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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증후군
대사증후군 📌 본 건강자료실 콘텐츠는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자료, 네이버 지식백과를 바탕으로 구성되었으며, 최신 역학 및 의학적 근거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단, 개인의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구체적인 진료와 치료는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대사증후군이란 한 사람에게 혈압상승, 고혈당, 혈중지질이상, 비만(특히, 복부비만) 등 심뇌혈관질환 및 당뇨병의 위험을 높이는 위험인자가 겹쳐 있는 상태를 가리킵니다. 대사증후군은 단일한 질병이 아니며, 유전적 소인과 환경적 인자가 더해져 발생하는 포괄적 질병입니다. 대사증후군은 당뇨병, 고혈압, 만성콩팥병,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도를 높이며, 유방암, 직장암 등 각종 암 발생 및 사망률과도 관계가 있습니다. 따라서 대사증후군이 있는 환자들을 조기에 발견하여 생활습관관리 등을 통해 이러한 질병의 위험도를 감소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원인 대사증후군의 원인은 매우 복합하여 부분적으로만 이해되고 있습니다. 대사증후군은 유전적, 환경적인 요인 등 여러가지 위험인자들이 연관된다고 알려져 있지만, 인슐린 저항성이 가장 중요한 인자로 생각됩니다. 1) 인슐린 저항성 인슐린은 췌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입니다. 주로 간, 근육, 지방조직에서 당이 세포에 흡수되도록 하여 혈당을 낮추는 작용을 합니다. 인슐린 저항성이란 인슐린에 대한 신체의 반응이 감소된 상태를 말합니다. 인슐린이 분비되는데도 근육과 간 등에서 혈당을 이용하지 못해 고혈당이 유발되고, 이로 인해 당뇨병 전단계 또는 당뇨병이 생깁니다. 높은 인슐린에 의해 체내에 염분과 수분이 축적되어 고혈압이 생기기도 합니다. 또한 증가된 인슐린은 지방 축적을 유도하여 비만을 촉발하고, 중성지방의 혈중농도를 높여 이상지질혈증이 나타납니다. 2) 비만 체중증가는 대사증후군의 주요 원인이자 위험인자입니다. 정상 체중인 사람도 대사증후군이 생길 수 있지만, 비만인 경우 위험도가 급격히 증가합니다. 따라서 비만 인구가 증가하면 대사증후군의 유병률이 높아집니다. 특히, 체질량지수(BMI)가 정상이라도 중심성 비만이 있으면 대사증후군의 위험도가 올라갑니다. 중심성 비만이 생기면 내장지방세포에서 지방산이 과다하게 유리되어 혈중 유리지방산이 많아지므로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기 쉽습니다. 3) 유전적 요인 비만이라고 해서 모두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는 것은 아니며, 비만하지 않은 사람도 인슐린 저항성을 보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유전적 요인(가족력)이 인슐린 저항성의 한 원인이라고 생각됩니다. 4) 교감신경의 활성 증가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 내장지방세포에서 지방분해를 촉진하여 유리지방산이 증가합니다. 이로 인해 인슐린 저항성이 유발되어 대사증후군이 발생합니다. 5) 스트레스 만성적인 스트레스에 노출된 사람은 대사증후군의 발생 위험도가 두 배 정도 높습니다. 스트레스는 뇌-부신 호르몬 조절축에 영향을 미쳐 혈중 코티솔을 증가시킵니다. 이로 인해 인슐린과 혈당이 올라가고, 내장비만을 촉진하며 이상지혈증, 고혈압 등의 문제가 생깁니다. 6) 신체활동의 감소 신체활동 부족은 비만을 유발하고 근육의 인슐린 민감성에 영향을 미칩니다. 신체활동이 떨어지면 내장지방이 축적되고,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이 감소하며, 중성지방, 혈당, 혈압이 높아져 대사증후군이 발생합니다. 7) 미토콘드리아 기능이상 미토콘드리아의 유전자는 노출되어 있어 에너지 생성 과정 중 발생하는 산소 라디칼(활성 산소)에 의해 손상받기 쉽습니다. 이로 인해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이 점차 감소하면 인슐린 저항성이 생겨 대사증후군이 발생합니다. 8) 저체중 출산 저체중 출산아의 경우 고혈압, 당뇨병 등의 인슐린 저항성과 연관된 질환의 위험성이 높다고 보고되어 있습니다. 역학 및 통계 1. 대사증후군 현황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행한 ‘2018년 건강검진 통계연보’에 따르면 건강검진을 받은 사람 중 30.4%가 대사증후군이며, 78.5%가 대사증후군의 위험요인 중 1가지 이상을 갖고 있었습니다. 대사증후군 진단기준별로 보면 복부비만 26.6%, 높은 혈압 49.2%, 높은 혈당 42.9%, 높은 중성지방혈증 35.4%, 낮은 HDL 콜레스테롤혈증 24.8%이였습니다. 2. 만성질환 유병률 2018년도 시행된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2018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30세 이상 성인에서 만성질환의 유병률은 비만 36.9%, 고혈압 28.3%, 당뇨병 11.6%, 고콜레스테롤혈증 21.4%였습니다. 증상 대사증후군은 합병증이 발생하기 전에는 증상이 없습니다. 대사증후군의 요소들은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한 가지 이상소견이 발견되면 적극적인 생활습관 평가, 신체검사 및 검사실검사를 통해 동반 위험요인을 발견하고 치료하여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해야 합니다. 진단 및 검사 대사증후군 진단기준은 1998년도에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의 당뇨 정책위원회(Diabetes consultation group)에서 처음으로 제안했습니다. 당시에는 인슐린 저항성(공복혈당장애, 내당능장애, 또는 2형 당뇨)을 필수 요소로 하여 비만, 이상지질혈증, 고혈압, 또는 미세단백뇨와 같은 위험인자 중 2개 이상이 있는 경우로 정의했습니다. 이후 대사증후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미국 국가 콜레스테롤 교육프로그램 (National Cholesterol Education Program Adult Treatment Panel III, NCEP ATP III), 국제 당뇨 재단 (International Diabetes Federation, IDF) 등 유관 학회에서 진단기준을 제시했습니다. 구체적인 진단기준은각 학회별로 차이가 있으나, 많은 부분이 유사합니다. 대사증후군 진단기준 중 비만과 관련된 기준을 비교해보면 다음 표와 같습니다. 현재 국내에서는 NCEP 진단기준에 복부비만 기준만 한국인에 맞추어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아래의 구성요소 중 3가지 이상이 있으면 대사증후군으로 정의합니다. 치료 대사증후군 치료의 궁극적인 목표는 당뇨병, 심뇌혈관질환 등을 예방하고 이로 인한 사망을 감소시키는 것입니다. 대사증후군의 치료는 크게 생활습관 개선과 대사증후군 각 구성요소에 대한 치료로 구분합니다. 1. 생활습관의 개선 대사증후군의 병인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인슐린 저항성과 비만입니다. 대부분의 대사증후군 환자는 비만이거나 과체중 상태입니다. 따라서 적극적인 생활습관 개선을 통한 체중관리, 특히 복부비만 관리는 대사증후군의 기본적인 치료입니다. 과체중이나 비만인 경우 식사 조절과 운동으로 3~5%의 체중을 감량하면 인슐린 저항성뿐 아니라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이 감소하기 시작합니다. 비만인 경우 체중 감량의 일차 목표는 체중의 5~10%를 6개월 내에 감량하는 것으로 식사조절, 운동, 필요하다면 비만 약물치료를 활용하는 등 복합적인 접근이 필요합니다. 1) 식사와 영양 저열량, 저지방, 저탄수화물 등 건강한 식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열량 식사는 체중감소에 효과적이고 체내지방 감소, 인슐린 저항성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체중감량을 위해서 에너지 필요량보다 하루 500 kcal 정도 적게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이때 일주일에 0.5~1.0 kg 정도의 체중감량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에너지 섭취제한은 복부비만 감소에 효과가 있으며, 6개월 동안 최대 10% 정도의 체중감량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대사증후군 치료에는 총섭취 열량을 조절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을 먹는지도 중요합니다. 대사증후군 환자에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려면 포화지방산 섭취를 총 열량의 7% 이내로 줄이고, 오메가-3 같은 고도불포화지방산으로 대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빵이나 과자, 육류 가공식품에 함유된 트랜스 지방의 섭취도 최소화해야 합니다. 탄수화물을 과다섭취하면 총콜레스테롤, 저밀도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이 증가하고 고밀도 콜레스테롤이 감소합니다. 탄수화물은 단순당과 복합당으로 나누는데, 대사증후군 환자는 특히 단순당(흰쌀, 흰밀가루, 설탕 등)의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고, 정제된 곡물보다 통곡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영양소가 신체로 흡수되어 이용되는 과정에는 반드시 비타민, 미네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비타민과 무기질은 생체기능 유지에 필수적이지만, 대사증후군 치료를 위해 보충을 권장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결핍 상태이거나 식이섭취를 제한하는 경우에는 보충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2) 운동요법 운동은 체중 감소는 물론 복부비만 감소에도 도움이 되며, 인슐린 저항성의 개선에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규칙적인 운동은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합니다. 앉아서 일하는 사람이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사람에 비해 제2형 당뇨병과 심장병의 발생률이 30~55% 더 높습니다. 따라서 모든 대사증후군 환자는 치료를 위해 운동이나 신체활동을 늘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사증후군 치료를 위해서는 중등도 이상의 운동을 주당 2.5~5시간, 또는 고강도 운동을 1~1.5시간 할 것을 권고합니다. 중등도 운동이란 주관적 운동강도(자각 강도)를 10점 만점으로 했을 때 5~6점에 해당하는 강도로 빨리 걷기, 자전거 타기, 배드민턴 연습, 수영 연습 등이 대표적입니다. 고강도 운동은 자각 강도 7~8점으로 등산, 배드민턴 시합, 조깅, 줄넘기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운동 시간은 운동 효과를 고려한다면 1주일에 1~2일 하는 것보다 매일 골고루 나누어 규칙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 번에 긴 시간 운동할 수 없다면 여러 번 나누어 진행해도 되지만, 1회 최소 10분 이상을 해야 운동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운동 시간을 내기 힘든 경우 일상생활 중 신체활동을 늘리는 것도 운동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으므로 신체를 움직이면서 일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운동을 시작한 사람 중 50%가 1년 이내에 운동을 중단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대사증후군의 발생을 감소시키기 위해선 운동을 지속하도록 유도해야 합니다. 운동을 위한 시간과 장소의 제약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적절한 목표와 성취감을 갖도록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3) 금연 및 절주 흡연은 동맥경화 및 혈전 생성을 촉진시켜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을 높이며, 인슐린저항성의 증가와도 관련됩니다. 대사증후군 환자가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려면 반드시 금연해야 합니다. 과량의 알코올 역시 심혈관질환 위험을 증가시키므로 절주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생활습관 개선에 관한 내용은 아래 ‘대사증후군 관리를 위한 생활습관 개선 목표’와 같습니다. 2. 대사증후군의 구성요소 치료 대사증후군의 구성요소는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포도당불내성/고혈당, 비만입니다. 각각의 치료를 위해서는 생활습관을 바꿔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해야 하며, 필요한 경우당뇨병, 고혈압, 이상지질혈증에 대한 약물치료를 병행해야 합니다. 약물치료는 질환별 진료지침에 따른 치료를 권장합니다. 1) 고혈압의 치료 고혈압을 동반한 대사증후군 환자의 치료 목표는 혈압 조절과 함께 심뇌혈관질환 및 당뇨병을 예방하는 것입니다. 비약물치료로 생활요법, 특히 체중감량과 규칙적인 운동은 모든 환자에게 권고됩니다. 약물치료가 필요한 경우 혈압 강압 효과뿐 아니라 대사이상과 인슐린 감수성에 유리하거나 해가 없는 약을 선택해야 합니다. 안지오텐신 전환효소(ACE) 억제제, 안지오텐신 차단제 같은 약물이 이에 해당합니다. 다른 요소들도 고려해야 하므로 약물치료는 주치의와 상의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2) 이상지질혈증의 치료 대사증후군의 치료에서 이상지질혈증이 중요한 이유는 중성지방의 증가나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의 감소가 심혈관질환을 유발하는 독립적인 위험요인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중성지방이 증가하지 않도록 음주, 지방섭취,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는 노력이 중요합니다.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을 높이려면 지속적인 운동이 중요합니다. 대사증후군의 진단기준에는 들어가지 않지만,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의 상승은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상승시키기 때문에 반드시 관리해야 합니다. 지속적인 운동이나 식이요법으로 충분히 관리되지 않는다면 주치의와 상의하여 약물 복용을 고려해야 합니다. 3) 혈당 상승의 치료 당뇨병 전단계(내당능장애)를 가진 환자를 적극적으로 치료하면 당뇨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주 150분 이상 중등도 운동, 식사조절, 5~10%의 체중감량 등 생활습관을 개선이 중요합니다. 또한, 메트포르민(metformin) 등 일부 혈당강하제는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시켜 당뇨병 예방 효과가 있으므로, 필요하다면 주치의와 상의하여 약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위험요인 및 예방 대사증후군의 유병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며, 점점 건강의 큰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대사증후군은 당뇨병, 심뇌혈관질환 뿐 아니라 일부 암 발생도 증가시키므로 발병 후 치료도 중요하지만, 예방 또한 중요합니다. 대사증후군의 요소들은 생활습관과 관련성이 높기 때문에 적극적인 생활습관 변화를 통해 예방이 가능합니다. 대사증후군을 예방하려면 신체활동량을 증가시키고, 섭취하는 칼로리를 줄여 복부 비만과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금연과 과음은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한다면, 대사증후군을 예방하거나 늦추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참고문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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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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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
골다공증 📌 본 건강자료실 콘텐츠는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자료, 네이버 지식백과를 바탕으로 구성되었으며, 최신 역학 및 의학적 근거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단, 개인의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구체적인 진료와 치료는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골다공증이란? 뼈는 성장이 멈춰 있는 조직이 아니라 평생 지속적으로 생성과 성장, 흡수의 과정을 반복하며 변하는 장기입니다. 1년마다 10%의 뼈가 교체되고, 10년이 지나면 우리 몸의 뼈는 모두 새로운 뼈로 교체됩니다. 사춘기에 성인 골량(뼈의 양)의 90%가 형성되고, 35세부터 골량이 서서히 줄어듭니다. 여성의 경우 50세 전후에 폐경 되면서 매우 빠른 속도로 골량이 줄어드는데, 폐경 후 3~5년 동안 골량의 소실이 가장 빠르게 일어납니다. 정의 '골다공'은 뼛속에 구멍이 많이 생긴다는 뜻으로, '골다공증'은 뼛속에 구멍이 많이 생겨 뼈의 강도가 약해져 쉽게 부러지는 질환을 의미합니다. 뼈의 강도는 뼈의 질과 양에 의해서 결정됩니다. 뼈의 질에 영향을 주는 요소로는 뼈의 구조, 미세 손상, 교체 정도, 무기질 정도 등이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뼈의 질을 전체적으로 평가할 만한 만족스러운 지표가 없기 때문에 뼈의 양을 측정하는 골밀도를 이용하여 골다공증을 진단하게 됩니다. 세계보건기구는 건강한 젊은 성인의 평균 골밀도 수치와의 차이를 기준으로 하는 T 점수로 골다공증 진단 기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종류 골다공증은 노화에 의하여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일차성 골다공증과 여러 질환 및 약물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이차성 골다공증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1. 일차성 골다공증 일반적으로 자연적인 노화와 연관되어 폐경 여성에서 발생되는 '폐경 후 골다공증'과 '노인성 골다공증'이 일차성 골다공증에 속합니다. 우리 몸의 뼈는 청소년기를 거쳐 초기 성년기까지 일생 중에서 뼈가 가장 튼튼해 지면서 '최대 골량'을 이루게 됩니다. 최대 골량을 형성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유전입니다. 그 외에도 청소년기 동안의 신체 활동과 칼슘 섭취도 최대 골량 형성에 기여하게 됩니다. 또한, 성장 호르몬, 갑상선 호르몬, 성호르몬과 같은 호르몬의 영향도 받습니다. 최대 골량에 이른 후에는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뼈의 양은 점차 줄어들게 됩니다. 여성의 경우에 폐경에 의한 여성 호르몬 감소는 급격한 뼈의 감소를 초래하게 됩니다. 따라서 폐경이 되면 5~10년 이내에 급격하게 뼈가 약해지게 됩니다. 남성은 여성과 달리 명백한 폐경이 없으므로 골다공증의 발생이 훨씬 적습니다. 남성의 경우는 나이가 증가함에 따라 장에서 칼슘의 흡수가 적어지는 등의 원인으로 골다공증이 발생합니다. 2. 이차성 골다공증 이차성 골다공증은 질병이나 약물에 의하여 골다공증이 발생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남성에서 성호르몬의 결핍, 스테로이드 계통의 약물 투여, 과도한 음주 등이며, 폐경 전 여성에서 무월경, 스테로이드 계통의 약물 투여 등입니다. 1) 약물 - 스테로이드 계통의 약물 - 항경련제 - 과량의 갑상선 호르몬 - 항암제 2) 내분비질환 - 당뇨병 - 부갑상선항진증(부갑상선 호르몬의 증가로 뼈의 파괴 증가) - 쿠싱증후군(부신피질 호르몬이 증가하는 질병) - 갑상선항진증(갑상선 호르몬 증가) - 성호르몬의 결핍 3) 소화기질환 - 위절제술 - 염증장질환 - 흡수 장애 4) 류마티스질환 - 류마티스 관절염 5) 만성신부전 6) 호흡기질환 - 만성폐쇄폐질환 7) 악성종양 8) 장기 이식 9) 유전질환 10) 기타 - 장기간 활동 저하 - 과도한 음주, 흡연 원인 골다공증의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폐경 여성 호르몬은 골밀도를 유지해주는 호르몬입니다. 폐경으로 여성 호르몬이 감소할 경우 골다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2. 가족력 최대 골량 형성은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에 의해 결정되지만, 유전적 영향이 약 50~90%로 더 큽니다. 그러므로 가족 중에 골다공증이 있을 경우 골다공증이 발생할 확률이 높습니다. 3. 칼슘의 흡수 장애 칼슘을 적게 먹거나 먹더라도 위를 잘라내는 수술, 장에 발생한 만성적인 염증질환 등으로 칼슘이 흡수가 제대로 안되면 골다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4. 비타민 D 결핍 비타민 D는 장에서 칼슘의 흡수를 증가시키고, 신장에서 칼슘의 배출을 감소시켜 체내 칼슘을 유지합니다. 또한 뼈 분해를 막아서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비타민 D의 섭취와 일광 노출이 충분하지 않거나, 나이가 들어 피부, 간, 신장에서 만들어지는 활성 비타민 D가 감소하면 결핍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5. 약물 스테로이드 계통의 약물, 과량의 갑상선 호르몬, 항경련제, 항암제 등의 약물은 골다공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6. 운동 부족 체중을 싣는 운동, 점프, 깡충 뛰기 등이 뼈의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운동이 부족할 경우 골다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7. 흡연 담배에서 생성되는 발암 물질이 뼈의 양을 감소시키고, 조기 폐경과 여성 호르몬의 감소를 일으켜 골다공증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8. 과음 과다한 음주는 뼈의 형성을 줄이며 칼슘 흡수도 떨어뜨립니다. 경과 및 예후 골다공증을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작은 충격으로, 또는 충격이 없이도 골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로 척추와 대퇴골의 뼈가 부러집니다. 넘어질 때 땅에 팔을 짚으면서 손목의 뼈가 부러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병태생리 뼈 조직은 끊임없이 생성되고 흡수되며 재형성되는 과정을 거칩니다. 노화, 폐경, 다른 질환과 약물 등의 영향으로 소실되는 골의 양이 새로 생성된 골량보다 많아지면서 골량이 감소하여 골다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역학 및 통계 2008~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50세 이상 성인의 골다공증 유병률은 남성 7.5%, 여성 37.3%로 여성이 남성보다 5배 정도 높았습니다. 골감소증의 유병률의 경우 50세 이상 성인에서 남성 46.8%, 여성 48.9%로 전체 인구의 47.9%에 해당하였습니다. 또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골다공증 환자수는 약 127만 명이었습니다. 진단 및 검사 골다공증의 진단에서는 골절 위험도를 동시에 평가해야 합니다. 골다공증의 진단에는 현재까지는 골밀도 검사가 가장 필수적이고 중요하지만, 이차성 골다공증의 가능성이 의심될 때는 이를 찾기 위한 검사도 필요합니다. 뼈의 건강한 대사 상태를 간접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생화학적 골표지자를 측정함으로써 뼈의 교체율을 측정할 수 있습니다. 1. 골다공증 진료에 필요한 검사 - 골밀도 검사 - 골절 의심 부위의 X-선 검사 - 혈청 비타민D 농도 검사 - 생화학적 골표지자 검사 - 혈청 칼슘, 인, 알칼리성 인산분해효소 측정(칼슘 및 인 대사 이상, 골연화증 감별) - 혈액검사(간기능검사, 신장기능 검사 포함) - 필요한 경우에 이차성 골다공증의 확인을 위한 검사(갑상선 호르몬, 부갑상선 호르몬, 성호르몬, 부신피질호르몬, 소변의 칼슘 배설량 등) 2. 골밀도 측정 세계보건기구의 정의에 근거하여 골밀도를 측정함으로써 골다공증을 진단하게 됩니다. 임상에서 사용되는 골밀도 측정 방법으로는 이중에너지 X-선 흡수계측법(Dual-Energy X-ray Absorptiometry, DXA)이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정량적 컴퓨터 단층 촬영법(Quantitative Computed Tomography, QCT), 초음파 등의 여러 방법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1) 이중에너지 X-선 흡수계측법(DXA) 몸의 중심을 이루는 뼈인 척추와 대퇴골을 측정하는 방법과 말단골인 상지, 하지를 측정하는 방법이 개발되어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의 진단법은 척추와 대퇴골을 측정한 것을 기준으로 분류하였으며, 이 두 부위를 측정할 수 없는 경우에는 팔목 부위의 측정으로 진단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2) 정량적 컴퓨터 단층 촬영법(QCT)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컴퓨터 단층 촬영법(Computed Tomography, CT)에 골밀도를 계산할 수 있는 컴퓨터 프로그램을 추가하여 사용합니다. 척추, 대퇴골과 말단골을 측정할 수 있으며 삼차원적으로 측정이 가능하고 뼈를 해부학적으로 분리하여 측정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하지만 이중에너지 X-선 흡수계측법보다 방사선 노출량이 많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3) 정량적 초음파 측정법 정량적 초음파 측정법은 팔꿈치뼈, 정강뼈, 무릎뼈와 같이 말단 부위를 측정하는 데 이용됩니다. 뼈의 질을 반영하기 때문에 골절 예측에 도움이 되고 방사선에 노출되지 않는 점과 기계가 가벼워 쉽게 이동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골다공증을 미리 진단하고자 예방적인 차원에서 사용될 수 있지만, 현재 정확도 면에서 검증이 되지 않아 치료 효과를 판정하는 데는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3. 골밀도 검사에 의한 골다공증 진단 골밀도를 판정할 때는 측정된 절대값을 사용하기보다는 T-값과 Z-값을 주로 사용합니다. T-값은 동일한 성별에서 젊은 성인 집단의 평균 골밀도와 비교하여 표준편차로 나타낸 값으로, 건강한 젊은 성인과의 차이를 의미하게 됩니다. 이에 반해 Z-값은 같은 연령대의 성인들과의 골밀도 평균치와의 차이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폐경 이후의 여성과 50세 이상의 남성에서는 T-값에 따라 골다공증을 진단하고 소아, 청소년, 폐경 전 여성과 50세 이전 남성에서는 T-값을 사용하지 않고 Z-값을 사용합니다. T-값이 -2.5 이하이면 골다공증, -1.0에서 -2.5 사이이면 골감소증으로 판정합니다. Z-값이 -2.0 이하이면 '연령 기대치 이하(below the expected range for age)'라고 정의하며 이차성 골다공증의 가능성을 생각해야 합니다. 4. 골밀도 검사 대상 현재 국제 골밀도 학회의 골밀도 측정의 적응증은 다음과 같습니다. [2020 기준] - 6개월 이상 무월경인 폐경 전 여성 - 골다공증 위험 요인이 있는 폐경 이행기 여성 - 폐경 여성 - 골다공증 위험 요인이 있는 70세 미만 남성 - 70세 이상 남성 - 골다공증 골절의 과거력 - 영상의학적 검사에서 척추골절이나 골다공증이 의심될 때 - 이차성 골다공증이 의심될 때 - 골다공증 약물치료를 시작할 때 - 골다공증 치료를 받거나 중단한 모든 환자의 경과 추적 5. 생화학적 골표지자 뼈에는 뼈를 형성하는 조골세포와 뼈를 파괴하는 파골세포가 존재합니다. 뼈의 양이 증가하고 감소하는 것은 뼈에 존재하는 두 세포의 기능에 의하여 좌우됩니다. 뼈를 파괴하는 세포의 기능이 뼈를 생성하는 세포의 기능보다 과도한 경우에는 뼈의 양이 감소하게 됩니다. 또는 뼈를 만드는 세포의 기능이 떨어져서 뼈의 파괴를 충분히 보충할 수 없을 때도 뼈의 양이 감소합니다. 뼈를 형성하는 세포의 기능을 측정하는 것을 '골형성 표지자'라고 하며, 뼈를 파괴하는 세포의 기능을 측정하는 것을 '골흡수 표지자'라고 합니다. 생화학적 골표지자는 뼈의 질을 일부 반영하기 때문에 골밀도만으로 알 수 없는 뼈의 건강 상태를 대변하여 골절 위험을 예측하거나, 치료 약제를 사용한 후에 치료제에 대한 효과를 판정하는 데 이용되고 있습니다. 골표지자는 일반적으로 하루 주기의 리듬이 있으므로 검사대상물 채취 시간과 방법을 일정하게 해야 합니다. 혈액은 가능하면 공복 후 오전 8~11시 사이로 채취하여 측정하고, 소변의 경우는 아침 첫 번째나 두 번째, 혹은 24시간 소변으로 측정합니다. 사용되는 골표지자는 아래과 같고, 현재 가장 많이 사용하는 골표지자는 P1NP(Procollagen type 1 N-terminal Propeptide)와 CTX(C-telopeptide of Type 1 collagen)입니다. 1) 골형성 표지자 - 뼈 특이 알칼리 인산분해효소(Bone-specific Alkaline Phosphatase, BSALP) - 오스테오칼신 - P1CP(Procollagen type 1 C-terminal Propeptide) - P1NP(Procollagen type 1 N-terminal Propeptide) 2) 골흡수 표지자 - CTX(C-telopeptide of Type 1 collagen) - NTX(N-telopeptide of Type 1 collagen) - 데옥시피리디놀린 6. 골절 예측 프로그램 - Fracture Risk Assessment Tool(FRAX) 모델:http://www.shef.ac.uk/FRAX/tool.aspx?country=25 세계보건기구에서는 골절 위험 인자(골다공증 골절 위험군)를 이용하여 10년 골절 확률을 계산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였습니다. 인터넷에서 환자의 향후 10년 내의 주요 골다공증 골절률과 대퇴골 골절률을 계산할 수 있습니다. 관련 질환 당뇨병, 부갑상선항진증, 쿠싱증후군, 갑상선항진증 등의 내분비질환을 앓고 있거나 염증장질환 등 흡수 장애를 일으키는 소화기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류마티스질환, 만성신부전, 악성종양을 앓고 있는 경우 골다공증에 걸릴 위험이 클 수 있습니다. 연관 증상 뼈의 특성상 골다공증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초기 증상 중 하나는 척추뼈가 약해져서 척추가 뒤로 굽으면서 변형되거나 압박되어 신장이 줄어드는 것입니다. 심한 경우 척추가 체중을 지탱하지 못해서 외상이 없더라도 척추의 앞부분이 일그러지게 됩니다. 골다공증에서는 골절의 위험이 커집니다. 심할 경우 허리를 구부리거나 기침을 하는 등 일상생활 중에도 뼈가 쉽게 부러질 수 있습니다. 손목, 척추, 대퇴골 골절이 골다공증에서 흔히 발생하는 골절입니다. 치료 골다공증 약물치료의 대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골다공증 2. 대퇴골 혹은 척추골절 3. 이전 골절력이 있는 골감소증 4. 골절의 위험성이 증가한 이차성 원인을 가진 골감소증 5. 10년 대퇴골 골절 위험률 3% 이상 혹은 주요 골다공증 골절 위험률 20% 이상인 골감소증 치료-약물 치료 1. 골흡수 억제제 1) 여성 호르몬 여성 호르몬은 골다공증의 모든 골절 예방에 좋은 효과가 관찰되었습니다. 뼈 이외의 효과인 허혈성 심장질환과 유방암 위험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은 에스트로겐 단독 요법인지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병합 요법인지에 따라 다르며, 폐경 시점 이후 언제 사용을 시작하였는지에 따라 결과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초기 폐경 여성에서의 여성호르몬 치료는 실보다는 득이 클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다만 60세 이상의 여성에서는 단지 골다공증 예방과 치료만을 위하여 표준 용량의 여성호르몬 요법을 시작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2)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절제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절체는 에스트로겐의 뼈에 대한 좋은 효과는 유지하면서 자궁과 유방에 대한 에스트로겐의 단점을 보완한 약제입니다. 이 약제는 유방암의 발생을 감소시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나, 여성 호르몬과 반대 작용으로 폐경 직후 여성에서는 안면홍조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3) 비스포스포네이트 비스포스포네이트는 강력한 골흡수 억제제로서 현재 골다공증의 치료 목적으로 가장 많이 처방되고 있습니다. 약제의 특성상 위장관을 통한 흡수율이 매우 낮아 투여량의 약 1%만이 흡수되며, 음식이나 음료수와 같이 섭취할 경우 거의 흡수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비스포스포네이트를 먹는 약으로 복용할 때는 공복에 복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위장 장애나 약제 복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주사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약제의 특성상 뼈에 오래 보존되기 때문에 매일, 주 1회, 1개월, 3개월, 1년 간격의 치료법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상 반응으로는 경구제제일 때 위장장애를 들 수 있으며, 주사제제는 초기에 발열, 근육통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장기간 사용으로 인한 이상 반응으로는 턱뼈 괴사, 비전형적인 대퇴골 골절 등이 있습니다. 턱뼈 괴사의 발생 빈도는 0.001~0.01%로 매우 낮지만, 발생한 때에는 치료가 어려우므로 치료 시작 전 주치의와 상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4) 데노수맙(Denosumab) 데노수맙은 뼈를 파괴하는 파골세포의 기능을 억제하여 골 강도를 증가시키는 효과를 나타냅니다. 60 mg을 6개월 간격으로 상지, 허벅지, 복부에 피하주사하게 됩니다. 비스포스포네이트와 달리 데노수맙은 뼈에 오래 보존되지 않기 때문에 약제를 중단하면 골밀도가 급격히 감소하므로 데노수맙을 중단할 때에는 반드시 비스포스포네이트와 같은 골흡수 억제제로 변경 이후에 중단해야 합니다. 이상 반응으로는 칼슘과 비타민 D가 적절히 보충되지 않았거나, 신기능 저하가 있는 경우 저칼슘혈증 등이 있습니다. 또한 장기간 사용 시 비스포스포네이트와 마찬가지로 턱뼈 괴사, 비전형 대퇴 골절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골형성 촉진제 1) 부갑상선 호르몬 수용체 작용제 부갑상선 호르몬 수용체 작용제는 최초의 골형성 촉진제로서 골흡수 억제제보다 우월한 골량 증가 효과를 보입니다. 주사제로 개발되어 피하 주사해야 한다는 것과 고가인 점이 단점입니다. 2) 로모소주맙(Romosozumab) 로모소주맙은 골형성을 촉진하고 일시적으로 골흡수를 억제하는 이중작용의 특성이 있는 골형성 촉진제입니다. 매월 210 mg을 12개월간 피하주사하게 되고, 12개월 후 골형성 효과가 사라지므로 12개월 사용 후에는 골흡수 억제제와 같은 골다공증 치료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관찰된 바 있어 이전에 심혈관 질환의 병력이 있는 환자에서 신중하게 투여되어야 합니다. 예방 1. 칼슘 칼슘과 비타민 D는 뼈의 건강에 가장 중요한 영양소입니다. 적절한 양의 칼슘 섭취는 최대 골량의 취득과 건강한 뼈를 유지하는 데 필요합니다. 칼슘은 뼈의 무기질 침착에 필요한 재료일 뿐만 아니라 뼈의 파괴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으므로 골다공증의 예방에 꼭 필요합니다.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한 모든 환자는 적당량의 칼슘을 보충하는 것이 좋습니다. 50세 이상 성인에서는 하루 800에서 1000 mg의 칼슘 섭취를 권장합니다. 칼슘의 공급원으로 낙농 제품과 여러 음식이 있지만, 많은 환자에서 식사만으로는 칼슘 보충이 충족되지 않기 때문에 칼슘 제제의 보충이 요구됩니다. 칼슘 보충제는 종류에 따라 포함된 실제의 칼슘양에 차이가 있습니다. 탄산이 포함된 칼슘 제제는 위산에 의해 잘 용해되므로 음식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비타민 D 비타민 D는 식사를 통한 섭취와 자외선에 의한 피부 합성을 통해 체내로 공급됩니다. 간과 신장을 거치면서 활성형 비타민 D가 되어 장에서 칼슘의 흡수를 증가시키고 뼈의 무기질 침착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비타민 D가 결핍되면 뼈가 약해지는 골연화증이 발생합니다. 소량의 비타민 D 부족은 골밀도의 감소를 일으킬 뿐만 아니라 낙상에도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타민 D가 풍부한 음식이 많지 않기 때문에 햇볕을 잘 쬐지 않는 사람이나 노인은 비타민 D 부족의 위험이 큽니다. 50세 이상의 성인에서는 골다공증의 예방을 위하여 비타민 D를 하루에 800~1,000 IU 섭취하도록 권유하고 있습니다. 3. 운동 젊은 사람에게서 운동은 유전적으로 결정된 최대 골량을 확보할 가능성을 증가시킵니다. 최대 골량이 획득된 후 성인에서의 운동은 골량을 더는 증가시키지는 않지만, 뼈의 감소를 막을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에는 체중 부하 운동이 좋습니다. 운동은 근육 기능에도 좋은 효과를 주며 조정 기능, 균형감을 증가시켜 낙상의 위험을 감소시킵니다. 걷기는 운동 시작의 실질적인 방법입니다. 댄싱, 헬스 기구를 이용한 운동도 권유될 수 있으며, 환자들의 개인적인 선호도와 전신 상태가 고려되어야 합니다. 걷지 못하는 사람에서는 뼈에 대한 효과는 크지 않지만, 근육에 대한 효과 때문에 수영과 수중 운동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운동 습관은 지속적이어야 합니다. 하루에 30~60분 이상, 1주일에 3~5일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낙상 예방 낙상은 골절 발생의 중요한 요인입니다. 낙상의 위험 요소로 알려진 것은 아래의 표와 같습니다. 적절한 비타민 D를 유지하고 신체 활동을 증가시켜 근력과 평형감을 유지하고, 낙상을 예방할 수 있는 환경 개선도 중요합니다. 5. 생활 양식의 변화 담배를 끊는 것을 권고합니다. 음주의 경우에는 소량일 경우에는 뼈의 건강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지만, 과도한 음주는 뼈의 건강을 해치며 낙상의 위험도 증가시키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가 관리 과도한 음주를 삼가고, 금연합니다. 적절한 유산소 운동, 스트레칭, 제자리에서 뛰기 등의 운동을 하면서 골량을 유지해야 합니다. 짠 음식을 피해, 소금과 함께 칼슘이 소실되는 것을 방지해야 합니다. 매일 약 15분 정도 햇볕을 쬐어 뼈에 필요한 비타민 D를 충분히 합성시켜야 합니다. 카페인을 많이 먹으면 소변과 대변으로 칼슘이 많이 배설됩니다. 단백질 음식을 적당하게 섭취하는 것은 칼슘 흡수에 도움이 됩니다. 자가 진단 골다공증의 위험 요인을 가진 사람이 갑자기 등 쪽에 통증이 발생하거나 키가 줄어든다면, 골다공증과 척추 골절의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경우 비스포스포네이트, 데노수맙을 장기간 투여하는 중에 발치, 임플란트 등의 치과 치료를 진행할 경우 턱뼈 괴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 약제 투여 중 치과 치료가 필요하다면, 반드시 골다공증 치료를 받고 있는 병원에 내원하여 턱뼈 괴사의 위험도 평가와 약제 중단 등에 대해 의사와 상의하여야 합니다. 참고문헌 1. 건강보험심사평가원, HIRA빅데이터개방포털, opendata.hira.or.kr 2. 김성연 (2016). 민헌기 임상내분비학 (제3판.). 고려의학. 3. 대한골대사학회 (2023.11. 11). 골다공증 및 골다공증 골절 Fact Sheet 2023.http://www.ksbmr.org 4. 대한골대사학회 지침서편찬위원회 (2020). 골다공증 진료지침 2020. KSBMR. 5. 질병관리청 (2021.09.19). 국민건강영양조사 2008, 2009, 2010, 2011.https://knhanes.kdca.go.kr/knhanes/main.do [콘텐츠 출처]골다공증(국가건강정보포털)
202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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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기능항진증
갑상선기능항진증 📌 본 건강자료실 콘텐츠는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자료, 네이버 지식백과를 바탕으로 구성되었으며, 최신 역학 및 의학적 근거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단, 개인의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구체적인 진료와 치료는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갑상선기능항진이란? 갑상선호르몬을 분비하는 갑상선은 목 앞부분에 위치하고 있으며, 나비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갑상선호르몬은 우리 몸의 에너지대사에 관여하여 체온을 유지하고 신진대사를 조절합니다. 갑상선에서 갑상선호르몬이 과잉 생산되어 에너지를 필요 이상으로 만들어내면 몸이 더워지고 땀이 많이 나며 체중이 줄고, 자율신경기능이 흥분되어 심장박동수가 빨라집니다. 반대로 갑상선호르몬이 너무 적게 나오거나 기능이 비정상적으로 저하될 경우 동작이 느려지고 추위를 많이 타며 체중이 늘고, 심장박동수도 느려지게 됩니다. 갑상선항진증은 갑상선에서 과잉 생산된 갑상선호르몬이 혈액 내에서 증가되어 갑상선의 생리적 작용이 과도하게 나타나는 임상증후군입니다. 갑상선항진증의 가장 중요하며 흔한 원인은자가 면역 질환인 그레이브스병입니다. 그 외 중독성 다결절성 갑상선종, 중독성 갑상선종, 전이된 기능성 갑상선암, 난소 갑상선종 등에 의한 1차성 갑상선항진증과 뇌하수체 선종, 융모성 종양에서의 갑상선 자극호르몬 과다분비에 의한 2차성 갑상선항진증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갑상선의 기능항진 없이 갑상선중독증을 유발하는 원인으로는 갑상선염, 저장된 갑상선호르몬의 일시적인 방출, 갑상선 파괴, 외부로부터의 갑상선호르몬 투입에 의한 인공적 갑상선중독증 등이 있습니다. 그레이브스병은 체내에 갑상선을 자극하는 자가항체가 만들어져 갑상선을 지속적으로 자극하여 나타납니다. 그레이브스병은 지역마다 차이가 있으나 갑상선항진증의 60~80% 정도를 차지하며, 소아기 전에 발병하는 경우는 드물고 20~50세에 많이 발병합니다. 남성보다 여성이 발병률이 높은데 여성의 2%까지 보고되고 있고 남성은 여성의 1/10 정도의 빈도로 발병합니다. 요오드 섭취가 많은 지역에서 많이 발병하므로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갑상선항진증은 갑상선에서 과잉 생산된 갑상선호르몬이 혈액 내에서 증가되어 갑상선의 생리적 작용이 과도하게 나타나는 임상증후군입니다. 개요-종류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질환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그레이브스병(Graves’ disease) 갑상선항진증의 가장 중요한 원인(60~80%)인 그레이브스병의 이름은 처음 연구한 사람의 이름을 붙인 것입니다. 갑상선항진증의 대부분을 그레이브스병이 차지하기 때문에 종종 갑상선항진증과 그레이브스병을 구분 없이 사용하기도 합니다. 그레이브스병의 원인은 자기 조직의 일부를 항원(antigen)으로 인식하여 반응하는 항체(antibody)에 의해 자가면역반응이 일어나 발생하게 됩니다. 환자의 혈액 내에 갑상선을 자극하는 항체가 높은 농도로 존재하고 이 항체가 갑상선을 지속적으로 자극하여 다량의 갑상선호르몬이 분비되어 갑상선항진증 증상을 만들게 됩니다. 그레이브스병은 20~40대에 잘 생기며, 남성에 비해 여성이 4~8배 많이 발생합니다. 인구 1,000명당 1년에 0.3~2명의 빈도로 발생하며 요오드 섭취가 많은 지역에서 많이 발병하므로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증상은 대개 수 주 혹은 수개월에 걸쳐 서서히 나타나지만, 일부의 경우에는 갑자기 나타나기도 합니다. 2. 중독성 결절 갑상선종(Toxic nodular goiter) 드물게 발생한 갑상선 혹에서 갑상선 호르몬을 과다하게 만들어내어 갑상선 항진증을 일으키는 경우를 말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드물게 보이는 질환으로, 그레이브스병에서 갑상선이 전체적으로 커지는 것과는 달리 갑상선에 여러 개의 혹이 생깁니다. 증상은 그레이브스병과 같으나, 상대적으로 가벼운 편이고 안구의 돌출은 나타나지 않습니다. 항갑상선제를 사용하면 증가된 갑상선 호르몬이 정상으로 되며 증상이 사라지나, 약의 복용을 중지하면 다시 중독 증상이 나타납니다. 아무리 오래 복용하여도 항갑상선제 만으로는 이 병은 절대 완치되지 않으므로, 치료를 위해서는 방사성요오드를 투여하거나 수술을 하게 됩니다. 대개는 간편한 방사성요오드 치료가 사용되나, 혹이 상당히 큰 경우에는 수술을 시행합니다. 방사성요오드를 투여하는 경우에는 그레이브스병을 치료할 때 보다 많은 양을 투여하며, 나중에 갑상선 기능저하증이 발생할 가능성은 10~20% 정도로 낮습니다. 수술은 혹이 하나인 경우 혹이 있는 부분을 제거하는 것으로 상대적으로 간단하며, 합병증도 거의 없습니다. 수술 후 재발은 없으며 갑상선기능저하증의 발생도 적습니다. 3. 중독성 다발결절성 갑상선종(Toxic multinodular goiter) 중독성 다발결절성 갑상선종은 요오드 결핍에 의해 발생한다고 추측되며, 결절에서 갑상선호르몬 생성이 증가하면서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 병을 앓고 있는 환자의 약 5~10%는 악성종양으로 병이 진행 되어, 세밀한 추적검사와 필요시 세침흡인세포검사가 필요합니다. 중독성 다발결절성 갑산선종은 50세 이상에서 주로 발생하고 비중독성 다발결절성 갑상선종의 갑상선호르몬 치료 중 서서히 발생하는 경우가 흔하며, 그레이브스병에 비해 그 증상의 정도가 경미합니다. 원인 갑상선기능항진증의 원인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일차성 갑상선기능항진증] ˚ 그레이브스병 ˚ 중독성 다결절 갑상선종 ˚ 중독성선종 ˚ 기능성 갑상선암종의 전이 ˚ TSH(갑상선자극호르몬) 수용체의 활성화 변이(상염색체 우성) ˚ 난소 갑상선종 ˚ 약물: 요오드 과다 [이차성 갑상선기능항진증] ˚ TSH 분비성 뇌하수체 선종 ˚ 갑상선호르몬 저항성 증후군 ˚ 융모막성 성선자극호르몬 분비 종양 ˚ 임신성 갑상선중독증 역학 및 통계 국내에서 수행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로 분석한 갑상선기능항진증의발생률/유병률조사에서, 갑상선기능항진증의 연간 발생률은 인구 1000명당 0.72명(남자 0.40명, 여자 1.03명)이었고, 남녀 모두 50~54세 사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남녀 모두 45~49세에 가장 많은 환자가 분포되어 있었고, 30~50대가 전체 갑상선기능항진증 환자의 2/3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상 1. 갑상선항진증의 일반적 증상 갑상선호르몬은 몸의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에너지를 지속적으로 소모시키기 때문에 땀이 많이 나고, 더위를 참지 못하며 물을 많이 마시게 됩니다. 전반적으로 피로감이 증가하고 전신쇠약감을 호소합니다. 갑상선호르몬이 많아지면 식욕이 증가하여 음식섭취가 늘어나지만 에너지 소모 또한 증가하여 대체로 체중이 감소되며, 노인의 경우 식욕 부진으로 체중이 감소되기도 합니다. 많은 환자에서 갑상선의 크기가 커져 목 부분이 전체적으로 부풀어 오르는 갑상선종이 나타납니다. 2. 신경계 증상 쉽게 흥분하며 불안한 느낌이 들고 예민해지며, 집중력이 저하되어 업무수행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고 손발이 떨립니다. 수면을 잘 이루지 못하고 과민반응을 보입니다. 3. 심혈관계 증상 맥박이 빨라 가슴이 두근거리고 빨리 걸을 경우 숨이 찹니다. 간혹 부정맥이 발생하여 불규칙한 심장 박동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4. 소화기계 증상 갑상선호르몬이 많아지면 장 운동이 증가하게 되어 대변을 자주 보거나 설사가 지속되기도 합니다. 5. 근골격계 증상 근육이 위축되고 근육의 힘이 약화되며 심한 경우 심한 근무력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혹은 주기적 저칼륨성 마비가 발생하거나, 뼈의 칼슘 대사가 증가되어 뼈의 강도를 나타내는 골밀도 측정 시 골감소증 혹은 골다공증이 진단되기도 합니다. 6. 피부 증상 신진대사의 증가로 체온이 증가하고 피부가 따뜻하며 축축해지고 손바닥에 땀이 많이 납니다. 이전에 없던 가려움증이 생깁니다. 머리카락이 빠지는 증상이 나타나나 대부분 일시적 현상으로 갑상선항진증이 호전되면 탈모로 진행되지 않습니다. 일부 환자에서 손톱박리증이 생기고 정강뼈 앞부분의 피부가 오렌지껍질처럼 두꺼워지기도 합니다. 7. 생식기계 증상 여성의 경우 월경이 불규칙해지며 무월경이 생기기도 합니다. 갑상선항진증이 지속될 경우 불임의 한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남성의 경우 성기능 저하가 일어나고 정자수가 감소되며 임신율이 낮아지고 여성처럼 유방이 커지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8. 안구 증상 일부 환자에서 갑상선 안병증을 동반합니다. 눈이 부시고 눈에 다른 이물질이 들어간 듯한 느낌이 듭니다. 심한 경우 물체가 두 개로 보이고 눈이 튀어나오는 안구돌출 증상이 나타납니다. 눈의 붓기가 심해지면 드물게 시신경을 압박하여 시력 손실이 오기도 합니다. 진단 및 검사 1. 진단 신체검사에서 갑상선항진증을 나타내는 전형적인 증상 및 징후를 보이고, 혈액검사에서 갑상선호르몬이 증가되어 있는 경우 쉽게 갑상선항진증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안구 증상을 보이는 갑상선 안병증, 갑상선질환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목이 커져 있는 갑상선종 등이 동반되어 있는 경우 쉽게 진단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초기 갑상선항진증으로 갑상선 기능 변화가 크지 않은 경우 증상 및 징후만으로 알아내기 어렵습니다.갑상선기능검사는 혈액에서 갑상선호르몬의 농도를 측정합니다. 갑상선기능검사에서 갑상선호르몬이 증가된 것이 확인될 경우 갑상선항진증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특히, 혈액검사에서 갑상선호르몬 증가와 함께 갑상선을 자극하는 항체 수치가 높을 경우 그레이브스병에 의한 갑상선항진증으로 진단합니다. 또한 전형적인 갑상선항진증의 증상 및 징후가 부족할 경우 동위원소를 이용한 갑상선스캔을 통해 진단할 수 있습니다. 1) 혈액검사 이상 혈액검사로 하는 갑상선기능검사에서 갑상선호르몬이 증가되어 있는 이상소견이 관찰됩니다. 그 외 생화학검사에서 공복혈당, 간수치, 칼슘 등이 증가합니다. 갑상선항진증이 지속되면서 혈당이 증가하여 당뇨병이 진단되기도 하며 이미 당뇨병이 있는 환자의 경우 혈당 조절이 잘 안 됩니다. 2) 기타 검사 이상 심전도에서 부정맥이 관찰되기도 합니다. 갑상선항진증을 치료하면 대부분 호전되지만 일부 나이 많은 환자의 경우 부정맥이 지속되기도 합니다. 뼈의 자연 생성 및 파괴 과정이 증가되어 골밀도가 감소되어 골감소증 혹은 골다공증이 진단되기도 합니다. 2. 감별진단 갑상선중독증의 임상증상은 불안 발작, 조증, 부신수질 종양, 체중감소를 동반한 암 등과 같은 질환에서 나타나는 증상과 유사한 부분이 많습니다. 갑상선기능검사(혈액검사)를 통해 이 질환들은 쉽게 구별되는데, 갑상선기능검사에서 정상일 경우 갑상선항진증을 배제할 수 있습니다. 치료 갑상선기능항진증의 치료는 크게 약물치료(항갑상선제 치료), 방사성 요오드 치료, 수술치료로 나눌 수 있습니다.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치료법은 약물치료이며 대부분의 의사가 우선적으로 경구 약물치료를 선호합니다. 항갑상선제를 이용한 약물치료는 갑상선에서 갑상선호르몬이 생성 혹은 분비되는 것을 막아 갑상선호르몬을 낮춥니다. 방사성요오드 투여나 수술치료는 갑상선조직을 파괴 혹은 제거하는 치료법입니다. 약물 치료 1. 항갑상선제 치료 현재 갑상선기능항진증의 치료에 사용하는 약제는 메티마졸(Methimazole) 또는 카비마졸(carbimazole)이 속한 티오나마이드(thionamide)계열의 약물과 프로필티오우라실(propylthiouracil, PTU), 이렇게 두 종류로 구별됩니다. 1) 항갑상선제의 선택 갑상선기능항진증에 대해 메티마졸이 우선적 치료약제로 사용되며, 메티마졸이나 카비마졸은 흔히 하루 1회 복용하고, PTU(프로필티오우라실)은 하루 2~3회로 나누어 복용합니다. 최근에는 일부 환자에서 PTU(프로필티오우라실)의 간독성과 관련된 심각한 부작용이 보고되면서 임신 1기, 갑상선 중독발작, 메티마졸이나 카비마졸 등에 부작용이 있는 경우에 한해서만 우선적으로 PTU가 권고됩니다. 2) 치료 효과 및 기간 항갑상선제를 복용 후 약 2~3주 정도 지나면 증상이 호전되기 시작하며, 대부분의 경우에 약물 복용 후 6~8주 이후에 갑상선 기능이 정상화됩니다. 치료의 시작 초기에는 4~6주마다 혈액검사를 통해 갑상선호르몬 수치를 평가하며, 갑상선기능이 정상화되면 2~3개월 간격으로 혈액검사를 시행합니다. 일반적으로 12~18 개월 동안 약물치료를 하며 이후 혈액검사와 환자의 상태에 따라 약물치료 중단을 고려합니다. 갑상선항진증이 지속되어 약물치료를 중단하기 어려운 경우 추가적으로 저용량의 항갑상선제를 장기간 투약하는 경우도 있으며, 그 외 방사성요오드 치료나 수술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3) 치료반응 및 재발 약물치료 후 40~50%의 환자는 완치가 되지만 50% 정도는 약을 끊어도 1~2년 뒤 다시 재발하게 됩니다. 치료 후 재발은 대부분 1년 이내에 나타나며, 드물지만 5년 이후에 재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약물치료를 중단한 이후에도 주기적으로 혈액검사를 통해 갑상선기능을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갑상선종(갑상선이 전체적으로 커진 경우)이 큰 경우, 병의 활성도를 나타내는 이상이 혈액검사에서 지속되는 경우, 처음 진단 당시 갑상선항진증의 정도가 심한 경우, 남성이나 흡연자에서 치료가 잘 되지 않고 항갑상선제를 끊기 어렵습니다. 4) 부작용 부작용은 대개 약물투여 후 1~2 개월 내의 치료 초기에 발생하며 두드러기, 피부발진, 가려움증이 흔한 증상이며, 일부 환자에서 관절통, 탈모, 발열 등의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약을 중단하거나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하면 쉽게 조절됩니다. 혈액검사에서 일시적으로 백혈구 감소가 확인되기도 하는데무과립구증으로 진행되지 않으면 투약을 중단하거나 특별한 치료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무과립구증은 항갑상선제의 가장 치명적인 부작용이며 항갑상선제를 치료받는 환자 1000명 당 1~5명으로 매우 드물게 발생합니다. 대부분 치료 시작 3개월 이내에 나타나며, 용량이 많을수록, 연령이 높을수록 발생 확률이 높아집니다. 만약 항갑상선제를 복용 중 목이 심하게 아프고 열이 나며 침을 삼키기 힘들면, 무과립구증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약을 즉시 중단하고 바로 병원 혹은 응급실로 가서 치료받아야 합니다. 이외에도 간기능 이상이나 간염 또는 전격성 간부전이 드물게 있을 수 있는데 만약 황달, 복통, 변 색깔의 변화와 같은 간독성의 증상이 있다면 진찰과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2. 증상에 대한 치료 1) 교감신경 차단제 교감신경 차단제는 갑상선항진증 때 볼 수 있는 교감신경계 증상(가슴이 두근거리고 땀이 많이나고 손이 떨리는 증상)을 줄이기 위해 사용됩니다. 가장 흔히 사용하는 것은 베타차단제인 프로프라놀롤(propranolol)로 하루 3~4회 복용합니다. 최근에는 작용 시간이 더 긴 장시간 프로프라놀롤(long acting propranolol), 아테놀롤(atenolol), 메토프롤롤(metoprolol) 등과 좀 더 심장에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약제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베타차단제는 고혈압약으로 알려져 있어 혈압이 정상인데 왜 고혈압약을 복용하는지에 대해 의심하는 환자도 있습니다. 교감신경 차단제는 갑상선항진증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교감신경계의 기능항진으로 인한 증상들을 신속히 호전시키기 위해 투여하는 것이므로 혈압 조절을 목적으로 하는 것은 아닙니다. 2) 안정제 및 진정제 투여 스트레스가 갑상선기능항진증의 유발요인이 되고, 또 이 질환의 증상으로 교감신경계 항진에 의해 신경이 과민한 상태에 있으므로, 심신의 안정이 필요하여 신경안정제나 진정제의 투여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치료-비약물 치료 1. 방사성요오드 치료 방사성요오드 치료는 방사선을 내는 요오드가 녹아 있는 물을 마심으로써 체내에 들어간 방사성요오드가 갑상선을 파괴하여 더 이상 갑상선호르몬을 만들지 못하게 하는 방법입니다. 방사성요오드는 선택적으로 갑상선에만 들어가서 갑상선만 파괴하므로 수술을 한 것과 같은 효과를 냅니다. 방사성요오드는 갑상선 외 다른 장기로는 들어가지 않아 방사선 피폭에 따른 해를 주지 않고 이용되지 않은 방사성요오드는 대부분 대소변으로 배설됩니다. 실제 갑상선항진증의 치료를 위하여 방사성요오드를 투여할 때 몸에 받는 방사선의 양은 대장이나 신장의 X-선 촬영 시 받는 방사선양 정도에 불과하므로 성인에게는 거의 문제되지 않고, 안전하게 투여할 수 있습니다. 1) 적응증 갑상선의 크기가 비교적 크며 증상이 심한 경우, 항갑상선제에 대한 부작용이 있거나 약물복용을 원치 않는 경우, 수술 후 재발한 경우에 특히 유용합니다. 임산부나 수유모는 투여의 금기이며, 방사성요오드 치료를 받은 환자가 임신을 원할 경우에는 방사성요오드 치료 후 적어도 6개월 이상 경과한 후에 임신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치료 효과 방사성요오드를 투여한 후 첫 한 달 내에는 대부분 뚜렷한 증상의 변화가 없고 드물게는 오히려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증상은 투여 후 2~4주경에 호전되기 시작하며, 최대 효과는 2개월 후에 나타납니다. 대개 단 1회의 방사성요오드의 투여로 60~70% 정도의 환자가 완전히 치료되며, 나머지 환자의 경우도 수개월 간격으로 2~3회 투여하면 완치됩니다. 3) 부작용 방사성요오드의 투여 후 나타나는 부작용으로는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있습니다. 치료 후 갑상선기능저하증 발생을 예측하기는 어려우나, 대략 절반에서 발생합니다. 이 경우 갑상선기능이 회복되지 않으므로 갑상선호르몬을 평생 복용하여야 합니다. 그러나, 갑상선저하증의 경우 갑상선항진증 치료와는 달리 치료 중 환자가 받는 고통은 거의 없고, 치료에 따른 비용도 극히 적으며, 갑상선호르몬을 복용하고 있으면 거의 정상인과 차이가 없어 갑상선호르몬 복용을 염두해 두고 방사성요오드 치료를 하기도 합니다. 또한 방사성요오드치료 때문에 후에 불임이 되거나 기형아를 출산하는 일은 없으며, 암이 발생하는 경우도 없으므로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습니다. 4) 주의할 점 방사성요오드 치료 전에 적어도 2주간은 요오드가 많이 들어 있는 음식 (미역, 김, 다시마 등의 해조류)이나, 약제의 사용 (요오드가 든 종합비타민제, 요오드를 다량 함유한 구강세정액, 질세정액)을 피해야 합니다. 이는 요오드 섭취가 많은 상태에서는 방사성요오드 치료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2. 수술 수술은 갑상선호르몬을 과도하게 분비하는 갑상선조직을 제거하는 것으로, 갑상선기능항진증을 가장 신속히 치료할 수 있는 치료법이나, 반드시 입원을 필요로 하고 약물치료나 방사성요오드 치료에 비해 비용이 많이 들어 일차적으로 선택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갑상선종이 점차 커지거나, 압박 증상이 생기는 경우, 또는 방사성요오드 치료 후 재발하는 경우 등에 고려됩니다. 약 5% 정도에서 수술 후 일정기간이 지난 뒤 재발을 경험하게 되는데, 이처럼 수술 후 재발하는 경우에는 방사성요오드로 치료받는 것이 가장 편리합니다. 수술의 부작용으로는 장기간 경과 후 수술환자의 20~25% 정도가 갑상선기능저하증이 발생하는 것이 있는데, 방사성요오드로 치료받은 경우보다는 적으나, 영구적으로 갑상선기능저하증이 나타날 수 있어 이 경우 갑상선호르몬 치료를 받게 됩니다. 중요한 합병증으로 부갑상선저하증이 발생할 수 있는데 1% 미만으로 빈도는 낮으나 발생할 경우 영구적으로 치료가 필요합니다. 3. 안구돌출증의 치료 안구돌출증은 갑상선기능항진증에 따라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나 일단 증상이 나타나면 갑상선기능항진증의 경과와는 무관하게 그 자체로 따로 치료적 접근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가벼운 증상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어느정도 회복되므로 대개 특별한 치료를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눈꺼풀이 붓는 정도의 가벼운 증상이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데, 이때에는 베개를 높이 하여 자면 해결됩니다. 잠을 잘 때 눈꺼풀이 잘 감기지 않는 경우에는 각막을 보호하기 위하여 눈가리개를 사용합니다.안구돌출이 심하고, 물체가 둘로 보이거나 결막이 붓고 충혈 되는 경우 등은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하여 별도의 특별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일단 이러한 상태가 되면, 원상으로 회복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으나 치료에 따라 상당한 호전을 기대할 수 있으며, 주사를 비롯한 약물요법, 방사선 치료를 병행하게 됩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호전이 없거나 기대한 만큼의 효과가 없으면 수술을 하게 됩니다. 대상별 맞춤 정보 갑상선 중독발작 대상에 대한 맞춤정보 1. 정의 갑상성 중독발작은 갑상선 호르몬에 과다하게 노출될 경우 교감신경 과다 자극과 과다 반응으로 인해 나타나는 상태를 말합니다. 2. 유발요인 갑상선기능항진증 환자인 줄 모르고 비갑상선 수술을 하는 경우, 감염, 외상(특징적으로 인후염, 폐렴), 분만 등이 있습니다. 이외에 의인성 원인(의료적 행위로 인해 발생한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항갑상선제의 급작스러운 투여 중지 ˚ 항갑상선제의 치료 없이 요오드를 급격히 투여하는 경우 ˚ 항갑상선제를 이용한 전 처치 없이 방사성요오드치료를 시행한 직후 3. 임상증상 ˚ 초기 특징적인 증상으로는 고열, 빠른 맥박, 정신상태 변화 등이 있습니다. 1) 전신증상 ˚ 고열 ˚ 땀이 심하게 남 ˚ 허약, 쇠약 2) 심장 관련 증상 ˚ 빈맥 : 갑상선 발작이 지속되면 빠른 부정맥이 생겨 심장에 부담을 줍니다. 3) 위장관계 증상 ˚ 설사 ˚ 구역질 ˚ 구토 ˚ 복통 4) 정신 증상 ˚ 극심한 불안감 ˚ 극단적 공포 ˚ 혼돈 4. 치료 ˚ 모든 유발요인 제거 ˚ 산소, 포도당이 함유된 수액 투여 ˚ 고열은 외부냉각 및 아세트아미노펜(acetaminophen)으로 치료 ※ 아스피린은 갑상선호르몬 농도를 올리는 기능이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 베타 교감신경 차단제: 빈맥, 떨림, 불안감에 대한 치료 ˚ 프로필티오우라실, 옥화칼륨(Potassium Iodide)을 투여 ˚ 스테로이드 투여: 갑상선호르몬의 분비를 억제 ˚ 교감신경 차단제 투여 ˚ 복막투석, 혈액투석 : T3, T4 수치의 감소 자주하는 질문 Q.항갑상선제를 복용하면 위장장애를 일으킨다는 데 사실인가요? A.실제 갑상선기능항진증을 항갑상선제로 치료하는 도중에 일시적으로 소화가 전보다 잘 안 되는 듯하고 속이 더부룩한 느낌이 드는 경우가 흔히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항갑상선제가 위장장애를 일으켜서가 아닙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이 심한 상태에서는 위장관 운동이 빨라져 먹은 것이 빨리 내려가다가, 항갑상선제로 치료를 하게 되면 위장관 운동 이전의 정상 상태로 돌아오는데 이때 상대적으로 전보다 먹은 것이 잘 안 내려가는 것처럼 느끼는 것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몸이 다시 새로운 상태에 적응되면서 곧 사라집니다. 즉 항갑상선제가 위장장애를 일으킨다는 속설은 잘못된 것입니다. Q.갑상선과 요오드는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데, 식품을 통한 요오드 섭취는 어떻게 조절해야 하나요? A.요오드를 많이 함유하는 김이나 미역의 섭취에 대해서는 특별히 신경 쓸 것이 없습니다. 통상 우리나라 사람들이 먹는 정도의 양으로는 치료 경과에 큰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따라서 김이나 미역의 섭취를 피할 필요는 없습니다. 단, 방사성요오드 치료를 받는 경우에는 치료 전에 적어도 2주 정도 요오드가 많이 함유되어 있는 음식을 피해야 하는데, 치료가 끝나면 먹어도 무방합니다. Q.갑상선기능항진증 치료를 받으면서 사회활동도 가능한가요? A.갑상선기능항진증의 치료를 받기 위하여 학교나 직장을 쉬어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수술을 받기 위해서 입원하는 경우는 예외적이나, 그 외의 경우에는 합병증이 없으면 모두 통원 치료가 가능하고, 치료를 시작하면 증상이 호전되므로 치료를 위하여 일부러 사회활동을 중단하지 않아도 됩니다. Q.갑상선기능항진증을 앓고 있을 때 운동을 해도 되나요? A.초기에 갑상선호르몬이 높아 증상이 심할 때에 피로감이 심하고 숨이 차는 등의 이유로 무리한 운동은 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를 시작하여 갑상선호르몬이 정상 범위로 유지되고 갑상선중독증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면 운동을 해도 됩니다. 과격한 운동으로 몸이 너무 지치지 않도록 적절한 운동을 하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에게 주로 나타나는 주기성 마비는 과격한 운동을 한 후에도 흔히 나타나므로 주기성 마비가 나타난 환자는 일단 갑상선기능이 완전히 조절될 때까지 지나친 운동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Q.음주, 흡연과 갑상선기능항진증은 어떤 연관성이 있나요? A.갑상선 안병증돌출증이 심한 경우 흡연이 안병증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피하여야 합니다. 갑상선 갑상선항진증이 완전히 조절되지 않은 상태에서 술을 많이 마시면 가슴이 더 빨리 뛰고 떨리는 증상이 심해지거나 땀을 매우 많이 흘리는 등 몸에 무리가 갈 수 있으므로 적어도 치료를 시작하여 어느 정도 갑상선기능이 조절될 때까지 과다한 음주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Q.커피와 갑상선기능항진증과은 어떤 연관성이 있나요? A.갑상선항진증이 있는을 경우 커피를 마시는 것은 제한해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커피가 갑상선기능에 특별한 영향을 주지는 않으나, 일부 민감한 사람은 커피를 마신 후에 가슴이 더 뛰는 것을 느끼는 경우도 있어 어느 정도 갑상선기능이 조절될 때까지는 커피를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Q.성기능과 갑상선기능항진증은 어떤 연관성이 있나요? A.갑상선기능항진증 자체가 성기능에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나 증상이 심하여 전신적으로 쇠약해진 상태에서는 대개 성욕의 감퇴가 있습니다. Q.항갑상선제로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치료하는 도중에 다른 약을 복용해야 하는 경우에는 어떻게 하나요? A.항갑상선제는 대부분의 다른 약과 함께 복용하여도 거의 문제가 되지 않으므로 다른 약과 함께 복용하여도 괜찮습니다. Q.갑상선기능항진증에 효과적인 민간요법이 있나요? A.효과적인 민간요법은 없으며, 건강보조식품도 아무런 효과가 없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것에 매달리는 것은 시간과 비용의 낭비를 초래하게 되며, 제 때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게 되어 손해가 더 크게 됩니다. [콘텐츠 출처]갑상선기능항진증(국가건강정보포털)
202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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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당뇨병 📌 본 건강자료실 콘텐츠는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자료, 네이버 지식백과를 바탕으로 구성되었으며, 최신 역학 및 의학적 근거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단, 개인의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구체적인 진료와 치료는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당뇨병이란? • 당뇨병은 혈액 속의 포도당이 세포 속으로 들어가 에너지원으로 이용되지 못해 혈당이 비정상적으로 올라가는 질환입니다. • 당뇨병은 1형당뇨병, 2형당뇨병, 기타 당뇨병, 임신당뇨병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 2형당뇨병은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이 함께 작용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당뇨병은 단순히 혈당만 상승하는 병이 아닙니다. 잘 조절하지 않으면 시간이 지날수록 많은 합병증을 유발합니다. 정의 • 당뇨병이란 혈액 내의 포도당(혈당)이 높아서 소변으로 포도당이 넘쳐 나오는 데서 붙은 이름입니다.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위장관에서 소화효소에 의해 기본 구성성분인 포도당으로 변한 다음 혈액으로 흡수됩니다. • 포도당은 우리 몸에서 사용하는 가장 기본적인 에너지원입니다. 세포가 흡수된 포도당을 이용하려면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필요합니다. • 인슐린은 췌장의 베타세포에서 분비되어 식사 후 올라간 혈당을 낮춥니다. 인슐린이 부족하거나,인슐린 저항성이 커져 인슐린이 원활하게 작용하지 않으면 체내에 흡수된 포도당은 세포 속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혈액 속에 쌓여 결국 소변으로 넘쳐 나오게 됩니다. 이런 병적인 상태를 '당뇨병'이라고 합니다. 종류 당뇨병은 1형당뇨병, 2형당뇨병, 기타 당뇨병, 임신당뇨병으로 나눕니다. 1. 1형당뇨병 • 1형당뇨병은 췌장의 베타세포가 파괴돼 인슐린이 분비되지 않는 병입니다. 대부분 자가면역기전에 의해 발생하므로 베타세포를 포함하는 췌도세포에 대한 특이 자가항체 검사가 양성으로 나오거나, 인슐린 분비 정도를 측정하면 진단이 가능합니다. • 우리나라 당뇨병의 2% 미만을 차지합니다. 주로 사춘기나 유년기에 발생하며, 30세 전에 진단되는 경우가 많지만 성인에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 1형당뇨병은 인슐린이 전혀 분비되지 않기 때문에 외부에서 인슐린을 주입하는 치료가 필수적입니다. 인슐린 치료를 받지 않으면 고혈당이 악화되어 당뇨병 케톤산증을 동반한 급성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고혈당으로 인한 급성 합병증은 초기에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케톤산증의 병력이나 고혈당과 함께 혈액이나 소변에서 케톤이 검출되면 1형당뇨병을 의심하는 단서가 될 수 있습니다. 2. 2형당뇨병 • 2형당뇨병은 몸의 인슐린 저항성이 커지면서 인슐린의 작용이 원활하지 않고 상대적으로 인슐린 분비의 장애가 생겨 혈당이 올라가는 병입니다. 한국인 당뇨병의 대부분이 2형당뇨병입니다. 보통 40세 이상에서 발생하지만 그보다 젊은 연령에서도 생길 수 있으며, 최근에는 30세 이하의 젊은 2형당뇨병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 2형당뇨병 환자는 비만하거나 과체중인 경우가 많습니다. 유전적 성향이 강하고, 1형당뇨병과 달리 가족력이 흔합니다. 주요 발생 기전인 인슐린 저항성 증가와 상대적 인슐린 결핍에는 유전적 요인과 잘못된 생활습관에서 기인한 비만 등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3. 기타 당뇨병(이차 당뇨병) 특정한 원인(유전자 결함, 유전질환, 약물, 감염, 면역매개 등)에 의해 발생하는 당뇨병입니다. 대부분 당뇨병이 발생하기 쉬운 유전적 또는 환경적(비만, 노화 등) 조건이 있습니다. 따라서 원인이 해결되고 혈당이 개선되어도 차후 고혈당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관리가 필요합니다. 4. 임신당뇨병 임신 중에 발견된 당뇨병을 지칭합니다. 임신 기간은 물론, 출산 후에도 장기적으로 당뇨병 예방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원인 당뇨병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고 복합적입니다. 한 가지 이유보다 유전적 요인 및 환경적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뇨병의 대표적인 원인으로 밝혀진 유전적 및 환경적 요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유전적 요인 여러가지 유전자들이 당뇨병의 발생 위험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반인에 비해 가족 내에서 당뇨병이 있는 경우 2형당뇨병의 발생 위험은 일란성 쌍생아는 10배, 직계가족은 3.5배 정도 높습니다. 하지만 유전적 소인이 있다고 해서 전부 당뇨병 환자가 되는 것은 아니며, 여러 가지 환경적 요인이 함께 작용해 당뇨병이 생깁니다. 2. 환경적 요인 1) 비만: "뚱뚱하면 일단 당뇨병을 의심하라"는 말이 있듯이 비만은 당뇨병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비만 상태가 계속되면 인슐린이 혈당을 잘 낮추지 못하고, 췌장의 인슐린 분비능도 점점 떨어져 당뇨병이 생깁니다. 비만은 고혈압이나 심장병의 원인이기도 합니다. 2) 노화: 당뇨병은 중년 이후에 많이 발생하며, 연령이 높아질수록 발병률이 높아집니다. 3) 식생활: 탄수화물(설탕 포함)과 지방을 과다 섭취하면 체중이 늘고 당뇨병이 생깁니다. 4) 운동 부족: 운동 부족은 비만을 초래하고, 근육을 약화시키며, 저항력을 떨어뜨립니다. 5) 스트레스: 오래도록 스트레스가 쌓이면 부신피질호르몬 분비가 증가하고, 저항력이 떨어져 질병이 생깁니다. 6) 임신당뇨병: 이전에 임신당뇨병이 있었거나, 4 kg 이상의 거대아를 출산한 병력이 있으면 당뇨병 발생 위험이 증가합니다. 7) 고혈압이나 이상지질혈증: 고혈압이나 이상지질혈증이 있으면 당뇨병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질환들의 공통 원인인 비만, 나쁜 생활습관, 유전자 등이 있기 때문입니다. 8) 호르몬 분비: 당뇨병과 직접 관련이 있는 인슐린과 글루카곤 분비에 이상이 생기면 즉시 당뇨병이 생깁니다. 뇌하수체나 갑상선, 부신호르몬 등 간접적인 인자도 당뇨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9) 감염증: 감염증이 생기면 신체의 저항력이 떨어지고, 당 대사도 나빠져 당뇨병이 생기기 쉽습니다. 특히 췌장염, 간염, 담낭염 등은 당뇨병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10) 약물: 신경통, 류마티스 질환, 천식, 알레르기 질환 등에 사용하는 부신피질호르몬제, 비정형 항정신병약물 등을 장기간 사용하면 당뇨병의 소인이 있는 사람에게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경과 및 예후 • 당뇨병이 잘 조절되지 않으면 급성 또는 만성 합병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건강한 생활습관과 체중조절, 약물치료를 통해 혈당을 잘 관리하고, 정기적인 진료와 지속적인 추적검사를 통해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2형당뇨병은 췌장에서 인슐린이 충분히 나오지 않거나 몸에 인슐린 저항성이 생겨 혈당이 높아지는 질환입니다. 당뇨병을 진단받았다면 이미 췌장의 인슐린 분비능은 거의 절반 이하이며, 당뇨병 유병 기간이 길어지면 인슐린 분비능은 더욱 떨어집니다. 당뇨병을 잘 관리하지 않으면 췌장의 인슐린 분비능은 계속 떨어지고, 인슐린 저항성은 증가해 혈당이 계속 올라갈 수 있습니다. • 당뇨병이 생긴 뒤에는 췌장 기능을 정상으로 돌리기 어렵습니다.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체중을 조절해 약물의 도움 없이도 혈당을 잘 관리하는 사람이 있으나, 약물 치료를 중단했다고 당뇨병이 완치되는 것은 아닙니다.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지 못하거나, 당뇨병 유병 기간이 길어지면 언제든지 혈당이 다시 상승할 수 있습니다. 역학 및 통계 2012~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의하면 국내 30세 이상 성인 인구의 7명 중 1명(13.8%)이 당뇨병을 겪고 있습니다. • 연령이 높아질수록 당뇨병 유병률도 증가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남성은 40대, 여성은 50대에 당뇨병 유병률이 10%를 넘었습니다. 1. 우리나라의 당뇨병 현황 1) 당뇨병 유병률(2018년) 30세 이상 성인 7명 중 1명(13.8%)이 당뇨병을 겪고 있습니다. 65세 이상 성인에서는 10명 중 3명으로 증가합니다. 2) 연령별 당뇨병 유병률 • 연령이 높아질수록 남녀 모두 당뇨병이 많아집니다. • 남성은 40대, 여성은 50대에 당뇨병 유병률이 10%를 넘어섭니다. 3) 당뇨병 유병률의 변화 • 최근 7년간 당뇨병 유병률은 꾸준히 증가했습니다. 2. 우리나라의 당뇨병 관리 현황 1) 당뇨병 관리 수준(2012~2018년 통합) 당뇨병을 겪는 성인 10명 중 6~7명만이 당뇨병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고, 치료를 받는 경우는 절반을 조금 넘었으며, 10명 중 3명만이 당화혈색소 6.5% 미만이었습니다. 2) 혈당 조절 상태(2012~2018년 통합) 당뇨병 환자 중 혈당 조절 목표인 당화혈색소 6.5% 미만인 경우는 28.3%, 당화혈색소 7.0% 미만인 경우는 56.9%였습니다. 3. 당뇨병과 동반질환 1) 당뇨병과 비만(2012~2018년 통합) 당뇨병 환자 중 절반이 비만(체질량지수 25 kg/m2 이상)이었습니다. 체질량지수 30 kg/m2 이상인 경우도 11.7%였습니다. 2) 당뇨병과 복부비만(2016~2018년 통합) 허리둘레 기준으로 복부비만을 동반한 당뇨병 환자는 54%였습니다. 복부비만율은 여성이 남성보다 높습니다. 3) 당뇨병과 고혈압(2016~2018년 통합) 당뇨병 환자 중 63.1%에서 고혈압이 동반되었고, 65세 이상에서는 74.3%에서 고혈압이 동반되었습니다. 당뇨병 환자 10명 중 7명 정도가 혈압조절 목표(수축기 혈압 140 mmHg 미만, 이완기 혈압 85 mmHg 미만)를 달성했습니다. 4) 당뇨병과 고콜레스테롤혈증(2016-2018년 통합) 당뇨병 환자 중 72.0%에서 고콜레스테롤혈증이 동반되었습니다. 당뇨병 환자 중 53.3% 만이 LDL콜레스테롤 목표 수치(100 mg/dL 미만)에 도달했습니다. 5) 당뇨병, 고혈압, 고콜레스테롤혈증 동반치료자 현황(2016~2018년) 30세 이상 당뇨병 성인에서 고혈압, 고콜레스테롤혈증을 모두 동반한 유병률은 43.7%였고, 65세 이상에서는 51.4%였습니다. 증상 당뇨병의 3대 증상은 다음, 다식, 다뇨입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증상이 없는 경우가 가장 많으므로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거나 혈당을 검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당뇨병의 증상 • 당뇨병의 3대 증상은 다음, 다식, 다뇨입니다. 체중감소, 시력 저하, 피로감 및 무기력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 혈당이 높아지면 소변으로 당이 빠져나갑니다. 이때 포도당이 신장을 통해 다량의 물을 끌고 나가기 때문에 소변을 많이 보게 됩니다. 몸 안에서는 수분이 모자라 갈증이 심하며 물을 많이 마시게 됩니다. 섭취한 음식물이 에너지로 이용되지 못하므로 공복감이 심해지고 점점 더 먹으려 합니다. • 다식은 인슐린 작용이 충분하지 못해 체내에서 에너지원인 당질을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고, 소변으로 당이 많이 빠지기 때문이라고 여겨집니다. • 체중감소를 호소하는 환자도 많습니다. 섭취한 에너지가 인슐린 부족으로 충분히 이용되지 못하고 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입니다. 이를 보충하기 위해 체내에 저장된 지방과 단백질에서 포도당이 만들어지지만, 이 또한 인슐린 부족으로 충분히 이용되지 못합니다. 저장되어 있던 지방과 단백질이 소모되기 때문에 당뇨병이 악화되면 식사량이 줄지 않아도 체중이 많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 체력저하, 피로, 무기력, 졸음 등을 호소하며 충분히 잠을 자거나 쉬어도 피로가 가시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성은 비뇨생식 계통 감염이 흔해져 질염이나 방광염, 전신 가려움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 2형당뇨병은 서서히 발생하므로 대부분 증상이 없습니다. 당뇨병인지도 모르고 지내다가 뒤늦게 진단받는 경우도 많습니다. 2. 당뇨병의 합병증 증상 • 당뇨병 발병 수년 후에 합병증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으나, 자신이 당뇨병인지도 모르고 지내다가 합병증 증상으로 당뇨병을 진단받는 경우도 많습니다. 대표적인 당뇨병 합병증은 망막병증, 신경병증, 신장병증, 동맥경화로 인한 뇌졸중, 협심증, 심근경색증 등입니다. • 안과적 합병증으로 인한 증상은 눈이 침침해지며, 가까운 거리 또는 먼 거리를 보는 데 장애가 있을 수 있고, 물체가 이중으로 보이는 복시, 빛이 번쩍이는 섬광 현상이나 반점이 떠다니는 것 같은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 당뇨병 신장병증은 신장 기능이 점점 나빠져 신부전이 생기면 투석 또는 신장 이식을 받아야 하는 질환입니다. 증상으로는 소변으로 단백질이 빠져나오면서 거품이 많이 생기는 거품뇨가 대표적입니다. 그 외에 몸이 잘 붓고, 혈압이 오르며, 전신 무력감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 당뇨병 신경병증은 말초신경병증과 자율신경병증으로 나눕니다. 말초신경병증은 주로 손발을 침범해 발이 저리거나 감각이 떨어지지만, 감각이 너무 예민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발의 통증으로 수면이 어렵거나 일상 생활이 제한될 수도 있습니다. 자율신경병증은 내장을 침범해 소화장애 및 기립저혈압 등이 나타납니다. 식후 소화장애가 있어 신물, 구토 등을 호소하며 설사, 변비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 기립저혈압으로 앉거나 누웠다가 일어날 때 어지러우며 쓰러질 수도 있습니다. 그 외 발기부전, 요실금, 발한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당뇨병으로 인한 동맥경화로 협심증, 뇌졸중이 생겨 가슴 통증이나 불편감, 두근거림, 상복부 통증, 어지럼증이나 두통,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중증 감염증을 동반한 경우 치료가 쉽지 않고 혈당도 상승하므로, 감염증이 생겼다면 철저한 혈당 조절과 감염 치료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진단 및 검사 • 당뇨병은 혈당검사로 진단합니다. • 당뇨병의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는 경우 선별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1. 당뇨병의 진단 정상 혈당은 최소 8시간 이상 음식을 섭취하지 않은 상태에서 공복 혈장 포도당 100 mg/dL 미만, 75 g 경구 포도당 부하검사 2시간 후 혈장 포도당 140 mg/dL 미만입니다. 1) 당뇨병의 진단기준 ①당화혈색소 6.5% 이상, 또는 ②8시간 이상 공복 후 혈장 포도당 126 mg/dL 이상, 또는 ③75 g 경구 포도당 부하검사 2시간 후 혈장 포도당 200 mg/dL 이상, 또는 ④당뇨병의 전형적인 증상(다뇨, 다음, 설명되지 않는 체중감소)이 있으면서 무작위 혈장 포도당 200 mg/dL 이상 * ①, ②, ③의 경우에는 서로 다른 날 검사를 반복해 확진해야 하지만, 같은 날 동시에 두 가지 이상의 기준을 충족한다면 바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2) 당뇨병 전단계(당뇨병 고위험군) ①2~3개월간의 평균 혈당치를 보여주는 당화혈색소가 5.7~6.4% 범위에 든다면 당뇨병 전단계(당뇨병 고위험군)에 속합니다. ②공복혈당장애 공복 혈장 포도당 100~125 mg/dL로 정상(100 mg/dL 미만)보다 높지만 당뇨병(126 mg/dL 이상)은 아닌 경우입니다. 공복혈당장애가 있는 사람의 5~8%는 1년 안에 당뇨병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은 혈액 속의 포도당이 일정 수준 이상이 되면 인슐린의 작용에 의해 글리코겐으로 간에 저장했다가, 혈당이 떨어지면 간에 저장되었던 글리코겐을 분해하거나 새로운 포도당을 생성해 늘 일정한 농도의 혈당을 유지합니다. 따라서 공복혈당이 높다는 것은 밤사이 음식을 먹지 않아 혈당이 떨어질 때 간에서 보상하느라 지나치게 당을 많이 만들어낸 것입니다. 이는 인슐린의 분비 부족, 또는 간에서 인슐린이 제대로 작용하지 못해 간의 포도당 대사 조절 능력이 약화되었다는 뜻입니다. ③내당능장애 일반적으로 식사 시작 2시간 후에 측정하는 혈당을 식후혈당이라고 하는데, 정상인은 대개 140 mg/dL 미만입니다. 식후혈당이 200 mg/dL 이상이면 당뇨병을 의심합니다. 내당능장애란 정상과 당뇨병의 중간 단계로서 식후혈당이 140~199 mg/dL일 때를 말합니다. 단, 식후혈당은 식사량이나 종류에 따라 편차가 심하기 때문에 정확히 검사하려면 포도당 부하검사를 시행해야 합니다. 즉, 내당능장애는 75 g 경구 포도당 부하 2시간 후 혈장 포도당이 140~199 mg/dL인 경우로 정의합니다. 내당능장애는 포도당에 내성이 생겨 인슐린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즉, 인슐린 저항성이 있거나,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의 베타세포 기능이 떨어진 것이며, 아시아 사람에게 더 흔하게 나타납니다. 2. 당뇨병의 선별검사 성인에서 다음과 같은 경우 2형당뇨병 선별검사를 시행합니다. • 당뇨병 선별은 공복 혈장 포도당, 경구 포도당 부하검사 혹은 당화혈색소로 검사합니다. • 당뇨병 선별검사는 40세 이상 성인이나 위험인자가 있는 30세 이상 성인에게서 매년 시행할 수 있습니다. 3) 공복 혈장 포도당 혹은 당화혈색소 수치가 아래와 같다면 추가 검사를 고려합니다. ①1단계: 공복 혈장 포도당 100~109 mg/dL 또는 당화혈색소 5.7~6.0%인 경우 매년 공복 혈장 포도당 또는 당화혈색소 측정 체질량지수가 23 kg/m2 이상이라면 경구 포도당 부하검사를 고려 ②2단계: 공복 혈장 포도당 110~125 mg/dL 또는 당화혈색소 6.1~6.4%인 경우 경구 포도당 부하검사를 고려 4) 임신당뇨병을 진단받았던 임신부는 출산 6~12주 후 경구 포도당 부하검사를 시행합니다. 치료 • 당뇨병의 치료 목적은 합병증의 예방입니다. 혈당 조절 목표도 이를 토대로 설정되었습니다. • 모든 당뇨병 환자는 진단 초기부터 적극적인 생활습관 개선과 적절한 약물치료가 필요하고, 이는 환자마다 개별화되어야 합니다. • 여행 시에도 복용하던 약을 유지하며, 여행 시 주의사항을 숙지합니다. 1. 당뇨병 전단계에서 2형당뇨병의 예방 • 당뇨병 예방을 위해 건강한 식습관를 유지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해야 합니다. • 규칙적으로 식사를 통해 적절한 열량을 섭취하고 3대 양양소를 균형있게 섭취해야 합니다. • 운동은 주 150분 이상, 중강도 이상의 신체활동을 해야 합니다. •체질량지수가 23 kg/m2(과체중) 이상인 경우에는 체중의 5~10%를 감량하고 유지해야 합니다. 2. 당뇨병의 치료 목표 •당뇨병 환자의 혈당을 조절하는 목적은 합병증의 예방입니다. •당화혈색소는 최근 2~3개월의 평균 혈당을 반영합니다. •2021년 대한당뇨병학회 진료지침에서는 2형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 목표를 당화혈색소 6.5% 미만, 1형당뇨병 환자는 당화혈색소 7% 미만으로 권고했습니다. 그러나 심한 저혈당을 경험했거나, 저혈당 대처 능력이 떨어져 있을 때는 혈당 조절 목표를 높일 수 있습니다(당화혈색소 8% 등). 또한 이미 중증 당뇨병 합병증이 있거나, 기대여명이 짧거나, 고령인 환자는 부작용 발생 위험을 고려해 혈당 조절 목표를 개별화 해야 합니다. •당뇨병의 합병증은 혈당이 높은 것 외에도, 고지혈증, 고혈압, 흡연, 비만 등이 중요한 위험인자입니다. 따라서 혈당 관리만 잘하는 것으로는 합병증 예방에 충분치 않습니다. 혈당뿐만 아니라, 고지혈증, 고혈압의 치료 및 금연, 체중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3. 당뇨병 치료 방법 •모든 당뇨병 환자는 진단 초기부터 적극적인 생활습관 개선과 적절한 약물치료가 필요합니다. 1) 당뇨병 치료의 시작 •모든 당뇨병 환자는 진단 초기부터 적극적인 생활습관 개선과 적절한 약물치료가 필요합니다. •당뇨병을 진단받자마자 임상영양요법 교육(식사 교육)을 통해 환자 개개인에게 맞는 식사 관리를 시작해야 합니다. •운동은 혈당 조절 뿐 아니라 대혈관 합병증 예방에 도움이 되므로, 금기 사항이 없는 한 추천합니다. 운동과 연관된 저혈당 위험, 망막 출혈의 악화 등에 대해 미리 의사와 상의해 본인에게 해로운 운동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2) 2형당뇨병의 약물요법: 경구약제 • 2형당뇨병의 경구 치료로 메트포민(metformin) 단독요법을 우선 고려합니다. 물론 환자 상태에 따라 다른 약제를 선택할 수도 있고, 진단 시 혈당이 높은 경우에는 당뇨병 치료제를 2가지 이상 병합해 시작할 수도 있습니다. •단독요법으로 혈당조절 목표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 작용 기전이 다른 약제를 병합합니다. 이때는 각 약제의 특성(혈당을 낮추는 정도, 체중에 미치는 영향, 저혈당 위험, 동맥경화질환에 미치는 영향, 가격 등)을 고려해 적절한 약제를 추가합니다. •경구약제로 혈당조절 목표에 도달하지 못한 경우, 생활습관을 점검하고 약제를 잘 복용하는지 확인해 약의 증량 또는 주사제 사용을 고려합니다. ①메트포민은 체내에서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해 혈당을 조절합니다. 직접 인슐린 분비를 자극하지 않기 때문에 저혈당 위험이 낮고, 체중 증가가 없는 것이 장점입니다. 또한 췌장 기능을 보존하고, 죽상동맥경화 질환에 예방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메스꺼움, 설사, 복부 불편감, 식욕부진 등 위장관 부작용이 흔히 동반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한, 주로 신장으로 배설되므로 신장 기능이 나쁜 경우 사용하기 어렵습니다. ②소듐-포도당 공동수송체 2(sodium-glucose cotransporter 2, SGLT2) 억제제는 신장에서 포도당 재흡수를 억제해 소변으로 포도당을 배출시킴으로써 혈당을 낮춥니다. 몸에서 포도당이 빠져나가므로 체중이 줄어들 뿐만 아니라, 이뇨 작용에 의해 혈압을 낮추는 효과도 있습니다. 최근 임상 연구에서 동맥경화 심장질환이 있는 환자나 단백뇨가 있는 당뇨병 환자에서 SGLT2 억제제가 질환의 진행을 예방함이 증명되었습니다. 따라서 이런 질환에서는 SGLT2 억제제를 우선 고려합니다. 그러나 SGLT2 억제제는 요로감염이나 케톤산증, 탈수 등의 위험이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③다이펩타이드(펩타이드) 분해효소-4(dipeptidyl peptidase-4, DPP-4) 억제제는 우리 몸에서 분비되는 인크레틴 호르몬의 분해를 억제해 인슐린 분비를 증가시키는 한편, 혈당을 높이는 호르몬인 글루카곤 분비를 억제해 혈당을 낮춥니다. 저혈당 발생 위험이 낮고, 신장 기능이 낮은 경우에도(약제에 따라 용량 조정이 필요하지만) 비교적 안전해 널리 사용됩니다. ④설포닐유레아(sulfonylurea)는 직접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는 약제로, 혈당을 낮추는 효과가 강한 만큼 저혈당 위험이 있습니다. 신장 기능이 떨어져 있거나 간기능이 나쁜 경우 저혈당 위험이 높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메글리티나이드(meglitinide)계 약물은 설포닐유레아(sulfonylurea)와 마찬가지로 인슐린 분비를 증가시키지만 작용 시간이 짧아 공복 시 저혈당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⑤치아졸리딘디온(thiazolodinedione)계 약물로는 피오글리타존(pioglitazone)이 가장 흔히 쓰이는데, 메트포민과 마찬가지로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합니다. 특히 남는 영양분을 정상적인 지방세포에 적절히 저장해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므로 지방간 개선 효과도 있습니다. 저혈당 위험은 적으나 체중이 늘거나 부종이 생길 수 있어 심장 문제로 호흡곤란이 있는 경우는 사용할 수 없고, 골밀도를 감소시키므로 골다공증 환자는 주의해야 합니다. 3) 2형당뇨병 환자의 약물요법: 글루카곤유사펩티드-1 수용체 작용제 • 글루카곤유사펩티드(glucagon-like peptide, GLP-1) 수용체 작용제는 DPP-4 억제제와 마찬가지로 인크레틴 약제의 일종입니다. 그러나 훨씬 높은 인크레틴 효과를 보여 혈당 조절 효과가 크고, DPP-4 억제제에는 없는 식욕 억제 및 체중 감소 효과가 있습니다. • GLP-1 수용체 작용제는 주사제로 인슐린 주사와 마찬가지로 환자 스스로 피하에 투여합니다. 약제에 따라 매일 또는 주 1회 투여합니다. • GLP-1 수용체 작용제 중 리라글루티드(liraglutide), 둘라글루타이드(dulaglutide), 세마글루티드(semaglutide)는 기저 죽상경화 심혈관 질환이 동반된 당뇨병 환자에서 심혈관 질환 예방 효과가 입증되었습니다. • GLP-1 수용체 작용제는 위장관 부작용이 흔하게 나타납니다. 4) 인슐린 치료 • 인슐린을 만드는 능력이 결핍된 1형당뇨병 환자는 혈당 조절뿐만 아니라 정상적인 에너지 대사를 위해 반드시 인슐린을 투여해야 합니다. 1형당뇨병 환자에게는 다회 인슐린 주사요법(하루 3회 이상 식사 인슐린 및 하루 1~2회 기저 인슐린)이나 인슐린 펌프 치료를 추천합니다. 1형당뇨병 환자가 인슐린을 투여하지 않으면 고혈당은 물론 케톤산증이 발생해 매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 2형당뇨병 환자에서 적절한 경구 혈당강하제 치료에도 불구하고 혈당조절 목표에 도달하지 못하면 인슐린을 추천합니다. 2형당뇨병은 개인차가 있으나, 질환의 특성 상 인슐린 분비능력이 점차 감소합니다. 결국 경구 혈당강하제만으로는 혈당 조절이 어려운 시기가 오는데, 이는 합병증 발생 위험과 관련이 있습니다. 인슐린은 이런 경우에도 효과적으로 혈당을 낮춰 합병증을 예방합니다. 인슐린은 신장 기능이나 간기능이 안 좋을 때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2형당뇨병 환자도 당뇨병 진단 초기에 고혈당이 심할 경우 인슐린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진단 초기 고혈당을 해결하기 위해 사용하는 인슐린은 혈당이 개선되면 대부분 중단할 수 있습니다. 4. 여행 시 약물 복용 •여행 중에도 복용하던 약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행 기간을 고려해 모든 약을 충분히 준비합니다. •당뇨약뿐만 아니라 기타 복용 중인 약물도 여행 기간을 고려해 넉넉하게 준비하고, 미리 약의 성분을 알아 두는 것이 좋습니다. 필요하면 의사와 상의해 소견서를 지참합니다. 외국으로 여행하는 경우 영문 소견서를 지참하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인슐린을 사용하는 경우, 인슐린 펜이 고장 나거나 분실될 수 있으므로 인슐린과 주사기 펜을 넉넉히 준비합니다. 비행기 여행 시에는 인슐린이 파손되거나 변질될 수 있으므로 수하물로 부치지 말고 반드시 기내에 갖고 탑승합니다. •여행 중에는 활동량 및 식사 변동이 있으므로 반드시 혈당 측정기를 가져가서 측정해야 합니다. 또한 저혈당에 대비해 사탕 등을 준비해야 합니다. 자가 관리 • 자가혈당측정은 혈당(혈액중의 포도당 농도)이 얼마나 높은지를 간이 혈당측정기를 이용하여 스스로 측정하는 것입니다. • 자가혈당측정은 중요한 자가관리 수단입니다. • 자가혈당측정 결과는 당뇨병 관리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 자가혈당측정은 혈당조절 정도, 현재의 치료 방법, 저혈당 위험도, 특수 상황(임신, 저혈당 무감지증) 등을 고려해 검사 빈도와 시점을 정합니다. • 당뇨병 환자는 식전혈당 목표치, 식후혈당 목표치, 당화혈색소 목표치를 알아야 합니다. • 자가혈당측정이 안 되는 경우에는 오류의 원인을 점검해 정확하게 혈당측정을 해야 합니다. • 당뇨병 환자의 혈당 변동폭이 크거나 저혈당이 빈번한 경우, 혈당치를 모니터링하기 위해 지속혈당감시장치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 인슐린을 투여하는 당뇨병 환자로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등록된 사람은 당뇨병 소모성 재료 요양비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1. 개요 • 자가혈당측정은 중요한 자가관리 수단입니다. • 자가혈당측정 결과는 당뇨병 관리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 자가혈당측정은 당뇨병 치료의 필수 요소로 당화혈색소를 낮추고 혈압, 콜레스테롤 등 대사 위험인자와 건강 행위를 변화시킵니다. • 규칙적인 자가혈당측정은 효과적인 당뇨병 관리에 도움이 되므로 당뇨병 진단 시점부터 측정합니다. • 자가혈당측정 결과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려면 교육이 필요하며, 이후에도 측정 기술, 정확도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합니다. • 자가혈당측정은 그 자체가 혈당을 개선하는 것은 아지만, 당뇨병 환자가 체계적으로 자가혈당측정을 실천하면 혈당을 개선하고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혈당측정 결과를 기록하고 해석해 생활습관 및 인슐린 용량을 적절히 조절할 수 있습니다. 2. 자가혈당측정의 중요성 자가혈당측정은 혈당조절 목표에 도달했는지 알려줄 뿐 아니라 식사요법, 운동요법, 약물요법이 혈당에 미치는 영향과 효과를 이해하고 조절하는 지표로 사용됩니다. 또한 자가혈당측정은 저혈당을 예방하고 당뇨병의 악화와 합병증 발생을 지연시키는 데 필수적입니다. 하지만 2007년에 발표된 우리나라 당뇨병 관리실태를 보면 자가혈당측정 수행율은 34.9%로 매우 낮습니다. 경구혈당강하제로 혈당을 조절하는 당뇨병 환자가 매일 한 번 이상 자가혈당측정을 실천한 경우와 그렇지 못한 경우를 비교한 연구에서 자가혈당측정을 자주한 환자는 당화혈색소 수치가 0.6% 정도 낮았습니다. 또한 인슐린 치료 중인 2형당뇨병 환자 역시 여러 번 자가혈당측정을 한 경우 당화혈색소 수치가 낮다고 보고되었습니다. 자가혈당측정 결과는 당뇨병 관리에 다음과 같이 중요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① 혈당을 목표 범위 내로 유지해 당뇨병의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② 저혈당을 확인하고 적절히 대처할 수 있습니다. ③ 고혈당을 확인하고 적절히 대처할 수 있습니다. ④ 식사, 운동, 스트레스에 따른 혈당 반응을 즉각적으로 파악해 좋은 생활습관을 들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⑤ 약물요법, 인슐린 주사용량을 조정하는 근거 자료로 의료진과의 진료 및 상담 시 활용할 수 있습니다. 3. 혈당측정 빈도와 시점 • 1형당뇨병 또는 인슐린을 사용 중인 2형당뇨병 환자는 자가혈당측정을 해야 합니다. 인슐린 치료를 하지 않는 제2형 당뇨병 환자도 혈당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 자가혈당측정은 혈당조절 정도, 현재의 치료 방법, 저혈당 위험도, 특수 상황(임신, 저혈당 무감지증) 등을 고려해 검사 빈도와 시점을 정합니다. • 혈당조절 목표에 도달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당화혈색소를 2~3개월마다 측정합니다. 측정 주기는 혈당조절 및 환자 상태 등을 고려해 더 짧거나 긴 간격으로 조정할 수 있으나, 적어도 연 2회는 검사해야 합니다. • 혈당측정을 언제, 얼마나 자주 할 것인가는 의료진과 상의합니다. 1) 혈당검사 빈도 • 다회 인슐린 주사 또는 인슐린 펌프(목표에 도달한 경우): 3회 이상/일 • 다회 인슐린 주사 또는 인슐린 펌프(목표보다 높은 경우): 7회/일 • 경구혈당강하제 또는 병합요법(목표에 도달한 경우): 1회/일, 혈당 패턴 관리: 1회/주 * 공복혈당이 목표범위 내로 유지되면 식후혈당을 측정합니다. • 혈당강하제 또는 병합요법(목표보다 높은 경우): 2회/일, 혈당 패턴 관리: 2-3회/주 아침, 점심, 저녁 시간대를 번갈아 가면서 식전, 식후를 모두 측정합니다. • 약물요법을 하지 않는 경우: 주 1회 이상 혈당을 측정합니다. 2) 혈당검사 시점 자가혈당측정은 매 식사 전후, 취침 전, 새벽 2~3시, 운동 전후, 저혈당 시에 할 수 있으며, 환자 상태에 따라 측정 시기나 횟수를 개별화할 수 있습니다. ①식전혈당 • 식사 전에 혈당을 측정합니다. 단, 약 복용 또는 인슐린 주사 전에 혈당을 측정합니다. • 아침 공복혈당은 잠자는 동안의 혈당조절 정도와 경구약 또는 인슐린(장시간형)의 효과가 적절한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②식후 2시간 혈당 • 첫 숟가락을 뜬 시점부터 2시간째 혈당측정을 합니다. • 식사요법과 운동요법의 효과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 식후혈당을 조절하는 경구약 또는 인슐린(초속효성, 혼합형)의 효과가 적절한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③취침 전 혈당 • 저녁식사의 영향과 경구약 또는 인슐린의 효과가 적절한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 취침 전 혈당이 낮으면 알맞은 간식을 섭취해 야간 저혈당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4. 자가혈당측정 및 기록 방법 자가혈당측정은 혈당(혈액의 포도당 농도)이 얼마나 높은지를 간이 혈당측정기를 이용해 스스로 측정하는 것입니다. 자가혈당측정기마다 검사지, 검사에 필요한 혈액량, 혈액 주입 방법, 혈당측정 소요시간이 다르므로 올바른 자가혈당측정법을 배워야 합니다. - 준비물: 자가혈당측정기, 검사지, 채혈기, 채혈침 1) 채혈하기 ①손 소독 - 손을 따뜻한 물과 비누로 닦고 잘 말립니다. - 알코올 소독 시에는 알코올을 완전히 말립니다. ②채혈짐, 채혈기 준비 - 채혈기와 채혈침을 준비합니다. - 채혈기와 채혈침의 종류는 다양합니다. ③채혈기 뚜껑제거 - 채혈기의 뚜껑을 돌려 뺍니다. ④채혈침 삽입 - 채혈침을 장착구 끝까지 삽입하고, 채혈침 앞부분의 보호 마개를 살짝 돌려서 떼어냅니다. ⑤채혈기 뚜껑 끼우기 - 채혈기의 뚜껑을 시계방향으로 돌려서 끼웁니다. ⑥채혈침 깊이 조정 - 채혈기의 깊이를 조정합니다. - 숫자 또는 기호가 클수록 채혈 깊이가 깊어져 많은 양의 혈액을 얻을 수 있습니다. ⑦손가락 마사지 - 채혈이 잘 되도록 손가락을 충분히 마사지한 후 채혈합니다. - 손가락 측면을 찌르면 통증이 덜합니다. 열 손가락을 번갈아 가면서 검사합니다. ⑧채혈 후 채혈침 제거 - 채혈 후에는 채혈침을 설명서에 따라 안전하게 제거하며, 빈 통에 모았다가 밀봉해 버립니다. 2) 혈당 측정하기 3) 자가혈당측정 결과 기록하기 당뇨수첩에는 혈당수치뿐만 아니라 혈당에 영향을 주는 식사, 운동, 약물, 기타 특이사항, 기분 상태 등을 자세히 기록합니다(그림. 자가혈당기록의 예). 당뇨관리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혈당, 식사량, 운동량, 인슐린 종류와 주사 용량도 편리하게 입력해 기록을 남길 수 있습니다. ①날짜와 요일을 기록합니다. ②혈당수치를 기록합니다. ③약/인슐린을 기록합니다. - 약 복용 유무와 인슐린 주사 시에는 주사 시간, 인슐린 종류와 용량을 기록합니다. ④식사 종류와 식사량을 기록합니다. - 탄수화물이 함유된 곡류군(밥, 감자, 고구마, 빵 등)과 과일군, 우유군을 얼마나 먹었는지 자세히 기록합니다. 어육류군(고기, 생선, 두부 등)의 섭취량도 자세히 기록합니다. 술을 마신 경우에는 몇 잔을 마셨는지 기록합니다. ⑤활동 또는 운동의 종류와 시간을 기록합니다. 예: 30분(산책). ⑥특이사항을 기록합니다. 예: 감기, 설사, 스트레스, 생리, 수면 부족 등 4) 연속혈당측정장치(continuous glucose monitoring) • 연속혈당측정장치는 세포 간질액의 포도당 농도를 측정해 혈당치와 혈당 추이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기기입니다. • 현재의 혈당 상승 혹은 하락 등 혈당 그래프, 고혈당과 저혈당 알람, 혈당 변동 화살표 등을 확인해 혈당 조절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 연속혈당측정은 장치를 정확하게 사용하고 얻어진 정보를 혈당관리에 적절하게 적용하는 교육을 받은 경우에 효과적이므로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합니다. • 1형당뇨병 환자, 임신부는 저혈당 위험을 낮추기 위해 실시간 연속혈당측정장치 사용을 권장하며, 다회 인슐린 요법을 하는 2형당뇨병 성인도 사용을 고려합니다. 5. 혈당조절 목표 당뇨병 환자는 식전혈당 목표치, 식후혈당 목표치, 당화혈색소 목표치를 알아야 합니다. 자가혈당측정을 효과적인 자가관리 도구로 활용하려면 결과를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 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1) 혈당조절 목표 • 혈당조절 목표는 환자의 나이, 당뇨병 유병 기간, 당뇨병 합병증의 진행 정도, 동반질환들, 저혈당 위험, 기대여명, 순응도 등에 따라 개별화 합니다. • 당뇨병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한 혈당조절 목표치는 당화혈색소 6.5% 이내로 합니다. • 자가혈당측정 시 공복혈당 목표는 80~130 mg/dL, 식후혈당 목표는 180 mg/dL 미만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우리나라 당뇨병 환자 중 혈당조절 목표인 당화혈색소 6.5%를 달성하는 경우는 4명 중 1명으로 조절율은 25.1%입니다. 당뇨병 환자는 당화혈색소 목표치와 자신의 당화혈색소 수치를 알고 목표 범위 내로 관리합니다. • 혈당조절의 평가는 당화혈색소를 기준으로, 식전과 식후 2시간 혈당을 함께 사용합니다. • 식전혈당과 식후혈당의 차이를 살펴봅니다. 정상인의 식전혈당과 식후혈당 변동폭은 20~60 mg/dL입니다. 혈당 변동폭을 정상에 가깝게 유지합니다. 식후 고혈당은 혈관 내피세포의 기능에 악영향을 주고, 심혈관 질환의 위험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2) 혈당조절 목표보다 높거나 낮은 경우 점검 사항 • 하루의 전반적인 혈당 패턴과 아침, 점심, 저녁의 혈당 패턴을 살펴봅니다. • 저혈당의 원인, 증상 및 징후, 예방법, 대처법을 교육받고, 저혈당이 의심될 경우 혈당을 측정해 확인합니다. • 저혈당, 공복 고혈당, 식후 고혈당의 원인을 살펴봅니다. • 혈당수치가 목표범위 내로 유지되도록 계획을 세워 실천합니다. 3) 저혈당이 있을 때 ①저혈당 대처방법 - 저혈당 증상은 떨림, 식은 땀, 가슴 두근거림, 빈맥, 사지의 저린 느낌, 공복감, 불안감, 오심 등입니다. 이런 증상이 있으면 저혈당(혈장 포도당 농도 70 mg/dL 미만)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저혈당 무감지증에서는 증상이 없을 수도 있는 반면, 혈당이 평소에 높게 유지되던 환자는 저혈당 수준까지 떨어지지 않아도 저혈당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저혈당이 확인되면 의식이 있을 경우 15~20 g의 포도당을 섭취합니다. - 지방 함량이 높은 아이스크림, 도넛, 육류, 파이, 케이크, 치즈, 땅콩, 피자, 포테이토칩 등과 단백질 식품은 혈당이 빠르게 올라가는 것을 방해하므로 피합니다. - 의식이 없거나 환자 스스로 대처할 수 없는 경우에는 음식을 먹이지 않고 10~25 g의 포도당을 1~3분에 걸쳐 정맥주사합니다. ②저혈당의 원인을 점검합니다. - 식사시간이 지연되었는가? - 식사 시 탄수화물과 단백질 섭취량이 부족했는가? - 빈속에 술을 마셨는가? - 평소보다 운동이나 활동이 많았는가? - 당뇨약 또는 인슐린 용량이 많았는가? - 저혈당 증상은 어떻게 나타났는가? - 저혈당이 하루 중 어느 시간대에 발생하는가? ③저혈당 치료 15분 후 혈당을 다시 검사합니다. 정상 수준으로 회복되지 않는다면, 포도당 섭취를 반복합니다. 4) 고혈당이 있을 때 • 고혈당의 원인을 점검합니다. • 식후혈당이 높은 경우에는 탄수화물이 함유된 곡류군(밥, 감자, 고구마, 빵 등)과 과일군, 우유군을 권장량보다 과식했는지 점검합니다. 탄수화물은 섭취 후 2~3시간 안에 소화되어 식후혈당을 올립니다. • 식전혈당이 높은 경우에는 단백질이 함유된 어육류군(고기, 생선, 두부 등)을 과식했는지 점검합니다. 단백질은 천천히 소화 흡수되어 5~6시간 후의 다음 식전혈당을 올립니다. • 평소보다 운동이나 활동이 부족했는가? • 약물요법 또는 인슐린 주사를 처방대로 투여했는가? • 신체적, 심리적 스트레스가 많았는가? • 혈당을 올리는 약을 복용했는가(스테로이드제, 면역억제제, 항암제, 결핵약 등)? • 고혈당 증상은 어떻게 나타났는가? • 고혈당인 경우 자가혈당측정을 4시간마다 반복하며, 매 식전과 취침 전 혈당검사를 포함시킵니다. • 고혈당이 지속되면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6. 자가혈당측정 시 주의사항 1) 자가혈당측정기 오류 점검 • 자가혈당측정이 안 되는 경우에는 오류의 원인을 점검해 정확하게 혈당을 측정합니다. • 자가혈당측정기는 혈당 100 mg/dL 이상에서는 95%의 결과가 ±15% 범위 내에, 혈당 100 mg/dL 미만에서는 결과의 95%가 ±15 mg/dL의 범위에 들어야 합니다. 자가혈당측정기의 정확도를 유지하기 위해 1년에 1회 이상 검사실에서 측정한 혈당치와 비교해 측정값이 오차 범위 내로 유지되도록 합니다. 당화혈색소 수치와 자기혈당측정 결과의 차이가 클 때도 검사실에서 측정한 혈당치와 비교해야 합니다. • 검사지가 40℃ 이상의 높은 온도나 높은 습도에 노출된 경우, 직사광선에 의해 변색된 경우에는 혈당 결과치의 오류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용하지 말고 반드시 폐기해야 합니다. 검사지는 제조사의 지침에 따라 보관하며, 꺼낸 후 즉시 용기의 뚜껑을 닫고 직사광선을 피해 20~30℃의 실온에 둡니다. • 유효기간이 지난 시험지 또는 통에 들어 있는 검사지는 개봉 후 3개월이 지나면 검사가 안 되거나 결과가 정확하지 않습니다. 혈당측정 전에 시험지의 유효기간을 확인합니다. • 혈액량이 불충분하면 측정이 안 되거나 오류 표시가 나타납니다. 혈당측정기마다 검사지 삽입 방법, 혈액 주입 방법, 검사 소요 시간이 다르므로 사용설명서에 따라 검사합니다. 혈당측정기에 오류 표시가 나타나면 오류 사항을 점검합니다. 측정기에 건전지 표시가 나타나면 건전지를 교체합니다. 정기 진찰 • 당뇨병의 치료 목표는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혈당 조절 상태 및 합병증 위험인자, 합병증 동반 여부를 정기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 당뇨병의 대혈관 합병증은 죽상동맥경화(동맥경화)에 의해 심장, 뇌, 다리의 큰 혈관이 막히거나 좁아져서 생기는 질환으로 위험인자를 정기적으로 평가해야 합니다. • 증상이 없더라도 신장 합병증 및 눈 합병증에 대해 적절한 검사를 정기적으로 시행해 조기 발견해야 합니다. • 모든 당뇨병 환자에서 발 문제의 위험인자를 확인하고 조기 발견하기 위해 적어도 매년 발에 대한 포괄적인 평가가 필요합니다. 1. 혈당의 정기적 평가 • 당뇨병 환자에서 혈당 조절을 평가하는 주된 방법은 일상생활 중에 자가혈당측정과 당화혈색소 검사를 시행하는 것입니다. 자가혈당측정이 환자 측에서 제공하는 혈당조절 지표라면, 당화혈색소는 의료진이 제공하는 혈당조절 지표입니다. • 혈색소(헤모글로빈)는 혈당에 따라 당화(glycation) 비율이 달라지는데, 혈색소의 수명은 3개월 정도이므로 당화혈색소를 측정하면 최근 2~3개월의 평균 혈당을 알 수 있습니다. 혈당이 정상일 때 당화혈색소는 5.7% 미만이며, 당화혈색소가 6.5% 이상이라면 당뇨병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2021년 대한당뇨병 진료지침에서는 성인 2형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 목표를 당화혈색소6.5% 미만, 1형당뇨병 환자는 7% 미만으로 권고합니다. • 당화혈색소는 공복이 아니어도 검사 가능합니다. 또한 채혈 전 수 일간의 혈당 변동에 영향을 받지 않으므로 최근 2~3개월의 평균적인 혈당을 평가할 때 매우 편리합니다. 그러나 짧은 기간(최근 2~3주)의 혈당 변화를 판단하기에는 적절하지 않고, 빈혈, 간경화, 신기능 저하 환자에서는 실제 혈당을 정확히 반영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해석에 주의해야 합니다. • 대한당뇨병학회와 미국당뇨병학회는 약물을 변경하거나 혈당 조절이 만족스럽지 않을 경우 2~3개월마다 당화혈색소를 측정할 것을 권고합니다. 혈당이 안정적으로 잘 조절될 때도 매년 2회 이상 당화혈색소 측정을 권고합니다. 혈당 변화가 심할 때, 약제를 변경했을 때, 더 철저한 조절이 필요할 때(예, 임신 시)는 당화혈색소를 더 자주 측정할 수 있습니다. 2. 대혈관 합병증의 정기적 평가 당뇨병의 대혈관 합병증은 죽상동맥경화(동맥경화)에 의해 심장, 뇌, 다리의 큰 혈관이 막히거나 좁아져서 생기는 질환입니다. 당뇨병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킬 뿐 아니라, 사망을 초래하는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위험인자를 정기적으로 평가해 약물치료나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한지 결정해야 합니다. 1) 심혈관질환 위험인자 평가 • 심혈관질환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에 죽상동맥경화(동맥경화) 변화가 생겨 심장에 혈액이 적절히 공급되지 않는 협심증 및 심근경색을 가리킵니다. • 당뇨병 환자는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심혈관질환의 위험인자를 평가하고 적절히 관리해야 합니다. 심혈관질환의 위험인자는 연령(남자 45세 이상, 여자 55세 이상), 고혈압, 흡연, 관상동맥질환 조기 발병 가족력(남자 55세 미만, 여자 65세 미만), 이상지질혈증(LDL(low density lipoprotein, 저밀도 지단백질) 콜레스테롤이 높거나, HDL(high density lipoprotein, 고밀도 지단백질) 콜레스테롤이 높을 때) 등입니다. • 병원 방문 시마다 혈압을 측정해야 합니다. 서로 다른 날 2회 이상 측정해 수축기 혈압 140 mmHg 이상, 이완기 혈압 90 mmHg 이상일 경우 고혈압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고혈압이 있는 당뇨병 환자는 집에서 혈압을 자주 측정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고혈압이 있을 때, 혈압 조절 목표는 동반된 질환 및 나이에 따라 다릅니다. 심혈관질환이 동반되지 않은 고혈압은 수축기 혈압 140 mmHg, 이완기 혈압 85 mmHg 미만, 심혈관질환이 동반된 고혈압은 수축기 혈압 130 mmHg, 이완기 혈압 80 mmHg 미만을 목표로 조절합니다. • 혈중 지질(LDL 콜레스테롤, HDL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은 당뇨병을 처음 진단받았을 때 확인하고, 이후 매년 1회 이상 추적관찰해야 합니다. 스타틴 등 이상지질혈증에 대한 약물치료를 시작했을 경우, 4~12주 후 검사해 약에 대한 반응 및 잘 복용하고 있는지를 평가하고, 적어도 매년 재평가합니다. 2) 심혈관질환 선별검사 • 당뇨병 환자가 운동 시 통증이나 호흡곤란, 가슴 불편감 등의 증상이 있을 때, 혹은 심전도에 이상이 있을 때는 관상동맥질환 선별검사를 시행해야 합니다. 뇌혈관이나 다리 혈관에 동맥경화질환이 있다면 심혈관질환이 동반되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역시 관상동맥질환에 대한 선별검사가 추천됩니다. • 관상동맥질환의 선별검사는 뛰면서 심전도 변화를 보는 운동부하검사, 심장 근육의 혈류를 영상화한 심근 단일광자(방출) 컴퓨터단층촬영(single photon emission computed tomography, SPECT) 또는 방사선을 이용해 관상동맥 상태를 확인하는 심장 컴퓨터 단층촬영 검사 등입니다. • 관련된 증상이 전혀 없고 심혈관 질환 위험인자들(혈당, 고혈압, 고지혈증)이 잘 조절되고 있다면 일반적으로 관상동맥질환 선별검사를 추천하지 않습니다. 3) 말초혈관질환 선별검사 • 말초혈관질환은 심장혈관(관상동맥)이나 뇌혈관 이외의 혈관에 죽상동맥경화 변화가 생기는 것으로, 주로 다리 혈관이 문제가 됩니다. 말초혈관질환은 당뇨병 환자에서 다리를 절단하는 가장 중요한 위험인자입니다. • 말초혈관질환은 증상과 발의 맥박 촉지로 고위험군을 가려낼 수 있습니다. 오래 걸을수록 다리 통증이 악화되거나 다리에 피로감이 있을 때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 말초혈관질환이 의심된다면 발목상완지수(ankle-brachial index, ABI)를 측정합니다. 발목상완지수는 다리와 팔에서 측정한 수축기 혈압을 비교해보는 간단한 검사입니다. 이 검사에 문제가 있으면 도플러 초음파, 혈관 단층촬영, 혈관 조영검사 등을 시행해 치료 방침을 정합니다. • 활동을 거의 하지 않는 환자는 말초혈관질환이 있어도 증상이 없을 수 있습니다. 미국당뇨병학회는 당뇨병 환자에서 높은 말초혈관질환 유병률을 고려해 50세 이상의 무증상 당뇨병 환자, 50세 미만이라도 흡연력, 고혈압, 고지혈증이 있거나 유병기간이 10년 이상으로 긴 환자는 발목상완지수를 측정해볼 것을 추천합니다. 3. 신장/눈 합병증의 정기적 평가 당뇨병은 신장과 눈의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신장과 눈은 합병증이 많이 진행한 상태에서도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합병증 정도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하면 진행을 막을 수 있으므로, 증상이 없어도 적절한 검사를 정기적으로 시행해서 조기 발견해야 합니다. 1) 신장병증 • 당뇨병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말기 신부전의 원인입니다. 모든 당뇨병 환자는 정기적으로신장 합병증 발생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 신장병증은 소변검사로 단백질이 빠져나오는 단백뇨(알부민뇨)를 확인하고 혈액검사로 신장기능의 지표인 사구체여과율을 측정해 평가합니다. • 2형당뇨병 환자는 진단받자마자 소변 단백뇨/알부민과 사구체여과율을 확인해야 하며, 적어도 1년에 1회 측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1형당뇨병 환자는 진단 후 5년 이내에 검진을 시작합니다. 2) 망막병증 • 당뇨병은 성인에서 실명의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당뇨병은 망막병증, 백내장, 녹내장, 시신경병증 등을 초래하는데, 특히 당뇨병성 망막병증은 매우 흔하고 시력 손상 위험이 높아 임상적으로 중요합니다(합병증 및 3. 당뇨병 망막증 참고). • 당뇨병 망막병증이 발생했다고 해도 혈당을철저히 조절하면서 적절한 시기에 레이저 치료, 약물치료, 수술적 치료를 통해 실명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질환이 진행될 때까지 증상이 없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안과 검진이 필수적입니다. • 동공을 확장(산동)시켜 검안경으로 눈 안을 들여다봐야(안저검사) 진단할 수 있으므로 안과 검진이 필요합니다. 필요 시 형광색소를 주사하고 촬영하면 망막혈관에 문제가 생긴 부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1형당뇨병 환자는 진단 후 5년 이내, 2형당뇨병 환자는 진단과 동시에 안저검사를 포함해 안과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이후 매년안과 검진을 시행합니다. 망막병증 소견이 없고 혈당 조절이 잘 되면 1~2년 간격으로 시행할 수 있습니다. 4. 당뇨병 환자의 발 검진 당뇨병 환자의 발 문제 발생에는 말초혈관질환과 당뇨병에 의한 신경의 손상이 매우 중요합니다. 모든 당뇨병 환자에서 발 문제를 조기 발견하고 위험인자를 확인하기 위해 적어도 매년 발에 대한 포괄적인 평가가 필요합니다. • 당뇨병은 성인에서 외상을 제외한 하지 절단의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죽상동맥경화에 의한 혈류 감소와 당뇨병에 의한 신경의 손상이 발 문제 발생에 매우 중요합니다. • 말초신경병증을 평가하기 위해 증상에 대한 설문조사, 10 g 모노필라멘트 검사, 진동감각검사, 발목반사, 핀찌르기 검사, 온도감각 검사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 다리나 발 동맥의 맥박이 약하거나 보행 시 다리 통증이 악화되면 다리 혈관의 동맥경화질환 여부를 추가적으로 검사해야 합니다. • 모든 당뇨병환자에서 발 문제를 조기 발견하고 위험인자를 확인하기 위해 적어도 매년 발에 대한 포괄적인 평가가 필요합니다. 합병증 • 당뇨병의 합병증은 급성 합병증과 만성 합병증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 급성 합병증에는 당뇨병 케톤산증(diabeticketoacidosis, DKA)과 고혈당 고삼투질 상태(hyperglycemic hyperosmolar state, HHS)가 있습니다. • 만성 합병증은 대혈관 합병증인 뇌졸증, 협심증, 심근경색, 말초혈관질환과 미세혈관 합병증인 당뇨병 신장병증, 당뇨병 신경병증, 당뇨병 망막병증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 당뇨병의 합병증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선별검사와 주기적 평가 및 치료가 필요합니다. 1. 급성 합병증 • 당뇨병 케톤산증은 인슐린의 절대적 또는 상대적 결핍으로 인해 대사 기능에 문제가 생겨 고혈당과 함께 케토산의 과다 생성되어 대사산증이 유발된 상태로, 1형당뇨병에서 주로 나타납니다. • 고혈당 고삼투질 상태는 주로 2형당뇨병에서 생기는데, 아주 심한 고혈당이 나타나지만 케톤산증은 없거나 있더라도 매우 경미합니다. 그러나 당뇨병 케톤산증과 고혈당 고삼투질 상태가 함께 생기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 급성 합병증의 흔한 유발인자는 감염증(폐렴, 요로감염증, 패혈증 등), 인슐린이나 경구 혈당강하제를 적절하게 사용하지 않거나 중단한 경우, 심근경색, 뇌졸중 등입니다. • 당뇨병 케톤산증의 증상은 대개 24시간 이내에 급격히 발병합니다. 오심, 구토, 복통과 함께 빠르고 깊은 쿠스마울(Kussmaul) 호흡이 나타나며, 숨에서 과일 냄새가 나기도 합니다. 다뇨, 다식, 체중감소, 시력장애 등 고혈당 증상에 탈수 증상이 동반됩니다. 고혈당 고삼투질 상태의 증상은 다음, 다뇨, 체중감소 등으로 당뇨병 케톤산증에 비해 서서히 발생합니다. 케톤산증에 의한 위장관 증상이나 쿠스마울 호흡은 거의 없으나, 탈수가 심합니다. • 당뇨병 환자가 전신 상태에 문제가 있고, 다뇨, 다음, 체중 감소, 구토, 탈수, 허약감, 의식변화 등이 있으면 항상 당뇨병 케톤산증과 고혈당 고삼투질 상태를 의심합니다. 따라서 고혈당의 증상을 인지하고, 몸이 좋지 않아 식사를 거르더라도 인슐린 주사를 자의로 중단하지 않으며, 자주 혈당을 재고, 수분을 충분히섭취해야 합니다. 고열, 지속적인 구토와 설사, 식사를 전혀 못할 때, 흉통, 호흡곤란과 의식저하가 있을 때, 심한 탈수와 고혈당이 지속될 경우에는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 당뇨병 케톤산증과 고혈당 고삼투질 상태의 치료를 위해서는 적절한 용량과 속도로 수액, 인슐린, 칼륨을 보충하고 적극적인 모니터링을 해야 합니다. • 당뇨병 케톤산증과 고혈당 고삼투질 상태의 치료 중에는 저혈당, 저칼륨혈증이 생기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혈당 및 전해질을 확인하고, 과도한 수분 보충이나 급격한 혈청삼투압 교정에 의해 뇌부종이 발생하지 않도록 혈청 삼투압과 혈당을 서서히 낮춰야 합니다. 2. 만성 합병증 당뇨병 환자에서 심혈관질환 위험인자 및 당뇨병 신장병증, 당뇨병 신경병증, 당뇨병 망막병증의 동반 여부를 평가하기 위해 선별 검사가 필요하며, 합병증이 동반된 환자에게는 위험인자 관리 및 적절한 약물치료가 필요합니다. 1) 심혈관질환 위험인자의 평가 및 치료 • 당뇨병 환자의 가장 흔한 사망 원인은 심혈관질환입니다. 당뇨병이 없는 사람에 비해 남자는 2~3배, 여자는 3~5배 위험도가 높습니다. 그러므로 당뇨병 환자는 혈당조절뿐 아니라 심혈관질환 위험인자에 대한 평가 및 조절이 필요합니다. 2형당뇨병 환자에게서 심혈관 질환 위험인자[나이(남자 45세 이상, 여자 55세 이상), 고혈압, 흡연, 관상동맥질환 조기 발병 가족력(남자 55세 미만, 여자 65세 미만), 이상지질혈증(고 LDL 콜레스테롤혈증, 저 HDL 콜레스테롤혈증)]의 평가를 권고합니다. • 증상이 없고 심혈관질환 위험인자들이 잘 조절된다면 관상동맥질환 선별검사를 권고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비전형적인 증상(설명할 수 없는 호흡곤란, 흉부불편감), 연관된 혈관 증상이나 징후[경동맥 잡음, 일과성 뇌허혈발작, 뇌졸중, 파행 혹은 말초동맥질환, 심전도 이상소견(Q파)]가 있는 경우에는 선별검사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관상동맥질환의 선별검사로는 운동부하검사를 권고하며, 운동이 불가능한 경우 심근 단일광자(방출) 컴퓨터단층촬영(single photon emissioncomputed tomography, SPECT) 또는 심장 컴퓨터단층촬영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 • 2형당뇨병 환자에게는 무증상 말초혈관질환이 흔히 발생하므로 주의 깊은 병력 청취, 시진 및 촉진을 해야 하며, 선별검사로 발목상완지수(ankle-brachialindex, ABI)를 우선적으로 시행합니다. • 심혈관질환 환자에게는 항혈소판제와 스타틴 치료를 권고하며,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나 안지오텐신II 수용체 차단제 사용을 고려합니다. 심근경색증 병력이 있는 경우 최소한 2년 이상 베타차단제 사용을 고려합니다. 2) 당뇨병 신장병증의 선별 및 치료 • 당뇨병 환자는 진단 당시 및 최소 1년마다 요 알부민 배설량과 추정 사구체여과율을 평가해야 합니다. • 당뇨병 신장병증의 발생과 진행을 억제하려면 혈당과 혈압을 최적으로 조절해야 합니다. 당뇨병 신장병증 환자는 단백질의 과다한 섭취나 제한(0.8 g/kg/day 이하)을 피해야 합니다. • 고혈압을 동반한 당뇨병 환자에게 알부민뇨가 발생하면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 또는 안지오텐신II 수용체 차단제를 사용합니다. 이때 혈청 칼륨과 크레아티닌이 상승할 수 있으므로 주기적으로 검사가 필요합니다. 혈압이 정상인 환자는 당뇨병 신장병증 예방 목적으로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나 안지오텐신II 수용체 차단제 사용을 권고하지 않습니다. • 치료에 대한 반응과 당뇨병 신장병증의 진행을 평가하기 위하여 요 알부민 배설량을 정기적으로 검사합니다. • 사구체여과율이 60 mL/min/1.73m2미만일 때는 만성 신질환의 합병증을 검사하고 관리하는 것이 좋으며, 신질환의 원인이 불명확하거나, 관리가 힘들거나, 진행한 신증의 경우에는 신장전문의에게 의뢰합니다. 3) 당뇨병 신경병증의 선별 및 치료와 발관리 • 1형당뇨병 환자는 진단 후 5년부터, 2형당뇨병 환자는 진단과 동시에 말초 및 자율신경병증 선별검사를 하고 이후 매년 반복합니다. 말초신경병증 선별검사로 당뇨병 신경병증 설문조사(michigan neuropathy screening instrument, MNSI), 10 g 모노필라멘트 검사, 진동감각검사, 발목반사검사, 핀찌르기검사, 온도감각검사 등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임상양상이 비전형적이고 진단이 확실하지 않아 다른 원인을 배제해야 할 경우 전기생리학적 검사를 시행하거나 전문가에게 의뢰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 환자가 기립저혈압, 휴식 시 빈맥 등 심혈관 자율신경병증의 증상이나 징후를 보인다면 이에 대한 검사를 고려합니다. • 당뇨병 환자는 당뇨병 말초신경병증 및 심혈관 자율신경병증의 발생을 예방하거나 진행을 지연시키기 위해 철저한 혈당조절이 필요합니다. • 당뇨병 말초신경병증으로 인한 통증을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 약물치료를 고려합니다. 병인치료를 위한 알파리포산, 감마리놀렌산제와 증상 치료를 위한 삼환계항우울제, 항경련제, 세로토닌/노르에피네프린(노르아드레날린) 재흡수억제제(serotonin - norepinephrine reuptake inhibitors, SNRI) 등의 약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모든 당뇨병환자는 족부질환, 궤양 및 절단의 위험 요소를 확인하기 위해 적어도 매년 포괄적인 발평가와 발관리 교육이 필요합니다. • 심각한 파행이 있거나 발목상완지수가 비정상(0.9 이하)인 경우 추가적인 혈관 검사를 하고, 운동, 약물치료와 중재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4) 당뇨병 망막병증의 선별 및 치료 • 당뇨병망막병증의 발생 위험을 낮추거나 진행을 억제하기 위해 철저한 혈당, 혈압 및 지질조절이 필요합니다. • 1형당뇨병 환자는 진단 후 5년 이내에, 2형당뇨병 환자는 진단과 동시에 망막 주변부를 포함한 안저검사 및 포괄적인 안과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이후 매년 안과검진을 시행하지만, 망막병증 소견이 없고 혈당조절이 잘되면 1~2년 간격으로 검사할 수 있습니다. • 당뇨병이 있는 여성이 임신을 계획하는 경우 미리 안과검진을 받아야 하고, 임신이 된 경우에는 첫 3개월 이내에 안과검진과 함께 당뇨병 망막병증의 발생과 진행 위험에 대한 상담을 받아야합니다. •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아스피린 사용은 망막출혈의 위험을 높이지 않습니다. 위험요인 및 예방 • 위험요인 및 예방 ∙ 비만한 당뇨병 환자는 식사요법, 운동요법 및 행동치료로 치료 전 체중의 5% 이상을 줄여야 합니다. • 당뇨병 환자는 철저한 혈압관리가 필요하며, 적절한 운동 및 식사조절을 해야 합니다. •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한 당뇨병 환자에서는 스타틴(statin)을 일차 치료약으로 사용하며 적극적인 생활습관 교정이 필요합니다. • 심혈관질환 병력이 있는 당뇨병 환자는 이차 예방을 위해 항혈소판제를 복용해야 합니다. 심혈관질환 위험도가 높으나 출혈 위험도가 높지 않을 경우 심혈관질환의 일차예방을 위해 항혈소판제 사용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 모든 당뇨병 환자는 금연해야 합니다. • 인슐린 혹은 인슐린 분비 촉진제를 사용해 저혈당 발생 위험이 높은 당뇨병 환자는 저혈당 예방과 치료법을 숙지해야 합니다. 1. 당뇨병 환자의 비만 관리 • 비만 관리는 당뇨병 전단계에서 당뇨병으로의 진행을 막을 수 있고, 2형당뇨병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과체중이거나 비만한 2형당뇨병 환자가 체중을 줄이면 혈당이 개선되고, 경구 약제 사용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 비만한 당뇨병 환자는 식사요법, 운동요법 및 행동치료로 치료 전 체중의 5% 이상을 감량하고 유지해야합니다. • 당뇨병 약제를 선택할 때는 약제가 체중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합니다. • 체질량지수 25 kg/m2 이상(1단계 비만)인 제2형 당뇨병환자가 체중감량에 실패한 경우 항비만제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항비만제를 시작하고 3~6개월 내에 치료 시작 전에 비해 5% 이상 체중이 감소하지 않으면 약제를 변경하거나 중단을 고려합니다. • 체질량지수 30 kg/m2 이상(2단계 비만)인 2형당뇨병 환자가 비수술적 치료로 혈당조절에 실패한 경우 비만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 체질량지수 35 kg/m2 이상(3단계 비만)인 2형당뇨병 환자는 혈당조절과 체중감량을 위해 비만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2. 당뇨병 환자의 고혈압 관리 • 고혈압은 당뇨병 환자에서 미세혈관과 대혈관 합병증을 일으키는 심각한 위험인자입니다. 심혈관계질환은 당뇨병 환자의 주요 사망 원인으로, 대규모 무작위 임상시험에서 혈압을 조절할 경우 사망률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당뇨병 환자는 병원 방문 시마다 혈압을 측정해야 합니다. 최소 5분 이상 앉아 있다가 측정한 혈압이 120/80 mmHg를 초과하면 정상 혈압 유지를 위해 생활습관을 교정해야 합니다. • 생활습관 교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적절한 운동 및 식사조절입니다.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칼륨 섭취를 늘리며, 음주는 최소화하고 운동량은 늘려야 합니다. • 혈압 조절 목표는 심혈관질환이 동반되지 않은 고혈압은 수축기 혈압 140 mmHg, 이완기 혈압 85 mmHg 미만, 심혈관질환이 동반된 고혈압은 수축기 혈압 130 mmHg, 이완기 혈압 80 mmHg 미만입니다. • 고혈압을 동반한 당뇨병 환자는 모든 고혈압 약제를 일차약제로 권고하며, 알부민뇨를 동반한 경우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나 안제오텐신II 수용체 차단제를 권고합니다. • 일차약제로 혈압조절이 되지 않는 경우, 기전이 서로 다른 약물들의 병합요법을 권장합니다. 다만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와 안지오텐신II 수용체 차단제의 병합은 큰 효과가 없고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권장하지 않습니다. 3. 당뇨병 환자의 이상지질혈증 관리 • 이상지질혈증은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많은 임상연구에서 스타틴 치료는 심혈관질환의 발생을 유의하게 감소시켰습니다. 대규모 연구에서 당뇨병 환자들을 추가 분석하거나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스타틴 치료는 심혈관질환의 일차예방과 이차예방에 모두 유의한 효과가 있었습니다. • 혈청 지질검사(총콜레스테롤, H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LDL 콜레스테롤)는 당뇨병 진단 시 및 이후 매년 1회 이상 시행하며, 약제 시작 전과 4~12주 후 검사해 투약에 대한 반응 및 순응도를 평가합니다. • 심한 고중성지방혈증으로 췌장염의 위험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심혈관질환이 없는 대부분의 당뇨병 환자에서 가장 중요한 이상지질혈증 치료 목표는 LDL 콜레스테롤을 100 mg/dL 미만으로 낮추는 것입니다. 심혈관질환이 있는 당뇨병 환자라면 LDL 콜레스테롤을 70 mg/dL 미만으로 낮출 것을 권고합니다. 알부민뇨, 만성 신질환 등 표적장기 손상이나 고혈압, 흡연, 관상동맥질환 조기 발병 가족력 등의 위험인자가 있는 당뇨병 환자 역시 LDL 콜레스테롤을 70 mg/dL 미만으로 조절합니다. • 중성지방의 조절 목표는 150 mg/dL 미만, HDL 콜레스테롤은 남자에서 40 mg/dL, 여자에서 50 mg/dL 초과입니다. 이를 위해 생활습관을 적극적으로 교정하고 혈당을 엄격히조절합니다. • 이상지질혈증이 있는 경우 적극적인 생활습관 교정이 필요합니다. 식사요법과 신체활동량 증가, 체중감량, 금연 등으로 지질농도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 식사요법은 환자의 나이, 당뇨병의 유형, 사용 약물, 지질 농도, 동반질환을 고려해 환자마다 다르며, 포화지방산, 콜레스테롤, 트랜스지방 섭취를 줄이고 오메가-3 지방산, 섬유소 섭취를 늘려야 합니다. • 당뇨병 환자의 이상지질혈증에는 스타틴을 일차치료제로 사용됩니다. 최대 용량의 스타틴으로 LDL 콜레스테롤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한 경우 에제티미브(ezetimibe)나 proprotein convertase subtilisin kexin 9(PCSK9) 억제제 추가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4. 항혈소판제 • 항혈소판제는 심혈관질환 병력이 있는 당뇨병 환자에서 재발을 낮출 수 있으므로 뇌경색, 심근경색 등 심혈관 질환 기왕력이 있는 환자는 항혈소판제를 복용해야 합니다. 이차예방 목적으로는 아스피린(100 mg/day) 사용을 권고합니다. • 심혈관질환 병력이 없지만 위험도가 높은 40~70세의 당뇨병 환자는 출혈 위험도가 높지 않을 경우 심혈관질환의 일차예방을 위해 아스피린(100 mg/day) 사용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 심혈관질환을 동반한 당뇨병 환자가 아스피린 과민반응이 있는 경우, P2Y12 억제제(항혈소판제) 사용을 고려합니다. •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이 발생한 당뇨병 환자는 이후 1년간 저용량 아스피린과 P2Y12 억제제(항혈소판제)의 병합치료를 권고하며, 1년 이후에도 계속 사용할 수 있습니다. 5. 금연 • 흡연은 일반인과 당뇨병 환자 모두 대혈관 질환 발생 위험과 사망률을 높이는 강력한 위험요인입니다. 연구 결과 단지 흡연량을 줄이는 것은 큰 이익이 없으나, 적극적인 금연 치료군에서는 전체 사망률이 유의하게 줄어들었으며, 특히 심혈관 질환에 의한 사망률이 감소했습니다. 따라서, 모든 당뇨병 환자는 금연해야 합니다. • 금연 성공을 위해 금연상담과 함께 금연 치료 보조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 밖에 금연상담전화, 금연치료 건강보험지원사업, 보건소 금연클리닉, 금연 캠프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6. 저혈당 관리 • 혈당이 70 mg/dL 이하이지만 의식이 있는 환자는 15~20 g의 포도당을 섭취해야 합니다. • 치료 15분 후에도 혈당이 낮다면 포도당 섭취를 반복합니다. 인슐린 혹은 인슐린 분비촉진제를 사용하는 환자는 저혈당 재발을 막기 위해 혈당이 정상으로 회복된 후에도 주기적으로 자가혈당 측정을 하고 필요하면 식사 또는 간식을 추가 섭취해야 합니다. • 의식이 없는 경우에는 입으로 섭취하는 것은 금지이며, 119에 연락하여 병원으로 이송하도록 합니다. • 저혈당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저혈당무감지증이 있거나 중증저혈당을 경험한 환자는 약제를 재평가하거나 혈당 목표를 조절 해야되는지 의료진과 상담해야합니다. 생활습관 관리 • 적절한 식사요법은 혈당, 혈압, 지질 농도를 조절해 당뇨병 합병증을 예방합니다. • 당뇨병 환자는 매일 규칙적인 식사를 통해 적절한 열량 및 3대 영양소를 균형있게 섭취해야 합니다. • 적절한 운동요법은 체중감량 및 인슐린 저항성 개선을 통해 혈당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 당뇨병 환자는 주당 150분 이상의 유산소 운동 및 주당 2~3회의 근력운동을 권장합니다. • 당뇨병 환자의 체중조절은 혈당 조절 및 심혈관 질환 예방에 중요합니다. • 금연은 당뇨병 환자의 심혈관질환 위험도 및 사망 위험도를 감소시킵니다. 1. 식사요법의 목표 • 당뇨병 식사요법의 목표는 적절한 혈당, 혈압, 지질 농도를 유지하고, 급성 및 만성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입니다. • 식사요법은 당뇨병 환자의 중요한 치료 방법의 하나로 적절한 교육과 실천이 필요합니다. 2. 식사요법의 원칙 1) 일반적 원칙 • 적절한 열량을 섭취하고, 매일 다양한 식품을 골고루 먹어 3대 영양소를 균형있게 섭취해야 합니다. • 매일 일정한 시간에 규칙적으로 식사해야 합니다. 2) 구체적 방법 • 탄수화물의 양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당지수가 낮은 양질의 탄수화물(전곡물, 콩류, 채소류, 저지방 유제품)을 섭취하면 혈당 감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 단일불포화지방산(식물성 기름-카놀라유, 올리브유, 들기름 및 견과류)과 다가불포화지방산(생선, 들깨, 콩류)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고, 포화지방산과 트랜스지방산 섭취를 줄입니다. • 기름진 육류보다 양질의 단백질(생선, 콩류, 견과류, 닭, 오리) 섭취를 권장합니다. • 식이섬유(전곡류, 채소, 과일, 콩)를 충분히 섭취합니다. • 설탕, 단순당(꿀) 섭취를 줄입니다. • 염분 섭취를 줄입니다. 1일 나트륨 2,300 mg 이내로 제한할 것을 권장합니다. • 간질환 또는 이상지질혈증이 있거나 비만한 당뇨병 환자는 금주를 권고하며, 혈당조절이 잘 되는 경우에만 1일 1~2잔 범위로 음주를 허용합니다. • 식품영양성분에 대한 웹사이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 -식품안전나라 3. 운동요법의 필요성 • 운동요법은 체중 및 인슐린 저항성을 감소시켜 혈당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운동요법은 당뇨병 환자의 혈중 지질 농도와 심혈관 질환 위험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4. 운동요법의 방법 1) 유산소운동 • 중강도(최대심박수의 50~70%, 최대심박수=220–나이)의 유산소 운동을 일주일에 150분 이상하는 것이 좋습니다. - 예: 조금 숨이 찰 정도의 속도로 매일 30분씩 걷기 • 걷기, 조깅, 수영, 자전거 타기, 댄스, 스케이트, 줄넘기, 계단 오르기 등이 유산소 운동에 해당합니다. • 운동은 적어도 일주일에 3일 이상 하는 것이 좋으며, 연속 이틀 이상 쉬지 않아야 합니다. • 비만하거나 인슐린 주사를 맞는 경우에는 매일 운동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 경구 혈당강하제나 인슐린을 사용하는 환자는 식후에 운동하는 것이 저혈당 예방에 좋습니다. • 운동 전후에 혈당을 측정하고, 필요한 경우 저혈당 예방을 위해 약제를 감량하거나 간식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 노인이나 말초신경병증, 당뇨병 망막병증이 동반된 경우에는 뛰기와 점프 등 고강도 운동은 피해야 합니다. 2) 근력운동 • 특별한 금기가 없다면 근력운동은 주 2~3회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 최대근력(한 번에 들 수 있는 가장 큰 무게)의 50-69% 강도로 8회~15회씩 3세트 반복하는 것을 권장하며, 상체운동과 하체운동을 병행합니다. • 아령, 건강밴드 등을 이용한 운동이 근력운동에 해당합니다. 5. 당뇨병과 비만 • 대한당뇨병학회 통계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의 53.2%에서 비만이 동반됩니다. • 비만한 당뇨병 환자는 식사요법, 운동요법 및 행동치료로 치료 전 체중의 5% 이상을 감량하고 유지해야 합니다. 6. 당뇨병과 흡연 • 당뇨병 환자가 흡연을 하면 사망률이 1.74배 증가합니다. • 당뇨병 환자가 금연하면 심혈관 질환 위험도가 감소해 사망률과 이환율이 모두 낮아지므로 모든 당뇨병 환자는 금연해야 합니다. • 금연상담 및 금연교육 등의 금연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대상별 맞춤 정보 • 당뇨병이 있는 경우 최소 6개월 전부터 임신 전 관리를 시작하고 임신 중에도 철저한 혈당 조절이 필요합니다. • 노인에서 당뇨병 치료는 건강상태, 동반된 질환과 합병증 유무, 인지능력과 우울증, 경제적 상황, 삶의 질, 여명 등에 따라 개별화해야 합니다. •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 목표 역시 개별화해야 하며, 성장과 발달 및 사회적 측면을 포괄적으로 관리해야 합니다. 1. 임신과 당뇨병 1) 당뇨병이 임신에 미치는 영향 • 당뇨병은 선천기형, 자연유산, 사산, 거대아, 신생아 저혈당, 신생아 사망 위험을 높이고, 성장한 뒤에도 청소년 비만이나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임신부는 조산, 임신중독증, 제왕절개율 증가, 저혈당, 당뇨병 케톤산증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2) 임신 전 관리 • 미리 의사와 임신 계획을 세우고, 임신을 원하지 않을 때에는 적절한 방법으로 피임을 합니다. 적어도 임신 1년 전부터 준비하고, 6개월 전부터 임신 전 관리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 임신 전부터 혈당을 가능한 정상에 가깝게 유지해야 합니다(당화혈색소 6.5%). • 1형당뇨병은 인슐린 강화요법으로 혈당을 철저히 조절하고, 경구 혈당강하제를 복용하는 2형당뇨병은 임신 전부터 약물을 중단하고 인슐린으로 바꿔서 치료합니다. • 임신 중 지질강하제(스타틴)와 일부 혈압약(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 등)은 중단해야 합니다. • 임신 중 당뇨병 망막병증이 발생 혹은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충분히 설명을 듣고, 임신 전과 임신 중 및 분만 후 경과를 관찰해야 합니다. • 임신부의 비만은 기형, 거대아, 임신고혈압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임신 전부터 식사요법과 운동요법으로 적절한 체중을 유지해야 합니다. • 임신 전부터 엽산을 복용합니다(보통 5 mg/일). 3) 임신 중 혈당조절 • 임신 중에는 자가혈당 측정이 중요합니다. 공복혈당, 식후 2시간 혈당, 취침 전 등 하루 4~7회 측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 임신 중에는 공복혈당 95 mg/dL 이하, 식후 1시간 혈당 140 mg/dL 이하, 식후 2시간 혈당 120 mg/dL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임신 중 당화혈색소의 조절목표는 6~6.5%이며, 임신이 진행할수록 6% 미만으로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노인의 당뇨병 1) 노인 당뇨병 환자의 특성 • 당뇨병은 노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고령화로 인해 노인 당뇨병 환자 수는 계속 증가 추세로, 65세 이상의 27.6%가 당뇨병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다른 질환이나 신체장애가 동반된 경우가 흔하고, 복용하는 약이 많으며 인지장애 및 우울증을 동반하는 경우도 많아 당뇨병 관리 시 고려할 사항이 많습니다. • 노인의 당뇨병은 건강상태, 당뇨병 유병 기간, 동반된 질환과 합병증 유무, 인지능력과 우울증, 경제적 상황, 삶의 질, 여명 등에 따라 개별화된 치료가 필요합니다. 2) 노인 당뇨병 환자의 치료 목표 • 혈당치의 큰 변동이나 저혈당 발생을 방지하면서 고혈당의 정도와 증상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합병증을 예방하거나 지연시키는 것이 중요하며, 합병증에 대한 선별검사는 개별화해야 합니다. • 건강한 전신 상태와 독립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치료 목표를 세워야 합니다. 3) 노인 당뇨병의 혈당 조절 목표 • 엄격한 혈당조절 시 합병증은 약간 줄일 수 있으나 저혈당 등 부작용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 동반질환이 거의 없다면 당화혈색소 7.5% 미만으로 조절하며, 동반질환이 많고 인지기능이 떨어져 있다면 당화혈색소 7.5~8.5% 미만을 목표로 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3. 소아 및 청소년기의 당뇨병 1) 소아 및 청소년기 당뇨병의 역학 • 소아청소년기 당뇨병은 55~85%가 1형당뇨병이지만, 최근 소아비만의 유병률 증가에 따라 2형당뇨병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 대한당뇨병학회의 보고에 따르면 18세 이하에서 2형당뇨병 유병률은 2006년 10만명당 153.5명에서 2013년 205.0명으로 33.6% 증가했습니다. 2) 소아 및 청소년기의 당뇨병 관리 • 혈당 조절 목표는 나이, 신체 및 심리 상태, 심한 저혈당 병력, 저혈당 무감지증 등을 고려해 개별화해야 합니다. •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는 성장과 발달, 사회적 요소(가족 내 적응, 학교 적응, 또래관계, 경제적 문제)를 포괄적으로 관리해야 합니다. 지원체계 • 건강보험공단에 등록한 1형당뇨병 환자는 소모성 재료에 대해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당뇨병 합병증으로 기능적인 문제가 있으면 장애인 등록이 가능합니다. 1. 당뇨병 소모성 재료 요양비 지급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등록된 당뇨병 환자가 인슐린 투여 시 의사의 처방전에 따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등록된 업소 및 등록 급여 품목을 구입하면 기준 금액을 지원받는 제도입니다. •당뇨병 환자 소모성 재료 구입비 지원 •당뇨 소모성 재료 건강보험 지원 확대 1) 대상 • 인슐린을 투여하는 당뇨병 환자로 공단에 등록된 자 • 만 19세 미만이면 인슐린 투여와 무관하게 지원됩니다 • 임신 중 당뇨병 환자는 인슐린 투여와 무관하게 지원됩니다. 2) 급여 지원 항목 • 혈당측정 검사지, 채혈침, 인슐린 주사기, 인슐린 주삿바늘 • 인슐린 펌프용 주사기, 인슐린 펌프용 주삿바늘 • 연속 혈당 측정 소모품(주당 7만원) 3) 지원대상자 및 기준금액 4) 필요서류 • 당뇨병 환자 등록 신청서: 등록 시 한 번만 필요합니다. 임신 중에는 필요 없습니다. • 당뇨병 환자 소모성 재료 처방전: 병원에서 발행합니다. 2. 치료비 지원 제도 1)산정특례 중증난치질환으로 진단받은 환자의 요양급여 본인부담률을 10%로 줄여주는 제도입니다. 2)건강보험 본인부담 상한제도 1년간 지출한 급여 본인부담금이 소득수준에 따라 정해진 본인부담 상한액을 넘는 경우 넘는 금액을 전액을 돌려주는 제도입니다. 3)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산정특례 등록 환자 중 지정된 질환에 해당하고, 경제적 기준에 적합할 경우 요양급여 중 진료비(요양급여 중 본인부담금) 및 요양비, 보장구 구매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4)재난적 의료비 지원 사업 대상질환(입원-모든 질환, 외래-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희귀질환, 중증난치질환, 중증화상질환)으로 의료비 지출이 과도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경우 2천만 원 한도 내에서 본인부담금의 50%를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5)보건복지부 긴급의료비 지원제도 경제적 기준에 해당하는 환자가 중대한 질병 또는 부상으로 인해 발생한 의료비를 부담하기 어려운 경우 300만원 범위 내에서 의료비를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6)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독립적으로 생활하기 어려움이 있는 만 65세 이상 노인 또는 노인질환(뇌혈관질환 등)을 가진 65세 미만자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입니다. 3.장애인등록제도 당뇨병 합병증으로 기능적인 장애가 있으면 장애인 등록이 가능합니다. 장애인으로 등록되었을 경우 맞춤형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2019년 7월 제도 전환). 참고문헌 1.요양비의 의료급여기준 및 방법 제 7조 1항. 2.박석원, 김대중, 민경완, 박세현, 최경묵, 박이병,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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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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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명열
불명열 📌 본 건강자료실 콘텐츠는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자료, 네이버 지식백과를 바탕으로 구성되었으며, 최신 역학 및 의학적 근거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단, 개인의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구체적인 진료와 치료는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불명열이란? 일차적이며 기본적인 진료 및 검사에서 열이 나는 원인을 찾아내지 못하는 상태를 불명열이라고 합니다. 정의 1. 발열 열은 체온이 정상보다 높은 상태로서 많은 사람이 경험하는 흔한 증상입니다. 발열 현상은 주관적으로 느끼는 열감과는 다르며 직접 체온을 측정한 후에 진단합니다. 일반적으로 다음 중 하나에 해당하면 열이 난다고 할 수 있습니다. • 항문(직장) 또는 고막 체온: 38.0℃ 이상 • 구강(입안) 체온: 37.5℃ 이상 • 겨드랑이 체온: 37.2℃ 이상 하지만, 아래와 같은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발열이 있는지 최종 판단해야 합니다. • 체온은 측정 부위 및 측정 방법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직장 체온은 고막, 구강, 겨드랑이 체온보다 높습니다. • 체온은 하루 중에도 조금씩 변하는데, 오전 4~6시에 가장 낮고 오후 4~6시 사이에 제일 높습니다. • 체온은 정상적인 생리적 변화로 다양한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여성은 월경 주기에 따라 체온이 변하는데, 배란 후부터 월경 전까지 체온이 약간 올라갑니다. 어린이들은 놀거나 울 때 체온이 상승할 수 있습니다. 고령자는 체온이 상승할 때 체온을 낮추는 능력이 저하되어 높지 않은 열도 위험할 수 있습니다. 식사 후에는 체온이 오르고, 불안감 같은 심리적 요인도 체온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체온을 평가할 때는 측정 시간, 측정 부위, 성별, 나이, 체온을 재는 상황 등을 충분히 고려해야 합니다. 2. 불명열 불명열이란 '발열이 3주 이상 지속되면서 3일간 입원 또는 3회의 외래 방문으로 검사하였음에도 진단할 수 없는 경우'를 말합니다. 종류 불명열은 크게 4가지로 구분됩니다. 1. 고전적 불명열: 불명열의 정의에만 해당하는 경우입니다. 2. 병원성 불명열: 다른 질환으로 병원에 입원해 있는 상태에서 불명열이 발생하는 경우입니다. 3. 호중구 감소증에 동반된 불명열: 여러 원인에 의하여 백혈구 중 호중구가 감소(절대호중구수가 500개/mm3미만이거나, 1000개/mm3미만이면서 2~3일 이내에 500개/mm3미만으로 감소할 것이 예상되는 경우)한 상태에서 불명열이 발생하는 경우입니다. 4.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uman immunodeficiency virus, HIV) 감염 관련 불명열: HIV 감염인에서 발생하는 불명열을 일컫습니다. 원인 발열은 감염질환뿐 아니라 다양한 비감염질환에서도 발생합니다. 불명열의 원인은 위에서 언급한 불명열의 종류에 따라 다릅니다. 1. 고전적 불명열의 대표적 원인은 아래와 같습니다 크게 감염, 악성종양, 비감염 염증질환(자가면역질환 또는 결체조직질환 또는 전신 염증질환) 등 세 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국내 연구에서 알려진 고전적 불명열의 빈도는 감염질환, 결체조직질환, 악성질환의 순서이며, 1990년대 이후에는 감염질환이 줄어들고 악성질환의 빈도가 늘어나는 양상이 관찰됩니다. 불명열의 원인으로 흔한 감염질환에는 폐외결핵, 파종성 결핵, 복강 및 골반 내 농양, 심장 판막에 감염이 발생한 심내막염 등이 있습니다. 고전적 불명열과 관련된 결체조직질환은 성인형 스틸씨병, 류마티스 다발근육통, 거대세포동맥염 등이 있으며 악성종양에는 림프종, 백혈병, 골수증식 혈액암 등이 있습니다. 고전적 불명열의 원인 질환은 지역별, 시대별로 매우 다양할 뿐만 아니라 연령(소아, 노인)에 따라서도 다릅니다. 소아에서는 바이러스 감염이 가장 흔하고, 연소성 류마티스 관절염도 흔한 원인 질환입니다. 노인의 불명열은 원인을 찾아 낼 확률이 더 높고, 흔하게 진단되는 질환이 비전형적인 양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병원성 불명열 감염질환이 가장 흔하며, 약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감염질환으로는 병원 내 획득 감염인 수술 관련 감염, 도뇨관과 연관된 요로 감염, 중심정맥관 관련 혈류 감염 등이 흔합니다. 3. 호중구 감소증에 동반된 불명열 호중구 감소증은 가장 대표적인 면역저하상태이기 때문에, 면역이 정상인 환자들에게 잘 발생하지 않는 세균, 진균(곰팡이), 바이러스 등에 의한 감염질환이 흔합니다. 진단 방법(영상검사, 세균/바이러스 검사, 혈액 검사 등)이 발전함에 따라 불명열 원인 질환의 빈도 및 종류가 지속적으로 변화하는데, 최근에는 감염 또는 악성종양은 감소하고 비감염 염증질환(결체조직질환)과 원인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개요-경과 및 예후 불명열은 원인 질환에 따라 경과 및 예후가 달라집니다. 6개월 이상의 검사와 지속적인 관찰에도 불구하고 원인 질환을 진단하지 못할 경우의 예후는 양호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즉, 특별한 만성 질환이 진단되지 않고 발열이 호전되며 향후 건강에 특별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개요-병태생리 발열은 미생물이나 생물에서 파생된 독소로 인해 발생하는 외부 요인과 우리 몸의 면역세포에서 나오는 내부 요인인 싸이토카인의 상호 작용에 의해 발생합니다. 체온조절 중추인 시상하부의 열 조절점에 문제가 생겨 정상보다 높은 체온을 정상으로 잘못 인식하고, 몸의 근육과 피부 혈관을 수축시켜 체온이 올라갑니다. 각종 감염질환이 있을 때에는 오한과 열이 동시에 나기도 합니다. 역학 및 통계 지역별, 시대별, 연령별로 불명열의 발생 빈도와 원인 질환은 매우 다양합니다. 진단 및 검사 발열이 발생할 수 있는 매우 다양한 원인을 정확하게 진단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자세한 병력, 반복적인 신체검사, 필요에 따른 검사실 검사, 영상의학 검사, 내시경 검사, 조직 검사 등이 필요합니다. 불명열의 원인을 진단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감염성인지 비감염성인지 또는 염증성인지 비염증성인지 감별하는 것과, 감염에 의한 경우에는 감염 부위를 찾아내는 것입니다. 1. 병력 자세하면서 반복적인 병력청취가 매우 중요합니다. 열이 나는 양상(시간 간격, 정상 체온으로 떨어졌다가 주기적으로 발생하는지 또는 정상 체온으로 떨어지지 않고 지속적인 고열이 발생하는지 등)이 단서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해열제, 항생제, 스테로이드를 사용한 경우에는 전형적인 열의 형태가 나타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노인, 화상 환자, 척수 손상 환자, 신부전, 간부전 환자에서는 감염에 대한 발열 반응이 약하거나 없을 수 있습니다. 열이 나는 환자에 대한 정보도 중요합니다. 환자의 연령에 따라 쉽게 발생하는 감염증이 다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노인 환자에서는 세포 면역의 저하로 재활성화된 결핵이나 종양에 의한 열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환자의 여행 경험과 군복무 지역도 중요한 정보일 수 있습니다. 말라리아, 뎅기열, 황열, 장티푸스 등은 특정 지역의 거주 또는 여행과 관련이 있습니다. 환자의 과거 병력 또한 중요한 단서를 줄 수 있습니다. 인공 혈관, 인공 관절, 인공 판막, 심박동기, 담도 배액관 등의 인공 기구를 체내에 가지고 있는 경우 감염에 취약할 수 있습니다. 만성질환 환자에서 특정 부위에 감염증이 잘 생기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발 감염은 당뇨병 환자에서 흔한 감염입니다. 비장 절제술을 받은 환자는 피막성 세균(페렴알균, 헤모필루스균, 수막알균)에 의한 감염이 흔합니다. 약물이 열을 유발할 수도 있으므로 약물 복용력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발열의 원인을 감별할 때 계절적, 지역적 유행 질환에 대한 정보도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에서 매년 가을철에 유행하는 3대 감염성 발열 질환으로 쯔쯔가무시병, 신증후군 출혈열, 렙토스피라증이 있습니다. 2. 신체검사 자세한 병력 청취와 함께 신체검사 역시 매우 중요합니다. 병력청취와 신체검사는 매일 또는 필요하다면 더 자주 반복하는 것이 좋습니다. 새로운 단서를 발견할 수 있고 다른 시간에 나타나는 새로운 양상을 관찰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신체검사에서 항상 열이 나는 원인을 찾을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시간적 간격을 두고 반복적으로 신체검사를 시행한다면 절반 이상에서 이상 소견을 찾을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신체검사에서 발견된 이상 소견은 이후 소변, 혈액 검사 또는 영상의학적 검사 등의 선택에 중요한 길잡이가 됩니다. 3. 검사 열이 나는 원인을 찾는 검사로는 혈액검사, 소변검사, 미생물검사, 영상의학적 검사(초음파, CT, MRI, PET 촬영, 기타 핵의학 검사 등), 내시경검사, 조직검사, 심장초음파, 뇌척수액 검사, 골수조직검사 등이 있습니다. 병력과 신체검사에서 확실한 진단이 예상되는 질환에 초점을 맞추어 검사가 진행됩니다. 하지만 열의 원인이 확실하지 않을 경우에는 열에 대한 일반적인 선별검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필요하다면 같은 검사를 반복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A형 간염이 의심되는 환자에서 처음 혈액 항체 검사에서는 진단이 안 되었지만, 1주 정도 경과 후 재검사 시 A형 간염으로 진단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관련 질환 1. 고체온증 '열'과 '고체온증'은 다른 개념입니다. 고체온증은 시상하부의 열 조절점이 정상이지만 여러 가지 이유(열사병, 갑상선 중독증, 악성 고체온증, 중추신경계 손상 등)로 체온 조절 기능에 문제가 생겨 중심체온이 상승하는 현상입니다. 발열과 고체온증은 체온 상승이 발생하는 과정과 치료법이 전혀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명확하게 구별해야 합니다. 고체온증의 효과적인 치료법은 원인을 제거하고 얼음물 등으로 신속하게 중심체온을 낮추는 것입니다. 열사병 환자의 경우 얼음물, 냉각팬, 냉각 담요 등을 사용해 심부 체온을 빨리 낮춰주어야 합니다. 치료 열은 우리 몸에 어떤 문제가 발생하였음을 알려주는 중요한 신호입니다. 열을 조절하면 근육통, 두통, 오한 등의 증상을 완화시키고 탈수, 경련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열은 미생물의 성장을 저해하고 면역반응을 활성화하는 유익한 측면도 있습니다. 필요 이상으로 열을 떨어뜨리면 오히려 몸의 방어 반응이 방해받습니다. 따라서 모든 경우에 치료할 필요는 없고, 치료의 득과 실을 고려해 판단해야 합니다. 열을 내리는 방법에는 약물 사용과 물리적인 방법이 있습니다. 해열제를 먹으면 시상하부의 열 조절점이 정상으로 낮아져 열이 떨어집니다. 물리적으로는 30도 정도의 미지근한 물로 몸을 닦아주면 열을 내릴 수 있습니다. 미온수 목욕은 소아에서 흔히 사용되는데 소아는 상대적으로 체표면적이 넓어, 초기에 열을 내리는 데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열이 나는 모든 환자는 시원한 환경을 유지하고, 가볍고 얇은 옷을 입고, 탈수를 방지하기 위해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야 합니다. 불명열의 원인 질환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집니다. 항생제, 비스테로이드 소염진통제, 스테로이드제 등 여러 종류의 약물 치료, 필요할 경우 수술 치료, 종양질환일 경우 항암치료 또는 방사선 치료 등 원인 질환에 대한 적절한 치료를 시행합니다. 고전적 불명열 환자에서 환자의 상태가 안정적일 경우 원인 질환을 진단하기 전에 약물을 투여하는 경험적 치료는 가급적 시행하지 않고, 관찰과 검사를 지속하여 진단을 정확하게 하려는 노력이 중요합니다. 경험적 항염증제의 투여는 발열 현상만 없애 원인 질환(특히 감염질환)이 진행되어도 모를 수 있습니다. 감염질환을 제외할 수 있고 약을 사용하여 환자의 상태가 나빠지지 않는 경우에만 항염증제(스테로이드 또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원인이 파악되지 않는 불명열은 대부분 특별한 치료 없이 소실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콘텐츠 출처]불명열(국가건강정보포털)
2025-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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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수막염
뇌수막염 📌 본 건강자료실 콘텐츠는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자료, 네이버 지식백과를 바탕으로 구성되었으며, 최신 역학 및 의학적 근거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단, 개인의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구체적인 진료와 치료는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뇌수막염이란? 사람의 중추신경계는 뇌와 척수로 구성되며 "뇌척수막" 이라는 세 겹의 막에 싸여 보호받고 있습니다. 뇌수막염이란 뇌와 척수를 감싸고 있는 뇌척수막에 염증이 생긴 병입니다. 뇌수막염은 감염인자, 물리적 손상, 암, 특정 약물 등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경과가 심각하지 않고 특별한 치료 없이 저절로 좋아지는 뇌수막염도 있습니다. 그러나 뇌수막염은 일단 매우 위험한 병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뇌막이 뇌와 척수에 매우 가까이 있어 염증이 생기면 심각한 신경학적 손상을 초래할 수 있고, 결국 환자에게 장애를 남기거나 심하면 사망을 초래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1) 뇌척수막 뇌척수막은 뇌를 싸고 있는 뇌막과 척수를 싸고 있는 척수막이 합쳐진 말로서, 뇌막 또는수막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뇌척수막에 염증이 생기면 뇌수막염이라고 합니다. 2) 뇌척수액 뇌척수액은 세 층의 뇌막 중 가운데에 해당하는 거미막(또는 지주막) 속에 들어 있는 액체로서 뇌와 척수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개요-원인 및 감염경로 대부분의 뇌수막염은 감염성으로 바이러스, 세균, 진균, 기생충 같은 미생물이 혈액을 통해 뇌척수액에 침입하여 발생합니다. 그러나 암, 전신홍반루푸스, 특정 약물에 대한 염증 반응이 원인이 되어 생기는 비감염성 뇌막염도 있습니다. 감염성 뇌수막염의 원인 및 감염경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바이러스 코나 입으로 침입한 바이러스가 중추신경계까지 들어가 발생할 수 있는데, 대부분 수일 내에 저절로 치유됩니다. 2. 세균 급성 세균성 뇌수막염은 세균이 침입하여 급성 화농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두개내압이 상승하고, 의식 저하나 발작 등이 유발될 수 있으며, 항균제 투여가 지연되면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1) 수막알균: 면역 기능이 떨어지지 않은 일반 사람에게도 뇌수막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소아에게 더 흔합니다. 2) 폐렴사슬알균: 수막알균과 마찬가지로 일반인에서 질병을 일으키지만, 어린 소아일수록 뇌막염을 더 잘 일으킵니다. 3) B형 인플루엔자균: 최근 예방접종 프로그램에 의해 여러 나라에서 대폭 감소하였습니다. 4) 황색포도알균: 신경계 수술의 합병증으로 뇌수막염을 일으키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5) 리스테리아균: 알콜중독자나 영양 상태가 나쁜 사람에게 뇌막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6) 결핵균: 서양에서는 흔하지 않지만, 결핵이 토착성인 지역에서는 중요한 원인균입니다. 뇌수막염의 가장 흔한 원인균은 수막알균, 폐렴사슬알균, B형 인플루엔자균입니다. 증상 1. 뇌막자극증상 경부 강직, 눈부심, 두통의 세 가지 증상이 있고, 임상적 징후로는 경부 강직, 커니그 징후, 부르진스키 징후가 있습니다. 뇌수막염을 앓는 성인 중 경부 강직은 30%에서, 커니그와 부르진스키 징후는 5%에서 나타납니다. 1) 경부강직 목 근육의 강직 때문에 머리를 앞으로 구부릴 수 없는 것을 말합니다. 목을 굽혔을 때 통증은 있지만 운동 범위에 제한이 없다면 경부강직은 없는 것입니다. 2) 커니그 징후 러시아의 신경학자인 커니그가 개발한 진찰법으로, 고관절(엉덩이관절)과 슬관절(무릎관절)을 구부린 자세에서 무릎을 펼 경우 통증이 유발되는 것을 말합니다. 3) 브루진스키 징후 폴란드 소아과 의사인 브루진스키가 개발한 진찰법으로, 누워 있는 환자의 머리를 들었을 때 뇌막의 자극으로 인하여 무릎이 굽혀지는 현상입니다. 2. 점출혈 발진 수막알균에 의한 뇌수막염일 경우 전형적으로 빠르게 퍼지는 점출혈 발진이 나타납니다. 여러 개의 작고 불규칙적인 붉은색 혹은 보라색 발진이 몸통, 하지, 결막, 때로는 손바닥과 발바닥에 퍼지는 양상을 보입니다. 진단 및 검사 뇌막염을 감별하고 원인을 밝혀내는 데 가장 중요한 검사는 뇌척수액 검사입니다. 뇌척수액은 지주막 속에 들어있는 액체로 뇌막과 뇌척수 사이를 채우고 있기 때문에 뇌척수액을 뽑아 검사를 해 보면 뇌막염을 진단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뇌척수액을 뽑기 위해서는 요추천자를 시행해야 하는데, 일반적으로 환자가 옆으로 웅크리고 누운 자세에서 등을 통해 가늘고 긴 바늘을 찔러 뇌척수액을 채취합니다. 1) 뇌척수액 압력 뇌척수액 압력이란 바늘이 뇌막을 뚫고 들어가는 순간에 측정한 압력을 말합니다. 뇌수막염으로 인해 염증이 발생하면 뇌척수액 압력이 증가합니다. 측정한 압력이 180 mm H2O 이상이면 세균성 뇌막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2) 뇌척수액 검사 채취한 뇌척수액에서 백혈구와 종류(총 백혈구 개수 중 호중구, 호산구, 호염구 같은 특정 백혈구 세포의 비중), 적혈구, 단백질 함량과 포도당 수치를 측정합니다. 검사 수치는 뇌막염의 발생 여부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나 세균, 전이된 암 등 원인에 따라서도 다를 수 있으므로 뇌막염을 진단하고 원인을 파악하여 치료 방침을 결정하는 데 매우 중요한 정보가 됩니다. 3) 뇌척수액 배양검사 채취한 뇌척수액을 염색하거나 배양하여 병균의 존재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생물공학적인 방법을 이용하여 뇌척수액 내 세균이나 바이러스 DNA 존재 여부를 직접 확인합니다. 4) 주의사항 요추천자 시행 전에 CT 또는 MRI를 촬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환자가 두개강 내 공간을 차지하는 뇌 종양이 있거나 다른 원인으로 두개강 내 압력이 상승되어 있다면(최근의 머리 부상, 면역질환, 국소적 신경증상, 혹은 두개강 내 압력 상승 소견) 요추천자가 치명적인 뇌탈출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금기입니다. 두개강은 두개골 내에 있어서 부피가 일정하기 때문에 두개강 압력이 높으면 뇌가 두개강 밖으로 밀려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보통 요추천자 전에 CT 혹은 MRI 검사를 시행하여 뇌탈출의 위험을 평가한 후 안전하다고 판단되면 요추천자를 실시합니다. 예방 및 예방접종 일부 세균 혹은 바이러스성 뇌막염은 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백신은 뇌수막염의 비율을 낮춥니다.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백신, 수막알균 백신, 폐렴알균 백신이 모두 뇌수막염 예방접종이라 할 수 있습니다. 1. 폐렴구균 백신 1) 단백결합 백신(10가, 13가) 생후 2~59개월 영아 및 소아와 폐렴구균 감염의 위험이 높은 2개월~18세 소아청소년이 접종 대상입니다. 생후 2, 4, 6개월에 3회 기초접종, 12~15개월에 추가접종합니다. 2) 다당질 백신(23가) 폐렴구균 감염의 위험이 높은 2세 이상 소아~64세 성인 및 65세 이상 성인이 접종 대상입니다. 65세 이상 연령에서 1회 접종하며 비장적출술, 인공와우 이식술, 항암치료나 면역억제요법 시작 시 가능하면 적어도 수술 2주 전에 접종합니다. 통상 1회 접종으로 끝내며 기능적 또는 해부학적 무비증, 면역기능이 저하된 소아청소년과 성인, 65세 이전에 첫 번째 다당질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이 65세 이상이 되었을 경우, 첫 번째 23가 다당질 백신 접종으로부터 5년이 경과한 후 1회에 한하여 재접종합니다. 2.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백신 생후 2~59개월 소아, 침습성 감염의 위험성이 높은 만 5세 이상 소아(겸상적혈구증, 비장 절제술 후, 항암치료에 따른 면역저하, 백혈병, HIV 감염, 체액 면역 결핍 등), 2세 미만에서 침습성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질환을 앓은 경우를 대상으로 생후 2, 4, 6개월에 3회 기초접종, 12~15개월에 추가접종합니다. 3. 수막알균 백신 수막알균 예방접종은 국가예방접종에 포함되지 않으며, 수막알균 감염 위험이 높은 대상자에게 권고되므로 의사와 상의한 후 결정합니다. 현재 국내에서 허가된 수막알균 백신은 멘비오와 메낙트라이며, 각각 2개월~55세, 9개월~55세 연령에서 접종합니다. 수막알균 감염이 높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하며 보체 결핍, 비장 절제 후 또는 비장 기능 저하, 신입 훈련병, 수막알균을 다루는 실험실 종사자, 수막알균 유행지역 여행자, 소속 집단 또는 지역사회 내 유행 시 접종할 수 있습니다. 치료 1. 세균성 뇌수막염 내과적 응급질환이므로 진단 검사를 신속하게 시행하고 1시간 이내에 경험적 항생제 투여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임상적으로 세균성 뇌수막염이 의심되면 검사 결과를 기다리지 않고 적절한 항생제를 투여합니다. 사망률을 줄이고 심각한 청력 소실과 신경학적 후유증을 피하기 위해 보조치료로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항생제는 혈액-뇌 장벽을 잘 통과하여 뇌척수액 내로 침투하는 약제를 정맥 내로, 최대량으로 투여합니다. 초기 치료는 환자의 연령이나 기저질환 등 여러 조건들을 참고로 하여 의심되는 원인균에 따라 항생제를 선택합니다. 대다수 선진 국가에서 가장 흔한 병원체는 폐렴사슬알균(Streptococcus pneumoniae)과 수막알균(Neisseria meningitidis)입니다. 영국에서 1차적 치료 항생제는 제3세대 세팔로스포린(cephalosporin)으로 세프트라이악손(ceftriaxone)과 세포탁심(cefotaxime)이 있습니다. 3세 이하이거나 50세 이상인 경우, 면역저하상태인 경우에 리스테리아균(Listeria monocytogenes)을 고려하여 암피실린(ampicillin)을 추가해야 합니다. 미국을 비롯하여 페니실린 내성균이 많은 국가에서 1차 치료 항생제는 반코마이신(vancomycin)과 메로페넴(meropenem) 같은 카바페넴(carbapenem)입니다. 포도알균(staphylococcus)과 그람음성 막대균은 신경외과적 수술 직후에 발생하는 뇌막염의 흔한 원인균입니다. 이때도 원인균에 따라 항생제 치료가 바뀌지만, 세포탁심과 세프트리악손이 좋은 선택이 됩니다. 슈도모나스균(Pseudomonas aeruginosa)이 문제가 될 때는 세프타지딤(ceftazidime)을 쓸 수 있습니다. 뇌실 단락이 있는 환자는 포도알균에 감염될 확률이 높기 때문에 뇌실 내로 반코마이신을 투여할 수 있습니다. 뇌 내에 인공 보철물(금속판, 전기극 혹은 임플란트 전극 등)이 있는 환자는 황색포도알균(Staphylococcus aureus) 감염까지 치료할 수 있는 클로람페니콜(chloramphenicol)이 유일한 치료 항생제인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세팔로스포린이나 카바페넴도 듣지 않을 수 있습니다. 스테로이드 보조요법은 사망률 및 심각한 청력 소실, 신경학적 후유증을 줄이기 위해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2. 바이러스성 뇌수막염 입원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금방 낫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입원시켜 여러 날 지켜보면서 대증적 치료를 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세균과 달리 바이러스는 항생제로 죽일 수 없으므로 대개 대증요법을 시행하는데, 두통의 완화를 위하여 진통제를 사용할 수 있으며, 요추천자에 의해 두통이 감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헤르페스 바이러스가 원인이라고 확신할 수 있는 경우에는 아시클로버(acyclovir)를 투여하지만, 그 밖에는 특별한 치료약이 없습니다. 합병증 뇌수막염의 치명률은 원인 및 균종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급성 세균성 뇌수막염의 경우 50세 이상, 입원 시 의식수준의 저하, 쇼크, 뇌압 상승, 기계적 호흡이 필요한 경우, 입원 24시간 내 경련 발생 및 치료의 지연 등이 높은 사망률과 연관됩니다. 생존 환자의 25%에서 지적기능 감소, 기억력 장애, 경련, 청력 소실, 어지럼증, 보행 장애 등 중등도 이상의 후유증이 남습니다. 급성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은 대개 7일 이내의 비교적 경미한 임상 경과를 보이고, 대부분 심각한 합병증 없이 자연 치유됩니다. 드물게 지속적인 두통, 경미한 정신장애, 전신적인 무력증 등을 수 주에서 수개월간 호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참고문헌 1. 대한감염학회, 대한화학요법학회, 대한신경과학회, 대한신경외과학회, 대한임상미생물학회. 국내성인 세균성 수막염의 임상진료지침 권고안. 2. 대한감염학회 (2014). Section 2-4 중추신경계 감염. 감염학, 군자출판사 [콘텐츠 출처]뇌수막염(국가건강정보포털)
2025-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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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상풍
파상풍 📌 본 건강자료실 콘텐츠는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자료, 네이버 지식백과를 바탕으로 구성되었으며, 최신 역학 및 의학적 근거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단, 개인의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구체적인 진료와 치료는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파상풍이란? 파상풍은 상처 부위에서 파상풍균(Clostridium tetani)이 생산한 신경 독소에 의해 근육수축과 통증이 나타나는 감염성 질환입니다. 파상풍균 아포의 발아와 독소 생산은 죽은 조직, 못이나 모래 등 이물질이 있는 경우, 감염된 상처 등에서 발생합니다. 파상풍은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거의 면역이 없는 사람이 걸립니다. 예방접종은 받았지만 부분적으로 면역이 생겼거나, 면역은 있지만 추가 접종으로 적절한 면역을 유지하지 못했을 때도 발생합니다. 신고 대상 및 방법 1. 신고 범위: 환자 2. 신고를 위한 진단기준 • 환자: 파상풍에 부합되는 임상 증상을 나타내는 사람 3. 신고 시기: 24시간 이내 신고 4. 신고 방법: 신고서를 작성하여 담당 보건소로 팩스 또는 웹(http://is.kdca.go.kr)을 통해 신고 원인 및 감염경로 1. 전파경로 흙, 먼지, 동물의 대변 등에 포함된 파상풍의 아포가 피부에 난 상처로 침투해 전파됩니다. 2. 고위험군 약물남용자,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산모로부터 태어난 신생아 등이 파상풍에 걸릴 위험이 큰 고위험군에 해당합니다 역학 및 통계 1. 세계 현황 파상풍은 곳곳에 분포된 파상풍균(C. tetani)이 생산하는 독소에 의해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대개 예방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사람에게 발생하며, 개발도상국에서는 주로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산모에게서 태어난 신생아에서 발생합니다. 예방접종으로 예방 가능한 질환 중 신생아 파상풍은 전 세계 어린이 사망 원인의 2위를 차지하며, 아프리카 지역에서만 매년 약 164,000명의 발생과 110,000명 사망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2. 국내 현황 국내에서는 1976년에 제2군 전염병으로 지정되어 신고를 받기 시작하였습니다. 1980년대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백신의 접종률이 90%를 웃돌면서 신생아 파상풍은 거의 발생하고 있지 않으며, 1990년대 이후 전 연령의 파상풍이 연간 10건 내외로 간헐적으로 보고될 뿐입니다. 그러나 2017~2019년에 30여 건 등 최근에 발생이 다소 증가하고 있어 소아기 이후에도 추가 접종으로 파상풍에 대한 지속적인 면역 유지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2020년 1월 법정감염병분류체계 개편으로 3급 감염병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증상 평균 8일(3일~21일)의 잠복기를 지나면 증상이 나타납니다. 1. 전신 파상풍 가장 흔한 형태로, 입 주위 근육의 수축으로 인해 입을 열지 못하는 개구불능(開口不能; trismus)이 가장 먼저 나타납니다. 경직으로 인한 통증을 동반하고 복부 강직, 후궁반장(opisthotonus), 가슴 및 인후두 근육 경직에 의한 호흡곤란 등이 나타납니다. 2. 국소 파상풍 파상풍균의 아포가 침입한 부위의 국소 긴장을 유발한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증상이 경하며 저절로 없어지기도 하나 비교적 많은 경우에 전신 파상풍으로 발전하기도 합니다. 3. 두부형 파상풍(cephalic tetanus) 머리 또는 목 부위의 상처를 통하여 파상풍균의 아포가 침입할 경우 발생하며, 중추신경이 지배하는 근육(안면신경, 외안근 등)의 마비가 나타납니다. 4. 신생아 파상풍 출생 시 소독하지 않은 기구로 탯줄을 자르는 등 비위생적인 탯줄 관리로 인해 발생합니다. 생후 3~21일부터 개구불능, 강직, 경련, 젖을 빨지 못함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성인보다 증상의 발현과 진행 속도가 빠릅니다. 진단 및 검사 파상풍은 임상 소견만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상처 부위에서 파상풍균이 분리될 확률이 30% 이하이므로 통상적으로 실험실 진단은 하지 않지만, 균을 분리하여 균의 독소 생성 능력을 확인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파상풍 진단에는 일차적으로 임상 판단이 중요하지만, 이차적으로 역학적인 판단도 필요합니다. 상처가 흙 등에 오염된 여부나 국소 피부감염 여부는 진단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드물게 상처에서 채취한 검체에서 특징적인 아포를 가진 그람양성 간균이 발견될 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옵니다. 혐기배양에서도 양성률은 매우 낮습니다. 증상 발현 시 혈청학적 검사로 소량의 항독소 항체가 검출되면 진단이 가능하지만 회복기에도 항독소 항체가 생성되지 않아 혈청학적 진단을 하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증상이 가벼운 경우 근전도 검사나 후인두 자극을 통해 개구불능을 유발해 보는 것도 진단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두부 파상풍은 안면마비(Bell's palsy)나 삼차신경염(trigeminal neuritis)과 구별하여 진단해야 합니다. 두부 파상풍은 뇌신경 침범 소견을 동반하고, 개구불능이나 후두부 경직의 증상을 보입니다. 하지만 개구불능은 파상풍의 특징적인 소견은 아니고 다양한 두경부 감염증이나 중추신경계 이상이 있을 때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공수병에서도 과도반사를 보이지만 환청, 물공포증(hydrophobia)을 동반하고 개에게 물린 적이 있는 점으로 구별이 가능합니다. 뇌염이나 뇌수막염 역시 감별을 요구하는 질환입니다. 그 외에도 파상풍과 유사한 증상을 나타내는 다양한 대사장애나 중독증 등이 있으며 저칼슘혈증, 스트리키닌(strychnine) 및 페노티아진(phenothiazine) 중독 등도 경련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예방 및 예방접종 1. 예방 상처가 났을 때는 상처 부위를 소독하고 죽은 괴사조직을 제거하는 등의 치료를 받아 파상풍균의 감염을 예방해야 합니다. 본인의 파상풍 예방 접종 기록을 확인하고 있어야 하며 면역을 유지하기 위해서 10년마다 예방접종이 필요합니다. 파상풍균 독소에 대한 면역력이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파상풍 면역글로불린의 투여나 파상풍 톡소이드(파상풍의 예방 백신으로 파상풍균의 독소를 약화시킨 것) 접종이 필요합니다. 2. 예방접종 모든 영유아는 예방접종 대상이며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백신을 생후 2개월부터 2개월 간격으로 3회 기초 접종하고 생후 15~18개월, 만 4~6세에 추가 접종합니다. 이후 Tdap(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또는 Td(파상풍/디프테리아) 백신으로 만 11~12세에 추가 접종합니다. 0.5mL를 영아는 허벅지 전외측에 근육주사하고, 소아나 성인은 팔의 삼각근 부위에 피하 또는 근육주사하며, 매번 접종 부위를 바꾸어 가며 접종합니다. 3. 성인 예방접종 40세 이상 성인 중 DTaP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경우, Td를 3회 접종(이때 간격은 0, 1, 6개월)합니다. 이때 3회 중 한 번은 Tdap으로 접종하는 것을 권장(가능하면 1회 때 접종)합니다. DTaP 기본 예방접종을 받은 성인은, 마지막 접종으로부터 10년 이상 지났으면 Td 또는 Tdap 1회 접종을 권장합니다. 4. 상처 치료 시 파상풍 예방 예방접종 완료 여부와 상처의 오염 정도에 따라 결정하게 됩니다. 이전에 파상풍 예방접종을 3회 이상 받은 경우 작고 깨끗한 상처는 마지막 접종 후 10년이 지났을 때만 Td를 1회 접종하고, 오염되었거나 큰 상처는 5년 이내에 예방접종을 받지 않았으면 Td를 1회 접종합니다. 예방접종 여부를 모르거나 3회 미만인 경우 다친 후 즉시 Td 1회 추가 접종합니다. 상처에 따라 파상풍 인간면역글로불린(Tetanus Immune Globulin, TIG)을 투여하는데, 작고 깨끗한 상처는 파상풍 인간면역글로불린의 투여가 필요 없으나 오염되었거나 큰 상처는 파상풍 인간면역글로불린 250 IU를 근육주사해야 합니다. 치료 일단 환자에게 증상이 발현된 시점에는 파상풍 독소가 신경계에 이미 침범된 상태입니다. 따라서 치료는 대증 치료와 더 이상 독소가 중추신경계에 침범하는 것을 방지하고, 균주를 제거해 독소 생성을 차단하는 것으로 요약될 수 있습니다. 치료-약물 치료 약물치료로 신경안정제인 벤조디아제핀(benzodiazepine)계의 약물인 디아제팜(diazepam)이나 프로포폴(propofol)을 사용합니다. 약물치료로 경련이 조절되지 않는다면 베쿠로니움(vecuronium), 아트라쿠리움(atracurium)으로 신경근차단술을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결합하지 않은 독소를 제거하여 더 이상의 중독을 차단하는 파상풍 인간면역글로불린을 3,000~6,000단위 근육주사 합니다. 파상풍 인간면역글로불린이 없을 때, 정맥주사용 면역글로불린 투여를 고려하기도 합니다. 또한, 더 이상의 독소 생성을 차단하기 위해 적절한 항생제를 사용하고 상처 부위를 배농하거나 절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과거에는 페니실린(penicillin)이 치료제로 사용되었지만 최근 연구에 의하면 메트로니다졸(metronidazole)이 더 우수한 효과를 보인다고 알려져있습니다. 현재 대부분의 병원에서 메트로니다졸을 일차 선택 약제로 사용합니다. 치료-비약물 치료 환경이 조용하고, 조명이 밝지 않으며, 외부자극을 피할 수 있는 곳에서 치료합니다. 합병증 경련은 10~14일 후 나아지기 시작하여 1~2주가 지나면 사라지지만, 근육수축이나 근력 저하 등 모든 증상이 회복되는 데에는 1~2개월 혹은 그 이상 걸릴 수 있습니다. 사망률은 10~90% 정도로 다양하며, 유아나 고령자의 경우 치료 결과가 좋지 않습니다. 잠복기가 짧을수록, 첫 증상 발생 시점에서 전신 경련으로 진행하는 시간이 48시간 미만으로 짧을수록 예후가 나쁩니다. 참고문헌 감염학 section 3/3-10 클로스트리디움 감염 p.425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파상풍 https://health.kdca.go.kr/healthinfo [콘텐츠 출처]파상풍(국가건강정보포털)
2025-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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뎅기열과 치쿤구니야열
뎅기열치쿤구니야열 📌 본 건강자료실 콘텐츠는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자료, 네이버 지식백과를 바탕으로 구성되었으며, 최신 역학 및 의학적 근거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단, 개인의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구체적인 진료와 치료는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뎅기열치쿤구니야열 뎅기열과 치쿤구니야열은 모기에 의해 전파되는 바이러스 감염병으로,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dengue virus), 치쿤구니야열은 치쿤구니야 바이러스(chikungunya virus)가 각각 사람에 감염되어 생기는 급성 발열성 질환입니다. 이 두 질환은 제 3급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되어 있으므로, 의료인은 환자가 확인되면 24시간 이내에 신고합니다. 개요-신고 대상 및 방법 [뎅기열] 1. 신고범위 : 환자, 병원체 보유자 2. 신고시기 : 24시간 이내 신고 3. 신고를 위한 진단기준 1) 환자: 뎅기열 증상에 부합하는 임상적 특징을 보이면서, 진단을 위한 검사기준에 따라 감염병 병원체 감염이 확인된 사람 2) 의사환자(추정 환자):임상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감안하여 뎅기열이 의심되며, 추정 진단을 위한 검사 기준에 따라 감염이 추정되는 사람 3) 병원체보유자: 뎅기열에 부합하는 임상증상은 없으나, 진단을 위한 검사기준에 따라 감염병 병원체 감염이 확인된 사람 4. 진단을 위한 검사기준 1) 확인 진단 • 검체(혈액, 뇌척수액)에서 뎅기 바이러스 분리 • 검체에서 특이 항원 검출 • 회복기 혈청에서 항체가가 급성기에 비해 4배 이상 증가 • 검체(혈액, 뇌척수액)에서 특이 유전자 검출 2) 추정 진단 • 검체(혈액, 뇌척수액)에서 특이 IgM 항체 검출 5. 신고방법: 신고서를 작성하여 관할 보건소로 팩스 전송 또는웹입력 방법으로 신고 [치쿤구니야열] 1. 신고범위: 환자, 병원체보유자 2. 신고시기: 24시간 이내 신고 3. 신고를 위한 진단기준 1) 환자: 치쿤구니야열에 부합하는 임상증상을 보이면서 진단을 위한 검사 기준에 따라 감염병 병원체 감염이 확인된 사람 2) 병원체보유자: 치쿤구니야열에 부합하는 임상증상은 없으나 확인 진단을 위한 검사기준에 따라 감염병 병원체 감염이 확인된 사람 4. 진단을 위한 검사기준 • 검체(혈액)에서 치쿤구니야 바이러스 분리 • 회복기 혈청의 항체가가 급성기에 비해 4배 이상 증가 • 검체(혈액)에서 특이 IgM 항체 검출 5. 신고방법: 신고서를 작성하여 관할 보건소로 팩스 전송 또는웹입력 방법으로 신고 개요-원인 및 감염경로 1.뎅기열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모기가 사람을 물면 물린 사람이 감염되는 과정에 의해 전파되는 질병입니다. 뎅기열은 아시아, 남태평양 지역, 아프리카, 아메리카 대륙의 열대지방에 걸쳐 널리 발생하며, 중증 뎅기열은 남아시아, 동남아시아, 태평양 지역과 라틴 아메리카에서 나타납니다. 뎅기열은 열대 아시아에서는 뎅기열이 주로 15세 이하에서 발생하고, 비가 많이 오는 우기에 많이 발생합니다. 현재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모기에 의해 발생하지 않지만, 최근에는 매년 100 명 이상이 뎅기열 유행지역에 다녀온 후 발병하는 경우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뎅기 바이러스의 주요 매개체는 이집트숲모기(aedes aegypti)이고, 흰줄숲모기(aedes albopictus)도 매개체가 될 수 있습니다. 이들 모기는 집 주위에 서식하며, 보통 비가 고인 폐타이어나 물웅덩이 등에 서식하고, 주로 낮에 활동합니다. 뎅기 바이러스는 암컷 모기가 낮 동안에 혈액 내에 바이러스를 갖고 있는 사람을 문 뒤, 다른 숙주를 물어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방식으로 전파됩니다. 열대의 도시지역에서는 인간 대 모기, 동남아시아와 서아프리카에서는 원숭이 대 모기의 관계에 의해 감염의 순환고리가 유지됩니다. 잠복기는 5~7일입니다. 대부분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매개체 모기에 물려 감염되나,수직감염과주산기감염, 혈액을 통한 전파(수혈 감염 등)와 같이 다른 경로로도 전염될 수 있습니다. 뎅기열에 걸린 사람은 발열기 직전부터 발열이 지속되는 동안(평균 6-7일) 모기에 대해 감염성이 있어, 이 때 모기에 물리고, 그 모기가 다른 사람을 무는 경우 뎅기 바이러스가 전파될 수 있습니다. 모기가 뎅기 바이러스가 포함된 혈액을 빨아들이면, 그로부터 8-12일간의 잠복기 동안 모기의 침샘에서 뎅기 바이러스가 증식하여, 모기 침샘에 보유됨으로써 해당 모기가 살아있는 한 감염성을 가지게 됩니다. 누구나 감염될 수 있으며, 보통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어린이가 성인보다 가벼운 증상을 보입니다. 한번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이미 감염된 뎅기 바이러스형에 대해서는 평생 면역이 생기지만, 다른 뎅기 바이러스형에 감염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일단 감염되면 오히려 처음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을 당시보다 증상이 악화되어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치쿤구니야열 치쿤구니야열은 치쿤구니야열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aedes aegypti, aedes albopictus)에 물려서 감염되는 경로를 가지는 질병으로서, 원숭이나 야생동물이 치쿤구니야열 바이러스 보유 숙주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치쿤구니야열에 걸린 사람을 발열기 직전부터 발열이 지속되는 동안(평균 2~7일) 모기가 물거나 혈액을 접촉하는 경우 감염이 전파될 수 있으며, 혈액을 통한 전파가 가능합니다. 역학 및 통계 1. 뎅기열 1) 국외현황 뎅기열은 열대와 아열대 지역에서 주로 발생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뎅기열의 유병률이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2024년 초부터 전 세계적으로 1,400만 건 이상의 뎅기열 환자와 10,000명 이상의 뎅기열 관련 사망이 보고되었습니다. 2024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확진자가 보고된 국가는 브라질(1,000만 명 이상)이며, 그 뒤로 아르헨티나, 멕시코, 콜롬비아, 파라과이 순이며, 유럽과 미주지역의 지역사회 감염 사례도 보고되었습니다. 2) 국내현황 2000년 제4군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된 이후, 유입사례가 지속적으로 신고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유행시기에는 해외여행이 제한되어 환자가 급격히 줄었지만, 2023년 이후 해외여행 활성화로 코로나19 이전 수준까지 증가했습니다. 2024년에는 195명으로, 전년대비 11명(5.3%) 감소하였습니다. 현재까지 신고된 모든 뎅기열 환자는 국외 체류 중 감염된 환자들로, 주요 감염발생지역은 인도네시 아, 베트남, 필리핀, 태국, 인도 등의 동남아시아 지역입니다. 2. 치쿤구니야열 1) 국외현황 치쿤쿠니야열은 세계적으로 2006년부터 아프리카와 아시아지역에서 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2009년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에서 유행이 보고되었고, 2007년 이탈리아에서 제한적인 전파에 의한 감염이 보고되었습니다. 2013년부터는 캐리비안 지역에서도 치쿤구니야열이 보고되기 시작하여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지역으로 확산되었습니다. 2020년에는 파키스탄, 인도, 브라질, 카리브해 지역에서 많은 건이 보고되었으며, 2023년 2월에는 파라과이 등에서 대규모 발생이 일어나 세계보건기구(WHO)는 미주지역에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2) 국내현황 2010년 제4군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된 이후, 2013년부터 해외에서 감염되어 신고되고 있으며, 2024년에는 9명이 신고되었습니다. 치쿤구니야열 주요 감염발생지역은 인도, 인도네시아, 필리핀 ,라오스 등 아시아 지역입니다. 증상 1. 뎅기열 • 잠복기: 5~7 일 • 증상: 뎅기 바이러스 감염자 중 약 75% 정도가 특별한 증상이 없고, 증상이 나타날 경우, 갑작스러운 열과 같은 일반적인 증상이 있습니다.뎅기열은 두통, 근골격계 통증, 발진을 동반하는 급성 열성질환이나 연령과 바이러스 유형에 따라 질병의 중증도와 임상양상이 다양합니다. 뎅기바이러스에는 4가지 혈청형(DENV-1, DENV-2, DENV-3, DENV-4)이 있습니다. 뎅기열 환자들 중에서 약 5%는 중증 뎅기열로 진행하는데, 갑작스러운 고열, 두통, 근육통, 발진, 관절통, 백혈구감소증, 혈소판감소증, 출혈 등이 나타나고 종종 쇼크와 출혈로 사망합니다. 최근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뎅기열에 관하여 뎅기열과 중증 뎅기열로 그 구분법을 변경하였으며 뎅기열 중에서 쇼크, 호흡곤란, 중증의 출혈, 장기 손상이 있는 경우를 중증 뎅기열로 정의하였습니다. 뎅기열 환자들 중에서 심한 복통, 지속적인 구토, 혈장유출로 인한 복수나 흉수발생, 점막 출혈, 간비대 등의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 중증 뎅기열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 치사율: 일반적으로 1% 미만, 중증뎅기열은 조기에 치료하면 2~5%, 치료 시기가 늦으면 20% 2. 치쿤구니아야열 • 잠복기: 1~12일(평균 3~7일) • 임상증상: 치쿤구니야열에 감염된 환자의 약 3~28% 정도는 특별한 증상을 보이지 않고, 치쿤구니야열의 급성 증상은 보통 5~10일 안에 사라집니다. 치쿤구니야열에 감염되면 갑자기 시작된 열, 두통, 피로, 오심, 구토, 근육통, 발진, 관절통 등이 있으며 뇌수막염, 눈질환(포도막염, 망막염), 기엥-바레 증후군, 마비 등 신경학적 질병과 심근염, 간염 등의 중증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로 인한 사망률은 극히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진단 및 검사 1. 뎅기열 아래와 같은 경우 뎅기열로 진단합니다. • 검체(혈액, 뇌척수액)에서 바이러스 분리 • 검체(혈액)에서 특이 항원 검출 • 급성기 및 회복기 혈청에서 혈구응집억제검사나 중화항체검사 등으로 항체가가 4배 이상 증가 • 검체(혈액, 뇌척수액)에서 특이 유전자 검출 • 검체(혈액, 뇌척수액)에서 특이 IgM 항체 검출 2. 치쿤구니야열 치쿤구니야열 진단은 환자검체(혈청)에서 치쿤구니야열 바이러스 분리하여 시행하며 환자검체에서 바이러스 특이적인 IgM 항체를 검출할 수 있습니다. 아래와 같은 경우 치쿤구니야열을 진단합니다. • 검체(혈액)에서 바이러스 분리 • 급성기 및 회복기 혈청에서 혈구응집억제검사나 중화항체검사 등으로 항체가가 4배 이상 증가 • 검체(혈액)에서 특이 IgM 항체 검출 예방 및 예방접종 뎅기열과 치쿤구니야열은 아직까지 그 치료효과가 확실하게 입증된 예방백신이나 예방약이 없으며, 뎅기열 바이러스나 치쿤구니야열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는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상의 예방법입니다. 따라서, 유행지를 여행할 때는 모기 기피제, 방충망, 모기장 등 모기 물림 회피 도구를 사용해야하며, 외출 시 긴 소매, 긴 바지를 입어 노출 부위를 최소화 해야합니다. 야외 활동 시 진한 향의 화장품이나 향수의 사용을 피하며, 활동 후 땀을 제거하고 땀이 묻은 옷은 깨끗하게 세탁해야 합니다. 치료 1. 뎅기열 뎅기열에 걸린 환자에게는 그 증상에 맞춰 대증요법을 합니다. 뎅기열 환자에게 아스피린을 사용했을 때라이 증후군이 발생한 예가 있어 뎅기열 환자에 대한 아스피린 사용을 금지하며, 출혈을 조장할 수 있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NSAID)사용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중증 뎅기열은 출혈 현상, 혈압이 떨어지고 다른 장기들의 기능이 저하되는 현상이 생겨 환자가 사망에 이를 수 있으므로 집중적인 수액공급과 적극적인 보존적 치료를 시행합니다. 경계 징후가 있는 뎅기열 의심환자의 경우 입원관찰 등의 의료개입이 필요합니다. 2. 치쿤구니야열 치쿤구니야열에 대한 특별한 치료제는 없으며 증상에 따른 대증적 치료를 합니다. 치쿤구니야열과 뎅기열은 비슷하지만 다른 질병이라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아스피린을 사용했을 때 라이 증후군이 발생한 경우가 있어 뎅기열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기 전까지는 아스피린이나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NSAID) 사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대상별 맞춤 정보 뎅기열 환자나 치쿤구니야열 환자를 격리할 필요는 없으나 환자의 혈액 및 체액 격리주의는 준수하여야 하며 접촉자 관리는 필요 없습니다. 뎅기열 환자 및 병력자, 치쿤구니야열 환자 및 병력자는 치료 종료 후 6개월 간 헌혈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참고문헌 1. 질병관리청 (2025). 감염병포털.https://dportal.kdca.go.kr/pot/index.do 2. 질병관리청 (2024). 법정감염병 진단검사 통합지침 [콘텐츠 출처]뎅기열과 치쿤구니야열(국가건강정보포털)
2025-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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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쯔가무시증
쯔쯔가무시증 📌 본 건강자료실 콘텐츠는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자료, 네이버 지식백과를 바탕으로 구성되었으며, 최신 역학 및 의학적 근거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단, 개인의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구체적인 진료와 치료는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쯔쯔가무시증이란?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Orientia tsutsugamushi)에 감염된 털진드기의 유충에 물렸을 때, 혈액과 림프액을 통해 전신적 혈관염이 발생하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급성 발열성 질환입니다. 털진드기에 물린 자리에 가피가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며, 초원열, 잡목열 또는 양충병이라고도 불립니다. 원인 및 감염경로 쯔쯔가무시증의 매개체인 털진드기는 알→유충→약충→성충의 네 단계 변태를 거칩니다. 털진드기의 유충이 성장하기 위해 숙주동물(사람 등)에 붙어 체액을 섭취하는 과정에서 사람이 감염됩니다. 주로 팔, 다리, 머리, 목 같은 노출 부위나 사타구니, 목덜미, 겨드랑이, 엉덩이 같은 습한 부위를 물어 체액을 흡인할 때 진드기 유충 속에 있던 쯔쯔가무시균(O. tsutsugamushi)이 인체 내로 들어가 병을 일으킵니다. 역학 및 통계 쯔쯔가무시병은 국내에서 가장 흔한 리케차 질환으로 우리나라 전역에서 발생합니다. 주로 잡목에 서식하는 털진드기가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기 때문입니다. 2000년대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이며, 주로 고연령층 여성에서 호발합니다. 9~12월에 벌초나 밤을 따는 등 다양한 이유로 산에 갔다가 털진드기에 물려 감염됩니다. 국내에서 환자 발생 북방 한계선이 연간 8 km 정도의 속도로 북상하는 경향이 나타나는데, 지구온난화로 인한 변화로 추정됩니다. 증상 1. 잠복기 쯔쯔가무시증의 잠복기는 일반적으로 1~3주입니다. 감염된 털진드기의 유충에 물린 뒤 1~3주 후에 갑자기 오한, 발열, 두통이 시작됩니다. 이어서 기침, 구토, 근육통, 복통 및 인후염이 동반되며 발진과 가피가 나타납니다. 2. 임상증상 1) 발진 발병 3-7일에 간지럽지 않은 홍반성 구진성 발진이 몸통에서 시작하여 상하지로 퍼집니다. 발진은 직경 3~5 mm의 홍반성 반점으로 경계가 비교적 명확하며, 서로 합쳐지는 경향은 없습니다. 눌러보면 붉은 색이 쉽게 없어지므로 자반 같은 출혈성 병변과 구별됩니다. 발진은 손바닥과 발바닥을 제외한 상, 하지와 체간에 주로 발생하고, 1-2주 정도 지나면 소실됩니다. 2) 가피(eschar) 진드기에 물린 부위에 직경 5-20 mm가량의 가피가 형성되는데 이는 쯔쯔가무시증 진단에 가장 중요한 임상 소견입니다. 털 진드기에 물린 자리는 초기 구진에서 수포, 궤양을 거쳐 검은색 가피로 덮이고 가피 주변은 붉은색 홍반으로 둘러싸이는데 증상이 나타날 때쯤이면 전형적인 가피가 형성됩니다. 가피는 우리나라 쯔쯔가무시증 환자의 약 50~93%에서 관찰되며, 팬티 속, 겨드랑이, 오금 등 피부가 겹치고 습한 부위에 자주 생깁니다. 배꼽, 귓바퀴 뒤, 항문 주위, 머릿속 등 찾기 어려운 곳에 숨어있는 가피도 있으므로 철저한 신체검사가 필요합니다. 가피는 신체의 후면보다는 전면에 많고, 남녀 간에도 다소 차이를 보입니다. 남자의 경우에는 주로 배꼽 하방 전후 30 cm 이내의 부위에서 확인되며, 여자는 배꼽 상방 전 흉부, 배꼽 하방 전후 30 cm 이내 부위 등의 순으로 확인됩니다. 가피는 가을철 열성질환으로 임상양상이 비슷한 신증후출혈열, 렙토스피라병 발병 초기 쯔쯔가무시증을 감별진단하는 데 결정적인 도움이 됩니다. 3) 발열 첫째 주 동안 40도에 가까운 고열이 나면서 두통과 결막충혈이 흔히 동반됩니다. 고열, 두통, 결막충혈, 발진은 신증후출혈열, 렙토스피라증 등에서도 나타나는 증상으로 원인질환을 감별하는 데 도움이 되지는 못합니다. 4) 그 외 증상 가장 흔한 증상은 발열과 오한, 두통, 근육통, 전신쇠약감 등으로 거의 모든 환자에서 나타납니다. 그 외 관절통, 인후통, 기침, 오심과 구토, 복통, 가슴답답함, 의식변화, 전신 경련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진단 및 검사 일반적으로 쯔쯔가무시증은 대부분 가을철에 발생하며, 야외 활동력과 함께 가피와 발진 등 특징적인 소견을 확인하여 임상적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발진이나 가피가 동반되지 않은 경우도 종종 있으므로 임상증상만으로 쯔쯔가무시증을 진단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때는 혈청학적 진단 방법, 유전자 검출법이나 배양법으로 확진합니다. 1. 혈청학적 검사 간접면역형광검사법, 피동혈구응집법, 효소면역측정법 등을 이용하여 환자의 혈액에서 항체를 검출하는 방법입니다. 발병 1, 2주 이후에 항체가 형성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대개 유행 계절, 역학적 특성과 특징적인 임상 증상 등으로 진단합니다. 진단이 되면 치료를 시작하며, 실제로 혈청검사는 치료 종료 후 진단을 확인하는 데 이용되므로 임상적 유용성이 낮습니다. 2. 균 분리 환자의 혈액에 존재하는 쯔쯔가무시균을 세포배양이나 쥐를 이용하여 분리할 수 있으나 진단에 수 주가 걸리고 민감도 또한 46.7%로 비교적 낮습니다. 진단 목적이 아니라 균을 분리하기 위해 많이 사용됩니다. 3. 유전자 검사 환자의 혈액, 가피 혹은 림프 조직에서 핵산증폭검사(polymerase chain reaction assay)를 시행합니다. 4. 조직 검사 쯔쯔가무시증의 특징적 병리소견은 림프조직구성 혈관염입니다. 감염 초기에 혈관내피세포가 손상되어 광범위한 혈관 장애를 일으키며, 혈장과 혈장 단백이 누출되고 육안적, 현미경학적 출혈이 일어납니다. 가피의 조직검사에서 혈관염으로 둘러싸인 피부의 괴사와 혈관 주위의 림프구, 대식세포가 관찰됩니다. 5. 감별진단 말라리아나 장티푸스, 렙토스피라병, 신증후 출혈열, 뎅기열 등은 쯔쯔가무시증과 유사한 증상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또한 쯔쯔가무시증은 다른 리케차 질환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므로 감별진단이 필요합니다. 예방 및 예방접종 쯔쯔가무시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예방 수칙을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농사일이나 야외활동을 할 때 털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긴팔, 긴바지, 모자, 목수건, 토시, 장갑, 양말, 장화 등 적절한 작업복을 착용합니다. 풀밭 위에 앉거나 눕지 않도록 합니다. 옷을 벗어두지 않습니다. 휴식할 때는 돗자리를 사용합니다. 작업이나 야외활동 후에는 샤워나 목욕을 합니다. 작업복, 속옷, 양말 등을 즉시 세탁합니다. 쯔쯔가무시증의 여러 혈청형에 모두 효과적인 백신은 아직 없습니다. 치료-약물 치료 쯔쯔가무시병의 치료는 독시사이클린이 선택약제입니다. 용량은 100 mg을 하루 2번 투여하며, 처음에 부하 용량으로 200 mg을 한 번 투여하고 이후 100 mg씩 투여하기도 합니다. 1. 치료 기간 중증이 아닐 때는 3일간 치료하기도 하나, 치료 기간이 짧을 경우 재발하는 경우도 있어 일반적으로 7일 치료가 권장됩니다. 약제는 뇌수막염 등 합병증이 있다면 증상 회복 시까지 투여할 수 있으나 아직까지 확실히 정해진 바는 없습니다. 치료 효과가 빨라 항생제를 투여하면 보통 48시간 이내에 열이 떨어집니다. 적절한 항생제 투여 후에도 고열이 지속된다면 말라리아나 뎅기열 등 다른 원인을 고려해보아야 합니다. 2. 약제 종류 독시사이클린 3일 요법이 테트라사이클린(tetracycline) 7일 요법과 비슷한 치료를 보였고 재발이 없었다고 보고되었으며, 아지트로마이신(azythromycin) 500mg 단회 투여가 독시사이클린 200 mg 7일 요법과 동등한 효과를 보이고, 텔리스로마이신(telithromycin) 800 mg 5일 요법과 독시사이클린 200 mg 5일 요법이 효과가 동등하며 재발이 없었다고 보고된 바 있습니다. 3. 임신 시 약제 사용 임신 1기와 2기 및 소아에서는 아지트로마이신 투여가 적절하리라 생각되나, 치료 실패나 재발이 보고된 바 있습니다. 이 경우 텔리스로마이신이나 리팜핀(rifampin) 등의 치료제를 고려해볼 수 있지만, 태아에서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아 주의를 요합니다. 4. 약제 내성균에 대한 처치 태국 북부 지역에서 독시사이클린과 클로람페니콜(chloramphenicol)에 내성을 보이는 O. tsutsugamushi 균이 분리되었고, 약제 내성균에 감염된 환자는 해열 및 임상 호전에 걸리는 시간이 유의하게 길다고 보고되었습니다. 독시사이클린에 내성을 보이는 환자가 많은 지역이라면 리팜핀 900 mg을 7일간 사용하는 방법이 추천됩니다. 이 방법은 독시사이클린에 비해 해열되는 시간이 짧고, 재발도 없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그러나 결핵 환자가 많은 우리나라에서 리팜핀을 일차 치료제로 쓸 경우 약제 내성 결핵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신중하게 결정해야 하며, 사용하기 전에 활동성 결핵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편 독시사이클린과 리팜핀을 같이 사용한 경우 오히려 효과가 줄어들기 때문에 두 약제를 병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대체 약제로 아지트로마이신, 클라리트로마이신(clarithromycin) 같은 마크로라이드(macrolide) 항생제 및 텔리스로마이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치료-비약물 치료 항균제 이외에도 중증의 쯔쯔가무시증에서 장기부전이 발생하면 인공호흡기나 혈액투석 등 지지요법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합병증 치료를 하지 않더라도 2주 이상 고열이 지속되다가 서서히 회복되는 경우가 많지만, 적절히 치료받지 않은 환자가 패혈성 쇼크, 호흡부전, 신부전, 의식저하 등의 합병증으로 사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주하는 질문 Q.우리나라에서 가을철에 주로 발생하는 급성 열성 질환에는 어떤 종류가 있습니까? A.흔히 알려진 질환으로 쯔쯔가무시증,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 등이 있습니다. Q.쯔쯔가무시증은 어떤 질병이고 전파방법은 어떻습니까 ? A.쯔쯔가무시증은 리케치아의 일종인 쯔쯔가무시증(Orientia tsutsugamushi)에 의해서 발생하는 전염병으로 감염된 털진드기의 유충에 물려서 감염됩니다. Q.쯔쯔가무시증에 걸리기 쉬운 경우는 어떤 사람들입니까? A.농촌에 거주하는 사람들 즉, 논일이나 밭일을 하는 사람들에게 발병하기 쉽습니다. Q.가을철 발열성질환의 증상의 차이점은 무엇입니까? A.˚ 쯔쯔가무시증: 주된 증상으로 발열, 두통, 발진이 있습니다. 이외 가피의 존재가 진단에 결정적입니다. ˚ 렙토스피라증: 렙토스피라증은 황달형과 비황달형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감염된지 4~7일에는 고열, 두통, 근육통 및 객혈이 발생할 수 있으며, 감염 4~30일에는 황달, 무균성 뇌수막염, 신부전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신증후군출혈열: 주된 증상으로 발열, 출혈, 신부전이 있습니다. 감염 5일경 열과 함께 근육통, 두통, 결막충혈, 열굴이나 목, 겨드랑이, 입안의 점상출혈, 등이 발생하고 이후 신장 증상으로 저혈압에 빠지며 단백뇨, 혈뇨, 신장에 관련된 혈액 검사수치가 증가하고 혈소판 수는 감소하여 출혈성 경향이 생깁니다. 소변량이 감소하고, 감염 수일에서 수주 이후 다량의 소변 배출 및 전해질 이상, 신부전이 발생합니다. Q.쯔쯔가무시증의 증상은 무엇입니까? A.발열, 두통, 피부발진, 기침, 구토, 근육통, 복통 등이 발생하고, 발병 3~7일에 몸통에서 시작하여 상, 하지로 퍼지는 소양증을 동반하지 않은 홍반성 구진성 발진이 나타나며, 진드기에 물린 부위에 직경 5~20 mm 가량의 가피가 형성됩니다. 털진드기에 물린 자리는 초기 구진에서 수포 궤양에 이어 검은색 가피로 덮이게 되며 가피 주위에는 붉은색의 홍반으로 둘러싸여 있게 되며, 증상이 나타날 당시 이러한 전형적인 가피가 형성됩니다. 일부 환자에서는 폐렴, 위궤양, 뇌수막염, 신부전, 패혈성 쇼크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Q.가을철 발열성질환 예방법은 무엇입니까? A.˚ 쯔쯔가무시증: 야외활동 시 풀밭 위에 옷을 벗어 놓거나 눕지 말 것, 작업 중 풀숲에 앉아서 용변을 보지 말 것, 작업 시 기피제 처리한 작업복과 토시를 착용하고, 소매와 바지 끝을 단단히 여미고 장화를 신을 것, 야외활동 후 샤워나 목욕을 하고 작업복을 세탁할 것 ˚ 렙토스피라병: 논이나 고인 물에 들어갈 때는 고무장갑과 장화를 꼭 착용할 것, 태풍, 홍수 뒤 벼 세우기 작업 시에는 고무장갑과 장화를 착용할 것, 오염 가능성이 있는 물에서는 목욕이나 수영을 하지 말 것 ˚ 신증후군출혈열: 들쥐의 배설물이 있는 풀숲에서 휴식이나 야영하지 말 것, 주변에 불필요한 풀숲을 제거하고 주변 환경을 깨끗이 할 것, 가능한 한 피부의 노출을 적게 할 것, 고위험군(군인, 농부)은 예방접종을 할 것 Q.한번 감염된 사람이 또 감염될 수 있나요? A.쯔쯔가무시증으로 회복된 환자는 재감염 시 저항력을 나타내어 감염될 확률이 적으나, 다른 혈청형 균에 감염 되었을 때 방어력이 낮은 것으로 보고되어 있습니다. 리케차 감염증은 한번 감염되면 평생 면역을 가져 다시 감염되지 않으나 쯔쯔가무시증의 경우 항원성이 다양하여 한번 감염되더라도 다시 감염될 수 있으며 아직까지는 백신으로 예방할 수 없습니다. [콘텐츠 출처]쯔쯔가무시증 (국가건강정보포털)
2025-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