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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와 미세먼지
황사와 미세먼지 📌 본 건강자료실 콘텐츠는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자료, 네이버 지식백과를 바탕으로 구성되었으며, 최신 역학 및 의학적 근 거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단, 개인의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구체적인 진료와 치료는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황사와 미세먼지 황사란 무엇인가? 황사는 주로 중국 북부나 몽골의 건조, 황토 지대에서 바람에 날려 올라간 미세한 모래 먼지가 대기 중에 퍼져서 하늘을 덮었다가 서서히 내려오는 현상 또는 높은 곳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흙먼지를 말합니다. 보통 저기압의 활동이 왕성한 3~5월에 많이 발생하나 최근에는 가을과 겨울에도 나타나며, 상공의 강한 서풍을 타고 우리나라를 거쳐 일본, 태평양, 북아메리카까지 날아갑니다. 황사 현상이 나타나면 태양 빛이 가려져 시야가 황갈색으로 보이고, 흙먼지가 내려 쌓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황사의 주성분인 황토 혹은 모래의 크기는 0.2~20 μm(마이크로미터)로 우리나라까지 날아오는 것은 1~10 μm 정도의 크기입니다. 황사는 삼국유사의 기록에 보면 신라 시대에서도 '흙비가 내렸다'라고 하는 기록이 있을 정도로 오랫동안 존재해온 현상인데, 요즘 더 논란이 되는 이유는 황사가 올 때 급속하게 산업화하고 있는 지역을 거치면서 황사 속에 포함된 규소, 납, 카드뮴, 니켈, 크롬 등의 중금속 농도가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국내 연간 황사 발생 일수는 1980년대에는 2.9일이었으나 2000년대에는 9.8일로 증가했습니다. 지역별로 차이가 있는데, 주로 서쪽 지역이 동쪽 지역보다 황사 일수가 많습니다. 미세먼지란 무엇인가? 미세먼지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아주 작은 물질로 대기 중에 오랫동안 떠다니거나 흩날려 내려오는 지름 10 μm 이하의 입자 물질입니다. 지름이 10 μm보다 작은 입자를 미세먼지(PM10)라고 하며, 그 중에서도 지름이 2.5 μm 이하의 입자를 초미세먼지(PM2.5)라고 합니다. 국내 PM10농도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나, 위해성이 높은 PM2.5농도에 대한 주의보・경보 발령 횟수는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 발생원/원인 황사의 발생원은 흙먼지와 같은 자연 토양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국내 황사 발원지인 중국, 몽골의 사막화 면적은 지난 10여 년 동안 거의 변화가 없었지만, 강수량이 감소하고 증발량이 증가하는 기후의 변화, 과도한 방목과 개간으로 초목이 감소하고 수자원이 말라서 없어지는 영향으로 인해 황사가 악화될 우려가 있습니다. 미세먼지는 자연적인 원인과 인위적인 발생원으로 구분되며, 대부분을 인위적인 발생원이 차지합니다. 대부분 연료 연소, 보일러나 자동차, 발전시설 등의 배출 물질이 주요 발생원입니다. 그 외 공사장, 도로 등에서 흩날리는 먼지도 영향을 줍니다. 초미세먼지는 자동차, 화력발전소 등에서 배출된 1차 오염물질이 햇빛과 함께 대기 중에서 반응해 2차 오염물질이 생성되며, 주로 황산염, 질산염, 유기 탄소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황사와 미세먼지의 차이점 황사는 바람에 의해 하늘 높이 올라간 미세한 모래 먼지가 대기 중에 퍼져서 하늘을 덮었다가 서서히 떨어지는 흙모래로, 주로 칼슘, 철분, 알루미늄, 마그네슘 등 토양 성분을 포함하는 반면, 미세먼지는 주로 연소 작용으로 발생하므로 황산염, 질산염, 암모니아 등의 이온 성분과 금속 화합물, 탄소화합물과 같은 유해물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건강에 미치는 영향-중요성 황사와 대부분의 먼지는 코털이나 기관지 점막에서 걸러져 배출되지만, 미세먼지는 크기가 매우 작아 코, 구강, 기관지에 걸러지지 않고 우리 몸속에 스며들고, 기관지에서 다른 인체 기관으로 이동할 가능성도 커집니다.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2016년에는 약 253만 명, 2017년에는 255만 명의 환자가 추가로 발생했으며, 약 600억 원의 의료비가 사용되었습니다. 황사와 미세먼지는 질병의 발생 및 악화와 같은 직접적 영향 외에도, 생태계 피해, 산림 손상 등 간접적으로도 우리의 건강에 큰 영향을 줍니다. 건강에 미치는 영향-건강문제 호흡기 질환 황사와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호흡기의 자극 증상(기침, 재채기, 콧물, 가래)이 증가하고 폐렴과 같은 감염 질환이 증가합니다. 또한 오랫동안 노출되면 폐기능이 감소하고 천식과 만성 폐쇄 폐질환의 발생과 악화에도 영향을 줍니다. 천식 환자에게서 미세먼지 농도가 10 ㎍/m3증가할 때마다 병원 입원률이 18%씩 증가했습니다. 또한 황사가 자주 나타나는 지역에서의 비염 발생률이 증가했습니다. 이러한 영향은 영∙유아기, 동반 질환이 있는 노인에서 더 크게 나타났습니다. 호흡기외 질환 2013년 세계보건기구 산하의 국제암연구소에서 미세먼지를 1군 발암물질로 지정했습니다. 한 연구에서 천식 환자에게서 미세먼지 농도가 10 μg/m3증가할 때마다 모든 질병 발생률(4%), 심폐질환 발생률(6%), 폐암의 사망률(8%)이 증가했습니다. 이는 미세먼지가 염증을 일으켜 혈관에 손상을 주기 때문입니다. PM10농도가 증가할수록 국내 성인에서 스트레스(16%), 우울감(38%)이 증가했고, 고혈압(15%), 당뇨(23%), 고지혈증(28%), 비만(8%)의 위험이 증가했습니다. 70세 이상의 노인에서의 인지 기능 저하는 PM2.5증가와 상관성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예방 및 대처 1. 외출 시 주의사항 흡입되는 황사나 미세먼지의 양은 활동의 강도와 시간에 비례하기 때문에 황사가 심하거나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때는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호흡기 질환자, 심혈관계 질환자, 어린아이, 노인, 임산부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부득이 외출해야 하면 신체 노출 부위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긴 소매 옷을 입고 마스크(의약품 안전나라(https://ezdrug.mfds.go.kr/)에서 인정한 미세먼지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외출 후 귀가하면 샤워와 세수, 양치질로 몸에 남아 있는 황사와 미세먼지 성분을 제거해 주어야 합니다. 황사가 심한 날에는 콘택트렌즈보다는 안경을 쓰는 것이 좋지만, 부득이하게 콘택트렌즈를 착용할 때는 세정 관리를 철저히 하고 될 수 있으면 장시간 착용을 피해야 합니다. 2. 건강 생활 실천 수분이 부족할 경우 호흡기 점막이 건조해져 미세먼지 혹은 황사 성분의 침투가 더욱더 쉽게 되므로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황사와 미세먼지의 건강 위해 정도는 흡연, 비만 정도, 운동량에 따라서 차이가 납니다. 따라서 금연, 건강 체중 유지, 규칙적 운동과 같은 건강 생활 실천이 황사와 미세먼지의 해로운 영향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3. 슬기로운 실내 생활 실내에도 미세먼지를 일으키는 요인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실내 흡연과 조리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우입니다. 공기청정기 사용으로 실내 미세먼지 및 오염물질 개선 효과가 일부 확인되기는 했지만, 아직 더 많은 연구를 통한 확인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황사와 미세먼지 예보를 관심 있게 살펴본 후 외부 농도가 높지 않을 때 실내를 환기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참고문헌 1. 환경부, 미세먼지 바로알기 2016 2. 환경부, 미세먼지, 뭔지 3탄, 2020.9. 3.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2018이해춘, 안경애, 김태영 (2018). 미세먼지로 인한 호흡기 질환 발생의 사회경제적 손실가치 분석 : Panel VAR 모형을 중심으로 한국경영컨설팅학회. 2018;18;4:177-186 4. 질병관리청, 민감군별 미세먼지 건강수칙 2020, http://www.kdca.go.kr/contents.es?mid=a20304030400 5. Kim SR, et al. (2020) Combined Effects of Physical Activity and Air Pollution on Cardiovascular Disease: A Population-Based Study. J Am Heart Assoc.9(11):e013611. doi: 10.1161/JAHA.119.013611. 6. Shin J, et al. (2018) Long-term exposure to ambient air pollutants and mental health status: A nationwide population-based cross-sectional study. PLoS One. 2018;13(4):e0195607. 7. Bae S, Hong Y-C.(2018) Health effects of particulate matter. J Korean Med Assoc. 2018;61(12):749-55. 8. Shin J, et al. (2019) Association between long-term exposure of ambient air pollutants and cardiometabolic diseases: A 2012 Korean Community Health Survey. Nutrition, metabolism, and cardiovascular diseases. 2019;29(2):144-51. 9. Shin J et al. (2019) Exposure to Ambient Air Pollution and Cognitive Impairment in Community-Dwelling Older Adults: The Korean Frailty and Aging Cohort Study. Int J Environ Res Public Health.7;16(19):3767. [콘텐츠 출처]황사와 미세먼지 (국가건강정보포털)
2026-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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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 건강
환경과 건강 📌 본 건강자료실 콘텐츠는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자료, 네이버 지식백과를 바탕으로 구성되었으며, 최신 역학 및 의학적 근 거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단, 개인의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구체적인 진료와 치료는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환경과 건강 1. 사람과 환경 환경의 구성 요소는 가장 큰 범주인 지구환경의 생태계, 기후변화 생물다양성이 있으며, 그 안에 자연환경, 도시의 건물과 도로와 같은 건조환경(built environment), 사람의 활동(작업, 쇼핑 등)의 범주가 있습니다. 또한 개인의 생활양식과 지역사회와 같은 근접한 환경까지, 사람을 둘러싼 모든 것들을 환경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환경은 사람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 사망의 24%가 환경요인에 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환경요인이 사망에 기여하는 정도는 중·저소득 국가일수록, 어릴수록(15세 미만에서 36%) 더 커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요인 중 사람의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대표적인 환경인 대기오염, 기후변화, 황사, 오존층 파괴에 대해 살펴봅시다. 2. 대기오염 대기오염은 공장, 자동차, 난방·발전 과정에서 배출된 매연, 유해가스, 미세먼지(PM2.5 등 입자), 오존, 이산화질소 등이 공기 중에 섞여 우리가 숨 쉬는 공기를 오염시키는 현상입니다. 특히 PM2.5(초미세먼지)는 매우 작아 폐 깊숙이 도달하고, 일부는 혈액으로 들어가 폐, 혈관, 심장, 뇌에 염증과 산화스트레스를 초래합니다. 장기간 흡입하면 COPD, 심근경색, 뇌졸중, 폐암 등 주요 비감염성 질환 위험과 조기 사망 가능성을 높이며, 심혈관계 사망은 대기오염 관련 질병부담의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2019년 기준 WHO 권고기준을 충족한 지역에 사는 사람은 10명 중 1명에 불과하며, 2021년에는 전 세계에서 약 810만 명이 대기오염으로 조기 사망했습니다. 어린이, 노인, 기저질환자, 저소득·개발도상국 인구가 특히 큰 피해를 입습니다. Institute for Health Metrics and Evaluation(IHME)이 참여하는 세계 질병부담 연구(GBD)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전 세계 질병부담의 약 8%가 대기오염에 기인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3. 기후변화 기후변화(climate change)는 전 지구 또는 특정 지역의 기후가 시간에 따라 변하는 것을 말하며, 10년에서 수백만 년에 걸친 대기의 평균적인 상태 변화를 의미합니다. 사람의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기후변화는 폭염, 한파, 홍수, 가뭄과 같은 자연재해, 감염성 질환의 증가 등이 있습니다. 폭염은 기후변화 중 흔한 현상으로, 한국에서는 일 최고기온 33°C 이상, 일 최고 열지수(heat index)가 32°C 이상인 날이 2일 이상 지속할 때 폭염주의보를 내립니다. 2020년 기준 한반도의 평균기온은 10년간 계속 상승하였고,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의 빈도와 강도가 계속 늘어나 그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폭염으로 인한 건강영향은 열사병, 열탈진 등의 온열질환과 관련이 있으며, 신장 질환, 심뇌혈관계 및 호흡기계 질환에 의한 초과사망자수의 증가와도 관련이 있습니다. 초과사망은 ‘어떤 특정한 노출로 인한 사망자 수가 그 특정한 노출이 없었을 때 기대되는 사망자보다 더 많이 발생한 사망자 초과분’을 의미합니다. 2006~2018년 폭염으로 인한 초과사망자를 추정한 결과 2016년 349명, 2018년 790명으로 추정되었습니다. 국내 연구에서도 폭염은 전체 일별 사망자 수를 크게 증가시키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특히 폭염의 취약계층인 노령인구에서의 사망자 수가 크게 증가하였고 질환별로는 심혈관계 및 호흡기계 질환의 초과사망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이때, 대기오염(미세먼지(PM10),오존)은 폭염과 함께 건강영향이 더욱 악화되어 폭염으로 인한 초과사망을 더 심화시킬 수 있습니다. 기후변화는 말라리아, 쯔쯔가무시병, 세균성이질, 렙토스피라증, 뎅기열 등 감염병 환자의 증가에 영향을 준다는 우리나라의 보고가 있었습니다. 기후변화로 인한 기온 상승은 감염매개체(모기 등)의 전파 기간, 전파 강도, 분포 변화를 확장시키기 때문에 감염병 환자의 발생을 증가시킵니다. 4. 황사 한국의 황사는 3~4월에 내몽골 고원과 고비사막의 모래먼지가 바람에 날려 우리나라의 대기에 유입되는 현상으로, 기후변화와 과도한 경지 개간으로 인해 사막화가 진행되어 모래먼지가 날리는 사막이 늘어나고 더욱 기후가 건조해져, 황사가 불어오는 빈도와 강도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1990년대 이후 황사 발생 일수와 미세먼지 농도가 증가하고 있으며, 겨울에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미세먼지에 의한 건강영향과 같이 황사도 호흡기 및 심혈관 질환에 의한 사망과 이환률에 영향을 줍니다. 호흡기 질환에 의한 일별 사망률을 황사 기간과 황사 기간이 아닌 대조기간 동안 비교했을 때, 황사 기간에 36% 증가했습니다. 또한 천식 증상 악화와 입원율 비교에서도 천식 아동은 황사 기간에 최대호기량이 낮아지는 등 증상이 악화되었고 입원율도 증가하였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뇌졸중도 동일하게 비교했을 때 황사 기간에 입원율이 증가하였습니다. 5. 오존층 파괴 지구 성층권에 있는 오존층은 태양으로부터 오는 자외선(특히 Ultraviolet B, UVB)을 흡수하여 지상까지 도달하지 못하게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1970년대부터 오존층이 파괴되는 것이 관찰되기 시작했는데, 지구 전체의 오존이 1년에 4%씩 꾸준히 감소하였고, 특히 극지방의 오존층이 크게 감소하여 오존구멍(ozone hole)을 만들고 있습니다. 오존층 파괴의 원인 물질은 염소, 브롬 등이 있습나다. 이 중, 대표적인 염소 발생원은 프레온 가스(클로로플루오로카본(Chlorofluorocarbons, CFCs))이며 냉방기나 냉장고의 냉매, 스프레이 충전재 등으로 1980년대까지 사용되었습니다. 그 외 메틸브로마이드, 소화기에 사용되는 할론, 유기용제인 사염화탄소, 메틸클로로포름 등이 대표적인 오존층 파괴물질입니다. 오존층이 파괴되면 지상으로 자외선(UVB)이 더 노출되면서 사람에게는 피부암 발생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자외선(UVB)으로 인한 건강영향은 피부 노화, 눈에 생기는 익상편(군날개), 백내장 등의 발생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참고문헌 1. 그린피스 보고서. (2020). 기후변화의 경고 폭염과 건강피해. 2. 대한예방의학회. (2017). 예방의학과 공중보건학 (3권). 계축문화사. pp.3-7, 157-165 3. 질병관리청, 2006〜2018년 폭염으로 인한 초과사망자 추정. 4.https://www.who.int/data/gho/data/themes/public-health-and-environment 5. Health Effects Institute (HEI) UNICEF. (2024). State of Global Air 2024 / 2025 Report — Global Air Pollution and Health. Boston New York: HEI UNICEF. 6. Institute for Health Metrics and Evaluation (IHME), (2025). Global Burden of Disease Study (GBD 2023). Global burden of disease due to air pollution — GBD 2023 Findings. Seattle: IHME. 7. World Health Organization (WHO). (2024). Ambient (outdoor) air pollution and health: fact sheet. Geneva: WHO. [콘텐츠 출처]환경과 건강 (국가건강정보포털)
2026-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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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기능검사
간기능검사 📌 본 건강자료실 콘텐츠는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자료, 네이버 지식백과를 바탕으로 구성되었으며, 최신 역학 및 의학적 근 거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단, 개인의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구체적인 진료와 치료는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간기능검사란? 간 기능 검사는 간, 담도계 질환을 진단하고 중증도를 평가하며, 질병의 경과와 예후를 평가하기 위해 시행합니다. 간 기능 검사 항목으로는 빌리루빈, 암모니아, 콜레스테롤, 총단백, 알부민, 프로트롬빈 시간, 아미노기 전달 효소, 알칼리성 인산염 분해 효소, 감마 글루타밀 전이 효소, 젖산 탈수소 효소 등이 있습니다. 개별 항목의 비정상 소견은 간 질환 외에 다른 질환에서도 나타날 수 있으므로 임상적인 상황을 고려한 간 기능 검사 결과의 종합적인 해석이 필요합니다. 1. 간의 기능 간은 우리 몸에서 가장 큰 장기 중의 하나로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기관입니다. 간이 우리 몸에서 수행하고 있는 기능은 크게 다음과 같습니다. 첫 번째로 단백질, 당, 비타민, 그리고 지방 등 영양분을 처리합니다. 두 번째는 담즙을 생산하여 지방과 지용성 비타민의 흡수를 도와줍니다. 세 번째는 알코올, 암모니아, 니코틴, 약물, 그리고 소화하면서 생긴 몸에 해로운 물질 등 독성 물질을 제거하여 무해하게 만듭니다. 마지막 역할은 혈액의 재활용으로 오래된 적혈구를 제거합니다. 간에서 제거된 오래된 적혈구 안에 포함되어 있는 철은 골수에서 새로운 적혈구를 만드는데 재활용됩니다. 2. 간 기능 검사 간의 손상이나 이상 여부를 발견하고 평가하기 위해서는 간에서 생산, 대사되거나 영향을 받는 성분을 분석하고 종합적으로 해석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검사 항목들을 묶어 간 기능 검사라고 부릅니다. 검사 목적 간 기능 검사는 간 손상과 기능 장애를 일으키는 간 혹은 담도계 질환을 진단하고 중증도를 평가하며, 질병의 경과와 예후를 평가하기 위해 시행합니다. 검사 적응증 및 금기증 1. 간 기능 검사의 적응증 간 기능 검사는 다음과 같이 간 손상, 간 질환이 의심되거나 간 기능 이상의 위험성이 있는 경우 시행합니다. - 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노출 가능성이 있거나 감염 과거력이 있는 사람 - 알코올 중독자 - 간 질환의 가족력이 있는 사람 - 간 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 약물을 복용하는 사람 - 간 질환이 의심되는 증상(피로, 식욕 부진, 오심, 구토, 복부 팽만, 복통, 황달, 짙은 소변 등) - 간 질환을 진단받은 경우 주기적인 추적관찰 2. 간 기능 검사의 금기증 간 기능 검사의 특별한 금기증은 없습니다 검사 검체 간 기능 검사는 주로 정맥 혈액을 이용하여 검사합니다. 신생아나 정맥 혈액 채혈이 어려운 경우 피부 천자를 통해 채취한 말초 혈액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검사 항목 간 기능 검사의 항목으로는 간의 대사와 분비 기능을 반영하는 빌리루빈, 암모니아, 콜레스테롤, 합성 기능을 반영하는 총단백, 알부민, 프로트롬빈 시간(prothrombin time, PT)이 있습니다. 또한, 간 손상 또는 담도의 손상을 반영하는 항목으로는 알라닌 아미노기 전달 효소(Alanine Aminotransferase, ALT, GPT), 아스파트산 아미노기 전달 효소(Aspartate Aminotransferase, AST, GOT), 알칼리성 인산염 분해 효소(Alkaline Phosphatase, ALP), 젖산 탈수소 효소(Lactate Dehydrogenase, LD, LDH), 감마 글루타밀 전이 효소(Gamma-glutamyl transferase, GGT) 등이 있습니다. 검사 장비 1. 자동 화학 분석기(생화학 자동 분석기) 화학적 성분을 분석하기 위해서는 검사하고자 하는 물질과 시약(효소, 색소, 기질 등)을 반응시킵니다. 최종 반응 산물을 측정한 후, 이 측정값으로부터 원래 검사하고자 하는 성분의 농도를 계산합니다. 2. 혈액 응고 자동 분석기 프로트롬빈 시간 검사는 혈액 응고 자동 분석기로 시행합니다. 혈소판 결핍 혈장에 시약(트롬보플라스틴, 칼슘 등)을 넣고, 응고가 일어나는(혈전이 생성되는) 시간을 측정합니다. 검사 준비 대부분의 간 기능 검사 항목은 특별한 준비가 필요 없습니다. 하지만, 콜레스테롤 검사처럼 식이에 의해 영향을 받는 항목이 포함된 경우는 9~12 시간 금식 후 채혈합니다. 검사 절차 1. 정맥 천자 정맥 혈액의 경우 충분한 양을 채혈할 수 있습니다. 채혈 부위는 팔 오금 중간 정맥, 요골측 피부 정맥, 척골측 피부 정맥 등 팔 오금(팔꿈치 안쪽) 부위의 긁은 혈관을 주로 이용합니다. 2. 혈청 및 혈장의 분리 대부분의 간 기능 검사의 생화학 항목은 혈청에서 분석하므로, 응고 활성제와 분리 겔(혈구 부분과 혈청 부분을 효과적으로 분리)이 포함된 혈청 분리관에 채혈한 후 원심 분리(원심력을 이용하여 액체 및 고체를 비중에 따라 분리하는 일)를 시행하여 혈청을 분리합니다. 암모니아 검사와 프로트롬빈 시간 검사는 혈장을 이용하므로, 각 검사에 적절한 항응고제가 포함된 채혈관에 채혈한 후 원심 분리하여 혈장을 분리합니다. 검사 결과 해석 간 기능 검사는 간담도계 질환의 간접적인 증거를 제시합니다. 간 기능 검사는 간 질환에 대한 조기 선별, 추가적인 검사의 필요성 파악, 추적관찰 등에 도움이 되지만, 특정 질환에 대한 진단적 도구로 사용되지는 않습니다. 개별 항목의 비정상소견은 간 질환 외에 골격근, 췌장, 심장 등 다른 장기의 이상에서도 나타날 수 있으므로 간 기능 검사 항목의 결과를 종합적으로 해석하고 임상적인 상황을 함께 고려하는 것이 유용합니다. 참고 범위는 질병이 없는 건강한 일반인의 검사 결과에서부터 통계적으로 구하는 값이므로 검사실 간에 약간의 차이를 보입니다. 검사 결과를 해석할 때에는 검사를 실시한 진단검사의학과 검사실에서 제시하는 참고 범위를 바탕으로 평가하여야 합니다. 1. 간세포 손상을 반영하는 검사 1) 아미노기 전달 효소(Aminotransferases) 아미노기 전달 효소는 AST와 ALT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AST와 ALT는 간세포 내에 존재하는 효소들로 주로 간세포가 손상을 받는 경우에 혈중으로 방출되어 농도가 상승하게 됩니다. ① AST 간세포 외에 심장, 근육, 혈구 등을 포함한 체내 대부분에 존재합니다. 참고 범위 AST: 0 ~ 40 IU/L ② ALT 주로 간에만 존재합니다. 참고 범위 ALT: 0 ~ 40 IU/L ③ 간 손상에 따른 아미노기 전달 효소 소견 ⦁ 급성 간세포 손상 초기에는 간세포 내 농도가 더 높은 AST가 ALT보다 더 많이 증가하지만 24~48시간 이후에는 반감기가 더 긴 ALT가 AST보다 더 높아집니다. ⦁ 알코올성 간염 알코올성 간염에서는 AST가 더 증가합니다(AST가 ALT 수치의 3~4배). 알코올 중독자는 비타민 B6결핍 때문에 AST와 ALT 농도가 실제보다 낮게 나올 수 있습니다. ⦁ 만성 간세포 손상 ALT가 더 높은 경우가 흔하지만 간의 섬유화가 진행되면 ALT는 감소하게 되고 간경변증 상태에 이르면 AST가 더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 ⦁ 말기 간경변증 광범위한 간 조직 파괴로 인해 보통 AST와 ALT가 높지 않으며 심지어 감소할 수도 있습니다. 2) 젖산 탈수소 효소(Lactate Dehydrogenase, LD, LDH) LD는 당이 분해되어 에너지로 변할 때 작용하는 효소입니다. LD는 신체 조직과 장기에 광범위하게 퍼져있어 악성 종양, 간 질환, 심장 질환, 혈액 질환 등 여러 장기의 손상 시 증가합니다. 다만 LD가 상승되었다고 해서 질환을 특정 지을 수는 없고, 증상이나 다른 검사 결과를 종합해서 판단해야 합니다. ⦁ LD 동종 효소 LD는 서로 다른 5개의 동종 효소(LD1~LD5)의 합입니다. 동종 효소는 분자 수준에서 극히 일부만 다른 성격을 띠고 있으며 각각 특정 장기와 조직에 농축되어 있습니다. LD가 높은 수치를 보이는 경우 동종 효소를 측정하여 손상 장기를 추정할 수 있습니다. 간에는 주로 LD4와 LD5 동종 효소가 존재합니다. 참고 범위 LD: 100 ~ 225 IU/L 3) 알칼리성 인산염 분해 효소(Alkaline phosphatase, ALP) ALP는 간세포 내의 쓸개관(담관)에 존재하는 효소로, 주로 쓸개즙(담즙) 배설 장애에서 ALP 수치가 빠르게 상승합니다. 그러나 ALP는 간 이외에 뼈에도 많이 존재하므로 여러 뼈 질환에서도 ALP 수치는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소아는 성인보다 높은 ALP 수치를 나타냅니다. 폐쇄성 담즙 정체 시 ALP의 합성이 증가하고 배설이 감소하여 혈청 ALP 수치는 정상 기준보다 2배 이상으로 증가합니다. ALP 수치 증가는 빌리루빈의 증가 속도와 비례하지만, 폐쇄성 담즙 정체가 해결되면 ALP 농도는 빌리루빈보다 더 나중에 정상 기준으로 돌아옵니다. 참고 범위 ALP: 성인 30 ~ 115 IU/L, 소아 60 ~ 300 IU/L 4) 감마 글루타밀 전이 효소(Gamma-Glutamyl Transferase, GGT) GGT는 간세포 내 쓸개관에 존재하는 효소로 간세포 손상 때보다는 간의 폐쇄 질환과 공간 점유 병변에서 더 높게 상승됩니다. GGT와 ALP가 함께 상승하였다면 원인은 거의 쓸개즙 배설 장애입니다. 알코올 간 질환에서는 ALP 수치는 정상 또는 아주 적게 상승하면서 GGT 수치는 매우 높게 상승된 수치(상한치의 10배 이상)를 보입니다. GGT는 간 질환 이외에 알코올 중독, 비만, 아세트아미노펜 복용, 항경련제 복용, 경구 피임약 복용 등에서 상승할 수 있습니다. 참고 범위 GGT: 남자 11 ~ 63 IU/L, 여자 8 ~ 35 IU/L 5) 빌리루빈(bilirubin) 빌리루빈은 담즙에서 볼 수 있는 색소입니다. 빌리루빈의 약 85%는 수명을 다한 적혈구의 대사산물로서 주로 간, 비장(지라), 골수 등에서 물에 녹지 않는 비결합형 빌리루빈(간접 빌리루빈, indirect bilirubin) 형태로 혈중으로 방출됩니다. 비결합형 빌리루빈은 간으로 이동하여 물에 녹는 결합형 빌리루빈(직접 빌리루빈, direct bilirubin)으로 변화된 후 쓸개즙(담즙)에 포함되어 장관으로 배출됩니다. 빌리루빈 검사의 해석은 총빌리루빈, 직접 빌리루빈과 간접 빌리루빈의 정량 및 비율 등에 따라 다릅니다. ① 총빌리루빈 총빌리루빈은 직접 빌리루빈과 간접 빌리루빈을 포함한 전체 빌리루빈 농도를 말하며 혈액의 빌리루빈 농도가 증가하면 황달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간 질환이나 폐쇄 황달, 용혈 빈혈, 유전 질환 등에서 총빌리루빈 수치가 상승할 수 있으며, 간실질의 장애(간염, 간경변증, 간 부전, 담즙 정체, 침윤 질환)나 담도 폐쇄 여부 및 중증도를 반영합니다. ② 간접 빌리루빈 혈액 내 빌리루빈은 대부분 비결합형 빌리루빈입니다. 간접 빌리루빈은 주로 용혈에 의해서 증가하지만 빌리루빈 대사 장애를 일으키는 유전 질환(길버트 증후군)에서도 증가합니다. ③ 직접 빌리루빈 직접 빌리루빈은 간담도의 폐쇄, 간의 외상, 간경변증, 약물반응, 알코올 남용, 비정상적인 빌리루빈 대사를 일으키는 유전 질환(로터 증후군, 두빈-존슨 증후군)에서 증가합니다. 참고 범위 빌리루빈: 총빌리루빈 0.2 ~ 1.2 mg/dL, 직접 빌리루빈 0 ~ 0.5 mg/dL 2. 간의 합성 기능을 반영하는 검사 1) 총단백과 알부민 모든 단백질의 90% 이상과 알부민의 100%가 간에서 합성되므로 간 조직이 심하게 파괴되면 혈청 단백질과 알부민 농도가 감소합니다. 혈청 단백질과 알부민 농도는 간 질환 외에 신장 질환, 영양 결핍, 단백-소실 창자 병증(흡수 불량), 만성 염증 질환 등 다른 원인에 의해서도 감소할 수 있습니다. 탈수증에서는 단백질 농도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참고 범위 총단백: 6.0 ~ 8.0 g/dL, 알부민: 3.3 ~ 5.2 g/dL 2) 프로트롬빈 시간 혈액 응고에 관여하는 12개의 혈액 응고 인자 중 일부가 간에서 합성되며, 프로트롬빈 시간은 간에서 합성되는 혈액 응고 인자들이 관여하는 응고 과정을 반영합니다. 프로트롬빈 시간 측정 시에는 혈액 검체에서 응고가 일어나는 시간을 초 단위로 측정하며, 정상 기준과 비교합니다. 항응고제와 혈액의 비율이 맞지 않는 경우 정확한 검사 결과를 얻을 수 없으므로 환자의 헤마토크릿 수치가 높은 경우(55% 이상) 항응고제 농도가 조절된 채혈관에 채혈해야 합니다. 참고 범위 프로트롬빈 시간: 10.0 ~ 13.0 sec ① 간 기능 장애 시 이상소견 간 기능 장애가 있을 때 이들 응고 인자의 합성이 감소하여 혈액 응고 시간이 늘어나므로 프로트롬빈 시간 수치가 정상 기준보다 증가합니다. 프로트롬빈 시간은 간경변증까지 진행하여 간의 합성 능력이 심하게 저하되었을 때 비정상 소견을 보이기 때문에 조기 선별 검사로는 적절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프로트롬빈 시간은 심한 간 기능 장애 환자들에서 출혈 위험도를 판단하는데 도움이 되므로 간 침 생검(바늘 생검)이나 수술 처치를 할 경우 출혈 예측과 예방에 중요한 지표가 됩니다. ② 간 질환 이외에 이상 소견을 보이는 경우 간 질환 이외에 선천 응고 인자 결핍증, 응고 인자의 소모성 질환, 비타민 K 결핍, 파종 혈관 내 응고, 그리고 항응고제를 복용하는 경우에도 프로트롬빈 시간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알코올, 항생제, 경구용 피임제, 호르몬 제제, 비타민 K 함유 식품이나 약물 등은 프로트롬빈 시간을 짧게 할 수 있으므로 최근 약물 복용력과 섭취한 음식들을 토대로 결과를 해석해야 합니다. 프로트롬빈 시간 검사는 사용되는 시약에 따라 결과가 다르기 때문에 항응고제를 복용하는 환자의 추적 검사 시에는 국제적으로 사용되는 국제 정상화 비율(Internationalized Normalized Ratio, INR) 단위를 초 대신 이용합니다. 3. 간의 대사 기능을 반영하는 검사 1) 암모니아 암모니아는 단백질 분해 과정 중에 생산되는 대사산물로, 암모니아를 요소로 전환시키는 요소 회로(urea cycle)의 주요 효소들이 간세포에만 존재하므로 간에서만 대사됩니다. 간 조직의 대부분이 파괴되면 암모니아의 분해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여 혈중 농도가 증가하고 뇌에 쌓이면서 간성뇌증(hepatic encephalopathy)이 발생합니다. 암모니아 검사는 간성뇌증, 요소 회로 대사 이상증 등의 진단과 관찰 치료에 이용되며 혈중 농도가 높아지는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 간경변증이나 급성 전격 간 부전 등의 중증 간 질환으로 간 손상이 심한 경우 - 안정적인 간 질환 환자에서도 소화기 출혈이나 전해질 불균형 같은 촉발 원인이 있을 경우 - 라이(Reye) 증후군 - 유전성 요소 회로의 결함(요소 회로 대사 이상증) 참고 범위 암모니아: 15 ~ 51 μg/dL 2) 콜레스테롤 간은 지질 단백(lipoprotein)의 합성 및 대사에 중요한 장기로 콜레스테롤의 60% 정도가 간에서 합성됩니다. 심한 간 부전(간 기능 장애)이 있으면 콜레스테롤 합성이 저하되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떨어지고 회복기에 들어서면 다시 정상 기준으로 돌아옵니다. 반대로 간암, 폐쇄 황달 등 담즙 정체가 있는 경우에는 오히려 혈청 콜레스테롤 수치가 상승할 수 있습니다. 혈청 콜레스테롤 수치는 간 질환 외에 갑상선 기능 항진증, 영양 결핍증 등에서도 저하될 수 있습니다. 참고 범위 총콜레스테롤: 140 ~ 199 mg/dL 4. 간 기능 검사가 비정상 소견을 보일 때 1) 간 기능 검사 이상 간 기능 검사 결과를 해석할 때 먼저 간담도 질환을 큰 범주의 질환군으로 나눕니다. 유사한 범주의 질환들은 그 결과 유형이 매우 비슷하여 간 기능 검사만으로 원인 질환들을 판단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간 기능 검사 외에 추가적인 혈액 검사 결과와 영상 의학적 정보 및 다양한 임상 정보를 포함하여 해석해야 하므로 반드시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2) 간 기능 검사의 질환별 결과 유형 ① 간염 등의 급성 손상 간세포 손상으로 AST와 ALT가 뚜렷하게 증가하고 LD도 증가합니다. 담즙 정체가 발생되어 빌리루빈과 ALP 및 GGT도 증가하지만, 간 조직이 80%까지 파괴되지 않으면 알부민이나 암모니아 수치는 정상입니다. ② 간경변증 간 조직의 80% 이상이 파괴된 경우에는 AST, ALT, LD가 정상이거나 감소하고 알부민도 감소하며, 암모니아는 증가합니다. 쓸개모세관이 파괴되므로 빌리루빈이 증가합니다. ③ 담도 폐쇄 담석이나 담도계 종양에 의해 담도 폐쇄가 있는 경우 빌리루빈, ALP, GGT가 증가하지만 다른 항목은 정상입니다. ④ 공간 점유 병변 간으로 전이된 종양, 간세포 암종 등에서는 ALP와 LD가 크게 상승하고 다른 항목은 정상입니다. ⑤ 울혈 AST, ALT, LD가 약간 증가를 보이며, 정도가 심해지면 빌리루빈과 ALP가 증가합니다. ⑥ 전격성 간 부전 간염(급성 손상)과 간경변증이 복합된 간 기능 검사 소견을 보입니다. AST와 ALT가 증가하며 LD, ALP, 빌리루빈도 증가합니다. 총단백과 알부민은 감소하며 암모니아가 증가하여 간성뇌증을 일으킵니다. 주의사항 및 부작용 간 기능 검사의 특별한 주의사항이나 부작용은 없습니다. 참고문헌 1.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저, 진단검사의학 제5판. 범문에듀케이션, 2014. 2. 대한진단검사의학회.http://www.kslm.org/ 3. Lab Tests Online.https://labtestsonline.kr/ 4. McPherson RA and Pincus MR, eds. Henry's clinical diagnosis and management by laboratory methods. 23rd ed. St. Louis, MO: Elsevier, 2017 [콘텐츠 출처]간기능검사(국가건강정보포털)
2026-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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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호르몬
환경 호르몬 📌 본 건강자료실 콘텐츠는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자료, 네이버 지식백과를 바탕으로 구성되었으며, 최신 역학 및 의학적 근 거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단, 개인의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구체적인 진료와 치료는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환경 호르몬 내분비계(호르몬계)란 생체의 항상성(다양한 자극에 반응하여 생체의 상태를 일정하게 유지하려는 성질), 생식, 발생, 행동 등에 관여하여 각종 호르몬을 생산, 방출하는 신체계통입니다. 내분비계는 신체 내부의 항상성 유지, 외부자극에 대한 반응, 성장 및 생식에 대한 조절 등 다양한 작용을 수행합니다. 환경호르몬의 정의는 학자 및 기관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나 미국 환경보호청(United States 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 US EPA)에서는 "체내의 항상성 유지와 발생과정을 조절하는 생체 내 호르몬의 생산, 분비, 이동, 대사, 결합작용 및 배설을 간섭하는 외인성 물질"로 정의하고 있고, 경제협력개발기구(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 OECD)에서는 "생물체 및 그 자손에게 악영향을 미쳐 그 결과 내분비계의 작용을 변화시킬 수 있는 외인성 화학물질"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발생원/원인 지금까지 알려진 환경호르몬의 주된 작용기전은 호르몬의 유사작용, 봉쇄작용, 촉발작용 등으로 나뉠 수 있습니다. 호르몬 유사작용은 환경호르몬이 호르몬 수용체와 결합하여 정상 호르몬과 유사하게 작용하는 것으로, 대표적인 예는 합성에스트로겐인 DES(Diethylstilbestrol)입니다. 이러한 호르몬 유사물질은 정상 호르몬보다 강하거나 약한 신호를 전달하여 내분비계를 혼란스럽게 할 수 있습니다. 호르몬 봉쇄작용이란 환경호르몬이 호르몬 수용체 결합부위를 봉쇄하여 정상 호르몬이 수용체에 접근하지 못해 내분비계의 기능을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호르몬 봉쇄작용의 대표적인 예는 DDT(dichloro-diphenyl-trichloroethane)가 분해해서 생성된 물질인 DDE(dichloro-diphenyl-dichloro-ethylene)로서 DDE의 경우 정소(고환)의 안드로겐 호르몬 수용체를 봉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호르몬 촉발작용은 환경호르몬이 호르몬 수용체와 반응하여 정상적인 호르몬 작용에서는 나타나지 않는 생체 내의 해로운 엉뚱한 대사작용을 일어나게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영향으로 암과 같은 비정상적 세포의 성장, 대사작용의 이상, 불필요하거나 해로운 물질의 합성 등이 있습니다. 다이옥신 또는 다이옥신 유사물질 등이 이와 같은 작용기전으로 내분비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종류 현재 내분비계에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고 추정되는 물질로는 각종 산업용 화학물질(원료물질), 살충제 및 제초제 등의 농약류, 유기중금속류, 소각장의 다이옥신류, 식물에 존재하는 식물성 에스트로겐 등의 호르몬 유사물질, 의약품으로 사용되는 합성 에스트로겐류 및 기타 식품, 식품첨가물 등이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세계자연기금(World Wide Fund for Nature, WWF) 목록에는 67종의 화학물질이 환경호르몬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일본 후생성에서는 산업용 화학물질, 의약품, 식품첨가물 등 142종의 물질이 환경호르몬으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건강에 미치는 영향 인간을 포함한 생태계에 나타날 수 있는 환경호르몬의 대표적인 영향은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한 생식기계, 신경계, 면역계 장애 등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생식기 장애의 예로, 남성은 정자 수 감소, 정자 운동성 감소, 기형정자 발생 증가, 생식기 기형, 암, 전립선 질환 등이 있고, 여성은 유방 및 생식기관의 암, 자궁내막증, 자궁섬유종, 골반염증성 질환 등이 있습니다. 신경계 장애는 성인 보다 태아와 영유아에서 더 뚜렷합니다. 성인에서 문제가 되지 않는 수준의 낮은 농도의 환경호르몬 노출도 태아와 영유아에서는 신경내분비 기능 변화를 일으켜 영구적인 영향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면역계 장애의 예로 환경호르몬 노출이 면역세포의 이상 분화를 일으키는 것을 들 수 있습니다. 이는 세포가 분열하여 만들어진 세포가 원래 세포와 다른 기능을 하는 현상이며, 특히 어린이에서 천식, 아토피성 피부염, 알레르기성 비염을 증가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콘텐츠 출처]환경 호르몬 (국가건강정보포털)
2026-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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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접흡연
간접흡연 📌 본 건강자료실 콘텐츠는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자료, 네이버 지식백과를 바탕으로 구성되었으며, 최신 역학 및 의학적 근 거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단, 개인의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구체적인 진료와 치료는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간접흡연이란? 간접흡연이란 본인이 직접 담배를 피우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피우는 담배 연기를 마시는 것을 말합니다. 간접흡연에 의해 흡입된 연기에는 수많은 유해물질이 함유되어 있는데, 발암성 물질인 비소, 벤젠, 크롬, 부타디엔 등이 있습니다. 이런 유해물질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비흡연자도 폐암, 후두암 등이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암 이외에도 어린이들은 천식이 악화되거나 폐렴이 발생할 수 있고, 성인들은 심뇌혈관질환이 발생하거나 악화될 수 있습니다. 간접흡연으로 인한 건강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정과 공공장소에서 담배 피우는 것을 금지하는 금연문화를 만드는 것이 필요하고 국가 차원에서 정책적으로 금연사업을 지원하고 확대해야 합니다. 발생원/원인 간접흡연은 환경적 흡연노출(environmental tobacco smoke, ETS)이나 이차흡연, 또는 비자발적 흡연이라고도 부릅니다. 담배 제품(궐련, 연초, 파이프 담배 등)이 탈 때 나는 연기와 흡연자가 연기를 내뿜을 때 나오는 연기를 비흡연자가 원하지 않게 들이 마시게 되는 것을 지칭합니다. 즉, 흡연자가 흡인한 뒤 내뿜는 연기인 주류연(mainstream smoke)과 담배가 타면서 담배 끝에서 나오는 부류연(sidestream)을 비흡연자가 마시게 되는 것입니다. 간접흡연 시 노출되는 연기는 부류연이 80%, 주류연이 20% 정도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간접흡연이 발생하는 주된 장소는 집, 차 안, 작업장, 공공장소(식당, 술집 등)이고, 그 외에도 흡연 공간 내에서는 어디서나 노출될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간접흡연의 형태는 궐련형 담배(cigarettes)로 인한 것이며, 파이프형 담배(pipe), 시가형 담배(cigars)로 인한 간접흡연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종류 간접흡연으로 흡입된 담배 연기에는 암을 일으키는 69가지 이상의 유해한 성분이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대표적으로 다음과 같은 발암물질이 있습니다. 담배에는 이외에도 다양한 첨가물들이 들어있으나 제조사들이 영업 비밀로 분류하고 있어 알려지지 않은 물질도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물질도 담배가 타면서 연기로 흡입될 수 있습니다. 건강에 미치는 영향-건강문제 간접흡연은 직접 흡연했을 때와 같은 건강장애를 일으킵니다. 어린이와 성인에서 장‧단기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건강장애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예방 및 대처 2020년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만 19세 이상의 비흡연자들이 간접흡연에 노출되는 비율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10년에 비해 가정 내의 간접흡연 노출률이 11.0% 감소하였고, 직장 내와 실내 공공장소의 간접흡연 노출률은 각각 38.9%와 46.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2012년부터 공공장소에서 금연구역이 확대되면서 직장과 실내 공공장소에서의 간접흡연 노출률이 더욱 뚜렷하게 감소된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러한 성과에 따라, 정부에서는 2019년 5월 「흡연을 조장하는 환경 근절을 위한 금연종합대책」을 발표하여 담배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금연종합대책에는 흡연을 줄이기 위하여 담배광고‧판촉행위의 제한을 강화하고, 담배 같은 니코틴 함유 제품과 흡연 전용 기구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간접흡연을 줄이기 위한 대책으로는 국민건강보호를 위해 모든 공중이용시설에서 실내 흡연을 단계적으로 금지하기로 하였습니다. 2021년에는 연면적 500 ㎡ 이상의 건물에서 모든 실내흡연실을 폐쇄하고, 2023년에 모든 건물까지 확대하며, 2025년에는 모든 건물에서 실내흡연을 금지하여 직원과 비흡연자의 간접흡연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입니다. 또한 거리에서의 간접흡연을 방지하기 위해 실외 흡연가능지역을 분리해 지정하기로 하였습니다. 이외에도 흡연예방교육과 금연치료를 강화하기 위해 흡연예방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흡연자 맞춤형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담배 규제 정책의 기반마련을 위한 연구개발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비흡연자를 대상으로 가정 내 간접흡연 노출률을 조사한 결과, 2005년 이후로 여성의 노출률은 계속 감소하는 반면에 남자는 최근 3년간 큰 변동이 없었습니다.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사회적 협조를 통해 직장과 공공장소에서의 간접흡연이 많이 줄어든 것처럼 각 가정에서도 가정 내 간접흡연 노출을 줄이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자주하는 질문 Q.간접흡연이 암을 유발할 수 있나요? A.네, 국제암연구소(International Agency for Research on Cancer)의 공식 보고서에서도 간접흡연은 암을 유발하는 물질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간접흡연은 비흡연자에게서 폐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미국의 경우 최소 한해 3,000명이 간접흡연에 의한 폐암으로 사망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미국 공중보건위생국 공식 보고서에 따르면 비흡연자가 흡연자와 사는 것만으로도 폐암 위험이 20~30% 정도 높아진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성인에서 유방암, 비강암, 비인두암 등의 발병 위험이 높아지고, 어린이에서는 백혈병, 림프종, 뇌종양의 위험도가 높아진다고 합니다. Q.간접흡연이 일으키는 암 이외의 질환은 무엇이 있나요? A.간접흡연은 비흡연자의 조기사망과 관련이 있습니다. 간접흡연으로 노출된 부류연(sidestream)을 흡입하면 기도를 자극하고, 단시간에 심혈관계에도 악영향을 미칩니다. 또한 대표적인 관상동맥질환인 심장질환의 위험도가 25~30% 정도 증가됩니다. 매년 미국에서는 간접흡연으로 인해 46,000명(추정)이 사망하는 것으로 보고됩니다. 이외에도 뇌졸중이나 동맥관련 질환의 위험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Q.간접흡연은 어린이에게 더 나쁜가요? A.네, 어린이는 장기나 면역이 완전히 성숙하지 않아서 간접흡연에 더 취약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가 간접흡연에 노출된다면 영아조기사망증후군, 중이염, 상기도염, 폐렴, 기관지염, 천식 증상의 악화 등이 발생할 수 있고, 발달저하 역시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Q.간접흡연이 직접흡연보다 나쁘다고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여러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간접흡연 된 연기에는 직접 흡연할 때의 성분 대부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간접흡연은 폐암을 포함하여 직접흡연으로 발생할 수 있는 대부분의 건강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간접흡연은 단순히 담배 연기로 인한 불쾌감을 느끼는 것뿐만 아니라 폐암이나 호흡기 질환, 심혈관 질환과 같이 심각한 건강문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간접흡연이 직접흡연보다 더 나쁜 것은 아닙니다. 간접흡연의 연기 성분이 대부분 부류연인데, 이 부류연이 주류연보다 독성물질의 농도가 높아서 생긴 오해입니다. 직접흡연자는 직접흡연과 간접흡연 두 가지 모두에 노출되기 때문에 당연히 직접흡연이 더 해롭습니다. Q.2차, 3차 간접흡연은 무엇이고, 위험성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3차 간접흡연으로도 위험할 수 있나요?) A.2차 흡연 또는 간접흡연이란 담배를 피우면서 발생한 연기와 흡연자가 내뿜는 연기에 노출되는 것을 말합니다. 3차 흡연 또는 3차 간접흡연이란 흡연이 끝난 후에도 공기 중의 먼지나 주변 물건들의 표면에 남아있는 담배연기 성분이 공기 중으로 다시 배출되면서 여기에 노출되는 것을 말합니다. 2차 흡연은 성인에서 폐암, 뇌졸중, 관상동맥질환의 위험을 높이고, 어린이에서는 중이염, 천식, 폐기능 손상과 같은 호흡기질환, 영아돌연사망증후군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차 흡연은 2차 흡연과 달리 입으로 흡입되거나 삼킬 수도 있고 피부를 통해 흡수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실내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고 카페트, 담요, 커튼 같은 물건과 접촉이 많은 어린이들이 3차 흡연에 노출될 위험이 높습니다. 부모가 흡연을 할 경우에는 부모의 옷, 머리카락, 피부와 접촉함으로써 3차 흡연 위험이 더욱 높아지게 됩니다. 3차 흡연의 경우 흡연 후 증기 형태의 성분들이 벽이나 주변 물건들에 흡수가 된 후 몇 개월에 걸쳐 공기 중에 다시 배출될 수 있습니다. 또한, 3차 흡연에서 발견되는 일부 독성물질은 1차 흡연이나 2차 흡연에서 검출되지 않는 독성이 높은 물질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위험할 수 있습니다. Q.전자담배로 인한 간접흡연은 괜찮나요? A.전자담배도 간접흡연에 노출될 경우 건강에 해롭습니다. 전자담배는 니코틴, 초미세입자, 휘발성 유기 화합물, 기타 독소 에어로졸을 발생시키는데, 이런 유해물질들에 노출되면 천식과 같은 호흡기 질환을 악화시키고 뇌졸중이나 심장질환 등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세계보건기구(WHO)는 실내에서 전자담배를 사용하지 말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또한, 니코틴이 들어있지 않는 무니코틴 전자담배도 포름알데히드, 아세트알데히드, 아크롤레인과 같은 유해물질들이 검출되어 건강에 해롭습니다. 따라서 니코틴 포함여부와 상관없이 전자담배로 인한 간접흡연에 노출되면 건강에 해로우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참고문헌 1. 국가금연지원센터 (2019.5 21.) 간접흡연과 에어로졸 간접흡연노출로부터 벗어나기, 질병관리청, 실외에서 흡연 및 담배제품 사용 시 발생되는 연기 특성, 주간건강과 질병 제 5권 34호. - 보건복지부. 흡연을 조장하는 환경 근절을 위한 금연종합대책(안) 금연길라잡이, 간접흡연 노출률. 2. 서홍관 (2007). 가정의학회지. 28, 493-499. 3. 질병관리청 만성질환관리국 건강영양조사분석과. 간접흡연노출률수준, 2010~2020. 주간 건강과 질병 (2022.04.28.). 1142-1143. 4.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국가금연지원센터 (2019). 담배규제팩트시트. 5. Banderali, G., Martelli, A., Landi, M., Moretti, F., Betti, F., Radaelli, G., ... Verduci, E. (2015). Short and long term health effects of parental tobacco smoking during pregnancy and lactation: a descriptive review. Journal of translational medicine, 13(1), 1-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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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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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투석
혈액투석 📌 본 건강자료실 콘텐츠는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자료, 네이버 지식백과를 바탕으로 구성되었으며, 최신 역학 및 의학적 근 거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단, 개인의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구체적인 진료와 치료는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혈액투석이란? 콩팥은 복막 뒤에 위치하며 양측 등쪽에 1개씩 2개가 있습니다. 콩팥은 혈액 속의 노폐물을 걸러내어 소변으로 배출하고 혈액의 전해질 농도를 조절하거나 혈압을 조절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합니다. 콩팥동맥을 통해 콩팥으로 들어온 혈액은 모세혈관 다발인 사구체를 지나면서 물과 전해질, 각종 노폐물이 여과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여과액은 세뇨관을 지나면서 전해질 등이 흡수 및 재분비된 후 콩팥깔때기로 흘러들어가 최종 소변이 됩니다. 콩팥깔때기에 모인 소변은 요관을 거쳐 방광에 저장되었다가 요도를 따라 몸 밖으로 배출됩니다. 만성콩팥병이란 콩팥의 기능이 오랜 시간에 걸쳐 저하된 상태로 콩팥이 제 기능을 못 하여 다양한 전신적 문제가 발생합니다. 콩팥의 기능이 저하되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콩팥 기능이 정상의 35~50%까지 감소해도 별다른 전신증상은 생기지 않습니다. 그러나 만성콩팥병 5기에 이르면 콩팥이 노폐물의 배설과 전해질 농도 조절이라는 가장 기본적인 기능조차 제대로 하지 못할 정도로 나빠집니다. 만성콩팥병 5기가 더 진행되어 신대체 요법(혈액투석, 복막투석 또는 콩팥 이식)을 해야 할 상태를 말기콩팥질환이라고 합니다. 혈액투석이란 혈액을 몸 밖 투석기계에 순환시켜 과잉 축적된 노폐물과 수분을 제거한 다음 다시 체내로 돌려주는 치료 방법입니다. 치료의 적응증 당뇨병, 고혈압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콩팥이 점점 나빠져서 마침내 제 기능을 못하게 되면, 소변으로 나가야 할 노폐물이 몸에 쌓입니다. 기운이 없고, 쉽게 피곤하고, 밥맛이 없으며, 구역질이 나고 심장과 혈관 기능도 점점 나빠집니다. 상처가 잘 낫지 않으며, 피도 잘 멎지 않습니다. 신체 균형이 깨지면서 의식을 잃거나 심장 마비나 심부전이 오기도 합니다. 이 정도로 상태가 나빠지면 콩팥 대신 일을 해주는 인공 콩팥이 필요합니다. 혈액투석은 이러한 인공 콩팥의 하나로 병든 콩팥을 대신해 기계로 피를 깨끗하게 거르는 치료 방법입니다. 우선 피를 일부 빼서 기계(투석막)로 거른 후, 깨끗해진 피를 다시 몸 안으로 돌려보내야 합니다. 치료 방법 1. 혈관 접근로 혈액투석을 하기로 결정했다면, 제일 먼저 "혈관 접근로"를 만들어야 합니다. 혈액투석을 하려면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의 피가 빠져나갔다가 다시 들어와야 하는데, 보통 피검사를 할 때 찌르는 정맥은 압력이 낮아서 충분한 혈류를 확보할 수 없습니다. 동맥은 압력은 충분하지만 너무 깊이 있어서 투석을 할 때마다 찌르기도 어렵고, 지혈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 등의 문제 때문에 적당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찌르기 쉬우면서도 혈류가 충분한 혈관을 확보해야 하는데, 이를 혈관 접근로라 하며 혈액투석 환자에게는 생명줄과 같습니다. 1) 동정맥루 가장 좋은 혈관접근로는 동정맥루입니다. 팔의 동맥과 정맥을 연결하면 정맥이 동맥의 압력을 바로 받으면서 혈관벽도 두꺼워지고 혈류도 빨라집니다. 동정맥루 수술 시에는 혈관수술 전문의가 국소 마취를 하고 피부를 절개하여 동맥과 정맥을 연결합니다. 의료기관에 따라 입원하지 않고 외래에서 바로 수술하거나, 1박 2일 입원하여 수술합니다. 수술 전에는 혈관 상태를 정확하게 평가하기 위해 혈관의 상태를 진찰하고, 필요에 따라서 도플러 초음파나 방사선 조영술을 이용하여 혈관 촬영을 합니다. 특히 당뇨병이 있거나 동맥경화증이 심한 환자는 혈관 촬영을 통해 가장 좋은 혈관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동정맥루가 잘 만들어지면 연결 부위부터 정맥을 따라 "쉬익 쉬익" 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수술 후에 부기가 가라앉고 통증이 없어지면 바로 가벼운 고무공을 꽉 쥐었다 펴는 운동을 시작합니다. 운동을 하면 동정맥루 쪽으로 피가 많이 가서 혈관이 빨리 자랍니다. 혈관이 약한 환자는 수술 전부터 손운동을 하면 더 좋습니다. 동정맥루는 보통 2~3달 뒤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수술 후 1달이 지나도 정맥이 잘 자라지 않으면 동정맥루가 잘 형성되지 않은 것입니다. 이때는 혈관 검사를 해서 좁아져 있는 혈관을 넓혀보기도 하고, 재수술을 하기도 합니다. 동정맥루 수술 후 동맥에서 정맥으로 전달되는 혈액양이 지나치게 많으면 손으로 가는 동맥피가 모자라서 손이 저릴 수 있습니다. 2) 인조혈관 혈관이 너무 가늘거나 좁아져 있으면 동정맥루 수술을 해도 잘 자라지 않기 때문에 인조혈관을 적당한 동맥과 정맥에 연결한 후, 투석할 때마다 인조혈관을 찔러서 사용합니다. 수술은 동정맥루 수술과 거의 비슷합니다. 인조혈관이므로 수술한 부위의 부기가 빠지면 빠르면 3주 후부터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인조혈관은 일종의 이물질이기 때문에 균이 들어가서 감염될 확률, 혈관이 막힐 확률이 동정맥루보다 높은 단점이 있습니다. 3) 반영구도관 동정맥루 수술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응급으로 혈액투석이 필요하거나, 인조혈관 수술도 할 수 없을 정도로 혈관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에는 반영구도관(펌캐쓰)을 사용합니다. 국소 마취를 하고, 목으로 지나가는 큰 정맥에 굵고 긴 도관을 집어넣습니다. 관은 2개의 통로가 있어서 한쪽으로는 피를 뽑고, 한쪽으로는 피를 넣어 줍니다. 시술 직후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항상 몸 밖으로 관이 나와 있어서 불편하고 균이 침범하여 감염이 잘 생깁니다. 따라서 출구 부위를 항상 청결히 유지해야 하며, 물이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도관이 막힐 수도 있고, 오래 끼워 놓으면 환자의 중심 정맥이 좁아질 수도 있습니다. 2. 혈액투석의 횟수와 시간 혈관 접근로가 준비되어 있다면, 바로 혈액투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투석기계가 있는 병원(종합병원이나 의원)에 다니면서 혈액투석을 받습니다. 한 번 투석하는 데 보통 4시간이 소요되며, 투석하는 동안은 한쪽 팔에 주사가 꽂혀 있는 채로 누워있거나 앉아 있습니다. 혈액투석의 횟수는 보통 일주일에 3번입니다. 잔여 콩팥 기능이 상대적으로 남아있는 초기에 주 2회로 시작 후 상황에 따라 3회로 횟수를 늘립니다. 치료 후 관리 1. 수술 전 팔 관리 콩팥 기능이 30% 이하로 감소할 때부터는 혈액투석을 위해 혈관이 망가지지 않도록 다음과 같이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오른손잡이는 왼쪽 팔에 정맥주사를 맞거나, 채혈을 하지 않도록 합니다. 왼손잡이는 반대입니다. 동맥경화증을 예방하기 위해 금연, 혈압 조절, 콜레스테롤 조절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혈액투석 치료가 필요하리라 예상하는 시점보다 몇 달 전에 혈관 접근로를 준비하여 동정맥루가 튼튼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합니다. 2. 투석병원의 선택 혈액투석은 전문적인 치료이기 때문에 신장(콩팥)내과전문의 또는 투석전문의가 관리하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는 혈액투석 전문 병원을 주기적으로 평가하여 공개합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한신장학회 역시 자체 인증 심사를 시행하여 혈액투석 치료의 질향상을 도모하고 있습니다(대한신장학회 말기신부전 환자 의료정보 시스템). 자주하는 질문 Q.혈액투석이 복막투석보다 좋은가요? A.현재까지 어떤 투석 방법이 좋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환자 상태에 따라서 좋고 나쁨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환자의 상태가 두 가지 다 가능하다면, 생활 패턴이나 자립도 등의 상황을 고려하여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혈액투석은 주 3회 병원에 정기적으로 오기 때문에 의료진과 자주 접촉하게 되어 심리적으로 안심이 되며 문제점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복막투석처럼 집에 도구를 둘 필요가 없고, 신체에 도관을 달고 다니지 않아도 되며, 투석하지 않는 날에는 목욕이나 수영을 자유롭게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정된 스케줄에 맞추어 주 3회 병원에 와야 하는 번거로움이 따르고, 기계에 의존해야 하며, 치료 때마다 두 번 주사를 맞아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주 3회만 피를 거르기 때문에 식사나 수분의 제한이 많고, 투석과 투석 사이에 쌓인 노폐물을 몇 시간 동안에 제거하므로 피로와 허약감을 느끼기 쉽습니다. 또한 팔에 동정맥루를 만들면 혈관이 툭툭 불거져 나와 보이기 때문에, 여름철에 반팔차림을 하면 보기 흉할 수 있습니다. 특히 혈관 상태가 좋지 않아서 동정맥루나 인조혈관을 만들기 어려운 경우 재수술이나 협착, 혈전증 등의 여러 가지 합병증의 위험이 높기 때문에 복막투석이나 이식을 먼저 고려해야 합니다. Q.혈액투석은 언제부터 시작해야 하나요? A.콩팥병이 진행하는 속도(정기적인 피검사와 오줌 검사로 알 수 있습니다)와 환자의 전반적인 건강, 영양상태, 증상, 삶의 질 등을 종합적으로 따져서 시작 시기를 결정합니다. 요독증 때문에 심각한 합병증이 나타나기 전에 시작하는 것이 건강을 유지하고 회복하는데 유리합니다. 투석 시기를 놓치면 요독증에서 회복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릴 뿐 아니라, 다른 장기에 심각한 손상을 받아서 회복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동정맥루를 미리 만들어 높은 뒤에도, 상태가 허락한다면 투석을 시작하지 않고 약물 치료를 계속할 수 있으므로, 혈관 접근로를 미리 준비하는 것이 유비무환의 자세입니다. Q.건체중이란 무엇인가요? A.건체중이란 몸이 붓지 않고, 혈압이 정상으로 잘 유지되면서 기력이 최고인 때의 몸무게를 말합니다. 혈액투석을 받는 동안 건체중보다 늘어온 만큼 수분을 제거하기 때문에 투석을 받고 난 뒤 혈압도 가장 좋고, 부기도 없습니다. 다만 건체중이 항상 같지 않으며, 정확한 건체중을 알기 쉽지 않기 때문에 맞추기까지 조금씩 올렸다 내렸다 해봐야 합니다. 평소 몸무게는 건체중의 4% 이내(2~3 kg)에서 늘도록 유지하는 것이 건강을 유지하는 데 가장 좋습니다. Q.혈액투석을 시작하면 죽을 때까지 받아야 하나요? A.많은 환자들이 '투석 치료를 해야 할 정도로 콩팥이 망가졌다'는 말을 들으면 말기암 판정을 받은 듯한 충격을 받습니다. 투석 치료가 널리 보급되고 기술이 발전하기 전까지는 많은 환자들이 요독증과 여러 합병증으로 사망했지만, 지금은 상황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주 3회 반나절 동안 규칙적으로 혈액투석을 받아야 하는 큰 변화가 따르지만, 대신 투석을 받지 않는 시간(1주일 중 6일에 해당하는 시간) 동안 더 건강한 생활을 즐길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를 만나고, 직장과 학교를 다니며, 취미 생활도 가질 수 있습니다. 혈액투석을 받는 환자들의 반수 이상이 콩팥병/요독증으로 사망하기보다는 심혈관질환 같은 다른 장기의 이상으로 사망합니다. 따라서 콩팥 이외의 다른 장기가 나빠지지 않도록 예방을 한다면,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습니다. 또한, 다른 장기가 건강하고 적당한 기증자를 만난다면 이식을 받아서 투석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습니다. Q.혈액투석 중에 성생활과 임신도 가능한가요? A.가능합니다.만성 콩팥병을 앓다가 혈액투석을 시작하면서 생활에 커다란 변화를 맞이함과 동시에 성생활에도 변화가 생깁니다. 성욕 저하나 성관계에서의 위축 등이 나타나는데, 이는 여러 신체적•심리적인 요인이 함께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말기신부전 자체뿐만 아니라, 당뇨병이나 동맥경화증과 같은 동반 질환, 복용 약물, 심리적인 요인 등으로 인해 성욕이 떨어집니다. 남성은 발기부전이 나타날 수 있으며, 특히 혈액투석을 받은 날은 쉽게 피곤하고 탈진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투석을 시작하면서 찾아오는 우울증이 성욕을 더 떨어뜨릴 수 있고, 성관계가 건강을 더 해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앞설 수도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배우자가 현재의 상황을 같이 이해하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또한 투석을 담당하고 있는 담당 의사와 상의해서 성의학 전문의의 처방을 받는 것도 필요합니다. 성욕이 감소하면서 임신이 어려워질 수는 있지만, 임신이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흔히 콩팥이 망가지면 더 이상 정자나 난자가 만들어지지 않는다고 오해하는데, 수정 능력은 콩팥 기능과 별개입니다. 따라서 임신을 원하지 않는다면 피임을 해야 합니다. 여성이 혈액투석을 받으면서 임신을 유지하는 것은 쉽지 않지만, 혈압, 몸무게, 영양 상태, 약물 등 여러 가지를 세밀하게 관리하고 조절해서 태아에 미치는 영향을 줄일 수 있습니다. 많은 노력이 필요하지만 노력한 만큼 보답을 얻을 수 있으므로, 아기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절대 포기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Q.혈액투석 환자는 여행은 다닐 수 없나요? A.투석환자도 여행을 다닐 수 있습니다. 다만 사전 준비가 필요합니다. 국내 여행을 위해서는 관광지 주변이나 오가는 경로에 투석 병원이 있는지 알아보고 일정을 조정하면 됩니다. 담당 의사를 통해서 여행지 주변 병원에 미리 투석 정보를 보내주는 게 필요합니다. 혈액투석을 받을 수 있는 병원은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의 대부분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여행을 계획하면서 미리 가고자 하는 지역에서 가까운 투석병원을 알아보고 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해외여행의 경우 적어도 2개월 전부터 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담당 의사와 상의해서 환자의 건강 상태와 질병 정보, 복용하는 약물, 응급 상황에서의 연락처 등을 미리 준비해 놓으면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단, 외국에서 혈액투석을 받을 때는 보험이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비용 부담이 커지게 됩니다. 세계 여행을 준비할 때 도움되는 웹사이트 • Global Dialysis (www.globaldialysis.com): 전세계의 투석 병원을 검색할 수 있으며, 병원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Fresenius Medical Care-Travel Dialysis (https://www.freseniuskidneycare.com/thriving-on-dialysis/traveling): FMC 웹사이트 내 공식 여행투석 안내 페이지로, 투석 환자를 위한 여행 관련 지원 정보를 제공합니다. • Dialysis at Sea (www.dialysisatsea.com): 투석을 받으면서 유람선 여행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Q.혈액투석을 받는데 비용은 얼마나 드나요? A.도관을 삽입하여 투석하는 응급 투석의 경우에는 치료에 따라 비용이 다양하여 추정하기 힘드나, 외래로 내원하여 투석을 받는 경우는 2009년 기준으로 1회 투석시 본인비용이 약 26,840원입니다. 그 외에 약값 및 검사비, 식사비, 조혈제 등이 추가됩니다. 이 비용은 환자에게 처방된 조혈제 용량과 처방된 검사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콘텐츠 출처]혈액투석(국가건강정보포털)
2026-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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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 불안 증후군
하지불안증후군 📌 본 건강자료실 콘텐츠는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자료, 네이버 지식백과를 바탕으로 구성되었으며, 최신 역학 및 의학적 근 거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단, 개인의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구체적인 진료와 치료는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하지불안증후군이란? 을 자려고 할 때마다 다리에 벌레가 기어 다니는 느낌이 들어요. 움직이지 않으면 불편해서 움직일 수밖에 없는데 움직이면 또 오히려 잠이 깨요. 혹시 신경에 문제가 있어서 이런 증상이 생긴 것이 아닌지 염려가 돼요." 하지불안증후군은 야간에 잠이 들 때, 다리나 팔을 움직이고 싶은 충동이 드는 수면 장애로 환자들은 주로 다리가 가렵거나, 스멀거리는 느낌, 따끔거리거나 타는 느낌과 같은 불편감을 호소합니다. 이러한 불편감은 움직임에 의해 줄어듭니다. 대체로 주간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다가, 저녁이나 밤에 악화하는 양상을 호소합니다. 하지불안증후군의 불편감으로 인해 잠들기 어렵고 중간에 자주 깨게 되기도 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3차 의료기관을 찾은 50%의 중등도 이상의 하지불안증후군 환자들이 팔의 증상을 호소했습니다. 따라서 하지불안증후군이라는 용어가 적절하지 않다는 문제 제기에 따라 최근 세계 하지불안증후군 연구 그룹 (International Restless Legs Syndrome Study Group)에서는 Willis-Ekbom disease라는 병명을 제시하였습니다. 여성, 나이, 가족력, 철결핍빈혈, 만성신부전, 임신 등이 하지불안증후군의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몇몇 유전질환들도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져 있습니다. 또한, 항정신병제나 항우울제의 사용으로 증상이 유발되거나 악화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 갑상샘 질환, 신경 손상, 파킨슨병, 수면박탈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불안증후군의 유병률은 대체로 2~8% 정도입니다. 여성이 남성보다 2~5배 이상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나이에 따라 유병률이 증가하는 양상으로 65세 이상 노인에서 9.5%로 보고되었습니다. 사례) 72세/A 72세 A 씨는 다리에 드는 이상한 느낌 때문에 잠이 잘 오지 않는다며 정신건강의학과 외래를 방문하였습니다. 밤에 잠을 자려고 할 때마다 다리에 벌레가 기어 다니는 느낌이 들며, 다리를 움직이지 않으면 불편해서 움직이게 된다고 하였습니다. 다리를 움직이면 불편감이 다소 줄어드는데 잠시 후에 다시 벌레가 기어 다니는 느낌 때문에 다시 또 움직이게 되고, 이런 증상이 반복되어 잠이 들기 어렵고 어렵게 잠이 들어도 다시 깬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불안증후군의 증상은 주로 잠이 들기 전에 나타나며, 심하면 낮에 휴식 시간 동안에 나타나기도 합니다. 하지불안증후군의 증상은 다음 그림과 같습니다. *Pulling: 잡아당기는 듯한 느낌 *A Feeling like an electric current: 전기가 흐르는 것 같은 느낌 *Itching: 가려움 *Aching: 통증 *Throbbing: 진동 *Sensation like bugs are crawling under skin: 피부 아래로 벌레가 기어다니는 느낌 4가지 증상이 모두 있어야 진단할 수 있다. 1. 다리를 움직이고 싶은 충동이 있으며, 억제하려고 해도 억제하기 어렵다. 2. 다리를 움직이고 싶은 충동은 주로 가만히 있는 상태에서 나타나며, 오래 움직이지 않으면 불편감이 심해진다. 3. 다리를 움직이면 일시적으로 증상의 호전을 보이는데, 다리를 주무르거나 비비거나 당겨도 일시적으로 완화된다. 4. 다리의 감각 및 운동증상은 낮에는 나타나지 않고, 주로 저녁에 시작되는 일주기성 변동성을 보인다. 약물치료 Alpha-2-delta(α2δ) ligands 항경련제, 도파민 효현제, 벤조디아제핀계 약물, 아편양제제, 철분 등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1차 치료약물로 Alpha-2-delta(α2δ) ligands 항경련제가 추천됩니다. 효과가 부족 시, 도파민 효현제가 사용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용량이 증가하는 증강 현상이 부작용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음으로 전문의와 상의가 필요합니다. 벤조디아제핀계 약물 또한 흔히 사용되지만 낙상 증가, 의존성의 위험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철분이 하지불안증후군에 도움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비약물치료 증상이 경미한 경우에는 약물치료 없이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잠자리에 드는 시간과 잠자리에서 일어나는 시간을 규칙적으로 지킵니다. 지나친 음주, 카페인 음료 섭취 과식 등을 피합니다. 자기 전 가벼운 스트레칭과 다리 마사지, 족욕 등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참고문헌 1.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신경정신의학 3판. 2017;459-460 2. American Psychiatric Association. Diagnostic and statistical manual of mental disorders (DSM-5). Washington, DC: American Psychiatric Pub;2013. 3. https://www.medicdrive.org/restless-leg-syndrome 4. https://jknpa.org/Synapse/Data/PDFData/0055JKNA/jkna-59-13.pdf [콘텐츠 출처]하지 불안 증후군(국가건강정보포털)
2026-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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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식
천식 📌 본 건강자료실 콘텐츠는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자료, 네이버 지식백과를 바탕으로 구성되었으며, 최신 역학 및 의학적 근 거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단, 개인의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구체적인 진료와 치료는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천식이란? 기관지 천식은 기도 과민증과 회복 가능한 기도폐쇄를 보이는 만성 기도 염증 질환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환자가 3억명가량에 이르러 보건학적으로 중요한 문제입니다. 천식의 증상은 폐 속에 있는 기관지가 때때로 좁아져서 호흡 곤란, 기침, 천명(쌕쌕거림) 등 호흡기 증상이 반복해서 발작적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소아 청소년층과 40세 이후 성인에서 빠른 속도로 늘고 있습니다. 천식은 치료비 등 직접 의료비뿐 아니라 결석, 결근, 일상생활 장애 등을 일으켜 사회경제적 부담이 큰 질병입니다. 천식을 가리키는 영어 단어(asthma)는 '숨을 헐떡이다'라는 뜻의 그리스어에서 유래했습니다. 기원전 450년에 히포크라테스가 처음 이 말을 사용했으며 선원, 낚시꾼, 금속 작업자에게 잘 생긴다고 생각했습니다. 2세기에 갈렌은 천식이 전체적 혹은 부분적인 기관지 폐쇄로 인한 병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기관지 확장제는 1901년부터 사용되었으나, 1960년이 되어서야 염증 조절이 중요하다고 인식되면서 항염증 치료가 주된 치료법으로 자리잡기 시작했습니다. 정의 천식은 기도과민성과 만성 염증을 특징으로 하는 만성 기도 질환입니다. 증상이 없거나 폐기능이 정상일 때에도 기도과민성과 만성 염증은 존재합니다. 기도가 좁아지면 호흡 곤란, 기침, 쌕쌕거림 등의 증상이 나타나지만 대개 치료에 의해 호전됩니다. 원인 천식은 그 자체로 매우 복잡하고 다양한 질환으로 다양한 각도에서 접근해야 합니다. 천식의 위험인자는 발생 원인인자와 증상 유발인자로 나눌 수 있으며, 그중 일부는 천식의 발생과 증상 발현에 모두 관여합니다. 천식의 원인인자는 유전적 요인이 대표적이며, 증상 악화에는 주로 환경적인 요소가 관여합니다. 천식 유발 인자가 무엇인지 알고, 제거하거나 피하는 것이 증상 관리에 중요합니다. 1. 원인 인자 1) 유전인자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은 유전인자와 환경인자의 상호 작용에 의해 나타나는 대표적인 질환입니다. 유전인자는 천식 발병의 중요한 원인으로, 천식 환자의 25-80%가 알레르기 질환의 가족력이 있습니다. 천식 발병에 관여하는 여러 가지 유전자가 제시되었으며, 치료 반응에 관련된 유전자도 연구되고 있어서 향후 맞춤치료가 등장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2) 비만 비만(체질량지수 30 kg/m2), 특히 복부 비만이 있는 여성은 천식 발병률과 유병률이 높습니다. 비만인 사람은 정상 체중인 사람에 비해 천식 발생이 약 2배 증가합니다. 비만에 동반된 천식은 증상이 잘 조절되지 않아 삶의 질이 낮은 경향을 보입니다. 3)성별 14세 이전에는 남아가 여아보다 천식 유병률이 두 배 높지만, 성장하면서 여성의 천식 유병률이 남성보다 높아져 성별 차이가 점점 감소합니다. 성인기 이후 천식 유병률은 여성에서 더 높습니다. 2. 환경인자 1) 알레르기 항원 실내ㆍ외 알레르기 항원은 천식의 악화 원인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알레르기 항원의 종류, 양, 노출 시기, 노출 당시 나이, 유전 등의 요인이 천식 증상 유발에 영향을 미칩니다. 흔히 알려진 알레르기 항원은 집먼지진드기, 고양이나 개의 비듬, 꽃가루, 곰팡이, 바퀴벌레 등입니다. 2) 감염 다양한 호흡기 병원체 감염이 천식의 유발 또는 악화와 관련이 있습니다. 특히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espiratory syncytial virus)나 인간리노바이러스(human rhinovirus)에 의해 쌕쌕거림을 경험한 어린이는 천식 발생 위험이 높습니다. 호흡기 바이러스가 천식을 일으키는 데는 알레르기 항원 및 유전자 변이가 모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 직업성 자극물질 직업적 환경에서 노출되는 물질에 의해 발생하는 천식을 직업성 천식이라고 합니다. 증상은 일반 천식과 유사하나 작업장에 있을 때 증상이 악화하고, 작업장을 벗어나면 증상이 나아질 경우 직업성 천식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직업성 천식의 원인 물질은 페인트 원료인 이소시아네이트, 나무 분진, 아연, 해산물 등 300가지가 넘게 보고되어 있습니다. 4) 스트레스 자녀의 학동기 이전에 부모가 받는 스트레스는 자녀가 학동기가 되었을 때 천식이 발생할 위험도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이는 스트레스 관련 호르몬과 연관이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5) 흡연 출생 전후 흡연에 노출되면 소아기에 천식 비슷한 증상이 나타날 위험이 크게 높아집니다. 흡연하는 어머니의 자녀는 만 1세가 되기 전에 천명이 생길 가능성이 4배 높습니다. 또한 간접흡연은 영유아기 호흡기질환 발생 위험을 높입니다. 이미 천식을 진단받은 환자가 흡연을 하면 폐기능이 저하되고, 천식 증상이 악화하며, 약제의 치료 효과가 떨어져 천식 조절이 어려워집니다. 최근에는 액상 전자담배(electronic cigarette), 궐련형 전자담배(heated to¬bacco product, 찐 담배)’ 등 새로운 흡연 방식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청소년 건강행태조사에 따르면 이러한 전자담배 제품도 모두 천식 발생의 위험을 높입니다. 6)실내ㆍ외 대기오염 오염된 환경에서 자란 어린이는 폐기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실외 대기오염, 실내 공기오염(휘발유나 생물연료에서 발생하는 매연과 증기, 곰팡이나 바퀴벌레)에 노출된 성인과 어린이는 천식 발생률이 높습니다. 7)운동 달리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을 할 때 호흡 곤란이나 기침, 쌕쌕거림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운동 유발성 천식”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운동 유발성 천식 역시 다른 천식과 비슷한 양상을 보여 속효성 흡입 베타2 항진제, 흡입 스테로이드-포모테롤 복합제 등 전형적인 천식 약물 치료에 반응합니다. 경과 및 예후 천식은 대부분 직간접적인 자극에 대한 기도과민성이나 기도의 만성 염증을 동반합니다. 이러한 특징은 증상이 없거나 폐기능이 정상일 때도 존재하고, 치료에 의해 정상화되기도 합니다. 천식의 자연 경과는 아직 잘 밝혀지지 않았으나, 한 보고에 따르면 최근에 진단받은 성인 천식 환자 중 16%는 5년 이내에 증상이 없어지는 ‘관해 상태’에 도달한다고 합니다. 반면 천식이 계속 진행되면 약물로 좋아질 수 있었던 기도 폐쇄가 점점 고정되어 치료해도 잘 호전되지 않는 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 병태생리 천식의 주요 증상들은 주로 염증과 부종으로 인한 기도 수축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알레르기 원인 물질을 흡입하면 우리 몸의 면역계는 흡입된 물질에 대해 항체를 생산합니다. 이후에 천식 환자가 같은 원인 물질을 흡입할 경우, 항체가 이것을 인지하고 면역계를 활성화시켜 염증 반응을 일으킵니다. 그 결과 생산된 화학 물질은 기도의 염증과 부종, 수축을 일으켜 더 많은 점액이 분비됩니다. 이러한 과정에 의해 기관지가 좁아지면 그로 인한 증상들이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역학 및 통계 우리나라 19세 이상 성인에서 천식 유병률은 1998년 1.2%에서 2021년에 4.7%로 계속 증가했으며, 이후 3~4% 전후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급속한 고령화와 대기오염 등으로 환자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조사 방법에 따라 수치는 조금씩 다르지만 공단 자료 기준 2023년 우리나라의 19세 이상 천식 유병률은 3.1%, 65세 이상 고령층의 유병률은 4.0%로 고령층에서 더 흔한 양상을 보입니다. 또한 전체 천식 환자의 약 6.1~10% 정도가 중증 천식으로 추정됩니다. 우리나라의 천식 관련 사망률은 2003년 10만 명 중 16.2명에서 2012년 34.2명까지 증가했다가 2015년에 28명 정도로 소폭 감소했습니다. 같은 기간 통계청 자료에서는 천식 사망률이 계속 감소했는데, 이는 천식으로 인한 사망률이 과소평가되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천식 관련 사망률은 특히 조절이 잘 되지 않은 천식 환자에서 높았고, 중증 천식 환자에서는 2015년 10만 명 중 2,650명 정도로 상당히 높게 나타났습니다. 증상 호흡 곤란, 기침, 천명(쌕쌕거림) 등 전형적인 천식 증상 외에도 반복적인 마른기침, 가슴이 답답하거나 흉부 압박감, 또는 목구멍에 가래가 걸려 있는 느낌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감기에 걸린 후에 호흡 곤란이 악화되거나, 달리기 같은 운동 후에 호흡 곤란, 쌕쌕거리는 숨소리 등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천식의 주요 증상 1) 천명 천명은 숨을 들이쉬고 내쉴 때 "쌕쌕" 혹은 "휘이~휘이~" 하는 휘파람 같은 소리가 나는 것입니다. 심하지 않은 천명은 청진 때만 느껴지지만, 심한 천명은 본인이나 주위 사람이 들을 수 있습니다. 2) 기침 한번 시작하면 그칠 줄 모르고 계속하기 때문에 ‘발작적’이라고 합니다. 또한 천식 기침은 낮보다 주로 밤에 심해지는 경향을 보입니다. 3) 흉부 압박 가슴을 조이는 듯하거나 답답한 느낌이 듭니다. 기도가 좁아져 공기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4) 호흡 곤란 빨대를 입에 물고 숨을 쉬는 것처럼 숨쉬기가 매우 힘들어지기도 합니다. 때로는 전혀 숨을 쉬지 못할 정도가 되어 의식을 잃고 응급실로 실려 올 수도 있습니다. 천식의 호흡 곤란은 숨을 들이쉴 때보다 내쉴 때 더 힘이 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5) 가래 좁아진 기관지에 염증이 동반되어 점막 표면에 분비물이 많아지며 그것이 바깥으로 배출되는 것이 가래입니다. 가래가 생기면 좁아진 기관지를 막아서 기침을 나며 호흡 곤란이 더욱 심해집니다. 2. 천식의 기타 증상 빠른 호흡, 호기(숨을 내쉬는 것)의 연장, 빠른 심박수, 건성수포음등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매우 심각한 천식 발작 시에는 산소 부족으로 인한 청색증이 올 수 있고, 의식을 잃을 정도의 흉통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의식을 잃기 직전에 팔다리가 무감각해지거나 손바닥에 땀이 날 수도 있습니다. 심각한 천식 발작이 일어나 일반적인 치료에 반응하지 않으면 호흡이 멎어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진단 및 검사 1. 진단적 검사 1) 폐기능 검사 폐기능 검사는 호흡 곤란의 원인이 심장질환인지 폐질환인지 감별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폐기능 검사를 통해 천식과 같은 질병을 진단할 수 있고 호흡 곤란이나 폐질환의 정도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만성기침이나 쌕쌕거리는 숨소리가 있는 환자도 폐기능 검사를 시행합니다. 사실 이런 증상을 가진 환자에서 기관지 천식 여부를 알아볼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검사가 폐기능 검사입니다. 폐기능 검사는 환자의 호흡을 기계적으로 기록해 그래프로 나타냄으로써 폐의 전반적인 기능을 평가합니다. 폐기능 검사의 다양한 지표 중 특히 천식 환자에서 중요한 것이 '최대 호기 유속(peak expiratory flow rate, PEFR)'과 '1초간 강제 호기량(forced expiratory volume in 1 second, FEV1)입니다. ①최대 호기 유속 • 한자어로 숨을 들이쉬는 것을 '흡기(吸氣)'라고 하고 숨을 내쉬는 것을 '호기(呼氣)'라고 합니다. • 최대 호기 유속은 호기 시 불어내는 날숨 속도의 최고치를 가리킵니다. 천식 환자가 내쉬는 숨(호기)의 흐르는 속도(유속)를 측정해 보면 정상에 비해 많이 감소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천식이 발생하면 기관지가 좁아지면서 숨을 내쉬기가 어려워지기 때문입니다. ②1초간 노력성 호기량 • 정상적인 상태에서 들이쉬는 숨은 비교적 짧고, 내쉬는 숨은 긴 것이 특징입니다. 숨을 내쉴 때는 초기에 많은 양의 공기가 빠르게 빠져나오고, 이후 서서히 나머지 공기가 빠져나오기 때문에 아래 그래프와 같은 모양을 띠게 됩니다. • 천식 환자는 기도가 좁아져 있으므로 숨을 내쉴 때 공기의 속도가 크게 떨어집니다. 따라서 힘껏 노력해 숨을 내쉬더라도 1초간 내쉬는 공기의 양(호기량)이 감소합니다. • 1초간 강제 호기량이 최대 호기 유속보다 더 신뢰성이 높습니다. 최대 호기 유속은 기계마다 측정값의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기관지 유발 시험 천식의 특징인 기관지 과민성의 유무와 정도를 평가하기 위해메타콜린을 이용한 기관지 유발 시험을 시행합니다. 분무 상태 메타콜린을 저농도에서 고농도로 단계적으로 흡입시킨 후 폐기능을 측정해 1초간 노력성 호기량(FEV1)이 흡입 전보다 20% 이상 감소하는 경우에 기관지 과민성이 있다고 판정합니다. 20% 이상 감소 시에는 기관지 확장제를 흡입한 후 10분 뒤 폐활량 검사를 다시 시행합니다. 또한 20%가 저하되는 시점의 메타콜린 농도를 기준으로 기관지 과민도를 평가합니다. 2. 원인 확인을 위한 검사 1) 알레르기 피부 단자 시험 알레르기 피부 단자 시험(allergic skin prick test)은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 항원을 찾기 위한 검사입니다. 환자의 등에 다양한 알레르기 원인 물질이 들어 있는 약물(항원액)을 한 방울씩 떨어뜨린 후, 바늘로 살짝 찔러서 항원액을 피부 표면에 흡수시킵니다. 약 15~30분 후 피부 반응이 나타나는데, 그 크기를 측정해서 천식을 일으키는 원인 물질을 찾을 수 있습니다. 정확한 검사를 위해서 항히스타민제, 항우울제 등의 약제는 최소한 3-7일 전부터 중단해야 합니다. 그 외에 원인 및 천식의 유형을 찾기 위해 시행하는 검사로 혈중 특이 면역글로불린 E 검사, 항원 유발 검사, 호기산화질소 측정검사, 객담 호산구 검사 등이 있습니다. 또한 천식과 비슷한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들을 감별하기 위해 흉부 방사선 촬영, 객담(가래)검사, 기관지 내시경 검사 등을 시행합니다. 치료 천식의 치료 목표는 최상의 천식 조절 상태에 도달하고, 최소한의 약물로 천식 조절 상태를 잘 유지하는 것입니다. 효과적인 천식 치료를 위해서는 천식을 일으키고 악화시키는 원인 인자와 악화 인자를 피하는 환경 요법이 가장 중요합니다. 약물에는 천식의 증상을 완화하는 '증상 완화제'와 '질병 조절제'가 있습니다. • 증상 완화제는 천식 증상이 발생했을 때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약제로, 증상 완화제가 필요하지 않을 정도로 천식 조절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 질병 조절제는 천식 조절을 위해서 규칙적으로 사용하는 약제로 기도 염증, 천식 증상, 급성 악화와 폐기능 저하 위험을 줄이기 위해 사용합니다. 천식이 진단되면 최대한 빨리 질병조절제를 시작해 규칙적으로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치료-약물 치료 1. 치료 약제 1) 증상 완화제 기도폐쇄 증상을 수 분 내에 완화해 천식 발작을 멈추는 약입니다. ①속효 흡입 베타2 항진제 교감 신경을 항진시켜 기도를 확장하는 약물로, 기도로 직접 흡인하는 '벤톨린' 등이 있습니다. 속효 흡입 베타2 항진제 단독치료는 여러가지 부작용을 일으키거나 장기적으로 천식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흡입형 스테로이드를 함께 사용해야 합니다. ②저용량 흡입스테로이드와 지속형 베타2 항진제 복합제 일부 지속형 베타 2 항진제(포모테롤 등)는 흡입 후 속효성 베타2 항진제 못지 않게 증상을 빨리 호전시키기 때문에 저용량 흡입 스테로이드와 함께 복합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질병 조절제 만성적인 기관지 염증을 억제해 천식 발작을 예방하는 약입니다. ① 흡입 스테로이드 흡입 스테로이드(또는 흡입 스테로이드/지속형 흡입 베타2 항진제 복합체)는 지속형 천식을 치료하는 항염증 약제 중 가장 중요한 핵심 약제로 모든 단계의 천식에 필수적으로 사용합니다. 플루티카존, 부데소나이드, 베클로메타손과 같은 약제가 있으며, 기도 염증을 조절하고 기도 과민성을 완화하며, 폐기능을 개선합니다. 결국 천식 증상을 감소시켜 삶의 질을 개선하고, 천식 악화의 빈도와 사망률을 줄입니다. 주사 혹은 경구 스테로이드와 달리 전신 흡수가 적으므로 스테로이드로 인한 부작용은 크게 우려하지 않아도 됩니다. ②지속형 흡입 베타2 항진제 포모테롤과 살메테롤 등 지속형 흡입 베타2 항진제는 기관지 수축을 예방하고 기관지를 확장하는 역할을 합니다. 기도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없어서 단독으로는 사용하지 않고 흡입 스테로이드와 함께 사용해야 합니다. ③류코트리엔 조절제 몬테루카스트, 프랜루카스트 등 류코트리엔 조절제는 기관지 염증 개선 및 확장 효과가 있습니다. 기침 같은 천식 증상을 줄여주며, 폐기능을 개선합니다. ④지속 항콜린 기관지확장제 흡입 스테로이드 또는 흡입 스테로이드/지속성 베타2 항진제 복합제를 투여해도 증상이 조절되지 않고 기도 폐쇄가 지속되는 환자에서 지속 항콜린 기관지확장제(티오트로피움)를 추가하면 폐기능이 개선되고 증상 완화제 사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⑤생물학적 제제 오말리주맙, 메폴리주맙, 레슬리주맙, 벤라리주맙, 듀필루맙, 테제펠루맙 등의 주사제로, 천식을 일으키는 몇몇 주요 염증매개물질을 차단해 천식 증상을 조절합니다. 기타 약제를 충분히 사용해도 천식 증상이 조절되지 않을 때 사용합니다. 검사를 통해 천식의 임상적 표현형을 확인하고 동반 질환 등을 고려해 개인 맞춤형으로 약제를 선택합니다. 3) 기타 요법 및 약제 ①면역요법 환경 관리와 흡입 스테로이드를 포함해 적절한 약물치료를 시행 중인 환자에서 면역요법은 천식 증상 및 동반된 비염 증상, 기도과민성 감소에 일부 추가적인 효과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면역요법은 주사를 통한 피하면역요법과 일부 항원의 경우 경구 약제를 통한 설하면역요법이 가능합니다. 알레르기 검사 결과 및 환자별 증상에 맞추어 면역요법 약제를 정한 후, 보통 3-5년 동안 계속 치료해야 합니다. ② 전신 스테로이드제 천식 약제를 꾸준히 사용하는데도 증상이 조절되지 않는다면 단기간 경구 혹은 주사 스테로이드를 사용합니다. 그러나 부작용의 위험이 크기 때문에 가능한 장기간 사용을 피하고, 어쩔 수 없이 투여하더라도 전신 부작용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③ 마크로라이드 항염증 작용이 있어 천식 증상이 잘 조절되지 않는 중증 천식환자에게 질병 조절제로 추가해볼 수 있습니다. 2. 치료 실제 1) 천식 조절 평가 천식은 단기간의 치료로 완치되는 것이 아니라 오랜 시간 꾸준히 관리해야 하는 질병입니다. 본인의 상태를 주치의에게 잘 알리고, 주치의의 지시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증상이 잘 조절되지 않으면 천식 악화 위험이 높아지므로 가능한 한 매 방문마다 천식 증상 조절을 평가합니다. 천식 증상 조절 정도는 아래와 같이 지난 4주간의 증상을 4가지 항목에 대해 조사하여 평가합니다. 주간 증상과 활동 제한, 야간 증상, 증상 완화제 사용 횟수를 평가하여 천식의 조절 여부를 판단합니다. 간혹 천식이 잘 조절되는데도 급성 악화가 나타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미래의 위험 역시 치료 단계 조정에 중요한 고려 요소입니다. 잘 조절되고 있다면 조절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최소 치료 단계를 찾고, 반대로 조절이 안 되면 조절될 때까지 치료 단계를 높입니다. 3. 천식 치료의 예후 천식의 예후는 좋은 편이며, 특히 증상이 가벼운 아이들은 더 그렇습니다. 어릴 때 진단받은 경우 54%는 10년 뒤 더 이상 천식으로 고생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연구에서 조기에 흡입 스테로이드제로 치료하면 폐기능 감소를 예방하거나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보고합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아도 대부분 흡입 스테로이드를 꾸준히 사용해야 천식의 갑작스러운 악화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일부 환자는 흡입 스테로이드로 치료해도 증상이 잘 조절되지 않고, 악화가 반복될 수 있습니다. 이를 ‘중증 천식’이라고 하며, 전문적인 평가와 치료가 필요합니다. 중증 천식 환자는 전문의에게 진료받고 개인에 맞는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호흡기 감염은 천식을 악화시키는 주요 요인이므로 천식 환자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미리 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비약물 치료 금연과 간접흡연 회피, 집먼지진드기, 곰팡이 등 실내 흡입 항원 회피, 비만 관리, 예방접종, 호흡 훈련, 건강한 식단 등의 비약물적 치료는 약물 치료 못지않게 중요합니다. 특히 천식을 일으키는 환경 요인, 식품, 바이러스 감염, 대기 오염을 회피하면 천식을 조절하고 약물 필요량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규칙적인 운동이 폐기능 지표나 천식 증상 자체를 완화시키지는 않지만, 전반적인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됩니다. 잘 조절되는 천식 환자의 경우 운동의 종류를 제한할 필요는 없습니다. 특정 작업 환경이 천식 악화와 관련된다면 유발 물질을 제거하거나 해당 작업 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약물이 천식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예: 아스피린,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진통 효과), 베타 차단제(심장 질환), 약 처방을 받을 때는 천식 진단을 받았다고 의료진에게 이야기해야 합니다. 자가 관리 1. 증상과 최대 호기 유속 자가 모니터링 환자는 천식 증상을 항시 체크해야 하는데, 증상 일기가 매우 유용합니다. 증상이 악화되기 시작하면 이를 감지하고 적절히 치료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때 최대 호기 유속 측정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천식 악화를 치료한 후에는 증상이 호전되었는지 확인하고 새로운 치료에 대한 반응을 평가하며 직장이나 집안에서 천식 증상을 악화시키는 유발인자를 확인합니다. 2. 정기 진료 천식은 만성 질환으로 꾸준한 관리와 의료진의 증상 확인이 필요합니다. 3. 천식 행동 지침 숙지 다음 행동 지침을 숙지하고 어떤 경우 경구 스테로이드제를 복용해야 하는지 알아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경우 경구 스테로이드를 단기간 사용해볼 수 있습니다. • 질병조절제와 증상완화제를 2-3일간 증량해도 호전이 없는 경우 • PEF나 FEV1이 본인의 최고치에 비해 60% 미만으로 감소한 경우 • 이전에 중증 급성 천식 악화가 있었던 경우 정기 진찰 천식은 만성질환으로 정기적인 의료기관 방문 및 진료가 필요합니다. 매 방문 시 천식의 조절 정도를 확인합니다. 외래 방문 주기는 초기 천식 조절 단계, 치료에 대한 반응 등에 따라 다르지만 대개 초기 치료 시에는 1-3개월마다, 그 뒤로는 3-12개월마다 방문합니다. 급성 악화 시에는 1주일 내에 재방문해 호전 여부를 평가합니다. 천식 증상이 악화되었을 때, 천식 행동지침에 따라도 증상이 계속 악화되거나 빠르게 진행한다면 신속한 치료를 위해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합니다. 환자 스스로 천식 악화를 치료해 증상이 호전되었더라도 증상 조절 여부 평가, 천식 악화 유발인자와 위험인자 확인을 위해 1-2주 이내에 의료기관을 방문하도록 합니다. 위험요인 및 예방 1. 운동할 때 주의할 점 천식 환자는 운동을 할 때 천식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천식 증상이 잘 조절되고 있다면, 원하는 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달리기, 축구 등 격렬한 운동보다는 수영처럼 따뜻하고 습한 조건에서 운동할 때 천식 증상이 적게 발생합니다. 운동 시작 전에 준비운동을 하고, 끝나면 마무리 운동을 합니다. 운동 중 언제든지 숨쉬기 힘든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증상완화제를 항상 가지고 다녀야 합니다. 운동 중 천식 악화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운동을 중단하고 증상완화제를 흡입합니다. 심한 운동을 할 때는 운동 15분 전에 증상완화제를 흡입하면 천식 악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날씨가 너무 춥거나 건조할 때는 운동을 피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약물과 건강기능식품 흔하게 접하는 약물인 아스피린(Aspirin), 소염진통제(NSAIDs), 베타차단제(β-blocker) 등이 천식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천식 환자에게는 생명을 위협하는 발작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일부 건강기능식품에도 알레르기 반응이 있을 수 있으니 제품에 부착된 환자 안내서와 경고문을 항상 읽도록 합니다. 모든 치료자(의사, 약사, 한의사 등)와 상담할 때 천식이나 알레르기 반응이 있다는 것을 미리 알려야 합니다. 3. 천식과 흡연 천식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유발될 수 있는데, 그중에서도 흡연은 4000가지의 해로운 화학물질을 흡입하는 주요 유발 인자입니다. 흡연은 폐에서 먼지와 꽃가루, 기타 자극 물질을 제거하는 섬모를 손상시킵니다. 이로써 정상적인 폐의 청소 기능이 저하되면 흉부 감염이 생기기 쉽고, 결국 천식을 초래하거나 악화시킵니다. 또한 흡연은 천식 발작이 일어날 가능성을 높이며, 천식 조절을 어렵게 합니다. 기도를 영구적으로 손상시킬 수도 있습니다. 흡연자와 함께 사는 어린이는 호흡기 감염이 쉽게 발생하고, 이러한 감염이 다시 천식을 유발합니다. 그러므로 가정 내에서 흡연하는 사람이 없어야 하며, 천식 환자 본인 또한 반드시 금연해야 합니다. 생활습관 관리 평상시 천식 증상이 잘 조절되다가도 알레르기 원인물질에 지속적으로 노출되거나 감기, 격한 운동, 자극적인 냄새, 먼지, 담배연기, 매연 등의 악화인자에 노출되는 경우 갑자기 증상이 나빠질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와 같이 심리적인 요인에 의해서도 증상이 나빠질 수 있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이런 것들을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환자는 물론 주변 사람들도 금연합니다. - 실내를 서늘하고 건조하게 유지합니다(습도: 40-50%, 온도: 18-23℃). - 천으로 된 침구류는 주 1회 정도 55℃ 이상의 뜨거운 물로 세탁합니다. - 카펫, 천소파, 커튼 등을 가급적 사용하지 않습니다. - 바퀴벌레와 곰팡이를 없애도록 합니다. - 집안을 자주 청소하고 집먼지진드기에 과민한 사람은 청소 직후에 방안에 있지 않도록 합니다. - 집안에서 털이 있는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습니다. - 자극적인 냄새(스프레이, 도시가스 등)를 피합니다. - 꽃가루에 과민한 사람은 꽃가루가 많이 날리는 계절에 외출을 자제하고 창문을 닫아 둡니다. - 대기오염, 매연, 황사가 심한 경우 외출을 삼가고, 부득이한 외출 시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외출 후 손 씻기, 양치질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관리합니다. - 독감 예방접종을 합니다. - 정기적으로 가습기, 에어컨 등을 청소합니다. 청소 중에는 집안에 있지 않고, 부득이한 경우 마스크를 사용합니다. - 먼지가 많은 담요, 의복, 침구는 옷장, 벽장 등에 보관합니다. - 심리적인 충격을 받으면 천식 발작이 생길 수 있으므로 심적 여유를 갖고 평온한 생활을 하도록 합니다. 대상별 맞춤 정보 특수한 상황에서의 천식 1. 천식-만성 폐쇄폐질환 중복 증후군 천식과 만성폐쇄폐질환의 특징이 함께 나타나면서 기류 제한이 지속되는 질환입니다. 역학 연구에 따르면 천식 또는 만성폐쇄폐질환 환자의 9~55%에서 나타나며, 각각의 질환 하나만 있는 경우에 비해 급성 악화가 더 자주 발생하고, 삶의 질이 더 낮습니다. 주로 40세 이후에 발병하며, 천식과 유사하게 변동성이 뚜렷한 특징이 있습니다. 만성폐쇄폐질환은 치료해도 시간에 따라 서서히 증상이 악화하지만, 천식-만성폐쇄폐질환 중복 증후군은 치료에 따라 완전하지는 않지만 상당 부분 좋아지는 특징을 보입니다. 치료는 천식의 기본 원칙과 마찬가지로 흡입성 스테로이드가 주요 약물이며, 지속성 베타2 항진제나 항콜린제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동시에 금연, 호흡 재활, 예방접종 등 비약물적 치료도 중요합니다. 2. 직업성 천식 작업장에 있을 때 증상이 더 악화되고 작업장에서 벗어나면 증상이 좋아지며, 증상이 작업장의 물질에 의해 생길 경우 직업성 천식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400개 이상의 작업장 물질이 천식 또는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것으로 밝혀져 있으며,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프랑스에선 베이커리와 케이크 가게 직원, 자동차 공장 노동자, 미용사들이 흔히 침범되지만, 캐나다에서는 나무 분진과 이소시아네이트가 주 원인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성인 천식의 5~20%를 차지하며, 원인 물질에 계속 노출될 경우 폐기능이 영구적으로 손상될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처치가 중요합니다. 약물 치료 외에도 직업 변경 등 회피 요법이 필요하므로 근로자 교육과 사업주, 노조, 보건 전문가들이 협력해서 유해 환경을 통제하고, 위험 물질 노출을 줄이는 예방 조치를 마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3. 임신 임산부의 3분의 1이 천식의 악화를 경험하는데, 주로 임신 중기에 많이 발생합니다. 천식의 악화는 호르몬의 변화 혹은 천식 조절제의 중단에 의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조절되지 않는 천식은 조산, 저체중 출산, 태아 저산소 혈증 위험 및 전자간증 등 산모 위험 증가와도 연관이 있습니다. 따라서 임신부 천식의 치료가 중요하며, 천식의 주요 치료제인 흡입 스테로이드, 흡입 베타2 항진제, 몬테루카스트는 상용량에서 태아에 나쁜 영향이 없음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운동 유발 천식 운동 유발 천식은 유산소 운동 중 호흡 곤란이 발생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다른 천식과 공통점이 많으며, 전형적인 천식 약물 치료에 일부 반응합니다. 질병조절제를 규칙적으로 사용하면 운동 유발 천식 관련 증상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운동할 때만 증상이 나타난다면 속효성 베타2 항진제로 발생과 중증도를 줄일 수 있습니다. 비약물적 치료로 훈련과 충분한 준비운동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5. 천식 지속 상태 천식 지속 상태(status asthmaticus)란 천식의 급성 악화 상태로 일반적인 기관지 확장제와 부신 피질 호르몬제 치료에 반응하지 않습니다. 증상으로 가슴 답답함, 급격히 진행되는 호흡 곤란, 마른기침과 쌕쌕거림 등이 나타납니다. 폐의 기능 정지가 진행되면 산소가 더 이상 공급되지 않고, 이산화탄소가 더 이상 배출되지 않는 산혈증에 이르게 되어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자주하는 질문 Q.흡입기는 꼭 사용해야 하나요? A.흡입 약물은 기도에 직접 작용해 염증을 줄이면서 전신에 미치는 부작용을 최소화하므로 천식 치료에 가장 중요합니다. 천식이 발생하고 2-4년 내에 흡입 스테로이드를 시작하지 않으면 결국 더 높은 용량의 약물을 사용해야 증상이 조절되며, 폐기능 호전도 제한적입니다. 흡입기를 잘못 사용하면 치료 효과가 떨어지고,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의료진의 지시에 따라 사용하고, 정확한 흡입 방법을 숙지해야 합니다. Q.흡입기에도 스테로이드가 포함되어 있는데, 대신 경구 스테로이드를 복용하면 안되나요? A.흡입기로 사용하는 스테로이드는 10-20%만 기관지로 흡입되고, 나머지는 소화기를 통해 흡수됩니다. 소화기로 흡수된 스테로이드는 체내에서 대부분 비활성 상태로 대사되므로 전신 부작용이 적습니다. 반면, 경구 스테로이드는 단기간 복용해도 수면장애, 식욕증가, 역류, 기분변화와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같은 정도의 천식 증상을 조절하더라도 흡입 스테로이드보다 경구 스테로이드가 전신 부작용이 훨씬 크기 때문에 급성악화와 같이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복용을 피해야 합니다. 연관 주제어 기타 질환 정보 천식과 유사한 증상을 나타낼 수 있는 질환에는 만성폐쇄폐질환, 알레르기, 아토피, 알레르기 비염 등이 있습니다. 1. 만성폐쇄폐질환 일명 COPD(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라고 불리는 만성폐쇄폐질환(또는 만성폐쇄기도질환)은 기도 내 공기 흐름이 병적으로 제한되지만 천식과 달리 좁아진 기도가 다시 확장되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만성폐쇄폐질환은 만성 기관지염, 폐기종, 그리고 다른 폐 질환을 아우르는 말입니다. 주로 흡연에 의해 생기지만, 알파 1 항트립신 효소 결핍 등 선천성 요인, 석탄 가루, 석면, 유기 용매 등 공기 중 유해 물질에 의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2. 알레르기 알레르기는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특정물질에 과민 반응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알레르기 반응은 알레르겐이라고 알려진 환경적 물질에 의해 일어나며, 후천적이고 예측 가능하며 아주 빠른 것이 특징입니다.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 같은 경한 알레르기는 유병률이 높으며, 알레르기 결막염과 코감기 등의 증상을 일으킵니다. 천식도 흔한데, 이때도 알레르기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환경이나 음식에 대한 중증 알레르기는, 생명을 위협하는 과민 반응으로 이어져 죽음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알레르기 상태를 진단할 때는 알려진 알레르겐에 대한 피부 반응을 검사하거나 알레르겐, 특히 면역글로불린 E 수치를 혈액에서 측정하는 방법을 이용합니다. 치료는 알레르겐을 피하고, 항히스타민제와 스테로이드, 기타 경구용 약제를 쓰는 것입니다. 알레르겐에 대한 반응을 줄이기 위한 면역 요법과 집중 치료법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3. 아토피 그리스어로 '비정상적인 반응'을 뜻하는 아토피나 아토피 증후군은 알레르겐과 직접 접촉하지 않은 신체 부위에 알레르기 과민증이 일어나는 것을 말합니다. 습진(아토피 피부염), 알레르기 결막염, 알레르기 비염과 천식이 모두 아토피 증후군에 포함됩니다.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가 서울지역 10개 초등학교 학생 8,378명을 조사한 결과, 1995년부터 2005년까지 아토피 피부염의 진단 유병률은 5년 단위로 10.7%, 27.5%, 29.2%로 증가했습니다. 알레르기 비염 또한 16.8%, 22%, 26.4%로 급격하게 늘어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소아 천식은 8.7%, 9.4%, 7.6%로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는데, 전국 단위로 살펴보면 아직 증가 추세로 보는 것이 현재의 견해입니다. 4. 알레르기 비염 알레르기 비염은 알레르기 반응으로 인해 코막힘 등 비염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기침, 두통, 코, 입, 눈, 목, 피부나 알레르기 항원에 노출된 곳의 가려움, 콧물, 재채기, 코막힘, 눈물, 외이도 막힘, 인후통, 천명, 몇몇 과일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 결막염, 열, 피로, 홍조, 과민성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생기는 시기도 알레르기 반응의 원인에 따라 다양합니다. 일반적으로 꽃가루는 봄의 중반쯤부터 초여름까지 가장 많이 날립니다. 꽃가루 대부분이 일 년 중 특정 시기에 생성되기 때문입니다. 장기간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을 앓는 사람은 먼지 입자에 의한 알레르기와 혼동될 수도 있지만, 대개 언제 증상이 시작되고 끝날지 예상할 수 있습니다. 재채기 발작, 맑은 콧물, 코막힘 등 3대 증상, 유전적 관계나 가족성 여부, 여러 가지 알레르기 질환이 함께 있는 경우, 어렸을 때부터 증상이 계속되는 경우, 가끔 발작적으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특정한 계절이나 어떤 물질에 노출되었을 때 발작이 닐어나는 경우, 주거 환경이나 작업 환경의 변화와 관련해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 의심할 수 있습니다. 확진을 위해서는 피부 반응 검사, 유발 검사, 콧물이나 혈액의 세포 검사, 면역글로불린 E 검사, 효소 면역 검사 등을 시행하며, 원인 항원에 노출을 피하는 것이 증상을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증상이 완화와 악화를 반복하므로 꾸준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치료 목표는 침범된 조직에서 염증이 일어나서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줄이는 것입니다. 증상 조절을 위해 섣불리 자가 치료를 하는 것보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치료가 어려운 고질적 상태로 가지 않는 방법입니다. 참고문헌 1.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2021). 한국천식진료지침. 2. Global Initiative for Asthma. (2024). Global Strategy for Asthma Management and Prevention. Retrieved fromhttps://www.ginasthma.org 3.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2022). 천식 진료지침. 4. 경기도 아토피, 천식 교육정보센터. (n.d.). 질환정보. Retrieved fromhttps://www.e-allergy.org [콘텐츠 출처]천식(국가건강정보포털)
2026-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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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달
황달 📌 본 건강자료실 콘텐츠는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자료, 네이버 지식백과를 바탕으로 구성되었으며, 최신 역학 및 의학적 근 거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단, 개인의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구체적인 진료와 치료는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황달이란? 황달은 우리 몸에 빌리루빈이라고 하는 물질이 쌓여 눈의 흰자와 피부가 노랗게 변하는 것을 말합니다. 체내 빌리루빈의 양 자체가 많거나 간의 대사 및 배설에 장애가 생기면 우리 몸에 빌리루빈이 쌓이게 되어 황달이 발생합니다. 원인 정상적으로 대부분의 빌리루빈은 오래된 적혈구의 파괴로 인해 생성됩니다. 적혈구가 분해되어 생긴 빌리루빈이 간세포에서 물에 녹을 수 있는 수용성의 결합형 빌리루빈으로 변합니다. 이후 담즙에 녹아 소화기관인 장으로 배설되어 대부분은 대변으로 배출됩니다. 결합형 빌리루빈의 일부는 장내 세균에 의해 유로빌리노젠으로 변하여 장에서 재흡수되어 담즙과 소변으로 배설됩니다. 소변에서 빌리루빈이 많이 검출된다면 혈액 속에 결합형 빌리루빈이 많이 증가되어 있음을 뜻하며 간이나 담도에 질환이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우리 몸에 빌리루빈이 쌓여서 나타나는 황달은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은 원인에 의해서 발생합니다. 1. 빌리루빈이 간에서 대사되기 전의 원인: 용혈성 질환, 적혈구 형성 이상, 신생아의 생리적인 문제 2. 간 내부의 원인 (1) 간의 빌리루빈 대사 능력 감소: 유전질환(크리글러-낫자르 증후군, 질베르증후군 등), 신생아의 생리적인 문제 (2) 간의 빌리루빈 배출 능력 감소: 간염, 약물, 술, 간경화 등의 간 질환, 담도 질환 3. 빌리루빈이 간에서 배출된 후의 원인: 암, 결석, 선천성 담도 폐쇄 진단 및 검사 황달을 진단하려면 우선 혈중에 증가된 빌리루빈이 결합형인지 비결합형인지를 구분해야 합니다. 또한 간기능 검사 결과가 정상인지 여부도 중요합니다. 소변 검사도 매우 유용하여 소변에서 빌리루빈이 양성을 보이면 혈액 속에 수용성인 결합형 빌리루빈이 증가하였음을 의미합니다. 간기능 검사가 정상이고 비결합형 빌리루빈만 증가했다면 파괴되는 적혈구의 양이 많거나 선천적으로 결합 효소가 결핍된 크리글러-낫자르 증후군, 질베르증후군일 가능성이 큽니다. 질베르증후군 환자는 전체 인구의 3~7%로 비교적 흔합니다. 빌리루빈 결합 효소의 감소로 인해 혈액 내 비결합형 빌리루빈이 증가하고, 금식을 하거나 과음하거나 스트레스가 많을 때 황달이 생깁니다. 간기능 검사에 이상이 있고 빌리루빈도 함께 증가한 경우에는 바이러스 간염, 약물, 술, 간경변 등으로 인한 간이나 담도 질환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자세한 문진과 바이러스 간염 검사가 필수적이고, 경우에 따라서는 간 조직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 때 가장 먼저 간에 기능 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 약제를 복용하고 있는지 점검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한약이나 약초 혹은 약초를 달인 물, 기타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한 후 황달이 발생하는 경우가 적지 않으므로 이에 대한 복용 여부도 꼭 확인해야 합니다. 간경변증 환자라면 황달 이외에도 여성형 유방, 고환의 위축, 거미 모양 혈관종, 손바닥의 붉은 반점, 복수(ascites)가 함께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황달 환자의 피부에 긁은 상처가 있으면 장기간 황달이 있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간기능 검사에서 담즙이 정체되는 것으로 판단되면 복부 초음파, 복부 컴퓨터단층촬영(Computed Tomography, CT), 자기공명 췌담관 조영술(Magnetic Resonance Cholangiopancreatography, MRCP), 내시경 역행 췌담관 조영술(Endoscopic Retrograde Cholangiopancreatography, ERCP) 등의 추가 검사를 통해 담즙이 정체되는 원인을 밝혀야 합니다. 담즙이 정체되어 빌리루빈이 증가하는 원인으로는 담도의 결석, 췌장과 간 주위의 종양이 가장 흔합니다. 치료 황달의 원인에 대한 정확한 진단 후, 이에 따른 치료를 합니다. 황달의 원인이 약물이나 독성 물질이라면 즉시 복용을 중지해야 합니다. 황달의 발생 원인에 따라 항바이러스 약물, 항생제, 정맥 주사제, 기타 약물 요법 등의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담도 폐색을 일으키는 질환이 악성 종양, 선천적 기형, 담석증 등인 경우에는 내ㆍ외과적 시술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경우 황달이 확인되면 반드시 병원에 방문하여 원인을 감별해야 합니다. 특히 복통이 매우 심하거나 의식에 변화가 있는 경우, 피를 토하거나 흑색 변을 본 경우, 그리고 피부에 멍이 있을 경우에는 응급실을 방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하는 질문 Q.어떠한 경우에 응급실을 방문해야 합니까? A.복통이 매우 심하거나 의식에 변화가 있는 경우, 피를 토하거나 흑색 변을 본 경우, 그리고 피부에 멍이 있을 때는 응급실을 방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Q.손과 피부는 노랗게 변했는데 눈의 흰자는 그대로입니다. 병원에 가봐야 할까요? A.황달은 눈의 흰자와 피부가 노랗게 변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귤이나 당근 같이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과일이나 야채를 먹으면 카로틴이 증가되어 피부가 노랗게 변하므로 황달로 오인할 수 있습니다. 눈의 흰자가 노랗게 변하지 않았다면 안심하셔도 됩니다. Q.건강검진을 받았는데 다른 간 기능 검사는 이상이 없는데, 황달 수치가 증가했다고 합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A.질베르증후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보통 아침을 굶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과음 후, 감기 몸살이 심한 경우 등에만 황달이 생깁니다. 질베르증후군은 전체 인구의 3~7% 정도로 매우 흔하며, 남자에서 더 흔합니다. 특별한 치료가 필요 없으며, 신체적, 정신적으로 무리한 일을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문헌 1. 유태우, 김병익, 김진봉, 김동준, 김재우, 백순구, 김광석, 천갑진. (2007). 독성 간손상 관련 한국인의 약물복용 실태와 건강비용 조사. 대한간학회지, 제13권 제1호 2007 ; 34-43; 독성 간손상의 진단 및 보고체계 구축을 위한 다기관 공동연구., 13(1), 34-43. 2. 윤정환. (2011). 빌리루빈대사 및 황달. 김정룡 소화기계 질환. 일조각. ;497-509. 3. John S, Pratt DS. Jaundice. In: Jameson J, Fauci AS, Kasper DL, Hauser SL, Longo DL, Loscalzo J. (2022). Harrison's Principles of Internal Medicine (21st ed.). New York, NY: McGraw-Hill. 4. Wolkoff AW. The Hyperbilirubinemias. In: Jameson J, Fauci AS, Kasper DL, Hauser SL, Longo DL, Loscalzo J. (2022). Harrison's Principles of Internal Medicine, (21st ed.). New York, NY: McGraw-Hill. 5. Fargo MV, Grogan SP, Saguil A. (2017). Evaluation of jaundice in adults. Am. Fam. Phys. 95: 164–8. 6. Sullivan JI, Rockey DC. (2017). Diagnosis and evaluation of hyperbilirubinemia. Curr Opin Gastroenterol. May;33(3)164-170. [콘텐츠 출처]황달(국가건강정보포털)
2026-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