감 증후군의 원인이 속발성(이차성)인 경우 정확한 진단을 통해 그 원인을 치료하면 증상이 좋아집니다. 반면에 원인이 원발성(일차성)인 경우는 원인이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증상의 해소를 위해 다양한 방법의 치료가 시도되고 있습니다. 통증의 완화를 위해 국소적, 전신적, 혹은 행동 중재적 치료를 시행합니다. 국소적 치료로는 클로나제팜 1 mg을 하루에 세 번씩 2주에 거쳐 입안에 물고 점막으로 흡수되도록 하여 전신적인 부작용없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마취제인 리도카인 가글을 국소도포하여 증상을 완화시키기도 합니다. 전신적인 치료로는 항우울제, 항정신병약, 항전간제(항경련제) 등의 중추적으로 작용하는 약물과 진통제 등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드물지만 호르몬 대체치료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치료에 있어 이 질환이 심각한 것이 아니고 암도 아니기 때문에 환자를 안심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경우에 따라 어떠한 치료에도 증상이 완화되지 않는 경우에는 인지적 행동 치료를 할 수도 있습니다. 3) 방사선 점막염 방사선 점막염의 치료로 방사선 조사를 중지하는 것이 이상적이기는 하나 암 치료를 위해 방사선 치료를 반드시 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사실상 곤란합니다. 방사선 치료 전에 치아 관리를 통해 구강 위생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방사선 치료가 시작되고 점막염이 발생한 후에도 구강 청결이 가장 중요하고 식염수나 클로로헥시딘으로 구강 세척을 통해 수분을 유지하여 통증을 조절하고 염증을 예방합니다. 국소도포제가 통증 완화와 수분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수크랄페이트, 마그네슘 알루미늄 수산화물과 같은 위점막보호제와 천연 알로에나 꿀이 사용되기도 합니다. 구강 건조증이 심한 경우에는 인공타액제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국소마취제(리도카인) 가글 등이 도움이 됩니다. 전신요법으로 스테로이드, 타액선촉진제, 필로카핀(pilocarpine) 같은 콜린성 부교감신경흥분제(cholinergic parasympathomimetic agent) 등을 사용할 수 있고, 이차 감염이 있는 경우 항생제, 항진균제,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치료-약물 치료 구내염에 대한 대증적인 약물 치료는 세부 질환과 원인에 따라 다양합니다. 구강 병변에 관련된 통증과 자극에 대한 증상을 줄이기 위하여 진통제,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자가 면역에 관련된 증상 악화를 치료하기 위하여 국소ᆞ전신 스테로이드와 면역 억제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강 헤르페스와 칸디다증와 같은 감염증의 경우는 항바이러스제와 항진균제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구강 작열감 증후군 등과 같이 통상적인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 항우울제를 가글하거나 복용하는 것이 증상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심한 구강 통증의 경우는 마취제(리도카인) 가글이 효과적인 대증 치료법입니다. 치료-비약물 치료 구내염의 비약물적인 치료로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비타민 B12나 철분 등의 영양소 결핍으로 인한 구내염에 원인이 되는 영양제를 보충해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구강 청정제는 염증이 되는 병원성 세균의 감소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타액 보조제는 방사선 구내염과 같이 타액의 감소로 인하여 구강 건조가 동반되는 경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정기 진찰 구내염은 흔하면서도 쉽게 관찰할 수 있는 구강내에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하지만 병변의 모양과 양상이 매우 다양하게 나타나게 되어 일반인의 경우 다양한 질환의 감별이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병변이 오래 지속되거나 반복되는 경우 반드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전문적인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합병증 대부분의 구내염은 합병증을 남기지 않습니다. 하지만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서 통증으로 인해 일상 생활, 특히 식사 시에 불편함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드물지만 아프타 궤양 중에서 대아프타 궤양을 유발하는 베흐체트병의 경우 영구적인 점막의 결손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위험요인 및 예방 구내염은 치료가 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악성 종양(암)의 경우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 나쁜 예후를 가지기 때문에 주의를 요합니다. 병변이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거나 악성 종양의 가능성이 높은 경우는 반드시 조직 검사를 통해 감별해야 합니다. 또한 숨어 있는 전신질환이 구내염으로 발생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경우 꼭 기저질환을 찾기 위하여 의료기관에서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구내염을 예방하는 방법으로는 일반적으로 충분한 영양섭취, 구강위생, 금연, 금주, 치아관리, 자극적인 음식 피하기 등이 권고됩니다. 참고문헌 1. 대한이비인후과학회편. (2002). 제2권 비과/두경부외과: 제4장 구강/구인두의 양성 질환, 이비인후과학/두경부외과학 (pp1290-1317). 일조각. 2. 대한이비인후과학회편. (2018). 제4권 두경부외과: 제16장 구강/구인두의 양성 질환, 이비인후과학/두경부외과학 (pp275-312). 군자출판사. 3.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20). 질병/행위별 의료통계. [콘텐츠 출처]구내염(국가건강정보포털)
2025-12-19
-
화상
화상 📌 본 건강자료실 콘텐츠는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자료, 네이버 지식백과를 바탕으로 구성되었으며, 최신 역학 및 의학적 근 거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단, 개인의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구체적인 진료와 치료는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화상이란? 화상은 불이나 뜨거운 물 등에 피부가 노출되어 생기는 피부손상으로, 원인 및 노출 시간, 노출 면적에 따라 국소적인 화상부터 전신을 침범한 화상까지 다양한 임상 양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정의 화상은 불, 뜨거운 물이나 액체, 화학 물질, 전기 등에 의해 피부 및 연부 조직(물렁 조직)이 손상된 상태를 의미합니다. 종류 화상의 침범 깊이에 따라 1도부터 4도 화상으로 나뉩니다. 피부의 얕은 층인 표피층만 손상된 경우를 1도 화상, 표피층과 함께 피부의 깊은 층인 진피층까지 손상된 경우를 2도 화상이라 합니다. 2도 화상은 다시 진피층의 일부만 손상된 얕은 형(표재성)과 진피층의 대부분이 손상된 깊은 형(심재성)으로 나뉩니다. 표피, 진피의 피부 전층과 피하 지방층까지 손상된 경우를 3도 화상, 피부, 피하지방층 뿐 아니라 근육, 뼈 등 더 깊은 조직까지 손상된 경우를 4도 화상으로 구분합니다. 원인 화상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생길 수 있으며, 화염 화상, 열탕 화상, 화학 화상, 전기 화상 등이 흔합니다. 뜨거운 공기나 연기를 마신 경우에는 흡입 화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경과 및 예후 1도 화상의 경우 흉터 없이 좋아지고, 얕은 2도 화상도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약 2주 이내로 좋아지며 흉터의 위험이 낮습니다. 깊은 2도 화상은 3주 이상의 비교적 긴 회복기간이 필요하며 흉터와 색소 침착을 흔히 남깁니다. 3도 이상의 화상은 장기간 치료가 필요하며 침범 부위가 넓을수록 필요한 치료 기간이 길어집니다. 괴사된 조직에서 이차 감염이 쉽게 생길 수 있으며, 피부 위축이나 비후성 흉터 등의 반흔이 남습니다. 관절 부위에 화상을 입으면 화상으로 인해 관절 주위 조직이 굳어 움직이는 데 제약이 생깁니다. 밀폐된 장소에서의 화재와 같은 경우에는 고온, 유독 가스 등에 의해 기도, 폐 등 호흡기가 손상되는 흡입 화상이 동반될 수 있으며, 흡입 화상은 폐기능 부전 및 호흡기 감염 등으로 이어져 환자의 예후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흡입 손상에 의한 호흡곤란 증상은 초기에는 나타나지 않다가 손상 후 수 일이 지나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불에 그을리거나 탄 코털, 얼굴과 코, 입안과 입주변의 화상, 쉰 목소리, 금속음기침(brassy cough), 쌕쌕거림(wheezing), 검은 탄소가루가 섞인 가래 등의 증상이 있다면 흡입 화상을 미리 의심하고 정확한 검사와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병태생리 성인은 43도 이상의 온도에 피부가 노출되면 통증을 느끼며, 44도 이상 올라가면 표피에 화상으로 인한 손상이 발생합니다. 70도 이하에서는 온도가 높아짐에 따른 피부 화상의 정도가 크게 증가하지 않으나, 70도가 넘어가면 화상을 입는 범위가 급격하게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화상을 입게 되면, 피부 조직의 생리학적 기능을 상실하고 피부 안에서 염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피부는 외부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는 기능을 수행합니다. 화상으로 인해 이러한 기능을 상실하면 감염이 일어나거나 체온 조절이 되지 않습니다. 피부 안에 염증이 생기면 혈관 확장이 일어나고 혈관의 투과성이 증가하여 체액이 손실됩니다. 역학 및 통계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제13차 국가손상종합통계에 따르면 2021년에 화상으로 응급실을 내원한 환자1)는 29,277명이었으며, 253명이 화상손상으로 인해 사망2)하였습니다. 1) 응급실 내원 손상: 국가응급진료정보망(NEDIS) 2) 손상 사망: 사망원인통계 증상 1. 1도 화상의 경우 피부의 가장 바깥인 표피층에만 화상이 발생한 경우로, 피부가 붉게 변하고 부종이 생기며 통증이 동반되나 물집은 생기지 않습니다. 2. 얕은 2도 화상은 표피 안쪽의 상부 진피층까지 손상을 주어 물집이 생깁니다. 깊은 2도 화상은 하부 진피층까지 손상을 일으키며, 피부가 창백해지고 감각이 없어지기도 합니다. 3. 3도 화상에서는 표피, 진피의 피부 전층 손상과 함께 피하지방층까지 손상이 발생하며, 4도 화상은 피부, 피하지방층뿐만 아니라 근육, 뼈 등 더 깊은 조직까지 손상이 발생한 경우를 말합니다. 심한 신경 손상으로 인해 통증은 오히려 적습니다. 이차 세균 감염이 흔하고 괴사된 조직인 가피(괴사 딱지)를 형성하므로 수술 치료가 필요하며, 피부 이식이 추가로 필요합니다. 진단 및 검사 화상 원인에 대한 노출력 및 임상적 소견으로 진단 내릴 수 있습니다. 육안 검사를 통해 화상의 침범 면적을 계산할 수 있으며, 이 때 9의 법칙(rule of nine)에 따라 머리/얼굴/목은 9%, 몸통은 앞뒤 각각 18%, 팔은 좌우 각각 9%, 다리는 좌우 각각 18%, 생식기 부위는 1%로 피부면적을 부여하고 각 부위에서 침범 면적을 계산합니다. 화상의 침범 면적이 넓은 경우 신체의 전반적인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혈액 검사 등을 시행하여야 하며, 흡입 화상이 동반된 경우에는 흉부 X 선 검사가 추가로 필요합니다. 전기에 의한 화상에서는 부정맥 등이 동반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검사가 추가로 필요합니다. 치료 화상에 대한 응급 처치는 화상이 더 이상 진행되지 않도록 환자를 안전한 곳으로 옮기는 것이 우선입니다. 이후 환부를 흐르는 찬물로 20분 이상 식힙니다. 물집은 터뜨리지 않습니다. 시계, 반지, 목걸이 등 장신구는 피부가 부어오르기 전에 최대한 빨리 제거합니다. 화학 약품에 의한 화상의 경우 약품이 묻은 의류와 신발 등을 즉시 제거하고, 화학 약품이 제거될 때까지 흐르는 찬물로 계속 씻어냅니다. 만약 약품이 눈에 들어간 경우 손가락으로 눈꺼풀을 충분히 벌리고, 너무 세지 않은 흐르는 물로 눈을 씻어 화학약품을 씻어냅니다. 이 때 씻어낸 물이 화학약품이 닿지 않은 눈에 흘러가지 않도록 유의합니다. 흡입 화상이 의심되는 경우 환자의 의복을 느슨하게 열어 신선한 공기를 마실 수 있도록 하며, 호흡 또는 심장 정지가 발생한 경우 심폐소생술을 시작합니다. 전기로 인한 화상의 경우 함부로 환자를 직접 떼어내지 말고 일단 전기 스위치를 내려 전기 공급을 차단해야 합니다. 전기 화상은 겉으로 보이는 상처보다 심한 내부 장기 손상을 흔히 동반하므로 빠르게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화상의 침범 깊이와 면적을 파악하는 것이 화상 초기의 적절한 치료를 결정하는 데 중요합니다. 1도 화상의 경우 피부 보습제 등을 바르는 것으로 손상된 피부를 보호할 수 있으나, 2도 이상의 화상 병변에는 멸균 드레싱을 시행해야 합니다. 2도 이상의 화상이 발생한 경우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므로 가까운 병의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물집이 잡힌 병변을 터트리면 이차 세균 감염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터트리지 말아야 하며, 이미 터진 경우에는 항생제 연고를 바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 소염 진통제를 복용해야 하며 심한 경우 마약성 진통제를 복용할 수 있습니다. 화상으로 피부가 손상된 부위에는 피부 이식이 필요하며 최근에는 피부대체물 등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화상을 입은 범위를 계산하여 체표 면적의 20% 이상을 침범한 2도 화상, 10% 이상을 침범한 3도 이상의 화상 및 흡입 화상의 경우 입원 치료가 필요합니다. 이 경우 피부에 대한 처치뿐만 아니라 체액 손실 및 전신 염증 반응, 감염 등에 대한 전신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합병증 피부 침범 면적이 넓은 2도 이상의 화상에서는 체액 손실로 인해 저혈압, 간기능 이상, 콩팥 기능 이상, 쇼크 등의 합병증이 동반할 수 있으며, 이차 감염으로 인한 패혈증 등으로 진행하여 심한 경우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위험요인 및 예방 뜨거운 물이나 불 등에 접촉할 때 주의해야 하며 특히 어린 아이에서 화상이 흔한 편이므로 가정에서 어린 아이들이 화상의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생활습관 관리 평소 화기를 사용할 때나 전열 기구를 사용할 때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어린이 화상 사고 예방을 위해 뜨거운 물건은 아이의 손에 닿지 않는 곳에 두어야 합니다. 안전장치가 있는 전열 기구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난로나 전열기 주변에 지나치게 오래 있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자주하는 질문 Q.화상을 입었을 경우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요? A.화상을 입었을 경우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화상이 더 이상 진행되지 않도록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는 것입니다. 다음으로는 환부를 흐르는 찬물로 20분 이상 식히는 것이 좋습니다. 화학 약품에 의한 화상의 경우 약품이 모두 제거될 때까지 충분히 흐르는 물에 씻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기로 인한 화상의 경우 함부로 환자를 직접 떼어내지 말고 일단 전기 스위치를 내려 전기 공급을 차단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Q.3도 이상의 화상을 입은 경우 통증이 오히려 적은 이유가 무엇인가요? A.3도 이상의 화상은 피부 전층과 피하지방층까지 손상이 된 경우로, 신경이 심각하게 손상되어 오히려 통증은 더 적을 수 있습니다. 참고문헌 1. 김기호, 이정덕. (2014). 물리적 피부질환과 스포츠피부질환. 계영철 편저, 피부과학 (pp. 177-196). 서울: 도서출판 대한의학. 2. Levi, B., Wang, S. (2019). Burns. In S. Kang, M. Amagai, A. L. Bruckner, A. H. Enk, D. J. Margolis, A. J. McMichael, J. S. Orringer (Eds.), Fitzpatrick's Dermatology (9th ed., pp. 1679-1691). New York: McGrawHill Education. 3. Martin, NA., Falder, S. (2017). A review of the evidence for threshold of burn injury. Burns, 43(8), 1624-1639. [콘텐츠 출처]화상(국가건강정보포털)
2025-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