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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제내성균감염증
다제내성균감염증 📌 본 건강자료실 콘텐츠는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자료, 네이버 지식백과를 바탕으로 구성되었으며, 최신 역학 및 의학적 근거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단, 개인의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구체적인 진료와 치료는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다제내성균감염증이란? 항생제 내성은 세균이 항생제의 효과에 저항하여 생존 혹은 증식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되는 현상입니다. 항생제 내성 균주가 출현하면서 감염질환 치료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다제내성균은 여러 종류의 항생제에 내성을 가지고 있어 치료할 수 있는 항생제가 몇 안 되는 세균입니다. 일반적으로 세 가지 계열 이상의 항생제에 내성을 가지면 다제내성(mutidrug resistant), 1-2가지 계열을 제외한 모든 항생제에 내성을 가지면 광범위내성(extensively drug resistant), 모든 계열 항생제에 내성을 가지면 범약제내성(pandrug resistant)으로 생각합니다. 국가에서 지정한 대표적인 다제내성균은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알균(MRSA), 반코마이신 내성 장알균(VRE), 반코마이신 내성 황색포도알균(VRSA),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속균종(CRE), 다제내성 녹농균(MRPA), 다제내성 아시네토박터 바우마니균(MRAB) 등 6가지입니다. 원인 및 감염경로 우리 몸에는 감염을 일으키는 세균이 침입할 수도 있지만, 정상적으로 피부, 장 속에 공생하는 상재균(정상 집락균)도 있습니다. 항생제를 사용할 경우 항생제에 민감한 정상 집락균은 사멸하고, 일부 내성 세균이 살아남아 결국 강한 내성균이 증식하게 됩니다. 따라서 항생제 오남용을 피하고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만 항생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다른 경로로는 가축 사육 과정에서 항생제를 사용하여 동물의 장내 세균이 내성균으로 변하고, 부적절하게 조리, 처리된 소, 돼지, 닭의 고기를 통해 내성균이 사람에게 전파되는 경우입니다. 그 밖에도, 동물의 배설물이나 내성균에 오염된 비료나 물을 통해 농작물이 오염되고, 이런 농작물을 깨끗이 조리하지 않아 잔류한 내성균을 사람이 섭취하면 감염될 수 있습니다. 역학 및 통계 1928년 페니실린이 발견된 이후 많은 항생제가 개발되었습니다. 항생제는 인류의 건강에 크게 이바지했지만, 계속 사용량이 증가하여 최근에는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다제내성균주의 출현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아래 표는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대표적인 다제내성균 6종의 국내 표본감시 현황입니다. 항생제 사용이 많은 국내 현실에서 다제내성균을 감소시키기 위한 대책으로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6가지 다제내성균을 지정 감염병으로 분류하여 2019년 기준 총 268개 기관(상급종합병원, 150병상 이상 병원급 의료기관, 공공병원으로서 감염관리실 설치 의료기관)에서 다제내성균이 분리된 경우를 수집하여 연도별로 추이를 확인합니다. 1.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알균(MRSA) 감염증 2. 반코마이신 내성 장알균(VRE) 감염증 3. 반코마이신 내성 황색포도알균(VRSA) 감염증 1) 세계현황 반코마이신 내성 황색포도알균 감염증은 2002년 미국에서 처음 분리 보고된 이후 2015년 5월까지 세계적으로 14건의 사례가 보고되었습니다. 반코마이신 중등도 내성 황색포도알균 감염증은 1996년 일본에서 처음 보고된 이후 미국, 프랑스 등 전 세계적으로 분리되는 양상입니다. 2) 국내현황 국내에서는 반코마이신 내성 황색포도알균 보고는 없으나, 1997년 반코마이신에 대한 감수성이 저하된 균주에 감염되어 사망한 사례가 보고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종합병원 이상에서 분리된 황색포도알균의 70% 이상이 메티실린 내성이며, 이들 감염증 치료에 반코마이신 사용 빈도가 증가하면서 반코마이신내성균의 발생 가능성이 있습니다. 반코마이신 중등도 내성 황색포도알균은 1998년 첫 증례 보고 이후 2000년 표본감시감염병으로 지정되었고, 2006년 진단기준이 개정되면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4.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속균종(CRE) 감염증 항생제 사용 빈도가 늘면서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속균종은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증가 추세입니다. 표본감시에 의하면 국내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의 분리율은 1% 미만입니다. 특히, 카바페넴 분해효소 생성 장내세균속균종(Carbapenemase producing Enterobactericeae, CPE)에 의한 감염증은 1993년 첫 보고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5. 다제내성 녹농균(MRPA) 감염증 6. 다제내성 아시네토박터 바우마니균(MRAB) 감염증 증상 1.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알균(MRSA) 감염증 피부 및 연조직 감염, 골관절염, 균혈증, 폐렴, 식중독 등 감염 부위나 경로에 따라 다양한 감염증을 유발합니다. 사람의 피부나 구강인후 점막의 상재균인 황색포도알균 중 메티실린이라는 강력한 항생제에 내성을 나타내는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알균에 감염되면서 화농성 염증, 식중독, 패혈증 등 다양한 감염증으로 나타납니다.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알균 감염증은 대개 사람 간 접촉을 통해 전파되며, 특히 병원 내 신생아실, 중환자실, 수술실 등에서 문제가 됩니다. 2. 반코마이신 내성 장알균(VRE) 감염증 장알균은 위장관과 비뇨생식계에 상재합니다. 정상인에서는 쉽게 감염을 일으키지 않지만, 노인, 면역저하자, 만성 기저질환자 또는 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에서 요로감염, 창상감염, 균혈증 등 각종 기회감염증을 유발합니다. 3. 반코마이신 내성 황색포도알균(VRSA) 감염증 황색포도알균 중 반코마이신에 대한 항생제 감수성이 중등도 또는 내성을 보이는 반코마이신 중등도 내성 황색포도알균(VISA) 또는 반코마이신 내성 황색포도알균(VRSA) 감염증 환자 및 병원체 보유자와 직간접 접촉, 오염된 의료기구, 환경 등을 통해 전파됩니다. 당뇨병 및 신장병 등 기저질환자, 이전에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알균에 감염된 환자, 침습적 기구를 사용한 자, 최근 반코마이신 등의 항생제를 투여받은 환자가 감염 위험이 높습니다. 균혈증, 피부 및 연조직 감염, 수술 부위 감염 등 다양한 감염증을 유발합니다. 4.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속균종(CRE) 감염증 환자에서는 요로감염, 위장관염, 폐렴 및 패혈증 등 다양한 감염증을 유발하며, 단순 보균자에서는 감염 소견 없이 장내세균이 카바페넴계 항생제에 대한 내성을 보이기도 합니다. 고령, 인공호흡장치, 중심정맥관 등을 가지고 있거나 외과적 상처가 있는 중환자는 감염 위험이 높습니다. 카바페넴 계열 항생제에 내성을 나타내는 경우, 다양한 계열의 항생제에도 내성이 있는 경우가 많아 치료가 어렵습니다. 5. 다제내성 녹농균(MRPA) 감염증 요로감염과 인공호흡기 관련 폐렴 등 주요 의료관련 감염의 원인균으로 피부감염, 욕창, 폐렴, 균혈증, 패혈증, 수막염 등 다양한 감염증을 유발합니다. 6. 다제내성 아시네토박터 바우마니균(MRAB) 감염증 건강인은 감염 위험이 매우 적으나 면역저하자, 만성폐질환자, 당뇨 환자는 감염에 취약합니다. 입원 환자, 특히 인공호흡기구 사용 환자, 장기간 입원 환자는 감염 위험성이 높습니다. 감염부위에 따라 폐렴, 혈류감염, 창상감염 등 다양한 감염증을 유발하는데, 폐렴의 전형적인 증상은 발열, 오한, 기침입니다. 진단 및 검사 혈액 및 기타 검체(객담, 소변, 대변, 피부, 상처, 농양, 뇌척수액, 기관흡입액, 체액)에서 다제내성균이 분리된 경우 진단합니다. 환자에서 분리된 세균이 항생제에 잘 듣는지(감수성이 있는지), 잘 듣지 않는지(내성인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혈액에서 다제내성균이 분리된 경우(균혈증)는 치료가 어렵고 경과가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소변, 대변 같은 검체에서 다제내성균이 지속적으로 분리되나, 특정 부위 감염을 일으키지 않은 경우는 보균자로 간주하여 항생제 치료 없이 경과만 관찰하면서 내성 패턴이 사라지기를 기다립니다. 예방 및 예방접종 다제내성균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불필요한 항생제 오남용을 줄여 체내 상재균이 항생제 내성을 획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감염 관리의 기본 수칙인 표준주의지침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염된 환자, 감염원과 접촉한 의료인의 손 또는 오염된 의료기구 등을 통해 다제내성균이 전파될 수 있으므로 손위생을 철저히 하고, 의료기구의 멸균, 소독에 주의해야 합니다. 시술이나 수술 시에도 무균술을 준수해야 합니다. 환자에게서 CRE 또는 VRE 다제내성균이 분리되었다면 격리, 철저한 개인 보호구 사용, 접촉자 검사 등의 감염 관리를 통한 확산 방지에 노력해야 합니다. 치료 다제내성 그람양성 균주인 MRSA, VRE가 보균이 아닌 감염을 일으킨 경우, 항생제 감수성 결과를 고려하여 특정 항생제를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보균자는 감염된 것이 아니므로 항생제 치료를 하지 않고 경과를 관찰합니다. VRSA에 대한 항생제 치료법은 정립되지 않았고, 항생제 감수성 결과를 고려하여 여러 가지 항생제를 조합하여 치료합니다. 다제내성 그람음성 균주인 CRE 보균자는 역시 치료하지 않고 장내세균의 내성 패턴이 변하기를 기다립니다. CRE가 감염의 원인균이거나, MRPA, MRAB 감염이 있는 경우 아직까지 정립된 치료는 없으며 항생제 감수성 결과를 근거로 여러 가지 계열 항생제의 복합 치료를 시도합니다. 참고문헌 2020년도 의료관련감염병 관리지침 감염학 교과서 (군자출판사, 2014년) [콘텐츠 출처]다제내성균감염증(국가건강정보포털)
2025-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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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탈모
원형탈모 📌 본 건강자료실 콘텐츠는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자료, 네이버 지식백과를 바탕으로 구성되었으며, 최신 역학 및 의학적 근거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단, 개인의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구체적인 진료와 치료는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원형탈모란? 원형탈모는 비교적 흔한 자가면역성 탈모 질환으로 하나 혹은 여러 개의 원형, 타원형 탈모반이 생깁니다. 탈모반은 대부분 두피에 발생하나, 눈썹, 속눈썹, 턱수염, 음모, 팔, 다리 등 모발이 있는 부위 어디든 생길 수 있습니다. 종류 원형탈모가 심해 두피의 모든 모발이 빠지는 것을 전두탈모(alopecia totalis)라 하며, 전신의 모든 모발이 빠지는 것을 전신탈모(alopecia universalis)라 합니다. 탈모가 후두부의 모발 경계선을 따라서 생기면 머리가 두 개 달린 뱀처럼 보여 사행상탈모(ophiasis)라 합니다. 드물게 원형이 아니라 안드로겐탈모 혹은 휴지기탈모처럼 모발의 밀도가 전체적으로 줄어드는 미만성 원형탈모도 있습니다. 원인 1. 자가면역 면역이란 우리 몸에 바이러스나 세균 등 이물질이 침입했을 때 방어하기 위한 작용입니다. 자가면역은 자기 몸의 일부를 이물질로 착각하여 공격하는 현상으로, 이로 인해 발생하는 병을 자가면역질환이라고 합니다. 원형탈모는 자가면역질환입니다. 즉, 면역계가 자기 모발의 일부를 이물질로 인식하는 비정상적 면역반응으로 인해 모발이 빠지는 질환입니다. 2. 유전적 소인 원형탈모는 여러 유전자의 복합적인 작용에 의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환자의 10~42%는 가족력이 있습니다. 어린이 원형탈모 환자의 경우 더 높은 가족력을 보입니다. 최근 피부 면역 및 모발 성장과 관련된 다양한 유전자와 원형탈모의 연관성이 보고되었으며, 다양한 원인 유전자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3. 환경 인자 원형탈모 환자의 20~30%는 심한 정신적 스트레스 이후에 탈모가 발생합니다. 스트레스는 원형탈모의 발생 및 악화와 관련될 수 있지만, 유일한 원인으로 생각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그 외에도 바이러스 감염 등 다양한 환경적 원인이 원형탈모 발생 및 악화와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4. 동반 질환 원형탈모 환자에서 전신홍반루푸스, 갑상선염, 당뇨, 백반증 같은 다른 자가면역질환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또한 아토피피부염, 다운증후군,편평태선등이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개요-경과 및 예후 증상이 심하지 않은 대부분의 원형탈모는 자연 회복되거나 치료에 잘 반응합니다. 발생한 지 1년 미만인 한두 개의 원형탈모반만 있는 경우 약 80%에서 자연회복을 보인다고 합니다. 약 60%의 환자가 적어도 1년 내에 회복됩니다. 하지만 재발이 흔해 약 40%의 환자에서 1년 내에 또 다른 원형탈모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원형탈모 환자의 5%는 두피의 모든 모발이 빠지는 전두탈모로, 1% 정도는 전신의 털이 빠지는 전신탈모로 진행합니다. 전두 혹은 전신탈모는치료에도 반응하지 않고수년에 걸쳐 호전과 악화를 반복할 수 있습니다. 사행상탈모도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고, 재발이 잦습니다.일반적인 원형탈모와 달리 2~3개월에 걸쳐 50% 이상의 모발의 빠지는 급성미만성 전두탈모는 대개 치료에 잘 반응하며, 자연회복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역학 및 통계 세계 인구의 약 1.7%에서 일생 동안 한 번은 원형탈모가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주로 젊은 성인에게 발생하지만 어린이나 노인에게도 생길 수 있습니다. 증상 두피에 경계가 명확한 1~5 cm 직경의 원형 혹은 타원형 탈모반이 하나 혹은 여러 개 발생하는 것이 가장 흔합니다. 탈모반의 경계에 모발이 부러져 감탄 부호 모양(감탄 부호 모발)이나 검은 점(black dot)처럼 보이는 모발이 나타납니다. 탈모 부위는 약간의 가려움과 홍반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탈모반은 두피뿐 아니라 눈썹, 턱수염, 겨드랑이털, 음모 등 모발 부위 어디든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손발톱에 뾰족한 것으로 찍은 듯 오목한 패임이 관찰될 수 있습니다. 진단 및 검사 탈모의 임상양상, 손발톱의 변화를 관찰하고 모발 당겨보기 검사, 더모스코피검사(피부확대경검사) 등으로 진단합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탈모반 가장자리 피부를 일부 떼어내는 조직검사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치료 가벼운 원형탈모는 자연회복되는 경우가 많지만 환자마다 발생 연령과 침범 정도가 다양하기 때문에 잘 관찰하면서 적절한 치료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0세 미만 환자는 대개 스테로이드제와 함께 모발성장을 촉진시키는 미녹시딜을국소 도포하여 치료합니다. 10세 이상인 환자 중 두피 전체 면적의 50% 미만이 침범된 경우 위 치료와 함께 스테로이드제의 병변 내 주사를 통해 빠른 회복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스테로이드 주사를 자주 시행할 경우 피부가 위축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탈모반이 두피 전체 면적의 50% 이상으로 광범위할 경우 면역치료를 시도할 수 있습니다. 면역치료는 알레르기 접촉피부염을 유발하는 물질을 두피에 도포하여 모낭 주위에 새로운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모발을 공격하던 인자들의 영향을 줄여 탈모 억제와 모발 성장에 도움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면역치료에 자주 이용되는 물질로 다이페닐사이클로프로펜온(diphenylcyclopropenone, DPCP)이 있습니다.탈모가 급격히 진행한다면 스테로이드제 복용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스테로이드를 장기 복용하면 다양한 전신 부작용이 생길 수 있고, 스테로이드 중지 후 다시 탈모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스테로이드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사이클로스포린(cyclosporin) 같은 면역조절제를 복용하기도 합니다. 엑시머 레이저(excimer laser), 광선치료, 냉동요법 등의 치료도 있습니다.다양한 치료에도 불구하고 호전이 없는 환자는 가발이나 영구화장(permanent makeup)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최근 JAK(Janus kinase) 억제제가 원형탈모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연구들이 있어, 가까운 시일 내에 기존 치료에 반응이 없는 중증 원형탈모 환자에게도 효과적인 치료제가 개발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자주하는 질문 Q.아이들도 원형 탈모에 걸리나요? A.아이들도 원형 탈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특히 사춘기 이전 어린 연령에 발생한 경우 성인에서 발생한 경우보다 예후가 좋지 않습니다. 즉 재발이 잦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심하게 탈모가 일어나 전두 탈모, 전신 탈모증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아이들이 원형 탈모증이 발생한 경우 주의를 요하고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합니다. Q.원형 탈모 후 흰머리가 나는데 왜 그렇죠? A.원형 탈모증이 발생하였다가 회복되는 경우 새로 나는 모발이 흰머리인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원형 탈모가 발생할 때 검은 머리만 빠지고 흰머리는 안 빠지는 경우도 있습니다.이는 원형 탈모의 자가 면역 질환이기 때문입니다.우리 몸에서 모발의 구성 성분 중 모발의 색을 내는 멜라닌 세포 혹은 그와 유사한 성분을 이물질로 생각해 공격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멜라닌 세포가 손상돼 추후 모발이 나올 때 흰머리로 나올 수 있습니다. 이는 시간이 지나면 회복될 수 있습니다. Q.스트레스도 별로 없는데 원형 탈모가 생겼어요. A.흔히 스트레스가 원형 탈모와 관련되어 있다고 많이들 알고 있습니다.원형 탈모 환자의 약 23%에서 첫 발병에 심리적 스트레스가 관여한다거나, 원형 탈모 환자 중, 발병 전 6개월 내에 스트레스를 받은 경우가 받지 않은 경우보다 2배 많다는 보고들이 있습니다. 따라서 스트레스가 원형 탈모의 발생에 있어 한 요인이 될 수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그러나 스트레스가 원형 탈모에 있어 주된 원인은 아닙니다. 큰 정신적 충격이나 스트레스가 원형탈모 발생에 약간의 영향을 줄 수는 있습니다. 참고문헌 1. 피부과학 제 7판. Chapter 15. 피부부속기질환, p.434-435 2. Andrew’s Diseases of the skin: clinical dermatology. 13th ed. Chapter 33. Diseases of the Skin Appendages, p.750-752 3. Fitzpatrick’s Dermatology in General Medicine. 9th ed. Chapter 87. Alopecia Areata, p.1517-1523 [콘텐츠 출처]원형탈모(국가건강정보포털)
202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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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기
폐경기 📌 본 건강자료실 콘텐츠는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자료, 네이버 지식백과를 바탕으로 구성되었으며, 최신 역학 및 의학적 근거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단, 개인의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구체적인 진료와 치료는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폐경기란? 폐경(menopause)은 여성에서 난소기능의 소실로 주기적으로 지속해 왔던 월경이 완전히 끝나는 현상입니다. 폐경기 전후로는 에스트로겐(estrogen) 및 프로게스테론(progesterone) 호르몬 양이 변하면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폐경은 정상적인 노화 현상이지만, 적절히 대비하면 폐경기 증상을 감소시키고, 골다공증과 폐경기 관련 질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정의 폐경(menopause)이란 월경이 완전히 끝나는 현상입니다. 40세 이상 여성에게 특별한 원인이 없이 1년 동안 월경이 없으면 폐경을 의심할 수 있고, 특히 폐경 증상이 동반된다면 쉽게 진단할 수 있습니다. 폐경기는 폐경 이후 남은 생의 기간을 뜻합니다. 이 기간에 난소에서는 여성호르몬이 거의 나오지 않습니다. 폐경주변기(perimenopause)란 폐경 전후를 가리키며, 여성갱년기(climacteric)는 그보다 광범위한 기간, 즉 폐경 전 수년에서 폐경 후 약 1년까지를 뜻합니다. 최근에는 갱년기보다 폐경 전 기간을 의미하는 폐경이행기(menopausal transition)란 용어를 사용하는데, 이 시기에는 난소의 기능이 점진적으로 소실됩니다. 일부 여성은 폐경이행기에 폐경 증상이 시작됩니다. 미성숙한 소녀가 여성 호르몬이 왕성히 분비되는 사춘기를 겪으며 임신이 가능한 여성으로 성장했던 것처럼, 폐경 역시 나이가 들어 여성 호르몬의 분비가 줄면서 겪는 정상적인 노화 현상입니다. 종류 폐경은 30대에서 50대 사이 혹은 그 이전과 이후라도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시기에 따라 정상 폐경과 조기 폐경으로 구분합니다. 1. 정상 폐경 정상 폐경은 대부분 48세~52세에 일어납니다. 2003년 한국 폐경여성 조사에서 평균 폐경연령은 49.7세였습니다. 2. 조기 폐경 40세 이전에 난소 기능을 상실하여 발생하는 폐경을 “조기 폐경”이라고 하며, 발병율은 1% 정도입니다. 조기 폐경 여성은 장기간 에스트로겐이 부족해 정상 폐경에 비해 폐경 증상이 조기에 발생하며, 심혈관 질환과 골다공증도 조기에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일찍 진단하여 적절한 호르몬 요법을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원인 폐경의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정상적인 난소의 퇴화 나이가 들면서 정상적인 노화에 의해 난소가 퇴화하면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현저하게 감소해 폐경이 발생합니다. 2. 외과적인 손상 많은 여성이 암이나 양성 질환 등 다양한 원인으로 자궁이나 난소를 절제합니다. 폐경 전에 양쪽 난소를 모두 제거하면 몸속에 여성호르몬을 생성하는 생식샘이 없어지므로 폐경을 맞게 됩니다. 한편, 한쪽 또는 양쪽 난소를 남겨둔 상태로 자궁만 절제할 경우에는 월경혈의 생산 장소인 자궁이 없어져 월경이 멈추지만 여성호르몬을 생성하는 난소는 남아 있기 때문에 몸의 호르몬 환경은 폐경 전과 동일합니다. 3. 항암치료 수술로 난소를 제거하지 않아도 암으로 인해 항암제를 투여받거나 골반 부위에 방사선치료를 받을 경우 난소가 손상을 입어 폐경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자가면역질환, 볼거리 같은 난소의 염증, 지나친 다이어트 등 영양부족이 심한 경우, 흡연, 유전적 소인이 있는 여성에서 조기폐경이 발생할 위험이 높습니다. 경과 및 예후 여성의 몸은 여성호르몬과 생리주기에 따라 다음 5단계를 거칩니다. 1. 사춘기 이전 시기 사춘기 이전 시기는 난소가 난자를 배란하지 않고 월경을 하지 않는 시기로, 가슴이나 엉덩이의 발육이 미약합니다. 2. 사춘기 11~12세에 시작하는 사춘기는 난소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의 영향으로월경이 시작되고, 음모와 겨드랑이 부위에 털이 나고, 가슴과 엉덩이의 발육이 촉진됩니다. 사춘기와 함께 여성은 생식 연령에 진입하며, 향후 20~40년간 임신이 가능합니다. 3. 폐경이행기 폐경이행기는 개인에 따라 수개월에서 수년간 지속됩니다(평균 5년). 이 시기 동안 난소의 기능이 점차 떨어지면서 월경 주기가 불규칙해져 결국 폐경기로 넘어갑니다. 일부 여성은 이 시기부터 안면 홍조 등 폐경 증상을 보이지만 아직 임신 가능한 상태입니다. 4. 폐경기 폐경기가 되면 여성은 더 이상 월경을 하지 않고 다양한 폐경 증상을 보입니다. 5. 폐경후기 폐경 후기에 접어들면 더 이상 폐경 증상은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 시기부터 골다공증이나 관상동맥 질환 등 다른 건강 문제를 겪게 됩니다. 병태생리 여성의 생식기관여성의 생식기관은 여성 호르몬을 만드는 난소, 자궁과 난소를 연결하는 나팔관, 자궁, 질로 구분합니다. 난소는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등 여성호르몬을 분비하며 난자를 배란하는 두 가지 주요 기능을 갖고 있습니다.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은 정자와 난자가 만나서 형성된 수정란이 자궁벽에 착상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난소에서 생성된 난자는 나팔관 내에서 정자를 만나 수정됩니다. 수정란이 자궁으로 들어가 자궁벽에 착상하면 임신이 진행되면서 월경을 하지 않습니다. 임신이 되지 않으면 배란 후 약 2주 정도 지나 정상적인 월경을 합니다. 한편, 에스트로겐은 월경주기를 조절하는 기능 외에도 뼈를 튼튼하게 하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에도 영향을 미치며, 혈관과 피부를 탄력 있게 해주고, 기억력에도 도움을 줍니다. 그러나 폐경이 되면 난소는 더 이상 난자를 생산하지 않고 여성 호르몬도 만들지 않으므로 에스트로겐의 기능이 저하되면서 다양한 폐경 증상이 나타납니다. 진단 및 검사 폐경기는 월경주기의 변화와 특징적인 안면 홍조 등의 증상으로 쉽게 진단할 수 있습니다. 폐경기가 시작되면 여성호르몬이 감소하면서 생길 수 있는 골다공증이나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진찰과 검사가 필요합니다. 1. 상담 가족 중 악성 종양, 고혈압, 심혈관 질환, 골다공증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또한 본인이 과거에 유방, 자궁 질환, 정맥 혈전색전증, 관상동맥질환, 뇌졸중을 겪었는지 알아야 합니다. 성기능, 정신심리적 상태는 물론 흡연, 음주, 운동, 영양 등 건강관련 습관과 폐경 이후의 삶에 대해서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2. 진찰 혈압과 체중 측정을 포함한 전신적 검사, 부인과 내진, 유방 진찰을 통해 질병 유무를 확인하고, 자궁경부암 세포진 검사를 실시합니다. 3. 검사실 검사 전형적인 폐경 증상을 보이는 경우는 호르몬 검사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폐경이행기에는 여성호르몬 수치의 변동이 심하기 때문에 결과 해석이 어렵습니다. 호르몬 검사가 필요한 경우는 폐경 증상이 전형적이지 않거나, 40세 이전에 무월경이 왔거나, 통상적인 호르몬 치료 용량으로 폐경 증상이 호전되지 않을 때입니다. 호르몬 치료 전에는 간기능과 혈중 지질 농도가 정상인지 확인해야 하며, 필요할 경우 갑상선 기능 검사도 합니다. 폐경기에는 암이나 성인병 등의 발생 위험이 높아지므로 연령에 맞는 건강검진을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4. 방사선 및 기타 검사 유방암 선별 검사를 위해 유방촬영술을 시행하며, 필요한 경우 유방 초음파 검사도 시행할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 위험이 있거나 골절 병력이 있는 폐경 여성은 골밀도 검사를 시행합니다. 비정상적인 자궁출혈이 있는 경우 자궁내막암 등 악성종양을 감별하기 위해서 자궁내막 검사를 반드시 실시해야 합니다. 이때 질식초음파 검사로 자궁내막의 두께를 측정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비정상 소견이 발견되면 자궁 내막 검사를 시행하여 자궁내막암의 발생 여부를 확인합니다. 연관 증상 폐경기가 되면 여성의 몸은 호르몬 환경의 변화로 인해 다양한 증상을 경험합니다. 폐경 증상과 징후는 매우 다양한데, 이것은 여성 호르몬이 모든 여성에게 똑같은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폐경은 사춘기에 월경을 시작하는 것처럼 여성이 겪는 정상적인 삶의 과정임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폐경기에 나타나는 몇몇 증상은 정상적인 노화 때문일 수 있다는 점도 기억해야 합니다. 1. 월경주기 변화 가장 일찍 나타나는 변화는 월경주기가 불규칙해지는 것입니다. 출혈량이 감소할 수도 있지만 더 많아질 수도 있습니다. 월경 기간도 짧거나 길어집니다. 월경주기가 지나치게 짧아지거나, 출혈량이 너무 많거나, 월경과 무관하게 피가 비치거나, 월경 기간이 1주일 이상으로 길어지면 다른 이상이 있을 수도 있으므로 부인과 의사의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2. 열성 홍조 및 발한 열성 홍조는 가장 흔한 폐경 증상으로 폐경기에 접어든 여성의 70%에서 나타납니다. 보고에 의하면 64%가 1~5년간, 26%가 6~10년간 열성 홍조를 겪는다고 합니다. 열성 홍조 증상은 개인차가 있으며 대개 1~2년 정도 지속됩니다. 흔히 상체의 한 부위에 갑작스럽게 열감을 느끼며, 얼굴이나 목이 붉게 달아오릅니다. 가슴이나, 등, 팔에 붉은 반점이 생길 수 있고, 땀을 흥건히 흘리거나 추워서 몸을 떠는 증상이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심한 정도 역시 가볍게 얼굴이 붉어지는 정도부터 잠에서 깰 정도까지 다양합니다. 열성 홍조는 보통 30초에서 10분 정도 지속됩니다. 3. 생식기 위축 에스트로겐이 감소하면서 질 상피의 두께가 얇아지고 창백해지며 주름이 없어집니다. 또한 질벽이 탄성을 잃고, 질 주변 조직의 혈류량이 감소하여 점액 분비가 줄며, 자궁 경부가 위축됩니다. 그 결과 질이 좁아지므로 성교 시 통증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폐경 전 여성의 질 내부에는 정상적으로 유산균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유산균이 생산한 유산은 질 내부를 산성으로 유지하여 다른 병균의 증식을 억제합니다. 그러나 폐경기에 이르면 질 내부의 산도가 떨어지면서 각종 병균이 증식하여 질염에 걸릴 위험이 높아집니다. 4. 배뇨 장애 폐경기에는 요도 점막이 위축돼 다양한 배뇨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뜨거운 목욕탕 속에서 소변을 참기가 어려워지고, 운동을 하거나, 기침, 재채기를 할 때, 웃거나 달릴 때 소변이 새는 요실금 증세를 보일 수 있습니다. 요로 감염이 잘 생기며, 감염이 없더라도 요도 점막 위축 자체로 소변을 볼 때 심한 작열감이나 배뇨 곤란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또한 요도의 저항이 감소하여 감각자극에 민감해지면 요급박증과 빈뇨가 생길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방광과 요도를 포함한 골반 장기를 지지하는 조직의 탄력이 감소해 방광 또는 직장 탈출이나 자궁탈출 등의 질병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5. 성생활 폐경기가 되면 질 위축과 분비물의 감소로 성교 곤란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오르가즘 시 자궁이 수축하면서 통증을 유발할 수 있고, 골반 구조물의 지지력이 떨어지고, 흥분 시 질 팽창이 저하되면서 성행위를 기피하려는 경향이 심해집니다. 성에 대한 관심 자체가 감소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오히려 임신에 대한 걱정이 없기 때문에 성에 대해 더 적극적이고 자유롭게 느낄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 성 매개성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6. 수면 장애 폐경기에는 일찍 잠들거나 일찍 깨어나기 힘들 수 있습니다. 폐경 증상 중 하나인 야간 발한으로 잠에서 깨기도 하며, 일단 깨어나면 다시 잠들기 힘든 경우가 흔합니다. 숙면을 취하지 못해 다음날 쉽게 피로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7. 감정 변화 사람에 따라 우울, 흥분, 감정의 심한 기복이나 자신감의 상실, 집중력 저하, 고독, 불안, 신경과민 및 권태감, 두통, 불면증, 공격성 등을 보입니다. 감정 변화는 폐경 시 겪는 신체 변화에 따른 실망감이나 상실감에서도 기인하지만, 가정과 사회 등 환경의 영향을 받기도 합니다. 8. 신체 변화 폐경기에 접어들면 허리는 굵어지고, 근육은 줄며, 피하지방은 점점 늘어납니다. 피부는 얇아지고, 유방은 크기가 줄며 처집니다. 관절이나 근육이 뻑뻑해져 관절통과 근육통이 생기기도 합니다. 치료 폐경은 노화의 일환으로 여성 호르몬 분비가 줄면서 겪는 정상적인 삶의 변화입니다. 폐경의 치료는 폐경 증상을 경감하고 골다공증 등 여성호르몬 부족으로 생길 수 있는 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증상별 치료 1. 월경주기 변화 월경주기 변화는 폐경의 첫 번째 증상입니다. 폐경기 여성은 월경주기가 불규칙해지고 짧아지며, 월경량이 많을 수도 있습니다. 월경과 무관하게 피가 비치거나, 월경 기간이 1주일 이상으로 길어지면 의사를 만나 다른 질환이 있는지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편, 폐경기 전부터 피임약을 쓰던 환자는 월경주기가 일정하게 유지되므로 폐경기가 온지 모르고 지나가기도 합니다. 2. 안면 홍조 안면 홍조는 폐경의 가장 흔한 증상입니다. 심한 정도는 가볍게 얼굴이 붉어지는 수준부터 잠이 깰 정도까지 다양합니다. 한번 발생하면 30초에서 10분 정도 지속되고, 폐경기에 접어들면 수년 이내에 사라집니다. 안면 홍조를 느낄 때 시원한 곳으로 가거나, 얇은 옷을 겹쳐 입은 뒤에 몸이 더워지면 벗는 것도 증상을 이기는 방법입니다. 시원한 물이나 주스를 마시고, 휴대용 선풍기를 쓰는 것도 좋습니다. 자극성 있는 음식을 피하며, 심호흡을 하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잠에서 깨어나지 않도록 침실을 서늘하게 하고, 통풍이 잘 되게 하며, 천연섬유로 되어 공기가 잘 통하는 가벼운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일기를 쓰면서 안면 홍조가 생길 때 무엇이 영향을 미쳤는지 점검해보면 도움이 됩니다.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을 사용하면 안면 홍조를 90%까지 줄일 수 있지만, 일부 여성에게 심장질환, 뇌졸중, 정맥 혈전색전증 등의 위험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에스트로겐 치료를 갑자기 중단하면 안면 홍조가 재발할 수 있으므로 중단을 원할 경우에도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에스트로겐 단일제제를 사용하면 수면의 질이 향상된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티볼론은 약한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 안드로겐의 성질을 갖는 합성 스테로이드로 안면 홍조 및 발한에 에스트로겐과 효과가 비슷하나, 질 출혈 부작용이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 생식기 위축 질은 에스트로겐 수용체의 친화력이 높아서, 적은 용량의 에스트로겐으로 증상이 호전됩니다. 폐경기에 위축된 질에 직접 에스트로겐을 투여하거나, 보습제를 사용하거나, 국소용 윤활제를 사용하면 질 건조를 막고 성교통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4. 배뇨 장애 여성의 요도와 방광은 에스트로겐 의존성 조직으로 구성되어 있어 폐경 여성은 요실금과 배뇨장애가 생길 수 있습니다. 복압성 요실금에는 체중조절 및 골반근육을 강화하는 케겔 운동법이 도움이 되며, 간단한 수술로 호전될 수도 있습니다. 절박성 요실금에는 방광 훈련과 바이오피드백 같은 행동 치료가 도움이 되며, 항콜린성 제제나 에스트로겐을 함께 사용하기도 합니다. 5. 감정 변화 대개 안면 홍조를 치료하면 2차적인 효과로 기억력 감소, 불안, 우울 등의 증상도 함께 호전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조기 폐경 또는 양측 난소 절제술을 받은 여성이 호르몬 요법을 시행해도 성욕 감퇴를 보인다면 저용량의 안드로겐을 추가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6. 모발과 피부 폐경기의 영향으로 피부는 건조해지고 주름살이 깊어집니다. 모발이 얇아지고 입술과 턱 주변에 털이 자랄 수 있습니다. 원하지 않는 털은 면도와 같은 방법으로 제거하고, 피부의 주름살은 썬크림을 사용하며, 흡연을 한다면 금연하는 것이 좋습니다. 호르몬 요법은 피부의 탄력을 증가시켜 피부 처짐과 주름을 줄일 수 있습니다. 치료-약물 치료 1. 여성 호르몬요법 여성 호르몬요법은 안면 홍조 등의 증상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며 골다공증 예방에 크게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여성 호르몬이 골다공증 골절의 예방에는 도움이 되지만 관상동맥 질환, 뇌졸중, 혈전증 등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없으며, 일부 병합 호르몬제는 장기간 사용하면 유방암의 위험을 높인다고 보고되었습니다. 치료받지 않은 경우에 비해유방암의 추가 발생 위험은 연간 1만명당 8명 정도입니다. 최근에는 폐경 전후 여성에게 호르몬요법을 시행해 좋은 결과를 보고 있으므로 여성 호르몬요법의 투여 시기가 중요합니다. 폐경 후 발생하는 질환의 예방을 위한 여성 호르몬 치료는 의사와 상의하여 판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폐경 여성의 호르몬 요법에 대한 대한폐경학회의 권고안은 다음과 같습니다. - 호르몬 요법을 시행하기 전 병력청취 및 신체검사, 선별검사를 시행하여 이익과 위험을 판단합니다. 그 후에 환자와 상담하여 개인 특성에 따라 투여 제제, 용량, 투여 경로 및 투여 방법을 선택하는 맞춤형 호르몬 대체요법을 시행합니다. - 폐경 증상의 완화와 골다공증의 예방 및 치료를 목적으로 한 맞춤 호르몬 요법은 장점이 단점보다 많습니다. - 심혈관 질환만을 예방할 목적으로 호르몬 요법을 시행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 자궁적출술을 받은 여성에게는 에스트로겐을 단독 투여하는 것이 표준 치료입니다. - 호르몬 요법 시행 중에는 정기적인 유방암 검사 및 필요한 검사를 실시합니다. 2. 기타 치료제 1) 티볼론(Tibolone) 티볼론은 호르몬 요법과 유사한 효과가 있는데 안면 홍조 등 폐경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고 골밀도를 높이며 척추 골절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2)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절제(Selective estrogen receptor modulator, SERM) 라록시펜 (Raloxifen)과 바제독시펜 (Bazedoxifene)이 있으며 골밀도를 높이고 척추 골절을 예방하는 골다공증 치료제입니다. 유방암 예방 효과가 인정되나, 오히려 안면 홍조를 유발할 수 있는 단점이 있습니다. 3) 비스포스포네이트(Bisphosphonates) 알렌드로네이트(Alendronate), 리세드로네이트(Risedronate), 이반드로네이트(Ibandronate) 등이 있으며 골밀도를 높이고 골절 위험을 감소시키는 골다공증 치료제입니다. 복용자의 약 1%에서 역류성 식도염이 발생하므로 음식물 섭취 30분 전에 충분한 양의 물과 함께 복용하고, 복용 후 30분간은 눕지 말아야 합니다. 유방암, 자궁출혈의 위험 없이 골다공증을 치료할 수 있지만, 안면 홍조 개선 효과는 없습니다. 저칼슘혈증, 심한 신장질환 환자에게 금기이며, 식도-위궤양을 유발할 수 있어 유의해야 합니다. 4) 조직 선택적 에스트로겐 복합체(tissue selective estrogen complex, TSEC) 호르몬 요법을 장기간 사용 시 유방암의 위험이 증가하는 문제는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을 함께 사용할 때 나타납니다. 한편 프로게스테론을 빼고 에스트로겐을 단독으로 사용하면 자궁내막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조직 선택적 에스트로겐 복합체는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절제 중 자궁내막암을 줄이는 효과가 있는 바제독시펜을 사용하는 것으로 안면홍조 등 폐경 증상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키고, 질 출혈 등의 부작용이 적으며, 2년 사용 시 유방암이 증가되지 않았습니다. 5) 데노수맙 (Denosumab) 데노수맙은 파골세포의 분화와 활성화에 필수적인 Receptor Activator of NF-kB(RANK) Ligand(RANKL)에 대한 인간 단일클론항체입니다. 최초의 표적 골다공증치료제로 폐경 후 여성 골다공증 환자의 치료에 사용합니다. 치료-비약물 치료 유방암이나 혈관 질환 등 부작용에 대한 우려로 호르몬 요법 대신 비약물치료를 고려하기도 합니다. 식이요법은 대표적인 비약물 치료입니다. 에스트로겐 작용이 있다고 알려진 식물은 약 300여종입니다. 특히 피토에스트로겐(phytoestrogen)은 콩이나 채소, 허브에서 발견되는 복합물질로 약한 에스트로겐 유사 효과를 보입니다. 경미한 안면 홍조 등의 증상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그 외에도 승마(black cohosh), 당귀, 인삼, 까바(kava), 붉은 클로버(red clover), 콩 등이 폐경 증상 완화를 위하여 사용되고 있지만 폐경 증상에 대한 효과 및 안정성에 대한 확실한 과학적 근거는 아직 부족한 실정입니다. 이러한 제제들의 폐경 증상에 대한 효과를 본 임상연구들은 위약군과 비교하였을 때 일관된 효과를 보고하고 있지는 않지만 일부 환자들에게서는 폐경 증상의 완화를 보고하기도 하였습니다. 1. 승마 승마의 안면 홍조, 야간 발한, 수면장애 및 우울증과 같은 폐경 증상 효과에 대한 연구들 중 단기간의 연구들에서 폐경 증상의 호전을 보고 하였으나 효과가 없었다는 연구들도 많아서 상충되는 결과들을 보고 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투역 전보다는 증상이 완화되지만 위약과 비교하였을 때는 차이가 없었습니다. 유방에 대한 안전성은 확립되지 않았고 간독성에 대한 보고가 있습니다. 2. 당귀 월경불순이나 폐경 증상 등에 처방되는 한약초입니다. 연구 결과 안면 홍조를 줄이는 데 효과가 없었습니다. 항응고제인 와파린과 유사한 기능이 있어 출혈 소인이 있는 경우 유의해야 합니다. 3. 인삼 피로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지만 안면 홍조에는 효과가 없습니다. 4. 까바 불안 증세를 감소시키지만 안면 홍조와는 무관합니다. 간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5. 붉은 클로버 붉은 클로버의 폐경 증상에 대한 효과에 대한 연구들은 상충되는 결과들을 보고하고 있습니다. 유방에 대한 안전성은 확립되지 않았습니다. 6. 콩 가장 많이 사용되는 자연요법용 식품이지만 안면 홍조에 대한 효과는 논란 중입니다. 예방 폐경기는 여성 호르몬의 분비가 줄면서 겪는 정상적인 노화 과정입니다. 폐경기 여성은 골다공증 등 여성호르몬 부족으로 생길 수 있는 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령화 사회에서 여성은 전체 수명의 3분의 1이 넘는 30년 이상을 폐경 상태로 지내게 되므로, 건강한 노년을 위해 폐경 후 건강관리가 중요합니다. 1. 골다공증 폐경기가 되면 여성호르몬의 감소로 골다공증이 생기기 쉽습니다. 골다공증이 걸린 뼈는 쉽게 부러지는데 손목뼈, 대퇴골, 척추 등이 골다공증에 의한 골절의 호발 부위입니다. 폐경 전부터 충분한 양의 칼슘과 비타민D를 섭취해야 골다공증의 위험도를 낮출 수 있습니다. 매일 우유나 치즈, 버터 같은 유제품을 먹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하루 30분 이상, 1주일에 5회 이상 빨리 걷거나 조깅, 적절한 무게의 물체를 드는 운동을 추천하나 자기 운동능력의 60~70% 수준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음을 피하고 담배를 피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 약물이 골밀도 감소를 줄이고 골다공증을 치료하는 데 사용됩니다. 1) 비스포스포네이트계 약물(bisphosphonates) 골 조직을 분해하는 세포의 활동을 억제하여 골밀도 감소를 막고, 골절 위험을 줄이며, 때로 골밀도를 증가시키기도 합니다. 부적절한 복용 시 소화불량, 식도염, 위/식도 궤양 등 소화기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고농도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를 투여할 경우 열감, 근육통, 관절통, 오심, 구토, 부종 등 독감 비슷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장기간 복용 시에는 발치 등 외과적 시술 후 점막이 아물지 않고 골조직이 노출되는 약제유발 악골괴사나 골절이 흔히 일어나는 부위가 아닌 곳에 비전형골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에스트로겐(estrogen) 에스트로겐은 폐경 증상 및 골다공증 치료에 승인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병합제를 장기간 복용한 폐경 후기(60세 이후) 여성에서 유방암, 뇌졸중 및 혈전 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높다고 합니다. 60세 이상의 폐경 여성이 골다공증 예방 및 치료 목적으로 표준용량의 호르몬 요법을 시작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3) 라록시펜염산염(raloxifen hydrochlorie)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절제(selective estrogen receptor modulator, SERM) 계열의 약물로 에스트로겐이 뼈에 미치는 이로운 효과는 누리면서 유방과 자궁에 미치는 부작용은 없는 비(非)호르몬 치료제입니다. 부작용으로 안면 홍조 및 혈전 등이 있습니다. 4) 칼시토닌(calcitonin) 칼시토닌 제제는 진통 효과가 있어 골다공증, 골절로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골절 예방 효과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5) 테리파라타이드(teriparatide) 부갑상선 호르몬 중 하나로 뼈 생성 세포의 활동을 자극시킵니다. 매일 주사할 경우 뼈의 조직과 강도를 향상시키며 척추나 다른 뼈의 골절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테리파라타이드를 이용할 경우 다리의 경련이나 어지러움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2. 심혈관 질환 폐경기 중 에스트로겐이 감소하면서 혈중 콜레스테롤이 증가하여 심장 질환, 뇌졸중과 같은 혈관 질환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미국의 경우 폐경 이후 폐암이나 유방암으로 사망하는 여성보다 심장 질환으로 사망하는 여성이 더 많을 정도로 혈관 질환 예방은 매우 중요합니다. 과일이나 채소, 곡류 같은 저지방 음식을 먹고, 담배를 피우지 않는 것이 뇌졸중이나 심장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 보고에 의하면 폐경 초기부터 호르몬 요법을 이용하면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감소할 수 있다고 합니다. 자가 관리 폐경기는 여성호르몬 감소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골다공증, 심혈관질환이 대표적입니다. 폐경 증상 및 병의 진행을 줄이기 위해 적극적인 자가관리가 중요합니다. 1. 골다공증 폐경기 골다공증을 예방하려면 폐경 전부터 충분한 양의 칼슘과 비타민D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매일 우유나 치즈, 버터 같은 유제품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하루 30분 이상, 1주일에 5회 이상 빨리 걷거나 조깅, 적절한 무게의 물체를 드는 운동을 하는 것이 추천되나 자기 운동능력의 60~70% 수준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음을 피하고 담배를 피우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2. 심혈관 질환 폐경기 중 에스트로겐이 감소하면서 혈중 콜레스테롤이 증가하여 심장 질환, 뇌졸중과 같은 혈관 질환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미국의 경우 폐경 이후 폐암이나 유방암으로 사망하는 여성보다 심장 질환으로 사망하는 여성이 더 많을 정도로 혈관 질환 예방은 매우 중요합니다. 과일이나 채소, 곡류 같은 저지방 음식을 먹고, 담배를 피우지 않는 것이 뇌졸중이나 심장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 보고에 의하면 폐경 초기부터 호르몬 요법을 이용하면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감소할 수 있다고 합니다. 자가 진단 폐경이란 월경이 완전히 끝나는 현상입니다. 일반적으로 40세 이상 여성에게 특별한 원인이 없이 1년 동안 월경이 없으면 폐경을 의심할 수 있고, 특히 폐경 증상이 동반된다면 쉽게 진단할 수 있습니다.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경우 다음과 같은 경우 폐경 증상을 보이는 환자는 반드시 치료 전에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호르몬 요법을 받고자 하는 폐경 여성은 호르몬 요법 시행과 상관없이 신장, 체중, 혈압 측정과 유방 검진, 골반 진찰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자궁 세포진 검사는 호르몬 요법을 위해서가 아니라도 반드시 시행해야 합니다. 골반 진찰은 골반 내 기질적 병변을 감별할 목적으로 시행합니다. 또한 문진 및 진찰 결과에 따라 적절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빈혈, 간질환이 의심된다면 혈액 검사를 받아야 하고, 혈전이나 색전증의 과거력이 있다면 혈액응고인자 검사를 추가합니다. 콜레스테롤을 추적 관찰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골밀도 검사로 골다공증 여부도 확인해야 합니다. 유방 종괴나 유방암의 가족력이 있다면 유방 촬영 검사를 미리 시행하고 반드시 의사와 상담 후 치료를 결정해야 합니다. 자주하는 질문 Q.폐경 증상 치료는 평생 해야 한다? A.그렇지 않습니다. 폐경 증상은 여성에 있어 노화의 일부분으로 폐경 전후 몇 년간 증상이 발생합니다. 사춘기 이후 주기적인 변화를 보였던 여성호르몬 수치가 급변하면서 증상이 유발되기 때문입니다. 폐경 증상 치료는 환자가 힘들어 하는 증상을 조절하고, 동반 가능한 다른 질환을 예방할 수 있으면 됩니다. 골다공증의 경우 적절한 영양 섭취와 운동을 병행하여 골절을 예방합니다. Q.여성 호르몬 요법을 하면 모두 암에 걸린다? A.모든 여성이 그런 것은 아닙니다. 호르몬 요법에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호르몬 요법은 원칙적으로 에스트로겐만 사용하지만 자궁이 있는 여성은 자궁 내막을 보호하기 위해 프로게스테론을 함께 이용합니다. 즉 자궁이 없는 여성은 에스트로겐만 이용하면 됩니다. 에스트로겐만 이용할 경우 7년 동안 유방암의 위험은 오히려 감소하였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복합제를 처음 이용하는 여성에게 7년 동안 유방암의 발생은 일반 폐경여성에 비해 증가하지 않았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또한 대장암의 경우 위험성을 낮춘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최근에는 저용량 에스트로겐에 대한 연구가 진행 중이며, 티볼론이나 랄록시펜의 경우 오히려 유방암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Q.폐경기가 되면 성욕이 떨어진다? A.폐경기가 되면 에스트로겐이 줄어 질이나, 음핵, 자궁은 물론 골반 부위 근육에 영향을 미칩니다. 질 벽이 얇아져서 성교 시 통증을 유발하거나 성교 후 질 출혈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것이 성교를 기피하게 만드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이 경우 호르몬 요법 또는 국소적으로 에스트로겐 질정이나 크림을 이용하거나 윤활제를 사용하는 방식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노화와 더불어 여성의 약 40%가 성기능의 변화를 호소하는데, 이에 대한 예방으로 가장 좋은 것은 지속적이고 건강한 성생활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연관 주제어 대상별 맞춤정보 1. 난소는 보존하고 자궁 적출술만 시행한 여성 자궁 적출술 후에 남아 있는 난소의 기능은 정상적으로 폐경에 도달한 여성보다 수년 정도 일찍 소실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2. 조기 폐경 여성 40세 이전에 폐경이 된 조기 폐경 여성은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심혈관질환이나 유방암에 대한 위험성이 나이가 든 일반 폐경 여성보다 훨씬 낮으며, 여성호르몬 요법을 하지 않으면 오히려관상동맥질환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그러므로 조기에 폐경이 된 젊은 여성에서 호르몬 요법의 이익과 위험 평가는 고령의 폐경 여성과 다르게 적용해야 합니다. 조기 폐경 여성에서는 평균 폐경 연령까지 호르몬 요법을 시행합니다. 3. 자궁근종이 있는 폐경 여성 자궁근종이 있는 폐경 여성에서 호르몬 요법은 금기증이 아닙니다. 그러나 드물게 호르몬 요법 시 자궁근종의 크기가 커질 수 있으므로 주기적인 진찰 및 초음파 검사가 필요합니다. 참고문헌 1.부인과학 6판 (2021). 대한산부인과학회 2. 폐경여성의 관리 5판 (2020). 대한폐경학회 3.Stuenkel, C. A., Davis, S. R., Gompel, A., Lumsden, M. A., Murad, M. H., Pinkerton, J. V., Santen, R. J. (2015). Treatment of Symptoms of the Menopause: An Endocrine Society Clinical Practice Guideline. The 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and metabolism, 100(11), 3975–4011. https://doi.org/10.1210/jc.2015-2236 4. Cobin, R. H., Goodman, N. F., AACE Reproductive Endocrinology Scientific Committee (2017). AMERICAN ASSOCIATION OF CLINICAL ENDOCRINOLOGISTS AND AMERICAN COLLEGE OF ENDOCRINOLOGY POSITION STATEMENT ON MENOPAUSE-2017 UPDATE. Endocrine practice : official 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Endocrinology and the American Association of Clinical Endocrinologists, 23(7), 869–880. https://doi.org/10.4158/EP171828.PS [콘텐츠 출처]폐경기(국가건강정보포털)
202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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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이영양
식이영양 📌 본 건강자료실 콘텐츠는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자료, 네이버 지식백과를 바탕으로 구성되었으며, 최신 역학 및 의학적 근거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단, 개인의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구체적인 진료와 치료는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식이영양이란? •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은 각 영양소의 적정 섭취량을 제시한 기준치(평균필요량, 권장섭취량, 충분섭취량, 상한섭취량)와 식사와 관련된 만성질환의 위험 감소를 위한 기준치(에너지 적정비율, 만성질환 위험감소 섭취량)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영양소 섭취기준은 개인이나 집단의 식사 섭취를 평가하고 식사를 계획하기 위해 활용됩니다. • 국민건강영양조사를 통해서 우리 국민의 건강과 영양수준을 파악하며, 매년 종합적으로 건강 수준과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요인을 조사합니다. 1. 영양소 섭취기준의 개념 및 구성 영양소 섭취기준은 국민의 건강증진 및 질병 예방을 목적으로 에너지 및 각 영양소의 적정 섭취량과 만성질환 위험 감소를 위한 기준치를 제시한 것으로, 평균필요량, 권장섭취량, 충분섭취량, 상한섭취량, 에너지 적정비율, 만성질환 위험감소 섭취량으로 구성됩니다. 1) 평균필요량 체질량지수, 활동량, 유전적 요인 등이 다르기 때문에 건강한 사람의 1일 영양소 필요량 역시 개인마다 다릅니다. 따라서 건강한 사람에게 필요한 영양소량은 어느 한 수치가 아니라 분포를 이루는데, 이 분포의 중앙값을 평균필요량이라고 합니다. 2) 권장섭취량 권장섭취량은 인구집단의 98%에 해당하는 사람들의 영양소 필요량을 충족시킬 수 있는 섭취 수준입니다. 3) 충분섭취량 충분섭취량은 영양소의 필요량을 추정하기 위한 과학적 근거가 부족할 경우에 설정합니다. 대상 인구집단(성별 또는 연령대별)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충분한 양을 설정한 것입니다. 이는 건강한 사람의 영양소 섭취량 중앙값을 기준으로 정한 것으로 연구 결과에서 확인된 값입니다. 4) 상한섭취량 인체에 유해한 영향이 나타나지 않는 최대 영양소 섭취 수준입니다. 과량을 섭취할 경우 유해한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는 과학적 근거가 있는 영양소에 대해 설정합니다. 5) 에너지 적정비율 에너지를 공급하는 영양소의 섭취 비율은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므로 탄수화물, 지질, 단백질의 에너지 적정비율을 설정하였습니다. 6) 만성질환 위험감소 섭취량 만성질환 위험감소 섭취량이란 건강한 인구집단에서 만성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는 영양소의 최저 수준 섭취량입니다. 이 기준치보다 높게 섭취하는 사람이 전반적으로 섭취량을 줄이면 만성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총당류 섭취량을 총 에너지 섭취량의 10~20%로 제한하고, 식품의 조리 및 가공 시 첨가되는 당은 총 에너지의 10% 이내로 섭취합니다. 콜레스테롤은 19세 이상 성인의 경우 300 mg/일 미만으로 섭취할 것을 권고합니다. 나트륨은 다음과 같이 연령별 기준이 있습니다. 2. 영양소 섭취기준의 활용 영양소 섭취기준은 개인이나 집단의 식사 섭취가 적절한지 평가하고 식사를 계획하는 데 활용됩니다. 1) 식사평가: 개인이나 집단에서 식사 섭취의 양과 질이 적절한지 평가합니다. 2) 식사계획: 영양소를 적절하게 제공할 수 있는 식사를 계획하는 데 영양소 섭취기준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3. 한국 성인의 영양소 섭취 현황 국민건강영양조사를 통해 우리 국민의 건강과 영양수준을 파악합니다. 매년약 1만 명을 대상으로 건강 수준과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요인을 종합적으로조사하며, 건강행태, 만성질환 유병 현황, 식품 및 영양 섭취 실태를 조사합니다. 2020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제8기 2차년도) 결과를 근거로 한국인의 영양소 섭취 현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만1세 이상 한국인에서 영양소 섭취기준 대비 섭취 비율이 100% 미만(평균 섭취량이 영양소 섭취기준을 충족하지 못함)인 영양소는에너지(남 96%, 여 87%), 칼슘(남 68%, 여 61%), 비타민 A(남 58%, 여 61%),비타민 C(남 77%, 여 64%), 칼륨(남 85%, 여 68%)이었습니다. 2) 나트륨의 적정 섭취량(만 9세 이상)은 2,300 mg으로 남자는 22.6%, 여자는 45%만이 적정량을 섭취하고 있습니다. 3) 평균 에너지 섭취량은 남자가 2281.4 kcal, 여자가 1614.7 kcal 이었습니다. 에너지원의 비율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에서 얻는 에너지가남자는 60.3%, 16%, 23.7%이었고, 여자는 62.2%, 14.9%, 22.9%이었습니다.2020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에서는 에너지 적정비율을 탄수화물 55~65%, 단백질 7~20%, 지방 15~30%로 설정했습니다. 따라서, 남자와 여자 모두 평균적으로 에너지를 적정비율로 섭취하고 있습니다. 4) 칼슘 적정섭취자 백분율(칼슘 섭취량이 권장섭취량 이상 상한섭취량 미만인 비율)은 최근 5년간 지속적으로 감소해 약 15%입니다. 특히 여자 청소년과 노인의 칼슘 적정섭취자 분율은 10% 미만으로 매우 낮습니다. 건강에 미치는 영향 • 영양불량은 영양부족과 영양과잉을 모두 포함합니다. • 우리 몸에서 만들어지지 않거나, 만들어지더라도 양이 부족한 영양소는 식품을 통해 섭취해야 합니다. • 건강한 식사습관으로 질병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1. 영양상태 어떤 영양소를 부족하게 섭취하는 영양부족과 필요한 양보다 많이 섭취하는 영양과잉 모두 영양불량입니다. 건강을 유지하려면 체내에서 영양소가 적절한 기능을 수행해야 하며, 다양한 영양소를 몸에 필요한 적절한 양으로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영양상태는 식사섭취조사, 신체계측조사, 생화학적 검사, 임상조사 등으로 판정합니다. 2. 영양소의 급원식품 우리 몸에서 만들어지지 않거나 만들어지더라도 양이 부족한 영양소는 식품을 통해 섭취해야 합니다. 그러나 한 가지 식품만으로 모든 필수영양소를 필요량만큼 섭취할 수는 없습니다. 1) 곡류, 고기·생선·달걀·콩류, 채소류, 과일류, 우유·유제품류 등 식품군 전반에 비교적 골고루 함유된 영양소가 있고, 특정 식품군이나 식품에만 함유된 영양소도 있습니다. 2) 칼슘의 주요 급원식품은 우유 및 유제품, 뼈째 먹는 생선, 칼슘 강화 식품, 일부 녹색채소 등이며, 곡류나 과일류 그리고 대부분의 채소에는 칼슘이 많지 않습니다. 3) 비타민 C의 좋은 급원식품은 채소류와 과일류입니다. 4) 비타민 A는 간, 기름진 생선, 달걀, 강화 우유 등의 동물성 식품이 급원식품입니다. 녹황색 채소와 과일에는 비타민 A의 전구체가 들어 있습니다. 5) 니아신은 간, 생선, 육류, 버섯류, 감자 등 많은 식품에 들어 있으며, 가장 좋은 급원은 생선과 육류입니다. 6) 칼륨은 다양한 식품에 존재하는데, 특히 바나나, 토마토, 참외, 키위, 멜론 등과 같은 과일과 녹색 채소류에 많습니다.곡류 중에서는 감자와 고구마에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견과류, 오렌지, 복숭아, 키위에도 상당량의 칼륨이 있습니다. 7) 철은 육류와 굴, 바지락 같은 해산물에는 많이 들어 있지만, 우유 및 유제품에는 매우 적습니다. 3. 건강한 식사습관의 중요성 1) 식사습관과 영양소 섭취 매일 모든 영양소를 필요한 만큼 섭취하기는 어렵습니다. 특정 영양소의 섭취가 어떤 날에는 부족하고, 다른 날에는 많을 수 있지만 즉각적으로 건강에 큰 문제가 생기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자신만의 식사습관이 있으며, 이 식사습관에 의해 지속적으로 특정 영양소를 부족하거나 과잉 섭취할 수 있습니다. 2) 식사습관과 질병과의 관계 식사습관은 개인 또는 특정 집단이 어떤 식품을 먹을지 결정하는 습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식사습관은 식품섭취에 영향을 미치고 식이조사 자료에 반영됩니다. 식사 패턴 분석은 식이조사 자료에 통계 기법을 적용해 식사 유형을 추출하는 방법입니다. 따라서 식사습관에 따라 식사 패턴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건강한 식사 또는 건강하지 못한 식사를 이론적으로 정의하고 이를 기준으로 식사의 질을 살펴보는 방법과 섭취 자료에서 관찰되는 서로 다른 유형의 식사 형태를 찾아내는 방법이 있습니다. 식사패턴은 질병에 대한 위험도를 높이거나 낮출 수 있으며, 질병과 관련된 임상지표에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식사패턴과 질병과의 관계에 대한 예는 아래와 같습니다. ① DASH(Dietary Approach to Stop Hypertension, DASH,혈압을 낮추는 식사요법) 식사패턴은 과일류, 채소류, 저지방(또는 무지방) 우유 및유제품,잡곡류,생선,닭고기, 오리 등의가금류 및견과류의 섭취를 강조하고,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 가공육과 당류(가당음료 포함)의 섭취를 제한합니다. DASH 식사패턴은 심혈관질환의 발생을 줄이고,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② 특정 식사패턴은 췌장암 위험도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됩니다. 육가공류, 탄수화물 과다, 서양식 식사패턴(붉은고기, 정제곡물, 튀김류, 가공육, 고지방 유제품, 당류, 디저트류 위주의 식사)은 췌장암 위험도를 높이는 반면, 채소와 과일류, 비타민과 식이섬유, 신중형(prudent) 식사패턴(과일, 채소, 콩류, 전곡류, 생선, 가금류 위주의 식사)은 위험도를 낮추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③ 서양식 식사패턴과 탄수화물 식사패턴은 전립선암의 위험도를 높이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④ 적색육과 가공육 및 정제된 곡류가 많은 식사는 대장암의 위험도를 높이는 반면, 채소, 과일류, 가금류와 생선의 섭취는 위험도를 낮추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실천 방법-일반적 실천 방법 • 균형 잡힌 식사는 칼로리를 적당히 섭취하고, 표준체중을 유지하며,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섭취 비율을 적절하게 하며, 단백질, 칼슘, 식이섬유는 충분히 섭취하고, 염분과 가당 음료의 섭취는 줄이는 것입니다. • 곡류, 고기·생선·달걀·콩류, 채소류, 과일류, 우유·유제품 등 5가지 식품군을 골고루 먹고, 충분한 수분섭취와 신체활동을 합니다. 1. 균형 잡힌 식사란? 균형 잡힌 식사는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가 골고루 포함되어 있고, 양이 적절한 식사입니다. 편향된 식습관은 건강위험을 초래하므로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기 위해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는 필수적입니다. 균형 잡힌 영양소를 섭취하려면 식품군별로 지나치거나 부족하지 않도록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균형 잡힌 식사 방법 1) 적당한 칼로리 섭취로 표준체중 유지하기 각 개인에 적정한 수준의 칼로리를 섭취해 적정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필요한 칼로리보다 많이 섭취하면 비만이 되고, 부족하게 섭취하면 근육이 손실되면서 체중이 줄고 체력도 약해집니다. 2)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적절한 비율로 섭취하기 국민의 건강증진 및 질병예방을 위해 칼로리 및 칼로리에 기여하는 다량영양소(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적정섭취량 기준으로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에서는 탄수화물로부터의 에너지 섭취비율은 55~65%, 단백질로부터의 에너지 섭취비율은 7~20%, 지방으로부터의 에너지 섭취비율은 15~30% 섭취할 것을 권고합니다. 3)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기 단백질은 모든 연령층에서 새로운 조직의 발달, 성장과 건강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영양소입니다. 고기, 생선, 달걀, 콩 등 양질의 단백질 식품을 다른 식품과 함께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짜게 먹지 않기(염분 섭취량 줄이기) ① 소금의 성분인 나트륨은 체내 대사에 꼭 필요한 무기질입니다. 그러나 소금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은 위장관 점막 손상과 고혈압을 유발하며, 여러 만성질환의 위험요인입니다. ②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의 하루 나트륨 섭취 권고량은 2,000 mg입니다. 소금으로는 하루 5 g의 양입니다. 소금 1 g에 해당하는 염분량은 간장 1작은술, 고추장 1/2큰술, 된장 1/2큰술, 토마토 케첩 2큰술입니다. ③ 나트륨이 많이 함유된 식품은 소금, 된장, 고추장, 간장 등의 장류, 햄, 소시지, 어묵류, 젓갈, 장아찌류, 베이킹파우더, 소다, 화학조미료 등입니다. ④ 조리 시 소금, 간장, 된장, 고추장 등 장류 사용을 최소화하고, 김치, 장아찌류, 가공식품(햄, 소시지)을 줄이며, 가급적 국물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5)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사하기 ① 식이섬유는 변비, 대장암, 게실증, 담석증, 이상지질혈증 등에 도움이 되지만, 전반적으로 섭취가 부족합니다. 2020년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에서는 우리나라 성인의 식이섬유 충분섭취량을 남자 25 g, 여자 20 g으로 설정했습니다. ②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 과일, 잡곡, 콩류, 해조류 등을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 식이섬유 섭취를 늘리기 위해 쌀밥보다는 잡곡밥, 주스보다는 생과일을 선택하며, 끼니마다 2가지 이상의 채소 반찬(나물, 생채, 쌈 등)을 반드시 섭취합니다. 6) 칼슘이 풍부한 식사하기 ① 칼슘은 골격과 치아를 구성하고 혈액응고, 신경자극 전달, 호르몬 분비 등 다양한 기능을 담당합니다. 특히 여성은 칼슘이 부족하면 폐경기 이후 골다공증에 걸리기 쉽습니다. ② 충분한 칼슘 섭취를 위해 매일 우유나 유제품을 섭취합니다. 우유를 소화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유당분해 우유(락토우유), 요구르트 같은 발효유, 치즈 섭취를 권장합니다. 비만이나 심혈관질환이 있는 경우에는일반 우유에 비해 포화지방이나 콜레스테롤 함유량이 적은 저지방우유를 권장합니다. 7) 가당음료 줄이기 ① 세계보건기구(WHO)는 당류를 1일 칼로리의 10% 이하로 섭취할 것을 권고합니다. 우리나라 국민의 1일 당류 섭취량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였으나, 2016년 제1차 당류저감 종합계획이 시작된 후로는 꾸준한 감소 추세(2016년 67.9 g, 2017년 64.8 g,2018년 60.2 g,2019년 62.4 g, 2020년 58.4 g)를 보이고 있습니다. ② 우리나라에서는 가공식품 중 탄산음료, 비타민음료, 에너지음료, 커피 등 다양한 음료를 통한 당류 섭취가 가장 많습니다. 가당음료를 매일 1~2잔 섭취하면 당뇨병은 26%, 대사 증후군은 20% 정도 발생 위험이 증가합니다. 6~29세는 탄산음료, 30세 이상은 커피, 특히 당이 첨가된 커피(믹스커피, 캔커피)를 통해 당을 가장 많이 섭취하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③ 당분 함량이 높은 가공우유, 탄산음료, 가당 커피를 피하고, 물을 충분히 마실 것을 권장합니다. 3. 식품구성자전거 활용하기 1) 식품구성자전거란? 식품구성자전거는 매일균형 잡힌 식사와 충분한 수분 섭취, 충분한 양의 신체활동으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2) 각 식품군별 대표식품의 1인 1회 분량 실천 방법-맞춤형 실천 방법 • 암 발생 위험을 줄이는 데 가장 중요한 행동은 금연이고, 다음으로 중요한 행동은 건강한 식사와 신체 활동을 통해 건강 체중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 한국인의 나트륨 섭취량은 섭취기준보다 높습니다. 고혈압과 상관성이 높은 나트륨의 섭취를 줄이기 위해서는 나트륨의 주요 급원 식품인 소금 섭취량을 줄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 다양한 식품을 적절한 양만큼 규칙적인 시간에 섭취하는 당뇨병 식사요법은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 지방, 특히 포화지방산을 과다 섭취하지 않으며 트랜스지방은 가능한 피합니다. • 우리나라 국민의 칼슘 섭취량은 권장섭취량에 크게 못 미치므로 칼슘 함량이 높은 식품을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 적정량의 단백질 섭취는 최대 골밀도 형성과 유지에 중요하며, 비타민 D는 칼슘 흡수와 뼈의 석회화에 영향을 미칩니다. • 위식도 역류질환이 있는 경우 기름진 음식, 고지방 초콜릿, 산도가 높은 음식을 피하고, 음식물 섭취 후 30분 이내 눕지 않으며, 머리를 높이거나 왼쪽으로 돌아누워 자는 등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합니다. •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식품이 골고루 들어 있는 건강한 식사는 우울증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1. 암 경험자의 식사요법 1) 조절할 수 있는 위험인자 ① 암은 예방할 수 있습니다. 생활습관과 환경인자가 암 발생 위험에 강력한 영향을 미치므로 30~50%는 예방할 수 있다고 추정합니다. ② 암 위험을 줄이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금연입니다. 간접적으로 담배 연기에 노출되는 것을 줄이는 것도 중요합니다. ③ 체지방이 증가하면 식도암, 췌장암, 간암, 대장직장암, 유방암(폐경 후), 신장암 위험이 높아진다는 근거가 있습니다. 성인기에 체중이 증가하면 자궁내막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체지방이 증가할수록 구강암, 인두와 후두암, 위암, 담낭암, 난소암, 전립선암 발생이 증가합니다. ④ 알코올은 구강암, 인두와 후두암, 간암, 대장과 직장암, 유방암 등 많은 암의 위험인자이며, 섭취량에 비례해 위험이 증가합니다. 과음과 흡연을 병행하면 일부 암의 위험률이 훨씬 높아집니다. 2) 암 예방 식사요법 암을 진단받고 치료를 마친 암 경험자는 과학적 근거에 따라 음식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①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체지방이 높으면 여러 암의 원인이 되므로 과체중이나 비만인 사람은 서서히 안전하게 체중을 감량해야 합니다. 대한비만학회에서는 한국인의 건강체중을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 BMI) 18.5~22.9 kg/m2으로 권고합니다. 단, 65세 이상 노인은 체중이 조금 높은 그룹에서 사망률이 감소한다는 보고도 있으므로, 허리둘레를 같이 측정해 복부비만 여부(남자 90 cm, 여자 85 cm)를 판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②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하면 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에너지는 낮으나 영양소와 피토케미컬이 많은 건강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도정하지 않은 곡식, 채소, 과일, 콩류는 식이섬유가 풍부하므로 매일 식사에 포함하도록 권장합니다. 현미나 잡곡밥, 매끼 1~2접시의 채소 반찬, 하루 1~2회 과일을 먹도록 합니다. 단, 위나 식도절제술을 받은 사람은 소화력이 낮을 수 있으므로 식이섬유가 많은 식품은 조금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③ 패스트푸드는 에너지 밀도가 높고 1회량이 많아 체중 증가와 비만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서양음식과 가공식품이 당과 지방 함량이 높아 체중 증가와 비만의 원인이 됩니다. ④ 지방 함량이 높은 음식, 특히 포화지방을 많이 함유한 음식은 피합니다. 갈비나 삼겹살 등 기름진 부위에는 포화지방이 많으므로 섭취를 제한하고, 지방 함량이 낮은 부위나 생선을 섭취합니다. ⑤ 유방암 치료를 마친 사람은 대두로 만든 음식을 섭취하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섭취량은 콩으로 환산했을 때 1일 20~40 g이 적절합니다. ⑥ 알코올 섭취는 암 재발, 사망률과 관련이 있으므로 제한합니다. 각종 민간요법 및 건강보조식품도 암 치료에 부정적인 영향이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2. 고혈압 환자의 식사요법 고혈압은 심뇌혈관 질환의 발생 및 사망 위험을 높입니다. 40~69세 집단을 12년간 추적한 결과 비만(체질량지수 25 이상)하면서 소금 섭취량이 많은 사람(4,000 mg 이상)은 고혈압 발생 위험이 약 2배 정도 높았습니다. 적절한 혈압 조절을 통해 이미 발생한 심뇌혈관 질환도 진행을 억제하고 재발을 막을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고혈압 진료지침은 고혈압 전 단계 및 고혈압 관리의 비약물 치료로 생활요법의 실천을 적극적으로 권고합니다. 생활습관 교정 방법에는 건강한 식사습관 유지, 비만한 경우 체중 감량, 규칙적인 운동, 금연, 절주 등이 있습니다. 생활습관 개선은 혈압 조절에 도움이 되며 한 가지 방법보다는 여러 가지 방법을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생활습관 교정에 따른 혈압 감소 효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소금 섭취를 줄입니다. 일반적으로 소금 섭취량을 줄이면 혈압이 낮아집니다. 2020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의하면 우리나라 사람은 하루 평균 8 g(나트륨 3189.3 mg)의 소금을 섭취합니다. 과거에 비해 줄었지만 여전히 세계보건기구 및 한국인 하루 권장섭취량보다 많습니다. 하루 10 g 정도의 소금을 섭취하는 고혈압 환자가 소금 섭취량을 절반으로 줄이면 수축기 혈압을 4~6 mmHg 낮출 수 있습니다. 대한고혈압학회에서는 하루 소금 섭취량을 6 g 이하로 낮추도록 권고합니다. 소금의 50% 이상을 국이나 찌개, 김치, 국수 등에서 섭취하므로 국이나 찌개 같은 국물 음식을 적게 먹고, 음식을 만들 때 소금, 간장, 된장, 고추장 등은 적절한 양을 사용하며, 젓갈, 장아찌 등 고염분 식품과 가공식품은 가급적 피하고, 외식 횟수를 줄입니다. 소금에 대한 감수성은 나이가 많을수록 높고, 비만, 당뇨병, 고혈압 등의 가족력이 있는 사람이 더 높습니다. 소금에 대한 감수성이 높을수록 소금 섭취를 줄였을 때 혈압이 더 효과적으로 낮아집니다. 2) 적절한 체중을 유지합니다 고혈압은 체중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비만한 고혈압 환자가 5 kg 정도 체중을 줄이면 3.6~4.4 mmHg의 혈압 감소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체중 조절과 운동을 병행하면 혈압 감소 효과가 더 높습니다. 체중을 줄이려면 식사를 거르지 말고 규칙적으로 식사를 합니다. 천천히 먹고, 다양한 식품을 골고루 섭취합니다. 식이섬유가 많은 채소를 충분히 먹고 당분이 많은 음식, 청량음료 등 불필요한 간식을 줄입니다. 고기는 기름기를 제거하고, 전이나 튀김처럼 기름을 많이 사용하는 조리 방법은 가급적 피합니다. 3) 건강한 식사패턴을 유지합니다 고혈압을 조절하려면 특정한 영양소를 강조하기보다 전반적인 식사 패턴을 바꿔야 합니다. 에너지 제한, 염분 제한, 지방 제한, DASH 식사, 지중해식 식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식사 패턴을 조절한 결과 평균 수축기 혈압은 약 3.07 mmHg, 이완기 혈압은 1.81 mmHg 정도 낮아졌습니다. 우리나라 자료에서도 콩, 두부, 과일, 채소와 유제품을 많이 섭취하면 고혈압 발생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기름기 많은 고기류와 기름을 많이 사용하는 조리법을 피하고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채소와 과일에는 칼륨과 식이섬유가 풍부합니다. 칼륨은 나트륨 배설에 도움이 되므로 다량의 염분 섭취로 인한 혈압 상승을 억제합니다. 식이섬유는 포만감을 통해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되지만, 지나치게 섭취하면 복부 팽만감, 설사 등 위장관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4) 기타 과도한 음주는 혈압과 함께 혈압약에 대한 저항성을 높입니다. 알코올 섭취를 줄이면 수축기 혈압 2.04 mmHg, 이완기 혈압 3.31 mmHg 정도의 감소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대한고혈압학회 진료지침에는 하루 2잔 이하의 절주를 권장합니다. 남자는 알코올 20~30 g(소주 2~3잔 이하), 여자는 10~20 g(소주 1~2잔 이하)로 줄여야 합니다. 3. 당뇨병환자의 식사요법 식사요법은 당뇨병 관리에 가장 중요합니다. 당뇨병 환자의 식사요법은 단순히 어떤 음식을 줄이거나 제한하는 것이 아닙니다. 정상적인 활동을 하면서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도록, 알맞은 칼로리를 영양소별로 골고루 섭취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과식과 편식을 피하고 규칙적인 시간에 식사합니다. 당뇨식은 당뇨병 환자만을 위한 식사라기보다 건강한 생활을 위한 건강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 당뇨병 식사요법의 목표 식사요법의 목표는 올바른 식습관과 생활습관으로 고혈당, 이상지질혈증 등의 대사이상을 교정해 합병증을 예방하고 좋은 영양 상태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① 혈당 및 혈중 지질 농도의 정상화 섭취하는 음식과 운동, 혈당강하제(인슐린 포함)가 균형을 이룰 때 혈당과 혈중지질 농도를 정상에 가깝게 유지해 고혈당과 저혈당을 예방하고, 나아가 합병증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② 적절한 체중의 유지 칼로리를 과다하게 섭취하면 체중이 늘어 혈당 조절이 어렵고 고혈압과 심장질환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일상생활에 필요한 만큼의 칼로리를 섭취해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개인의 하루 필요 칼로리는 성별, 키, 체중, 활동량에 따라 다릅니다. 대한당뇨병학회 홈페이지는 성별, 키, 체중을 넣으면 당뇨병 환자의 하루 필요 칼로리를 계산해주는 계산기를 제공합니다. ③ 합병증의 예방 혈당을 정상 범위에 가깝게 조절하고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면 당뇨병성 신증, 망막증, 신경병증, 그리고 동맥경화증 등의 합병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④ 좋은 영양상태 유지 영양소는 몸 안에서 각기 다른 작용을 통해 상호 보완 관계를 유지하므로 한 가지 영양소라도 부족하거나 과다하게 섭취하면 균형이 깨집니다. 매일 다양한 식품을 통해 여러 가지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도록 합니다. 2) 당뇨병 식사요법 실천하기 당뇨병 식사요법을 실천하기에 앞서 아래 4가지 질문을 통해 평소 식습관을 점검해봅시다. ① 세끼 식사를 하시나요? ② 반찬으로 단백질 식품(육류, 생선, 두부, 달걀 등)과 채소 반찬(나물, 생채소 등)을 드시나요? ③ 간식으로 유제품과 과일을 드시나요? ④ 군것질이나 음주를 하시나요? → ① ~ ③ 질문 중 한 개라도 '아니요'라고 답했거나, ④ 질문에 '예'라고 답했다면 다음의 당뇨병 식사요법을 실천하시기 바랍니다. (1) 1일 3회 규칙적으로 식사합니다. 식사를 제때 하지 못하면 - 다음 끼니에 과식 및 폭식으로 이어져 체중 증가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경구혈당강하제 또는 인슐린 치료를 하는 환자는 저혈당 위험이 높아집니다. (2) 매끼 단백질 식품(육류, 생선, 두부, 달걀 등)과 채소 반찬(나물, 생채소 등)으로 골고루 식사합니다. - 우리 몸은 다양한 영양소가 필요하며, 영양소마다 혈당 상승 정도가 다르므로 다양한 식품을 적정량 섭취해야 합니다. 특정 식품만 먹으면 영양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3) 간식으로 적정량의 과일과 유제품을 섭취합니다. - 건강 유지에 필수적인 비타민은 과일에 풍부하므로 매일 과일을 섭취합니다. 단, 과일에 함유된 탄수화물은 식후 혈당을 급격히 상승시키므로 1회 섭취량 기준으로 1~2번만 섭취합니다. 또한 주스보다는 생과일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우유 및 유제품은 양질의 단백질, 칼슘 등의 무기질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하루 1~2잔 섭취합니다.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가당우유(딸기맛, 바나나맛, 초코맛, 커피맛 우유 등) 대신 흰 우유, 포화지방산과 콜레스테롤 함량이 낮은 저지방우유를 선택합니다. (4) 군것질이나 음주를 자제합니다. - 군것질은 혈당 상승과 체중 증가의 원인이 되므로 자제합니다. - 간질환, 이상지질혈증이 동반된 환자나 비만한 당뇨병 환자는 반드시 금주해야 합니다. 혈당 조절이 잘 되는 경우에만 1일 남자 2잔, 여자 1잔 이내로 허용하나, 음주 후 아침 저혈당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꼭 혈당검사와 함께 아침식사를 해야 합니다. 4. 이상지질혈증 환자의 식사관리 혈액 내 콜레스테롤 또는 중성지방 수치가 정상보다 높아지면 심뇌혈관계 질환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혈액 내 지질 수치를 조절하려면 생활습관, 특히 식생활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상지질혈증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식사 관리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체중을 적절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칼로리 섭취를 조절합니다 체중이 과다하면 이상지질혈증의 위험이 높아지므로 체중을 줄이는 것이 필수입니다. 체중 감량을 위해서는 칼로리 섭취를 줄여야 합니다. 과식을 피하고 기름기 많은 음식, 단 음식 등 칼로리가 높은 음식의 섭취를 줄입니다. 2) 포화지방산은 줄이고 불포화지방산으로 대체합니다 ① 트랜스지방산 섭취를 피합니다. 트랜스지방산은 액체 형태의 유지를 고체로 만드는 과정에서 생성되며, 마가린, 쇼트닝 등에 많이 들어 있습니다. LDL(저밀도지단백질, low density lipoprotein) 콜레스테롤(나쁜 콜레스테롤)을 높이고, HDL(고밀도지단백질, high density lipoprotein) 콜레스테롤(좋은 콜레스테롤)은 낮추므로 심뇌혈관계 건강을 위해 가능한 피해야 합니다. 판매되는 식품의 영양정보에 트랜스지방산 함량이 표시되어 있으므로, 식품을 선택할 때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두유, 카놀라유 등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식용유에는 트랜스지방이 거의 포함되어 있지 않으나, 오랜 시간 가열하면 트랜스지방이 생성되므로 튀김류를 적게 먹고, 튀김을 할 때는 기름을 여러 번 사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② 포화지방산 섭취를 줄입니다. 포화지방산은 육류의 기름에 많이 들어 있으며, 식물성 유지 중에는 야자유, 코코넛유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LDL 콜레스테롤을 높이므로 과다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포화지방산 섭취를 줄이려면 육류는 기름기 적은 부위를 선택하고, 눈에 보이는 기름은 최대한 제거합니다. 닭고기 등의 가금류는 껍질을 제거하고 살코기만 섭취합니다. 야자유는 가공식품에 많이 사용되므로 성분을 확인해 과잉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③ 포화지방산 대신 불포화지방산을 이용합니다. 포화지방산 대신 올리브유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단일불포화지방, 대두유, 들기름, 참기름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다가불포화지방산을 섭취하면 혈액 내 지질 수치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불포화지방산을 추가 섭취하면 오히려 체중이 늘고 혈액 내 지질 수치가 높아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등푸른 생선에 들어 있는 오메가3 지방산을 적절히 섭취하는 것은 심혈관계 건강에 도움이 되므로 기름기 많은 육류의 섭취를 줄이고, 대신 생선류, 콩류 등을 섭취합니다. 3) 기타 ① 탄수화물, 특히 과다한 당류 섭취를 피합니다. 탄수화물 식품을 많이 먹으면 칼로리 섭취가 늘고 체중 관리가 어려워지며, 혈액 내 중성지방수치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특히 설탕, 꿀, 시럽, 가당음료 등에 주의해야 합니다. 밥, 빵, 국수, 떡, 옥수수, 감자, 고구마 등도 탄수화물 식품이므로 너무 많이 먹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곡물은 현미, 잡곡, 통밀처럼 도정이 덜된 것을 사용합니다. ② 채소를 충분히, 과일은 적당량 먹습니다. 채소와 과일에는 식이섬유, 비타민, 무기질, 생리활성물질이 풍부하므로 다양한 채소를 충분히 먹도록 합니다. 단, 과일에는 단순당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지나치게 많이 먹지 말고 하루에 사과 1/2~1개 정도를 먹습니다. 주스 형태가 아니라 껍질까지 통째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③ 술을 제한합니다. 술은 중성지방 수치를 높이며, 함께 먹는 안주로 인해 칼로리 섭취와 포화지방산 섭취가 많아지기 쉽습니다. 술은 가급적 피하되 마실 경우 1~2잔을 넘지 않도록 합니다. 5. 골다공증 환자의 식사요법 1) 골다공증의 위험요인 골다공증을 일으키는 요인은 다양하나 나이(노화), 여성, 폐경기, 여성호르몬 부족, 가족력, 칼슘과 비타민 D 섭취 부족 및 운동 부족이 대표적입니다. 흡연과 과도한 음주 또한 골다공증의 위험 요인입니다. 위험 요인 중 여성, 폐경, 여성호르몬 부족, 노화 및 가족력은 조절할 수 없지만 칼슘 섭취 부족, 비타민 D 부족, 운동 부족, 과음 및 흡연은 조절이 가능하므로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합니다. 2) 골다공증의 예방 및 치료법 골밀도(골질량)는 유전적 성향, 활동량, 호르몬 균형과 영양 상태 등에 의해 결정되는데, 대개 20대 중반~30대 초반의 청장년기에 최고치에 도달합니다.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데는 어릴 때부터 충분한 칼슘과 비타민 D 등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해 가능한 높은 골밀도를 형성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폐경 이후와 노년기에는 골 소실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골다공증 환자는 약물 및 호르몬 요법을 병행할 수 있습니다. 3) 골다공증의 식사요법 ① 칼슘 칼슘 부족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뼈 속의 칼슘이 소실되어 뼈가 약해지고 골절 위험이 높아집니다. 칼슘 섭취가 골다공증 진행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명확하지 않지만, 적정한 칼슘 섭취는 골밀도 감소를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20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1일 평균 칼슘 섭취량은 485.9 mg(권장섭취량의 60~80%)으로 평균 권장섭취량에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상 19세 이상 성인의 칼슘 섭취 권장량은 하루 700~800 mg입니다. 칼슘은 몸에서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에 식품을 통해 섭취해야 하며, 우유나 유제품, 뼈째 먹는 생선, 해조류 및 녹색 채소에 많이 들어 있습니다. 특히, 우유 칼슘은 흡수가 가장 잘 되므로 하루에 우유 1컵(200 mL) 정도는 섭취할 것을 권장합니다. 하지만 골다공증 환자는 칼슘 보충제를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칼슘 보충제는 종류에 따라 칼슘 함유량이 다르므로 의사와 상의해 본인에게 맞는 보충제를 선택합니다. ② 단백질 단백질을 충분하게 섭취하는 것은 최대 골밀도 형성과 유지에 중요하지만, 권장섭취량의 2배 이상 과잉 섭취하면 오히려 소변으로 칼슘 배설을 촉진해 칼슘 요구량이 증가합니다. 동물성 단백질은 식물성 단백질보다 칼슘 배설에 더 큰 영향을 미치므로 뼈 손실을 억제하기 위해 단백질을 너무 많이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③ 비타민 D 칼슘은 비타민 D와 함께 섭취하면 효과적입니다. 비타민 D는 칼슘 흡수와 뼈의 석회화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활성형으로 전환된 비타민 D는 장에서 칼슘을 흡수하는 칼슘결합 단백질 합성을 촉진해 칼슘 흡수를 늘리고, 뼈 무기질화에 관여해 골밀도를 증가시킵니다. 피부가 햇빛을 받으면 체내 비활성 비타민 D가 활성형으로 전환됩니다. 병원에 장기간 입원해 있거나 주로 실내에서 많은 시간을 보낸다면 비타민 D 섭취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우리나라 비타민 D 섭취기준은 65세 미만 성인 1일 10 ㎍(400 IU), 65세 이상인 경우 15 ㎍(600 IU)이고, 미국 골다공증학회의 경우 50세 이상 성인에게 800~1,000 IU 섭취를 권장합니다. 비타민 D가 많이 함유된 식품(청어, 갈치, 황새치, 홍연어, 고등어, 정어리, 참치 등의 생선과 육류의 간, 달걀, 치즈, 햇볕에 말린 버섯류 등)을 꾸준히 섭취하면 좋습니다. ④ 기타 골다공증과 관련된 요인으로 체중, 알코올 섭취, 흡연, 카페인 및 탄산음료 등이 있습니다. - 체중은 골격에 물리적인 힘을 가해 골밀도와 높은 상관관계가 있습니다. 체중이 정상 범위에 못 미치면 골밀도가 낮을 확률이 높으므로 적정 체중을 유지하도록 합니다. - 하루 3잔 이상의 커피를 마시는 등 카페인을 과량 섭취하면 골밀도가 감소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탄산음료에 포함된 카페인과 인 역시 칼슘 배설을 증가시켜 골밀도를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 장기간 과음하면 알코올이 뼈 생성을 억제하고, 소장에서 칼슘 흡수를 저해하며, 소변으로 칼슘 배설을 증가시켜 뼈 형성과 골밀도가 현저하게 감소합니다. - 흡연 여성은 비흡연 여성에 비해 골절 빈도가 높습니다. 흡연은 골밀도 저하에 영향을 미치며, 흡연과 음주를 함께 하면 여성과 남성 모두 골다공증 위험이 높아집니다. 4) 식사 요령 및 주의 사항 ①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고, 균형 잡힌 영양소를 섭취합니다. : 밥 + 채소 + 단백질(어육류 또는 두부, 달걀) + 우유 + 과일 ② 우유 및 유제품(요구르트, 치즈 등), 뼈째 먹는 생선 등은 좋은 칼슘 공급원이므로 충분히 섭취합니다. 가능하면 매끼 칼슘 함량이 높은 식품을 1~2가지 섭취합니다. ③ 비타민 D는 칼슘의 체내 흡수율을 높입니다. 햇볕을 충분히 쬐고, 비타민 D가 풍부한 우유, 햇볕에 말린 버섯, 간, 달걀노른자, 생선류를 자주 섭취합니다. ④ 싱겁게 먹습니다. ⑤ 인스턴트 식품, 가공식품을 적게 먹습니다. ⑥ 음주, 흡연, 탄산음료, 카페인 음료는 제한합니다. ⑦ 규칙적인 운동(걷기, 등산, 춤, 자전거 타기)을 꾸준히 유지합니다. ※ 골다공증이 심한 환자는 격렬한 운동이 오히려 골절을 초래하므로 주의합니다. 5) 골다공증 식단(예) - 1일 칼슘 1,000 mg, 에너지 1,600 kcal 6. 위식도 역류질환 환자의 식사요법 위식도 역류질환은 위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해 불편한 증상을 일으키거나 합병증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식사요법과 생활습관 개선이 모든 위식도 역류질환 환자에게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일부 환자에서 증상 호전 또는 장기적인 재발 방지에 도움을 줄 수 있으므로 환자 개개인에 맞춘 접근이 필요합니다. 1) 식사요법 아래의 음식을 섭취 후 위·식도 역류 증상이 있는 경우 피합니다. ① 기름진 음식 - 기름에 튀긴 음식, 버터나 마요네즈, 크림소스로 조리한 음식 ② 기름진 고기류 - 고기나 튀긴 패티가 들어간 햄버거류, 베이컨, 소시지, 갈비 등 ③ 고지방 밀크 초콜릿 ④ 스피어민트, 페퍼민트가 포함된 음식 - 차, 아이스크림, 껌 등 ⑤ 토마토 또는 토마토로 만든 제품 - 토마토 케첩, 토마토 스파게티 등 ⑥ 감귤류와 감귤 주스 ⑦ 카페인 ⑧ 탄산음료, 특히 카페인이 함유된 소다류 ⑨ 일반 우유가 포함된 고지방 유제품 ⑩ 땅콩버터와 고지방 견과류 ⑪ 핫소스, 후추, 마늘, 양파가 들어간 음식 ⑫ 사과, 오이, 오이피클, 피망 ⑬ 매운 음식 2) 생활습관 개선 ① 조금씩 자주 먹고, 특히 운동 전에는 과식하지 않습니다. ② 천천히 꼭꼭 씹어 먹습니다. ③ 식사 후 2~4시간 지난 후 잠자리에 듭니다. ④ 음식물 섭취 후 30분 이상 서 있거나 똑바로 앉아 있습니다. ⑤ 침대 머리 부분을 10~15 cm 높입니다. ⑥ 왼쪽으로 돌아 누워 자면 역류 증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⑦ 담배와 술은 삼가고, 특히 담배는 침 분비를 줄이므로 금연을 권장합니다. ⑧ 과체중이거나 비만한 상태이면 체중을 줄이고 건강한 체중을 유지합니다. ⑨ 몸을 꽉 조이는 옷은 되도록 피합니다. 7. 우울증 환자의 식사요법 우울증의 식사요법은 뇌에 안정적인 에너지를 공급하고 정상적인 구조와 기능에 필요한 영양을 공급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매일 규칙적인 시간에 도정하지 않은 곡류, 신선한 과일과 채소, 어육류 등을 골고루 섭취합니다. 또한 약물 치료 시 변비, 탈수 등을 예방하기 위해 충분한 수분과 식이섬유를 섭취합니다. 의도하지 않은 체중 증가나 감소를 예방하고 적절한 체중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식사 계획을 수립하고, 식욕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적절한 간식을 준비합니다. 1) 규칙적으로 식사합니다 정상적인 뇌 기능을 위해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해야 합니다. 단백질의 구성요소인 아미노산은 신경전달물질을 만드는 재료입니다.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은 신경전달물질의 생성을 돕고, 활성을 증가시키고, 손상을 막습니다. 뇌는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므로 지속적인 포도당 공급이 필요합니다. 적절한 식품을 통해 영양소를 고루 섭취하면 신경 세포 기능과 정신기능, 행동에 좋은 영향을 미치므로 소량씩 꾸준히 섭취해 최상의 상태를 유지합니다. 특히 음식을 준비할 에너지가 없다고 느낄 때도 정해진 시간에 식사할 수 있도록 미리 식사 계획표를 작성하고,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준비해 둡니다. 2) 단백질 식품과 전곡류, 과일, 채소를 매일 섭취하고, 매주 등푸른 생선을 섭취합니다 ① 전곡류, 과일, 채소를 매일 섭취합니다. 전곡류와 콩, 견과류, 과일, 채소에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합니다. 엽산을 포함한 비타민 B와 아연은 우울증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런 식품은 천천히 소화되어 뇌와 몸에 포도당이 공급되는 속도를 조절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건강한 식사를 통해 중등도 이상의 우울증 증상이 개선되었습니다. 정기적인 영양 상담을 통해 도정하지 않은 곡류, 채소, 과일, 콩류, 저지방 유제품, 견과류, 생선, 살코기, 닭고기, 달걀, 올리브유 등을 매일 골고루 섭취하고, 정제된 곡류나 단순당, 튀김, 패스트푸드, 육류가공품, 단순당을 함유한 음료 등은 제한합니다. 또한 몸에 필요한 비타민과 무기질을 공급할 수 있도록 매일 5가지 이상의 과일과 채소를 섭취합니다. ② 매끼 단백질 식품을 섭취합니다. 단백질의 구성요소인 아미노산은 신경전달물질의 재료입니다. 매끼 소량의 단백질 식품을 먹으면 포만감을 느껴 과식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신선한 고기와 생선, 갑각류, 달걀, 우유, 저지방 치즈, 콩 등의 단백질 식품을 매끼 꾸준히 섭취합니다. ③ 오메가-3 지방을 포함한 등푸른 생선을 매주 섭취합니다. 뇌의 약 50%는 지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지방은 세포 구조를 유지하는 데 꼭 필요합니다. 요리할 때 올리브유나 유채씨 기름을 사용하고, 견과류 간식을 섭취합니다. 트랜스 지방이 함유된 육류가공품이나 편의 식품, 케익, 비스킷 등 가공식품의 섭취는 줄입니다. 오메가-3 지방 섭취량이 우울증 증상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들이 있습니다. 연어, 고등어, 청어 등의 등푸른 생선을 1주일에 2토막 이상 섭취합니다. 3) 충분한 수분을 섭취합니다. 일부 우울증 치료제는 갈증을 일으킵니다. 이때 당분이 함유된 음료를 섭취하면 체중이 늘 수 있습니다. 또한, 약물이 신경계에 작용해 변비가 생기거나, 소변량을 늘려 탈수 증상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체중 증가를 막으면서 변비와 탈수를 예방하려면 칼로리가 없는 생수 등을 섭취하되, 한국인 영양소 섭취 기준에 따라 하루 1~2 L의 수분을 섭취합니다. 4) 기타 간혹 복용하는 약에 따라 영양소와 상호작용을 일으키지 않도록 티라민(tyramine) 제한, 자몽 섭취 제한 등 식품 선택에 주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티라민은 식품이 발효하거나 부패할 때 생기는 물질로, 숙성치즈, 김치, 간장이나 된장 등의 발효 식품에 들어 있습니다. 식품을 통해 섭취한 티라민은 모노아민 산화효소(monoamine oxidase, MAO)에 의해 분해되지만, 모노아민 산화효소 억제제(MAO inhibitor)를 복용하는 경우 분해되지 않은 티라민이 체내에 축적되어 두통, 혈압 상승 등의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일부 우울증 약이 대표적인 모노아민 산화효소 억제제입니다. 이런 약을 복용할 때는 티라민 함량이 높은 발효식품을 피하고, 어육류 식품은 신선한 것으로 섭취합니다. 자몽은 특정 약이 체내에서 분해되는 것을 방해해 약효를 필요 이상 높일 수 있으므로 약에 따라 섭취 제한이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는 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도움 및 지지 · 다양한 공공기관에서 식생활과 영양정보를 제공합니다. 1. 국가 기관 1)식품의약품안전처 ① 식품⋅안전과 위해⋅예방, 건강⋅영양 분야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합니다. ② 건강⋅영양 분야에는 생애주기별 식생활 정보 및 진단과 상담 프로그램, 식단관리 프로그램 등을 제공합니다. 2)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① 식품영양⋅기능성 정보를 제공합니다. ② 식품군, 음식군별로 소비자 맞춤형 식품 성분 정보를 제공합니다. ③서울시 식생활종합지원센터 - 식생활 교육 및 행사와 식생활 아카이브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3)한국건강증진개발원 - 식생활 및 영양 관리를 포함한 다양한 보건 사업에 대한 지침과 교육 자료를 제공합니다. 4)국민건강보험공단 - 식생활 지침 및 식사구성오뚝이 모델을 통한 권장식사패턴 평가를 제공합니다. 2. 협회 및 학회 1)대한영양사협회 ① 자료실에서 영양교육, 임상영양, 식단 및 레시피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합니다. ② 국민건강증진사업에 관련된 지침 및 교육 자료를 제공합니다. 2)한국영양학회 - 한국인 영양소 섭취 기준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합니다. 3)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 - 다양한 식생활 정보를 제공합니다. 4)대한비만학회 - 체중 조절을 위한 식생활 정보를 제공합니다. 5)대한당뇨병학회 - 당뇨병과 건강한 식생활 및 운동 등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합니다. 6)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 이상지질혈증과 동맥경화증과 관련된 치료 및 예방 정보를 제공합니다. 참고문헌 1.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제3조 제1호. 2.대한당뇨병학회 (2010). 당뇨병 식품교환표 활용지침 3판. 3.정혜경, 박효진, 신인순, 이광재, 이선희, 이준성, 홍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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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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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더듬
말더듬 📌 본 건강자료실 콘텐츠는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자료, 네이버 지식백과를 바탕으로 구성되었으며, 최신 역학 및 의학적 근거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단, 개인의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구체적인 진료와 치료는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말더듬이란? 말이 막히는 현상을 말더듬이라고 합니다. 사람마다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일상 대화 중간에 말을 더듬는 일이 흔히 있습니다. 이를 정상적인 비유창성이라고도 합니다. 다만 말더듬 현상의 빈도가 정도를 넘어 심리적인 부담을 갖게 되면 이를 병적인 말더듬이라고 지칭하게 됩니다. 정상적인 비유창성은 종종 말의 정상적 흐름이 깨어지는 것으로 특정 구절의 삽입 혹은 구 반복 등과 같은 구어의 타이밍과 리듬 등이 깨어짐으로 나타납니다. 그 예로는 다음의 다섯 가지가 있습니다. 삽입 : “어, 저, 그런데, 음” 수정 : “나는 간다. -온다...” 미완성구: “나는 갔다. / 그 여자는 부산에 갔다.” 구 반복: “나는 갔다. 나는 갔다......” 쉼: “나는 (쉼) 갔다.” 말더듬과 정상적인 비유창성의 구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말더듬의 경우에는 말소리, 음절이나 낱말의 부분 반복이 많은데 비해 정상적인 비유창성은 낱말 전체나 구를 반복합니다. 정상적 비유창성은 더듬는 낱말이 100단어 당 10개를 넘지 않습니다. 정상적 비유창성은 낱말의 부분 반복보다는 감탄사나 바꾸어 말하기가 더 많습니다. 정상적 비유창성의 경우 회피나 빠져나가기 등의2차 행동을 보이지 않습니다. 정상적 비유창성은 당황하지 않고 이후에 계속 말을 이어갑니다. 또한 말더듬의 경로는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원인 말더듬은 한가지의 원인 보다는 여러 가지 즉, 유전적(기질적), 발달적, 환경적, 심리적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세 이전에는 주로 유전적, 기질적인 소인에 영향을 받고, 3세 전후에는 언어 습득 등의 발달과정에서 다소의 비유창성이 나타납니다. 5~8세경에는 유창하지 않은 아동의 말에 대한 주위의 비판 등의 환경적인 영향이 만성적인 말더듬이 되게 하는 요인이 됩니다. 그 이후에는 말더듬으로 인한 좌절과 당황함 등의 심리적인 요인이 의사소통에 부정적인 감정과 태도를 강화시켜 말더듬이 더욱 심하게 나타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의 경우에 "말더듬이"는 다소 비하적 느낌이 나므로, “말더듬 증상이 있는 사람"으로 바꾸어 주십시오. 1. 신체적 소인 말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말소리를 스스로 들으면서 말을 조절하게 되는데, 이런 조절과정에 문제가 생길 때, 말더듬이 생길 수 있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또한 말을 하는 근육의 운동단계의 문제가 아니라, 뇌에서 언어를 만들어내는 과정에서 과도한 수정작업이 말더듬의 원인이 된다는 가설도 있습니다. 2. 발달 및 환경 요인 신체발달 : 육체적 발달과 신경망의 발달의 두 영역이 생후 6년간 급속하게 이루어집니다. 신체적 발달은 유창성 및 언어발달을 촉진하지만 동시에 육체적 발달도 촉진하므로 제한된 신경자원의 사용에 대한 경쟁적 관계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인지발달 : 말더듬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인 2~6세는 새로운 인지능력을 많이 습득하는 전조작기(preoperational period)에 해당하게 됩니다. 사회-정서발달 : 정서와 감정을 관장하는 부위인 뇌의 변연계(limbic system)의 발달이 불균형적으로 이루어진 경우(흥분했을 때, 급하게 말할 때 더듬는 것)에 말더듬이 발생할 가능성이 제기 됩니다. 2~3세 때와 같이 부모에 대한 의존과 개인화의 갈등으로 인해 정서적 불안감이 큰 시기에 부모의 무관심이 분노와 당혹감을 느끼게 하여 비유창성으로 연결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말 언어발달 : 2세~6,7세의 언어발달시기와 말더듬 발생시기가 일치한다는 점에서 말과 언어 발달과정의 문제일 수 있습니다. 3. 환경요인 대화를 하는 환경적인 요인들이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경쟁적으로 말하는 상황, 잦은 방해, 생활상의 중요사건들(부모의 이혼, 실직, 동생의 출생, 전학, 이사, 입원, 휴가 등)이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역학 및 통계 말더듬의 출현율(Prevalence) 즉 특정 연령 또는 연령층에서 현재 말을 더듬고 있는 사람의 수를 말하는 것으로 예전에 말더듬이었다가 치료된 사람이나 자연 회복된 사람은 포함이 안 되는 숫자를 말하는 것으로 1% 정도로 추정합니다. 또 발생률(Incidence) 즉 특정 집단(국민 전체, 특정 지역의 초등학교 학생 전체, 남자 전체, 여자 전체 등) 가운데서 현재 말을 더듬고 있는 사람과 과거에 말을 더듬었던 경험이 있었던 사람을 전부 망라한 숫자로 5% 정도로 추정합니다. 증상 1. 말소리 또는 음절의 반복(repetition) 예를 들어 ‘학교’하는 낱말을 말하려고 할 때 “ㅎ ㅎ ㅎ ㅎ ㅎ 허 허 허 하 학교”라고 한다든가 “ㅎ ㅎ ㅎ 학교”라고 하든가, ‘산’이라는 낱말을 말할 대, “ㅅ ㅅ ㅅ 사 사 사 산” 또는 “ㅅ ㅅ ㅅ 서 서 서 서 사 사 사 산”이라고 하는 경우들입니다. 말소리 하나를 여러 번 반복하다가 하나의 음절을 여러 번 반복한 다음에 목표한 낱말이 나오게 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30초 내지 2-3분씩 같은 말소리 또는 음절을 반복하는 심한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말더듬 현상을 말소리 또는 음절의 '반복 현상'이라고 합니다. 낱말의 첫 말소리 또는 첫 음절을 반복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2. 말소리의 막힘(blocking) 말을 하려고 할 때 말소리가 전혀 나오지 않고 막혀서 말을 이어갈 수 없는 현상을 말더듬의 ‘막힘 현상’(blocking)이라고 합니다. 한번 막히면 여기에서 빠져나오기가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이 막힘 현상도 낱말 또는 문장의 처음 부분에서 생깁니다. 말을 더듬는 사람이 반복 현상에 더하여 막힘 현상까지 나타내면 말더듬의 증상이 반복 현상만 있을 때보다 악화된 상태입니다. 3. 부수적 행동(accessory behaviors) 말을 반복하거나 연장하는 것은 말을 더듬는 사람이 의도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문제가 되어 병적인 증상으로 여겨집니다. 말더듬이 어느 정도 진행되면 말을 더듬는 사실을 의식하게 되고 주위 사람들의 거부하는 반응들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런 경험이 쌓이면 처벌에 대한 두려움이 생기고 더듬게 되는 상황에 대한 공포심이 생기며 탈출 행동 및 회피 행동 등의 부수적 행동이 발생하게 됩니다. 1) 탈출 행동 말더듬이 시작되면 여기에서 벗어나려는 노력을 하게 되고 말더듬 증상이 심해진 사람은 이런 노력을 신체행동으로 나타냅니다. 가볍게 입술을 떠는 행위, 심한 경우 얼굴 근육이 일그러지며 발을 구르기도 하며 얼굴의 근육이 일그러지고 괴성을 내기, 개짖는 소리를 낼 수도 있습니다. 2) 회피 행동 말을 더듬는 사람은 말을 더듬지 않으려고 부단히 노력합니다. 그러다가 더듬을 가능성이 있는 낱말이 문장 속에서 접근해 오면 각종 회피 행동을 동원하여 더듬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실례들을 살펴본다면 동의어로 바꿔치기(버스표-차표, 정류장-차, 타는 데, 방법-수단, 도둑-강도), 돌려 말하기(초등학교-아이들이 공부하는 데, 숙제 있냐?-뭐 할 것 있냐?, 물 좀 주세요, 목탄다), 다른 말 앞세우기(콩-흰콩, 담배 주세요-아저씨 담배 주세요, 졸려 죽겠다-아이구 졸려 죽겠다) 등이 있습니다. 4. 말더듬의 숨겨진 증상 1) 낱말 공포 말을 심하게 더듬는 사람들은 경험을 통하여 말이 잘 안되는 말소리, 낱말 등이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자기가 말을 잘 더듬는 말소리 또는 낱말을 두려워합니다. 낱말 공포는 어떤 동기로 한 낱말에 대한 두려움이 생기게 되면 그 낱말을 시작하는 발음과 같은 발음으로 시작하는 다른 낱말 또는 비슷한 발음으로 시작되는 다른 낱말로 확대됩니다. 예를 들어 밥이라는 낱말을 두려워하게 되면 그 다음에는 ‘방’, ‘바지’, ‘병’ 등과 같은 낱말 공포로 퍼져 나가고 더 심하면 다른 두 입술소리(ㅃ,ㅍ)까지 확대되게 됩니다. 2) 상황 공포 말을 더듬는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자기보다 나이 많은 사람, 낯선 사람 등을 대할 때 더 더듬게 됩니다. 말을 더듬는 사람의 대부분은 전화 공포증이 있습니다. 극단적인 경우로는 사람과 대면해서 말을 할 때는 더듬지 않지만 전화를 할 때는 심하게 더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상황 공포의 양상은 각양각색일 뿐 아니라 더듬는 사람에 따라 그 상황이 달라집니다. 대부분 각 사람의 상황 공포의 상황은 그 사람의 과거와 깊은 관계가 있으며, 충격적인 사건으로 인하여 그런 상황이 다시 재연된다면 말을 못하게 되는 사례가 많습니다. 말더듬 치료에서 상황 공포의 동기를 찾아 낼 수 있고, 상황 공포의 대상이 되는 사람과의 심리적인 관계를 개선할 수 있게 되는 경우에는 말더듬 치료가 훨씬 쉽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말을 더듬는 사람의 대부분은 전화 공포증이 있습니다. 5. 말더듬에 따른 감정과 태도 말을 더듬었을 때 느끼는 좌절감, 당혹감은 부드러운 말의 흐름을 더욱 방해하게 되고, 말더듬을 더 심하게 만들게 됩니다. 그래서 불안, 공포, 당혹감, 수치, 적대감 등의 감정이 더 쌓이게 되고 이러한 경험이 점점 심화되어 잘못된 신념체계(belief system) 및 태도로 굳어지게 되어 스스로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믿고 받아들이게 되며, 내면에 깊이 자리 잡게 됩니다. 진단 및 검사 개인의 나이를 고려할 때, 부적절한 말의 유창성과 말하는 시간과 양상에서의 장애입니다. DSM-IV 진단 기준 8항목 중 한 가지라도 해당되면서, 학업적, 직업적 성취나 사회적 의사소통을 방해할 경우 진단할 수 있습니다. 만약 운동성 언어 결함이나 감각성 언어 결함이 있다면, 말하기 장해는 통상적으로 이러한 동반되는 정도를 초과해서 심한 정도로 나타나야만 합니다. 1. 평가 및 진단의 구성 요소 1) 배경 정보 병력(의료적 혹은 신경학적인 요인들, 가족사, 성별, 동기, 관심사 등), 설문조사, 필요시 녹음하여 구어 샘플 얻기(유창성이 확연하게 달라지는 경우들을 녹음하라고 요구한다), 부모 교사, 친구들을 통한 다양한 정보를 수집합니다. 2) 현재의 행동과 감정의 관찰 각 상황별 유창성을 살펴보는 것이 도움 됩니다. - 기계적 발화(수 세기, 요일 말하기 등) - 그림의 이름 말하기(자발적으로 사물의 이름을 10개 정도 말하기) - 재빨리 사물의 이름 말하기(시간적 압박을 주는 상황에서 말하기) - TV 본 것 이야기하기, 자신의 생활 경험 이야기하기, 대화하기 등 - 읽기(문단 읽기) 말더듬 행동 양상 및 부수적 행동을 살펴보는 것도 도움이 되는데, 말더듬의 주요 양상(반복, 연장, 막힘 등)의 유형 및 횟수, 눈 깜박임이나 찡그림 등의 부수행동이 나타나는지 살펴봅니다. 말더듬의 정도를 평가합니다. 이야기 상황에 대한 감정 및 태도와 정서반응을 살펴보는 것이 도움이 되는데, 여러 가지 감정 및 태도 평가 설문지를 이용해서 평가합니다. DSM-5 개인의 나이나 언어 숙련도에 부적절한, 정상적인 말의 유창성과 말하는 시간양상에의 장애로 7가지 가운데 한 가지 이상이 해당하는 경우 입니다. 소리와 음절 반복 모음뿐 아니라 자음의 긴 소 분절된 단어(예, 한 단어내에서 멈춤) 청각적 혹은 무성 방해(말에서의 길거나 혹은 짧은 멈춤) 단어 대치(문제 단어를 회피하기 위해 단어 대치) 과도한 신체 긴장과 함께 단어 생성 단음절의 전체단어 반복(나, 나, 나는 그를 안다 등) 이런 문제가 말하기에 불안을 일으키거나 효과적인 의사소통, 사회참여, 학업 혹은 작업수행 등을 방해합니다. 이런 증상들이 초기 발달기에 나타나며, 이런 곤란이 말-운동 결함, 신경학적 손상(뇌졸중, 종양, 외상 등)을 수반한 유창성장애나 다른 의학적 상태에 기인하지 않아야 하며 또다른 정신장애로 설명되지 않습니다. ICD-10 ICD-10의 분류에서는 말더듬은 언어장애의 범주 내에 포함되어 있지 않으며, ‘소아 및 청소년기 발병의 기타행태와 정서의 장애’내에서 다루고 있습니다. 단음이나 음절 또는 단어를 빈번히 반복하거나 길게 늘어뜨리거나, 혹은 자주 주저하거나 말을 멈춤으로써 이야기의 율동적인 흐름을 방해하는 특징적인 언어장애입니다. 이러한 유형의 가벼운 언어율동실조(dysrhythmia)는 소아기 초기의 일상적인 단계로서 매우 흔하고, 혹은 후기 소아기나 성인기의 경미하지만 지속적인 말하기의 특성으로서 흔히 일어납니다. 이런 현상은 그 심각도가 언어의 매끄러운 흐름을 현저하게 저해할 정도로 심한 경우에만 장애로서 진단되어야 합니다. 언어의 흐름에 있어서의 이야기의 지연 혹은 중지와 시간적으로 일치해서 얼굴 및/또는 다른 신체부위의 움직임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말더듬은 언어혼란증 또는 틱과 구분되어야 합니다. 어떤 경우 말하기 또는 언어의 발달장애가 동반될 수 있는데, 이는 F80의 진단부호를 별도로 붙여야 합니다. 언어혼란증, 강박장애, 틱장애 도는 언어부조화를 일으키는 신경학적 장애는 제외되어야 합니다. 언어혼란증(cluttering) : 언어의 유창함이 깨진 상태에서 매우 빠른 속도의 말하기인데, 반복이나 주저함은 없으며 그 심각도가 언어의 명료성이 손상될 정도입니다. 말은 산만하고 리듬이 일정하지 않고 툭툭 튀고(jerky spurts) 틀린 어법을 구사합니다. 2. 평가 도구 1) SSI (Stuttering Severity Instrument, 말더듬 정도 측정 검사) 말더듬의 빈도(frequency), 막히는 시간(duration), 신체적 부수 행동(physical concomitants) 등의 합계 점수로 말더듬의 심한 정도를 매우 약함, 약함, 중간정도, 심함, 아주 심함 등의 척도로 평가하게 됩니다. 2) S-24 scales (Modified Erickson Scales) 감정과 태도를 평가하는 설문지입니다(말더듬는 사람의 평균 19.22) 3) SSR (Avoidance scales of the Stutter’s Self Rating of Reactions) 특정한 말 상황을 회피하려는 경향을 평가하는 것으로 평균이 2.56 이상이면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게 됩니다. 4) PSI (Perceptions of Stuttering Inventory) 말더듬의 투쟁 행동(struggle), 회피(avoidance), 예기(expectancy)를 평가하며, 총 60 문항이고, 말더듬의 특성 중 나에게 어떤 점이 보이는지 체크하는 도구입니다. 5) A-19 Scales (Attitude Scale) 의사소통하는 태도를 평가하며, 점수가 많을수록 의사소통에 대한 부담이 많은 것으로 해석합니다. 3. 진행수준 판단 1) 경계선 말더듬 비유창성이 양적으로 많아지게 되며, 바꾸어 말하기나 미완성의 구보다는 반복이나 연장이 많이 나타나게 되며, 두 단위 이상의 반복을 보이게 됩니다. 말을 더듬을 때 긴장이 약간 증가하지만 대체로 말을 더듬기 전, 중, 후에 부수행동이 없으며, 간혹 일음절을 여러 번 반복하면서 낱말을 끝마칠 수 없으므로 당황하거나 좌절감을 보이기는 하지만 정도가 매우 약합니다. 2) 초기 말더듬 말을 더듬을 때 반복하는 속도가 빨라지고, 불규칙한 리듬을 보이며, 고음을 동반한 연장을 보이기도 하고, 막힘의 증세가 나타납니다. 한 음절을 몇 번 반복한 후에 빠져나가기 행동을 보이기 시작하며, 눈 깜박임, 머리 끄덕이기, 시작하기 위한 말, 삽입 등이 종종 나타납니다. 이러한 부수행동이 보이기 시작하면 정상적인 비유창성이나 경계선 정도의 말더듬이 아니고 초기 말더듬으로 치료의 대상이 됩니다. 말을 더듬었을 때 인식하고 두려움이나 부정적인 감정을 갖지만 강하지는 않습니다. 3) 중간급 말더듬 반복과 연장이 나타나기는 하지만 막힘이 주요 양상이며, 빠져나가기 행동이 더 자주 나타나고, 단어 회피나 상황 회피를 보이게 됩니다(눈 깜박임, 머리 끄덕이기, 시작하기 위한 말, 말의 시작을 연기하기 등을 보입니다). 더듬기 전에 두려움을 갖고, 더듬는 동안에 당황하고, 더듬은 후에 부끄러워하는 등의 부정적인 태도를 갖습니다. 4) 진전된 말더듬 막힘이 주요 양상이지만 더 길고 긴장된 과도한 막힘이며, 입술, 턱, 혀의 떨림이 많아집니다. 단어 회피나 상황 회피가 더 광범위해지고 대부분의 부수행동이 거의 다 나타나고 복잡한 양상을 보입니다. 종종 자신의 말을 조절할 수 없다고 느끼며, 남의 이목이나 부정적 반응을 의식하고 경험하면서 더 굳어져가며, 점차 두려움, 당황함, 무력감, 좌절감, 분노, 절망감, 부끄러움의 감정이 강해지고 잘못된 신념체계의 고리가 심화되고, 자아 개념에 손상을 입게 됩니다. 치료-비약물 치료 말더듬의 치료는 크게 두 부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하나는 “더 유창하게 말을 더듬는 방법”이라고 하는 말더듬 수정치료법과 “더 유창하게 말하는 방법”이라고 부르는 유창성 완성치료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말더듬의 진행경로에 따라 치료가 달라집니다. 경계선 말더듬 : 100낱말 당 10개 이상의 비유창성이 나타나지만 긴장이 없고 아동의 반응도 없는 단계 초기 말더듬 : 근육의 긴장이 보이고 서두르는 기색이 나타나며 반복의 형태가 불규칙적이고 속도가 빠르며 탈출행동도 때때로 나타나는 단계 중간급 말더듬 : 반복이나 연장보다 막힘이 많으며 탈출행동도 많으며 회피행동도 사용하기 시작하는 단계 진전된 말더듬 : 막힘이 중간급 말더듬보다 길고 긴장되어 있고 때때로 입술, 혀, 턱의 경련도 수반. 탈출 및 회피행동이 정교해진 단계 경계선 단계에서는 부모 상담만으로도 치료 가능한 정도이며 초기 말더듬 단계에서는 부모의 상담과 언어치료가 병행되어야 합니다. 중간 및 진전된 말더듬 단계에서는 부모 상담과 심리치료가 선행된 후에 언어치료를 시행해야 합니다. 1. 부모 상담 1) 목표 부모가 아동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부모들이 깨달아야 할 점은 아동에게 말하는 것과 연관하여 가해지는 부담을 줄여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2) 말더듬의 원인에 대해 교육하고 가정 내에서 적절한 환경 조성 말더듬은 아동이 누군가와 경쟁적인 입장에서 말을 할 때 나타납니다. 즉, 서로 상대방을 간섭하려고 할 때 나타납니다. 따라서 이러한 현상을 없애려면 아동이 자신의 욕구를 충분히 말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또한 상대방의 이야기가 끝나면 이야기하도록 가르칩니다. 말더듬은 표현하려고 하는 적절한 낱말을 찾지 못할 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동에게 서두르지 말도록 주지시키고 아동이 적절한 낱말을 찾을 때까지 기다리거나 경우에 따라서는 낱말을 가르쳐 주기도 합니다. 말더듬은 상대방이 아동의 이야기를 듣지 않으면서 이야기할 때 발생하기도 합니다. 예컨대, 아버지가 신문을 보면서 이야기하거나, 어머니가 부엌에서 일하면서 이야기하는 경우를 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동과 이야기 할 때는 눈을 응시하고 고개를 끄덕이며 진심으로 듣고 있는 얼굴을 보여야 합니다. 부모들이 아동을 꾸짖거나 벌을 줄 경우 말더듬이 많이 나타납니다. 아동을 너무 심하게 꾸짖거나 벌주지 않으며 격려하는 분위기를 형성합니다. 아동들은 말을 더듬기 전에 공포를 경험하게 됩니다. 공포의 경험이 어른에게는 하찮은 것이 될 수도 있지만, 아동에게는 현실적인 문제로서 가볍게 생각하지 말고 설명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 때 이해, 관심, 사랑을 보여주며 신체적인 접촉을 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말더듬은 활기찬 놀이나 여행 등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 눈에 띄게 나타납니다. 지나치게 아동의 능력을 넘는 활동은 아동의 말더듬을 증가시키게 되므로 이러한 활동을 경감시켜 주어야 합니다. 말더듬은 자기 자신을 이해하는 데 실패할 때 나타납니다. 이 때 아동들은 정확한 조음을 발달시키지 못하며, 결함이 있는 말을 하게 됩니다. 아동에게 계속적인 반복을 요구하기보다는 아동이 말하는 의미를 아는 대로 대답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말더듬은 너무 성급하게 이야기할 때 나타납니다. 따라서 너무 성급하게 이야기하지 않게 하며 필요시 속도를 늦추어주거나 중단시켜야 합니다. 듣는 사람이 충분히 기다릴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3)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유창성 증진 활동 따라 읽기 : 따라 읽는 것은, 줄이 바뀔 때 아동들이 유창하게 말하는 정도를 감지하게 합니다. 상황을 적당히 조절하여 유창성을 유지시킵니다. 노래 활동 : 단순하고 가락이 있는 소리는 흥미있는 유창성을 발달시키는 수단이 됩니다. 동시에 율동이나 동작이 수반되면 더욱 좋습니다. 기억하여 암송하기 : 아동이 긴장하지 않고 외워서 말할 수 있다면 암송하도록 격려합니다. 운동 경기 중에 말하기 : 놀이를 설정하여 도구를 활용하면서 즐겁게, 그리고 쉽게 적응하도록 합니다. 즐거운 시간을 가지면 많은 말을 하게 할 수 있습니다. 역할놀이 : 인형, 장난감, 손 인형, 동물 인형 등을 가지고 이에 상응하는 목소리와 동작을 하도록 합니다. 평상시와 다른 소리를 냄으로써 유창성을 기르도록 합니다. 연극 : 말더듬 아동에게 어렵지 않게 이야기 할 수 있는 배역을 줍니다. 약간의 시범을 보인 후, 동화책을 활용하여 극화합니다. 가락 있는 동작을 수반하여 가락 있게 말하기 : 동요나 동시에 적합한 동작을 하면서 아동에게 말하기를 격려합니다. 2. 언어치료 대표적인 언어치료 기법으로 “유창성 완성법”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유창성 완성법에서는 공포와 회피를 치료의 직접적인 목표로 삼지 않고, 유창성이 증가하면 공포감도 더불어 감소되어서 자연히 말에 대한 태도가 긍정적으로 바뀐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말더듬는 사람의 태도, 공포, 적응은 다루지 않고 말을 느리게 하거나 부드럽게 시작하는 등의 방법을 사용합니다. 치료실에서 유창한 말을 형성한 다음에 일상생활로 일반화를 시켜나갑니다. 3. 심리치료 말더듬이 많이 진행된 경우 부모 상담이나 언어치료만으로는 불안, 긴장과 같은 심리증상이나 회피, 탈출행동과 부수적 행동을 줄이기 어렵습니다. 이럴 때는 언어치료에 앞서 부모 상담과 심리치료를 먼저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심리치료는 아동이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도록 돕는 것에 일차적인 목표가 있습니다. 가정과 학교에서 느낀 갈등을 놀이 상황을 통해서 표현하는 과정에서 불안과 긴장을 줄이며 치료자와 새로운 관계형성을 통해 더 나은 대처법을 익히게 됩니다. 고학년 아동의 경우 인지행동치료적인 접근을 통해 아동이 말더듬에 관해 가지고 있는 잘못된 인지와 행동패턴을 교정해줄 수도 있습니다. 4. 말더듬이 고착된 성인의 유창성장애 치료 성인의 경우 말더듬 수정법(Stuttering Modification Therapy = Iowa Therapy)이 자주 적용되는데, 말더듬은 말소리의 반복이나 연장 그 자체보다는 더듬지 않으려는 회피노력 때문에 더 악화된다는 가정하에 말더듬에 더 익숙해지고 어떻게 하면 더 쉽게 더듬는가를 가르쳐서 말더듬의 형태를 수정해가는 방법입니다. 따라서 말이나 상황을 피하지 않고, 공포 낱말이나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가르쳐서 말더듬에 대한 공포감과 그 공포와 관련된 회피를 줄여서 말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갖게 합니다. 또한 말더듬이의 사회적, 정서적, 적응 능력을 길러 주어서 유창성을 유지시킵니다. 말더듬과 함께 나타나는 조음, 언어 문제, 억양, 말의 조직성 등의 문제는 말더듬의 문제가 어느 정도 감소된 후에 비로소 주의를 기울이라고 하며, 치료자와의 상담이 주요 방법이며, 개관적인 자료 수집보다는 말더듬이에 대한 인상과 묘사에 중요성을 두어 치료프로그램도 말더듬이와 치료자의 상호작용(덜 구조화된 상호작용)에 따라서 상당히 융통성 있게 진행하게 됩니다. 치료에 목표가 되는 언어행동은 말더듬는 순간이며, 말을 더듬는 순간에 무엇을 하는가, 어떤 감정을 겪는가 하는 현재 일어나고 있는 행동에 관심을 두게 됩니다. 그리고 그 공포에 직면하게 해서 그것을 통제하는 방법을 배워 마음 놓고 쉽게 더듬게 합니다. 자주하는 질문 Q.말더듬은 얼마나 많은가요? A.말더듬의 출현율(Prevalence) 즉 특정 연령 또는 연령층에서 현재 말을 더듬고 있는 사람의 수를 말하는 것으로 예전에 말더듬이었다가 치료된 사람이나 자연 회복되어진 사람은 포함이 안 되는 숫자를 말하는 것으로 1% 정도로 추정합니다. 또 발생율(Incidence) 즉 특정 집단(국민 전체, 특정 지역의 초등학교 학생 전체, 남자 전체, 여자 전체 등) 가운데서 현재 말을 더듬고 있는 사람과 과거에 말을 더듬었던 경험이 있었던 사람을 전부 망라한 숫자로 5% 정도로 추정합니다. Q.말을 빨리 하면 말을 더듬게 되나요? A.일반적으로 말을 더듬는 사람들은 말을 상당히 빨리 합니다. 그러나 말을 빨리 해서 더듬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말이 막히다 나오거나 조음기관이 경직된 상태에서 말이 부드럽게 나오지 못하고 튀어나오기 때문에 말이 빠른 것입니다. 말을 더듬지 않는 사람 중에도 말을 엄청 빨리 하는 사람이 있지만 말을 더듬지는 않습니다. 그러므로 말을 더듬는 사람들이 급하게 말을 하는 듯 보이고 안절부절 못하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말더듬의 증상이지 원인은 아닙니다. Q.말을 더듬는 아이는 전부 정서적으로 문제가 있나요? A.그렇지는 않습니다. 단지 여러 사람 앞에서 하고 싶은 얘기를 할 수 없는 상태가 계속되면서 말해야 할 상황이 오기도 전에 미리 걱정하여 초조, 불안감을 많이 느끼기기는 합니다. 하지만 아동이 정서적으로 크게 문제가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대부분의 말더듬 아동들은 말을 해야 할 때 생기는 두려움이나 창피함 그리고 좌절감에 영향을 받기는 하지만 평상시 다른 활동은 적극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훈련경우가해 말걘우유창기를 얻게 되면 외향적인 성격을 되찾게 되기도 합니다. Q.말더듬은 자연치유가 되나요? A.대부분은 그렇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어릴 적 말을 더듬었던 사람들의 상당수가 사춘기 이전에 자연적으로 회복되어 완치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사춘기 이후가 되면 자연치유가 되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아마도 사춘기 이전에 언어발달이 모두 완성되는 것이기 때문인 것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현재 아이가 말을 더듬는 것이 3개월 이상 길어지고 있고 아이가 고통을 느끼기 시작한다면 병원을 찾아서 진단과 언어평가를 받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조기 치료해야 할 경우와 부모가 안심하고 기다릴 수 있는 경우를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부모가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요? A.1) 천천히, 부드럽게, 그리고 정확하게 말한다.부모의 말하는 방식이 아이에게 모델이 되므로 좋은 말의 시범을 보여 주고, 적절한 태도로 아이를 지지해 주면서 대화를 하려고 노력해야 한다.2) 잘 들어줘야 한다.아이가 무언가를 말하려고 할 때 아무리 말을 답답하게 하더라도 중간에 끼어들어서 대신 말하거나, 중단시키지 않습니다. 아이의 말에서 틀리는 발음이나 말더듬에 신경을 쓰지말고 말하고자 하는 내용에 관심을 두어 아이의 말을 잘 알아듣고 있다는 태도와 함께 아이의 말에 관심과 흥미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어야 한다.3) 일일이 아이의 말을 고쳐주거나 간섭하지 않는다.lsquo;천천히 해라rsquo; 라든가 lsquo;차분히 생각 좀 해보고 말해라rsquo; 또는 lsquo;다시 따라 해 봐rsquo; 등 일일이 아이의 말을 지시적으로 무리하게 고쳐주기 보다 자연스럽게 말의 시범을 보여줍니다.4) 말의 부담을 주지 않는다.다른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해 보라고 강요하거나, 지나치게 어려운 질문을 하거나, 하고 싶지 않은 노래를 부르게 하지 않는다.5) 아이의 언어 상태를 ldquo;말더듬rdquo;으로 표현하는 것을 삼가 한다.아이가 자신의 말이 유창하지 못함을 알고 있는데, 유창하게 말을 하지 못함을 다른 사람들 앞에서 주목시킨다면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아동에게 말하는 것을 피하거나 잘못 반응하는 나쁜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6) 아이가 말할 때 불만스러움을 나타내지 않는다.아이가 말을 더듬는다고 때리거나, 그만 더듬으라고 소리를 치거나, 벌을 주거나, 부모가 끼어들어서 대신 말을 해 버리거나, 무시하거나, 깔보는 인상을 주거나, 화를 내거나, 재촉하거나, 걱정스러워 하거나, 동정심을 보이는 등의 태도를 나타내지 않는다.7) 모든 것을 말더듬과 연관 지어 야단치지 않는다.아이가 말을 했을 때 모든 관심이 더듬는 것에 있으므로 다른 잘못을 했을 때 말더듬과 무관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말더듬과 관련지어 야단치기가 쉬우므로 유의해야 한다. 아이가 못하는 부분만 들춰내려 하지 말고 칭찬에 인색하지 않으며, 아이가 더듬지 않고 말해보는 기회가 많이 생기도록 노력한다.8) 말하는 것이 재미있는 경험이 되게 한다.아이와 이야기하는 시간을 더 많이 갖고, 책을 읽어주고 이야기를 해 준 후에 아이가 그 이야기의 끝맺음을 하게 하거나, 재미있는 그림을 보고 이야기를 함께 해 보거나, 비디오를 함께 보면서 이야기를 하거나, 아이가 좋아하는 과제들을 함께 하는 시간을 많이 갖되, 말하는 것에 대해 부담을 느끼지 않고, 말을 잘 하는 경험이 축적되게 즐거운 시간이 되도록 많이 노력해야 한다.9) 가정 내에서의 문제점을 고치려고 노력한다.아이는 부모의 행동이나 말을 보고, 듣고 자신의 말하는 태도를 발전시켜 나간다는 것을 항상 기억하고, 또한 환경적-심리적인 요인들도 말더듬을 진전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부모의 행동이나, 가정 불화, 아이를 대하는 태도, 야단치는 방법, 말, 성격, 가족 간의 화목함 등을 늘 점검 해 보고 영향을 줄 만한 요인들을 고치려고 노력해야 한다. 연관 주제어 말더듬에 대한 잘못된 상식 1. 말더듬은 크는 과정에서 생기는 것이므로 크면 좋아진다. 틀렸습니다. 취학 전에 말더듬의 초기 징후를 보이는 아동들 중에서 대부분은 자연 회복이 되지만 성인기까지 지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계속해서 말더듬이 지속될 것인지를 진단을 통해서도 100% 예측할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초기 평가와 진단, 치료를 강력하게 권합니다. 2. 말더듬은 아이가 충격을 받거나 가정불화가 있어서 생기는 심리적인 병이다. 틀렸습니다. 말더듬의 원인에 대한 현재까지 연구들은 유전적인 요인들과 환경적인 요인들, 생리적 요인 등 여러 가지 원인이 말더듬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 말더듬이 있는 아동은 지적으로 부족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아닙니다. 말더듬은 지능과 상관관계가 없습니다. 말더듬이 있다고 해서 또래보다 더 낮은 지능을 갖는 것이 아닙니다. 아동들이 다양한 지능을 가지고 있듯이 말더듬 아동도 다양한 지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학업 성적이 우수한 아동뿐만 아니라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에게도 말더듬이 나타납니다. 4. 말더듬은 언어치료를 받으면 즉시 100% 좋아진다. 틀렸습니다. 말더듬치료를 위한 특효약이나 완벽한 치료법은 없습니다. 언어치료는 말더듬 아동이 말을 더듬는 상황을 개선하고 유창성을 증진시킴으로써 서서히 아동의 변화를 돕습니다. 장기간 걸린 수도 있고 호전과 재발을 반복할 수 있습니다. 5. 말더듬은 틱이나 산만한 행동의 일종이다. 틀렸습니다. 말더듬이 틱과 동반되어 나타나는 경우가 많기 하지만 둘은 다른 병입니다. 산만함과도 상관이 없습니다. [콘텐츠 출처]말더듬(국가건강정보포털)
202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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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월경
무월경 📌 본 건강자료실 콘텐츠는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자료, 네이버 지식백과를 바탕으로 구성되었으며, 최신 역학 및 의학적 근거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단, 개인의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구체적인 진료와 치료는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무월경이란? 정상적인 월경은 뇌(시상하부-뇌하수체)-난소로 연결되는 호르몬 분비가 자궁에 작용하여 나타나는 생리적 현상입니다. 이 중 어느 하나라도 구조나 기능의 이상이 발생하면 무월경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임신하면 프로게스테론과 에스트로겐이 지속적으로 높은 농도로 유지되기 때문에 월경이 없어집니다. 하지만 임신이 되지 않으면 두 가지 호르몬이 급격히 감소하면서 자궁 내막에서 프로스타글란딘이 증가하여 혈관이 수축하고, 자궁 내막 조직이 탈락합니다. 이 과정이 정상적인 월경입니다. 정의 무월경은 첫 월경(초경)이 있었는지에 따라 원발 무월경과 속발 무월경으로 나누어집니다. 원발 무월경이란 초경이 없는 경우로, 유방이 발달하고 음모가 생기는 등 이차 성징이 없으면서 초경이 만 13세까지 없거나, 이차 성징은 있어도 만 15세까지 초경이 없는 경우입니다. 속발 무월경은 월경을 하던 여성에서 이전 월경 주기 3주기 동안 월경이 없거나 6개월 이상 월경이 없는 경우를 말합니다. 월경 주기는 외부 환경에 의해 많은 영향을 받기 때문에 한 주기 정도 월경이 없는 것은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오랫동안 월경이 없다면 건강 이상의 첫 징후일 수 있기 때문에 진료가 필요합니다. 원인 무월경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임신, 수유, 폐경이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그 밖의 원인에 의한 무월경은 100명 중 3~4명 정도입니다. 이 중 흔한 원인은 다낭성 난소 증후군, 시상하부 이상에 의한 무월경, 고프로락틴혈증과 난소기능 부전증입니다. 무월경 환자의 병력 청취와 검사를 통해 이차 성징의 유무를 확인하고, 아래와 같은 무월경의 원인을 파악해야 합니다. 1. 월경 유출로 또는 자궁의 이상에 의한 무월경 ① 월경 유출로의 선천적 이상 처녀막 막힘증, 가로 질 중격, 자궁경부 또는 질 무형성증과 같은 유출로의 이상으로 초경이 없는 경우입니다. 유출로 폐쇄 이외의 이상은 없어서 이차성징은 정상이며, 자궁이 정상적으로 발육된 경우 월경이 있지만 유출로 폐쇄로 배출되지 못하기 때문에 월경 시기에 출혈 없이 심한 통증을 호소할 수 있습니다. ② 자궁 무형성증 태생 초기에 자궁을 형성하는 뮬러관 발육이 안되어 자궁 자체가 발생되지 않는 기형입니다. 난소, 유방, 음모의 발육은 정상이나 자궁만 발육이 안 되어서초경이 없습니다. 염색체는 46 XX 정상이며, 인접한 비뇨기 또는 골격계 기형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③ 자궁내막 유착 초경 이후 정상적인 월경을 보이다가 소파 수술이나 자궁내막염 등의 후유증으로 인해 자궁내막 조직이 파괴되고 유착되어 월경이 없어지는 질환입니다. 호르몬 분비와 배란은 정상이나 자궁내막의 기능이 소실되어 무월경과 난임을 유발합니다. ④ 안드로겐 무감증 46 XY 핵형을 가지는 남자이지만 선천적 안드로겐 수용체 결함으로 태생 초기에 안드로겐의 작용이 나타나지 않아 내부와 외부 생식기가 남성화되지 못하고 여성의 표현형을 보이는 질환입니다. 고환의 발육은 정상이어서 고환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에 의해 자궁 등 내부 여성 생식기는 형성되지 않지만, 사춘기에 고환에서 분비되는 남성호르몬이 체내에서 에스트로겐으로 전환되기 때문에 유방은 정상 발육을 보일 수 있습니다. 남성호르몬 수용체 결함으로 인해 음모의 발육은 극히 미약합니다. ⑤ 기타 이상 5-알파 환원 효소 결핍과 같은 남성호르몬 대사 관련 효소 결핍 시에도 남성이지만 여성의 표현형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자궁 발육이 안 되어 월경이 없으며, 외부 생식기는 모호한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2. 난소 이상에 의한 무월경 ① 생식샘 발생이상 자궁은 정상이지만 생식샘 발생이 안 되거나 불완전하여 생식샘 기능을 나타내지 못하기 때문에 초경이 없습니다. 대부분 X 염색체의 이상이 확인되지만, 약 1/4은 46 XX 정상 핵형을 보입니다. 가장 흔한 원인으로 터너 증후군을 들 수 있습니다. 정상 여성은 46 XX 염색체 핵형을 갖지만, 터너 증후군은 45 X 핵형을 갖습니다. 저신장, 방패형 가슴, 목의 이상, 낮은 모발선 등의 신체 이상을 보이며, 심장 또는 신장의 기형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와이어 증후군은 46 XY 염색체를 가진 남자이지만 태생 초기에 고환이 정상적으로 형성되지 않아 내부 생식기가 여성으로 분화하는 질환입니다. 호르몬 분비가 없어서 초경은 없지만 내부 자궁과 난관, 외부 생식기는 정상 여성으로 분화되며 고환은 섬유화 조직으로 흔적만 남습니다. 염색체 이상 이외에도 드물게 성호르몬 생성 관련 효소의 결핍이나 생식샘자극호르몬 수용체 돌연변이가 있는 경우에도 난소가 기능을 못 하여 원발 무월경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② 조기 난소기능부전 초경이 있고 정상적인 월경을 하다가 40세 이전에 난소가 기능을 못 하게 되어 무월경이 생깁니다. 전체 여성의 약 1%에서 조기 난소기능부전이 발생합니다. 원인으로는 염색체의 수적(염색체수가 46개보다 많거나 적은 경우, 구조적 이상, 취약 X 증후군 보인자(증상은 없지만 질환관련 인자를 가지고 있는 사람; FMR 유전자 전돌연변이), 자가면역질환, 방사선 치료, 항암화학요법, 난소 수술 등이 있지만, 상당수의 환자에서 특별한 원인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③ 다낭성 난소 증후군 속발 무월경의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초경이 있고 이차 성징은 정상이지만 초경 이후 무월경, 월경 불순, 비정상 자궁 출혈을 야기하는 병입니다. 고안드로겐혈증이나 남성호르몬 과다 징후, 희발월경 또는 무월경, 초음파에서 발견된 다낭성 난소 등 세 가지 진단기준 중 두 가지를 만족하는 경우 진단이 가능합니다. 3. 뇌하수체 이상에 의한 무월경 뇌하수체의 이상으로 생식샘자극호르몬이 분비되지 않는 경우입니다. 가장 흔한 뇌하수체 이상은 종양입니다. 드물게 뇌하수체 결핵, 유육종증, 동맥류,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로 인한 손상, 산후 출혈로 인한 기능 부전, 허혈, 경색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흔한 뇌하수체 종양으로 유즙분비호르몬 분비 선종이 있습니다. 유즙분비호르몬이 과다 분비되어 시상하부에서 생식샘자극호르몬 방출호르몬 분비를 억제하고, 이에 따라 뇌하수체에서 생식샘자극호르몬 분비와 난소에서 성호르몬 생성이 안 되어 무월경을 야기합니다. 4. 시상하부 이상에 의한 무월경 시상하부의 이상으로 생식샘자극호르몬 방출호르몬이 분비되지 않는 경우입니다. 배제를 통해 진단하는데, 생식샘자극호르몬과 에스트로겐 수치가 낮으면서 영상의학적으로 뇌하수체 종양이나 이상이 없다면 시상하부 무월경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아래와 같은 원인이 있습니다. ① 생리적 지연 특별한 이상 없이 단지 사춘기에 생식샘자극호르몬 방출호르몬의 상승이 늦게 나타나 초경이 늦어지는 현상입니다. 가장 흔한 경우로 생식계통뿐 아니라 골 성장도 늦어져 골 연령이 지연되고 키도 작습니다. 대부분 가족 내에서 자매나 모친의 초경 역시 지연된 병력이 있습니다. ② 신경성 식욕 부진 체중이 정상보다 15% 이상 적고 비만에 대한 심한 불안, 신체에 대한 비정상적 생각과 무월경이 있는 경우 진단합니다. 체중을 감량하기 위해 굶기도 하고, 구토, 설사약 복용, 심한 운동으로 저체중에 빠지며, 응급상황에 이르기도 합니다(사망률 9%). 체중이 감소하면서 여러 가지 호르몬 변화로 무월경이 나타납니다. ③ 체중감소 심한 운동이나 다이어트로 체지방이 감소하면 무월경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한 이론에 따르면 체지방 비율이 17% 이상이 되어야 초경이 가능하고, 22% 이상이 되어야 규칙적인 월경이 가능합니다. ④ 선천성생식샘자극호르몬 방출호르몬 결핍 드물지만 선천적으로생식샘자극호르몬 방출호르몬 유전자의 돌연변이로 분비가 안 되는 경우입니다. 칼만 증후군의 경우는 이와 함께 냄새를 맡는 감각도 소실되어 있습니다. 진단 및 검사 무월경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생기므로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자세한 상담 및 신체 진찰과 함께 영상검사, 호르몬 검사가 필요하며, 경우에 따라 염색체검사, 뇌 자기공명영상(MRI) 등 정밀 검사가 필요합니다. 1) 문진 및 신체 진찰 원발 무월경의 경우 선천성 기형이 원인인 경우가 많으므로 가족력을 확인해야 합니다. 두통, 시야 장애, 소변 양이 많아지는 요붕증, 사지 마비 등 중추신경계 이상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이 있는지도 문진해야 합니다. 진찰을 통해 외부 생식기, 자궁과 난소의 이상 여부를 평가하고, 이차 성징 유무를 확인합니다. 2) 호르몬 검사 ①가장 먼저 임신 가능성을 확인해야 합니다. 성경험이 있는 경우 소변 임신반응 검사를 먼저 시행하고, 이후 아래와 같은 검사를 시행합니다. ②갑상선자극 호르몬 및 갑상선 호르몬 검사, 유즙분비 호르몬 검사 무월경 환자의 상당수에서 갑상선 기능저하증이나 유즙분비 호르몬 과다가 확인되므로 두 가지 질환을 먼저 배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③ 난포자극호르몬 및 에스트라디올 수치 검사 무월경의 원인이 난소의 문제인지 뇌에서 분비되는 생식샘자극호르몬의 부족 때문인지 감별하는 데 필수적인 검사입니다. 특히 에스트라디올 수치를 통해 에스트로겐 활성이 존재하는지를 같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난포자극호르몬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상승되어 있다면 난소기능부전을 진단할 수 있으며, 비정상적으로 낮은 경우에는 시상하부나 뇌하수체의 이상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난포자극호르몬과 에스트라디올 수치가 정상이라면 난소와 뇌의 문제가 아닌 만성 무배란에 의한 무월경으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3) 질 또는 항문 초음파검사 초음파 검사를 통해 자궁은 잘 발달되어 있는지, 난소는 정상 발육되어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자궁내막의 모습과 두께를 평가하여 에스트로겐 활성을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고, 다낭성난소 증후군에서 보이는 다낭성난소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4) 프로게스테론 부하 검사 난소에서 에스트로겐 분비가 충분하다면 프로게스테론을 주사나 경구로 투여하고 수일 후에 출혈을 보입니다. 정상적인 출혈 시 자궁내막의 기능도 정상이고, 월경유출로를 포함한 해부학적 문제도 없을 뿐 아니라 난소에서 에스트로겐도 충분히 형성된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혈중 에스트라디올 농도가 충분히 높고, 초음파로 측정한 자궁내막 두께가 일정 두께 이상인 환자라면 이 검사를 생략할 수 있습니다. 5) 염색체 핵형검사, FMR 유전자 검사 혈중 난포자극호르몬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높아 난소기능부전으로 진단된 환자가 30세 미만이라면 염색체 이상이 원인일 수 있어 염색체 핵형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조기 난소기능부전으로 진단된 환자의 가족력에서 조기 폐경이나 취약X증후군이 확인된다면 FMR 유전자 검사를 통해 취약X증후군 유전자 전돌연변이가 있는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6) 뇌자기공명영상(MRI) 난포자극호르몬과 에스트라디올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낮다면 뇌의 시상하부나 뇌하수체의 이상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양쪽의 감별을 위해서는 뇌하수체 종양이나 다른 이상 여부를 확인해야 하는데 자기공명영상(MRI)이 가장 정확한 방법입니다. 검사에서 뇌하수체에 이상이 없다면 시상하부 이상에 의한 무월경으로 진단합니다. 치료 무월경의 치료는 원인에 따라 달라집니다. 1. 월경 유출로 또는 자궁의 이상에 의한 무월경 ① 월경 유출로의 선천적 이상 처녀막 막힘증, 가로 질 중격, 자궁경부 또는 질 무형성증처럼 유출로의 이상인 경우 막힌 부위를 뚫어주는 수술이 필요합니다. 유출로만 만들어 주는 단순한 수술도 있으나, 무형성증과 같은 기형은 난이도가 높은 성형 수술을 필요로 합니다. ② 자궁 무형성증 난소 호르몬은 정상적으로 분비되나 자궁 발생이 안 되어 생리를 못 하는 경우로, 이론적으로는 본인의 난자를 체외수정한 후 대리모에 배아를 이식하면 자녀를 출산할 수 있습니다. 질이 얼마나 형성되어 있는지에 따라 성생활을 위해 질 성형술이 필요한데, 물리적 확장 요법으로 질 공간을 만들 수도 있지만, 질 발육이 미약하다면 난이도 높은 성형수술이 필요합니다. ③ 자궁내막 유착 자궁내시경 수술을 통해 유착 부위를 박리하고, 필요에 따라 고용량 호르몬 요법으로 내막을 회복시켜 주어야 합니다. 자궁 내막 기저층의 기능이 보존되어 있다면 월경 복원과 임신도 가능하지만, 기저층까지 파괴된 경우에는 예후가 안 좋을 수 있습니다. ④ 안드로겐 무감증 완전 무감증에서는 표현형이 정상 여성으로 나타나므로 사춘기 발육 후 악성 종양 발생을 막기 위해 고환 적출술을 시행합니다. 사춘기 이후에 적출하는 이유는 사춘기 전에 고환에서 악성 종양 발생이 극히 드물고, 고환에서 분비되는 남성호르몬이 에스트로겐으로 전환되어 여성형 유방으로 발육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자궁 무형성증과 마찬가지로 성생활을 위해 질 성형술이나 확장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2. 난소 이상에 의한 무월경 ① 생식샘 발생이상, 조기 난소기능부전 에스트로겐 부족을 보충하기 위해 호르몬 치료를 해야 합니다. 자궁이 정상인 경우, 에스트로겐에 의한 자궁내막 증식을 예방하기 위해서 에스트로겐-프로게스테론 병합 요법을 시행합니다. Y-염색체를 함유하는 염색체 이상으로 생식샘 발생이상이 생긴 경우에는 추후 생식샘 악성 종양의 위험이 있으므로 생식샘 제거술을 시행해야 합니다. 터너 증후군에서는 성장호르몬 치료를 먼저 시작하여 키가 어느 정도 큰 뒤에 호르몬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② 다낭성난소 증후군 난소에서 에스트로겐 분비는 잘 되지만 배란이 안 되어 프로게스테론 분비가 안 되기 때문에 자궁내막 증식 위험이 커집니다. 자궁내막암 예방을 위해 주기적인 프로게스틴 제제나 경구피임제 복용이 필요한데, 남성호르몬 과다가 동반된 경우에는 경구피임제 복용이 추천됩니다. 임신을 원하는 경우에는 배란유도제를 사용해 배란을 유도해야 합니다. 과체중인 경우에는 체중 감량이 배란의 회복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운동 및 식이 요법을 병행해야 합니다. 3. 뇌하수체 이상에 의한 무월경 ① 유즙분비 호르몬 과다, 유즙분비 뇌하수체 선종 유즙분비 호르몬 분비를 유도하는 약제(정신과 약, 소화기 약)를 사용하는지 먼저 확인합니다. 유즙분비 호르몬 수치가 100을 넘으면 뇌하수체 선종을 배제하기 위해 뇌 자기공명영상(MRI)을 촬영해야 합니다. 단순한 유즙분비 호르몬 과다나 미세선종이라면 유즙분비 호르몬 억제제만으로 정상 월경과 임신이 가능합니다. 크기가 큰 선종은 신경외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② 기타 뇌하수체 종양이나 이상 뇌 자기공명영상(MRI)에서 이상이 확인된 경우 신경외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수술이 필요 없다면 정상 월경을 위해 에스트로겐-프로게스테론 병합 요법으로 에스트로겐 결핍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생식샘자극호르몬 주사로 배란을 유도하여 성공적인 임신이 가능합니다. 4. 시상하부 이상에 의한 무월경 ① 생리적 지연 초경 및 이차 성징 지연으로 스트레스가 극심한 경우 호르몬 치료를 통해 초경과 이차 성징을 유도할 수 있지만, 특별한 불편이 없다면 자연 경과를 기다려볼 수 있습니다. ② 기타 시상하부 무월경 생식샘자극호르몬 주사로 배란을 유도하여 성공적인 임신이 가능합니다. 당장 임신을 원하지 않는다면 에스트로겐 결핍에 따른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에스트로겐-프로게스테론 병합 호르몬 요법을 시행합니다. 체지방 감소로 인한 무월경은 적절한 식이를 통해 월경을 회복할 수 있으나 많은 시간이 걸릴 수 있으므로 생활 습관 교정과 함께에스트로겐-프로게스테론 병합 호르몬 요법을 같이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하는 질문 Q.고등학생 3학년 딸이 아직생리가 없습니다. 더 기다려야 할까요? A.1차성 무월경입니다. 유방과 음모의 발달이 있어도 염색체 이상이나 호르몬 장애 또는 신체 구조적 이상 등이 함께 있을 수 있으므로 병의원에 방문하여 정밀 검사를 받아보아야 합니다. 또한 사춘기 소녀는 친구들과 달리 월경이 없는 것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을 수 있으니, 관심과 격려가 필요합니다. Q.생리가 없어 검사를 했는데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어떻게 치료를 해야 하나요? A.다낭성 난소 증후군의 치료는 체중을 감소시키거나 배란을 유도, 저용량의 피임약을 사용합니다. 메트포민과 같은 경구용 혈당강하제로 내분비 기능 개선과 배란의 회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다모증은 내과적 치료에 반응이 낮은 편이어서 제모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Q.35세 여성. 최근 10개월 동안 생리가 없습니다. 임신도 아니고 갑상선에 이상 없다고들었습니다.왜 그런가요? A.폐경이 빨리 되는 조기 난소부전에 의한 것일 수 있습니다. 대부분 조기 폐경의 원인을 찾기 어렵지만 염색체 이상, 방사선 치료나 수술, 자가면역 질환, 흡연 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평균 폐경 나이까지는 호르몬 치료가 필요합니다. Q.갑자기 몇 개월 동안 생리가 없습니다. 어떻게 치료를 해야 하나요? A.무월경의 여러 원인 중 가장 흔한 것은 배란이 되지 않아서입니다. 우선 임신한 것은 아닌지 확인해 보아야 하며 호르몬 혈액검사와 초음파 검사를 통해 원인을 확인해야 합니다. 원인에 따른 치료를 통해 정상 월경을 되찾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문헌 1. 피부과학 제 7판. Chapter 15. 피부부속기질환, p.434-435 2. Andrew’s Diseases of the skin: clinical dermatology. 13th ed. Chapter 33. Diseases of the Skin Appendages, p.750-752 3. Fitzpatrick’s Dermatology in General Medicine. 9th ed. Chapter 87. Alopecia Areata, p.1517-1523 [콘텐츠 출처]무월경(국가건강정보포털)
202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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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안
노안 📌 본 건강자료실 콘텐츠는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자료, 네이버 지식백과를 바탕으로 구성되었으며, 최신 역학 및 의학적 근거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단, 개인의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구체적인 진료와 치료는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노안이란? 노안은 수정체의 탄력이 감소되어 근거리 시력이 떨어지는 눈의 변화로,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며비가역적입니다. 보통 40대 초반부터 증상을 느끼기 시작하고, 60대까지 증상이 점점 심해집니다. 근거리용 안경을 이용하는 것이 기본적인 치료입니다. 정의 노안은 나이가 들면서 수정체의 탄력이 떨어져 근거리를 보는 능력에 장애가 발생하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원인 먼 곳을 보다가 가까운 곳을 볼 수 있는 것은 우리 눈이 조절을 하기 때문입니다. 조절이란 수정체의 중심부가 두꺼워지면서 굴절력을 증가시켜 가까운 사물을 보는 과정을 말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최대조절력이 감소하여 노안이 발생하고, 이는 섬모체(수정체의 양끝에서 수정체의 굴절력을 조절하는 근육이 존재) 기능 저하, 수정체의 탄력성 저하, 수정체의 비대 등과 관련이 있습니다. 최대조절력의 감소에 따라 근점거리(조절을 최대로 했을 때 사물을 명확하게 볼 수 있는 눈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가 멀어지고, 근점거리가 25 cm 이상이 되면 근거리 작업에 불편을 느끼며 노안 증상을 느끼기 시작합니다. 본래 지니고 있는 굴절 이상의 정도와 관계없이 나이가 들수록 조절력은 감소하지만 개인마다 노안의 발생과 진행에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보통정시는 40대부터 노안 증상을 느낍니다. 그러나근시는 안경을 벗거나 안경 도수를 낮추어 노안을 보상할 수 있기 때문에 노안 증상을 다소 늦게 느낄 수 있습니다.원시는 조절력 감퇴로 인한 노안 현상을 더 일찍 느낍니다. 다음과 같은 약물 사용이나 안질환에서도 노안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산동혹은 조절마비를 일으키는 안약 점안 - 산동 혹은 조절마비를 유발하는 약제 복용 혹은 접촉: 항콜린제(anticholinergics), 코카인, 항우울제, 멀미에 의한 구역 구토의 예방에 사용하는 스코폴라민(scopolamine) 성분의 약품을 복용하거나 귀 뒤에 붙일 경우 등 - 섬모체띠, 섬모체근의 손상이 발생한 경우: 외상, 염증, 급성폐쇄각녹내장 등 경과 및 예후 보통 40대 초반부터 근거리 시력저하를 느끼기 시작하여 60대까지 노안이 진행되면 점점 더 근거리가 덜 보이게 됩니다. 60대에 조절력이 거의 남지 않게 되면, 이후 노안 증상은 더 이상 악화되지 않습니다. 역학 및 통계 노안의 빈도는 노안을 정의하는 기준에 따라 다르지만, 원거리 시력은 0.5 이상이면서 근거리 시력이 0.4 이하인 경우로 정의하였을 때, 35~39세에서는 약 30%, 40세 이상에서는 약 70%의 대상자가 노안에 해당된다로 보고된 바 있습니다. 노안은 다양한 방법으로 교정이 가능하지만 인식 부족으로 선진국에서도 50세 이상 인구의 약 34%가 교정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진단 및 검사 문진을 통해 근거리 시력저하를 확인하고, 굴절검사를 시행하여 굴절이상을 교정한 후 원거리 및 근거리 시력을 측정합니다. 노안은 원거리 시력보다 근거리 시력이 나쁘고, 굴절이상을 교정한 렌즈에 볼록렌즈를 추가하여 근거리 시력표를 보게 했을 때 환자의 시력장애가 호전될 경우에 진단할 수 있습니다. 연관 증상 흔히 근거리 물체가 잘 보이지 않는 것만을 노안의 증상이라고 생각하지만, 수정체의 탄력성 감소에 따른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수정체는 먼 곳의 물체를 볼 때 가장 얇고 가까이 볼수록 두께가 증가해(조절, 굴절력 증가) 초점을 맞추는 역할을 하는데, 나이가 들면서 조절력이 감소하고 두께가 변하는 속도 자체도 늦어집니다. 또한 처음엔 가까운 물체에 초점이 맞는다 하더라도 그 상태를 유지하는 시간이 점점 줄어들게 됩니다. 따라서 노안은 수정체의 전반적인 기능 저하로 생각할 수 있고, 이에 따라 아래와 같은 증상들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정상적인 독서 거리에서 글씨나 작은 물체가 잘 보이지 않음 - 특히 피곤하거나 조명이 어두운 곳에서 가까운 거리의 물체를 보기가 어려움(어두운 환경에서 처음 노안 증상을 느끼는 경우가 흔함) - 책이나 스마트폰을 멀리 두어야 더 또렷하게 보임 - 독서나 작은 물체를 이용한 작업 중 일정 시간 지나면 흐려지고 눈의 피로 혹은 두통을 느낌 - 먼 곳과 가까운 곳을 교대로 볼 때 초점 전환이 느림 치료 노안은 노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현대인은 스마트폰, 컴퓨터 작업 등 근거리 작업을 많이 하므로 노안에 의한 불편을 경감시키는 것이 치료의 목적입니다. 1. 습관 및 환경 개선 주변 조명을 더 밝히면 동공이 축소되면서 초점 심도가 높아지므로 초기 노안 증상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큰 글씨로 된 책을 보거나 컴퓨터 화면이나 스마트폰의 글씨와 그림을 확대 설정하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근거리 작업 중간중간 쉬는 시간을 많이 갖도록 합니다. 약한 근시가 있는 눈은 안경을 벗으면 가까운 곳이 잘 보이기 때문에 단순히 안경을 벗는 것 만으로도 노안 증상을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근시 안경(특히 고도근시)을 쓰는 사람들이 안경을 눈에서 멀리, 코 끝에 걸게 되면 안경 도수를 낮추는 효과가 있으므로 어느 정도 근거리 안경의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근시가 있는 사람들은 위와 같은 일종의 편법으로 가까운 곳의 물체를 볼 수 있으므로 상대적으로 노안이 늦게 온다고 느끼게 됩니다. 2. 광학적 교정 노안의 가장 기본이 되는 치료는 근거리 시력교정을 위한 안경(흔히 돋보기라 부름) 처방입니다. 근거리용 안경처방을 위해서는 원거리 안경도수(매우 멀리 있는 물체를 보고 있어 조절을 전혀 하지 않을 때 눈의 굴절력 측정치)를 정확하게 측정해야 하며, 이에 기초해 일정량의 볼록렌즈를 추가하여 제작합니다. 각 개인의 근거리 작업 거리, 연령, 팔 길이 등을 참조하며, 특히 남아 있는 조절력을 고려해 최소한의 볼록렌즈로 선명하고 안락한 근거리 시력을 얻을 수 있도록 근거리용 도수를 정합니다. 노안 교정을 위해서는 필요에 따라 원거리용, 근거리용 안경을 따로 사용하거나, 이중초점 혹은 누진다초점렌즈 안경을 착용할 수 있습니다. 이중초점 혹은 누진다초점렌즈는 안경의 윗부분으로는 원거리, 아래부분으로는 근거리를 볼 수 있게 다른 굴절력의 렌즈를 합친 것으로, 거리에 따라 여러 개의 안경을 구비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여줍니다.한쪽 눈은 원거리, 반대쪽 눈은 근거리가 잘 보이도록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를 사용하는 단안시(monovision) 방식의 교정도 일부 환자에서 효과적입니다. 1) 단초점렌즈 원거리용 안경이 필요 없는 정시는 근거리를 볼 때 근거리용 돋보기 안경만 착용하면 됩니다. 원거리에서 교정안경이 필요한 근시나 원시는 원거리용 안경 이외에 근거리용 안경이 따로 필요합니다. - 장점: 단초점렌즈는 어느 부위나 같은 도수로 근거리 작업에 시야가 가장 좋고 머리 방향이나 시선에 따른 영향을 덜 받습니다. - 단점: 중간거리나 원거리는 초점이 맞지 않기 때문에 거리에 따른 안경을 따로 구비해야 합니다. 2) 이중초점렌즈 이중초점렌즈는 한 렌즈에 원거리 및 근거리용으로 사용하는 구역(원용부 및 근용부)이 명확히 구분되어 있습니다. - 장점: 하나의 안경으로 원거리와 근거리 사물을 선명하게 볼 수 있으며, 누진다초점렌즈보다 시야가 넓고 주변주 흐림이 적으며 상대적으로 비용이 저렴합니다. - 단점: 중간거리의 사물은 잘 보이지 않을 수 있으며 구역의 경계에서 사물의 위치가 수직으로 급격히 변하고(이미지 점프), 타인이 보았을 때 원용부와 근용부의 경계선이 명확하게 보이기 때문에 미용적 효과가 떨어집니다. 3) 누진다초점렌즈 누진굴절력렌즈, 연속초점렌즈, 다초점렌즈 등으로도 불립니다. 누진다초점렌즈는 원거리와 근거리 구역 중간에 누진대가 있으며 이중초점렌즈와 비교해 보통 원용부 중심에서 근용부 중심까지 거리가 깁니다. 누진대는 원용부인 위쪽에서부터 근용부인 아래쪽까지 서서히 도수를 높여 만들어져 있으며 상하 시선에 따라 어느 거리에 있는 대상도 잘 볼 수 있습니다. 컴퓨터와 같은 중간거리 작업이 중요한 현대 생활에 있어 보다 적합한 렌즈로 평가되고 있고, 실제 최근 사용량이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 장점: 이중초점렌즈에서 보일 수 있는 경계부위의 사물 갈라짐이 없고, 어느 거리의 물체도 잘 볼 수 있으며, 렌즈 경계선이 보이지 않아 심미적으로 좋습니다. - 단점: 렌즈내 위치에 따라 초점이 잘 맞는 거리가 다르기 때문에 사물의 거리에 따른 머리 방향과 시선의 위치를 적응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고, 이중초점렌즈와 마찬가지로 근용부가 아래쪽에 위치해있어 누워서 책을 보기가 힘들거나 목이 너무 젖혀져 목이 아픈 증상을 호소하기도 합니다.또한 또렷하게 보이는 시야가 좁고 주변부로 보면 상이 흐리게 보이거나 변형되어 보이며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쌉니다. 3. 수술적 요법 엑시머레이저나 고주파를 이용한 각막수술, 각막인레이를 삽입하는 수술 등 각막 수술을 통한 방법, 백내장 수술과 동시에 다초점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방법 등 수정체를 통해 노안을 교정하는 여러가지 수술적 방법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수술은 안경이나 콘택트렌즈 착용과 달리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아도 되돌릴 수 없거나 재수술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수술마다 장단점이 있으며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을 충분히 이해해야 하므로 안과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방 현재 노안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경우 노안은 연령의 증가와 함께 오는 자연적인 현상이나, 시력저하는 노안 이외의 다른 원인질환일 가능성이 있을 수 있으므로 안과 전문의의 진료가 필요합니다. 아래와 같은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단순한 노안 증상이라기 보다 다른 원인질환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 갑자기 한쪽 눈의 근거리 시력이 떨어지는 경우 - 갑자기 흐릿하게 보이거나 커튼으로 가린 것처럼 보이는 경우 - 갑자기 근거리 시력 저하와 겹쳐서 보이는 복시가 함께 생긴 경우 참고문헌 1. 김현승, 김효명, 성공제, 유영석 (2020). 안과학 (제12판). 일조각. 2.Caglayan HZ, Colpak IA, Kansu T. (2013). A diagnostic challenge: dilated pupil. Curr Opin Ophthalmol, 24(6), 550-557. 3.Davidson RS, Dhaliwal D, Hamilton DR, Jackson M, Patterson L, Stonecipher K, et al. (2016). Surgical correction of presbyopia. J Cataract Refract Surg, 42(6), 920-930. 4.Donaldson PJ, Grey AC, Maceo Heilman B, Lim JC, Vaghefi E. (2017). The physiological optics of the lens. Prog Retin Eye Res, 56 e1-e24. 5.Mahrous A, Ciralsky JB, Lai EC. (2018). Revisiting monovision for presbyopia. Curr Opin Ophthalmol, 29(4), 13-317. 6.Muhit M, Minto H, Parvin A, Jadoon MZ, Islam J, Yasmin S, et al. (2018). Prevalence of refractive error, presbyopia, and unmet need of spectacle coverage in a northern district of Bangladesh: Rapid Assessment of Refractive Error study. Ophthalmic Epidemiol, 25(2), 126-132. 7. Wolffsohn JS, Davies LN. (2019). Presbyopia: Effectiveness of correction strategies. Prog Retin Eye Res, 68, 124-143. [콘텐츠 출처]노안(국가건강정보포털)
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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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치
발치 📌 본 건강자료실 콘텐츠는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자료, 네이버 지식백과를 바탕으로 구성되었으며, 최신 역학 및 의학적 근거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단, 개인의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구체적인 진료와 치료는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발치란? 발치 수술은 치과치료에서 빈번하게 시행되는 소수술입니다. 발치는 돌이킬 수 없는 최후의 방법이므로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아프다고 생각하여, 발치하기도 전에 안절부절 못하며, 불안감을 느낍니다. 그러나 충분한 마취하에 신중하게 발치하고, 발치 후 주의사항을 잘 지키면 특별한 문제 없이 시행되어 질 수 있습니다. 환자의 통증과 불안은 스트레스 호르몬을 분비시켜 심혈관계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치과의사는 다양한 통증 및 불안 조절 방법을 환자에게 설명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다양한 마취 방법이며, 이를 적절히 선택하면 통증을 잘 조절할 수 있습니다. 발치에 수반되는 통증과 불안을 조절하기 위한 마취에는 다음과 같은 방법이 있습니다. 1) 국소 마취(부분 마취) 모든 환자에서 시행하며, 치아 주위 잇몸에 마취 용액을 주사합니다. 2) 경구 진정 시술 전 먹는 약을 투여하여 불안 해소와 진정 작용을 도와줍니다. 3) 흡입 진정 아산화질소 [N₂O(nitrous oxide)]를 이용한 진정 요법은 경증 내지 중등도 불안감을 보이는 환자에게 사용합니다. 약물의 작용 및 회복이 빠르고, 진통작용도 우수하며, 심한 심혈관계 또는 호흡기계 억제를 초래하지 않는 장점이 있습니다. 4) 정맥 진정 극도로 불안해 하는 환자에서 다수의 발치를 하는 경우에 주로 사용합니다. 다만 예기치 않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마취과 전문의 협조하에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5) 전신 마취 발치에 많은 시간이 필요하거나, 환자의 행동조절을 필요로 하는 경우, 또는 고난이도의 발치 수술이 필요한 경우에는 전신마취를 시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치료의 적응증 맹출발치 수술이 필요한 경우 1) 심한 치아우식증(충치) 치료할 수 없을 만큼 심하게 썩은 치아는 발치해야 합니다. 2) 치수 괴사(신경 괴사) 신경치료(근관치료)가 불가능한 치아는 발치해야 합니다. 신경치료가 실패했거나, 성공했으나 통증이 완화되지 않은 경우에도 발치를 시행합니다. 3) 중증 치주질환(잇몸질환, 풍치) 심하고 광범위한 치주질환이 있으면 치조골(잇몸뼈)이 소실되며 치아가 많이 흔들리므로 발치를 시행합니다. 4) 치열 교정을 위한 발치 치열 교정 치료시 교정 공간 확보를 위한 발치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5) 치아 위치 이상 정상 치열에서 벗어난 치아가 주변 연조직에 손상을 주고, 치열 교정으로 치료할 수 없는 경우는 발치해야 합니다. 6) 균열된 치아(금이 간 치아, 부러진 치아) 치아에 금이 가거나 뿌리가 부러져 치료에 의해 통증이 해소되지 않는다면 발치해야 합니다. 7) 보철치료를 위한 발치 부분 틀니 제작 시 동요가 있는 치아는 틀니 설계와 안전성을 위해 발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8)과잉치, 매복치 과잉치는 영구치의맹출을 방해하고, 치근의 흡수와 변위를 야기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발치해야 합니다. 9) 병소와 연관된 치아 턱뼈 낭종(물주머니), 골수염, 턱뼈 종양 및 치조골(잇몸뼈) 괴사 등 치아 주위 뼈가 병적인 상태인 경우, 해당 치아와 인접 치아를 발치해야 할 수 있습니다. 10) 방사선 치료 시행 부위의 치아 구강암으로 방사선 치료를 받기 전에 방사선 조사 부위의 치아에 치주염(풍치), 심한 치아우식증 등이 있는 경우에는 미리 발치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발치를 하면 안되는 경우 1) 심근경색증 심장에 영양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져 심장에 혈액순환 장애를 초래하고 심장근육이 경색을 일으킨 상태입니다. 발병 후 6개월 이내 또는 6개월 이상 경과했어도 부정맥이나 협심증의 증상이 남아 있으면 발치는 금기이며, 전문의의 협진이 필요합니다. 2) 협심증 심장에 영양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져 심장에 혈액순환 장애를 초래하는 상태로 심근경색의 전 단계입니다. 가슴을 쥐어짜는 증상, 가슴이 싸한 느낌의 증상이 10분 이상 지속되고 약물에 반응이 없다면 발치를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3) 심장판막질환 및 심내막염 심장판막증은 심장 판막이 선천적인 형태 이상이나 기능 이상으로 기능 장애를 일으킨 상태입니다. 심내막염은 판막이 세균에 감염된 질환입니다. 심장판막증이나 선천성 심장질환 등 심내막에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조건에서 치과 치료 시 전이된 감염이나 균혈증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균혈증에 대응하기 위해 시술 전후 항생제를 투여해야 합니다. 심각한 비조절성 심박동 이상을 가진 환자도 발치를 연기해야 합니다. 4) 고혈압 조절되지 않는 고혈압 환자의 경우 주위가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동맥경화가 진행되어 뇌나 심장 또는 신장에 합병증을 보이는 환자로서 발치 중 혈압의 현저한 변동으로 뇌 또는 관상동맥에 장애가 일어날 우려가 있는 경우 발치를 시행하면 안됩니다. 5) 혈액 질환 재생불량성 빈혈, 백혈병, 혈소판감소증, 및 혈우병 환자는 피가 잘 멎지 않으므로 발치 후 출혈이 계속될 수 있습니다. 내과 전문의와 협진으로 지혈 관리 후 발치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6) 당뇨 혈당 조절이 안되는 환자에서 발치를 시행하면 당뇨성 혼수, 발치 후 감염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신장, 뇌, 심혈관장애를 악화시킬 위험이 있습니다. 혈당이 잘 조절되는 경우 내과 전문의와 협의하여 발치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7) 간, 신장 질환 간기능장애 환자, 신부전 환자에서 수술 후 지속적인 출혈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투석 중인 신부전 환자에서는 심한 출혈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내과 전문의와의 협진으로 지혈관리 후, 발치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8) 약물 스테로이드나 면역 억제제, 항암제 등의 약물을 복용 중인 환자는 주의해야 합니다. 스테로이드 복용 환자는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이 감소하므로 추가적인 스테로이드 복용 후 발치할 수 있습니다. 항암제 복용 환자는 외상에 대한 저항력 감소 및 치유가 잘 일어나지 않을 수 있으므로 내과 전문의와 상의해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9) 임신 초기와 말기 임신 자체는 질병이 아니지만 임신 0∼3개월에는 유산, 7개월 이후에는 조산의 위험이 있으므로 발치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발치가 필요한 경우 임신 4∼6개월 사이에 시행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자세한 치료 계획은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의해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10) 심각한 치관주위염 환자 치관주위염은 맹출 중인 치아 주위로 잇몸에 틈이 생겨 음식물이 끼고 곪은 상태를 말합니다. 잇몸이 붓고, 쑤시고, 아픕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바로 발치할 수 있으나, 얼굴이 많이 붓거나 심한 통증을 동반한 경우 먼저 감염을 다스려야 합니다. 11) 급성 치조(잇몸)농양 급성 치조농양은 치아 주변에 고름집이 잡힌 상태로 구강내 통증, 발적, 종창(부기), 전신 발열이 발생합니다. 우선 급성감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치료하고, 안정되면 발치를 시행합니다. 12) 악성 종양(암)이 증식하는 부위의 치아 악성종양 부위의 치아를 발치할 경우 암세포의 전이를 촉진시킬 수 있습니다. 13) 방사선 치료를 받은 부위의 치아 머리 및 목 부위에 암이 발생한 경우 방사선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방사선 조사 부위의 치아를 발치하면 방사선성 골괴사가 생길 수 있으므로 극도의 주의를 필요로 합니다. 치료 방법 1. 영구치의 발치 1) 단순 발치 모든 발치에 있어서 가장 일반적으로 시행되는 수술입니다. 잇몸을 절개할 필요가 없고 치아 주위의 잇몸뼈도 삭제하지 않습니다. 발치용 기구를 이용해 치아를 잇몸뼈에서 분리하여 제거합니다. 2) 복잡 발치 발치 시 힘이 많이 필요하거나 치관(치아 머리 부분)의 상당 부분이 상실되어 있거나 치근에 접근이 어려울 때 시행합니다. 잇몸 절개 및 잇몸뼈 삭제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저속, 고속 회전 기구를 통해 치아를 절단하여 제거할 수도 있으며, 발치 수술 후에는 봉합을 시행하게 됩니다.2. 유치(젖니)의 발치 기본적으로 영구치의 발치와 동일합니다. 치아 뿌리가 충분히 흡수되지 않은 유치를 뽑을 필요는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발치해야 한다면 유치의 치근이 매우 길고 약하기 때문에 파절될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1) 유치 발치가 필요한 경우 ① 심각한 치아 우식증(충치)으로 치료가 불가능한 유치 ② 치근단 병소가 심하여 다른 방법으로 감염을 제거할 수 없는 경우 ③ 급성 치조골(잇몸뼈) 농양(감염)맹출 ④ 영구치의 정상적인 맹출에 장애를 초래하는만기 잔존 유치 ⑤ 정상적으로 빠지지 않는 유착치아 2) 유치 발치를 하면 안되는 경우 기본적으로 성인과 동일합니다. 3) 유치의 발치 과정 유치의 아래쪽에 영구치가 존재하기 때문에, 영구치의 위치를 고려하여 손상되지 않게 발치해야 합니다. 즉 유치 발치 시에는 계승 치아와 유치 치근(치아 뿌리) 간의 관계가 중요하며, 유치 발치 과정에서 계승 치아의 손상이나 변위를 야기할 수 있으므로 미리 방사선 사진을 찍어 위치 관계를 확인합니다. 3. 매복치의 발치 매복치는 제때 돋아나지 못한 치아입니다. 치아는 주위 치아, 단단한 상부의 뼈 또는 과도한 연조직에 의해 매복될 수 있습니다. 매복치는 맹출하지 않기 때문에 수술로 제거하지 않으면 일생동안 남아있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환자의 나이가 많을수록 발치 후 회복과 치유가 지연되는 경우가 많아 치과의사가 매복이라고 결정하자마자 발치해야 합니다. 남겨두면 주위 치아나 뼈의 손실 및 조직 손상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특히 아래턱뼈 속의하치조 신경관은 아래턱 어금니 뿌리에 근접해 있고, 관 내부에 하치조 신경이 있습니다. 하치조 신경은 아래턱 치아들과 잇몸, 아래 입술 주변의 감각을 담당하는 신경입니다. 맹출이 끝난 치아의 발치 시에 하치조 신경관을 침범하는 경우는 별로 없지만, 매복치 발치 시에는 하치조 신경관의 손상으로 신경의 마비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치근과 하치조 신경관의 관계를 평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매복치 발치 전에 환자가 느끼는 공포와 건강 상태를 고려하여 통상적인 수술 방법을 변경하기도 합니다. 수술 전에 발치할 치아의 임상적인 상태 및 치근과 골의 방사선 평가를 합니다. 의료진은 그 결과를 환자나 보호자에게 설명하고, 아주 어려운 경우는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에게 의뢰합니다. 치료 관련 합병증 및 부작용 만곡발치 시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 1) 치근의 파절(치아의 뿌리가 부러지는 것) 발치의 가장 흔한 합병증은 치근 파절입니다. 길고 만곡되며 분리된 치근이 단단한 골내에 있는 경우 파절이 잘 일어납니다. 치근이 남아 있는 경우상악동 천공이나 하치조 신경 손상 위험을 판단하여 완전 발거 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2) 인접 치아의 손상 - 인접 치아의 동요: 발치 기구의 부적절한 사용, 과도한 인접 부위 치조골 삭제 등이 원인입니다. 움직임이 미미하면 유동식을 섭취하면서 경과를 관찰하지만, 중등도 이상의 움직임이 있으면 치아를 고정해야 합니다. - 인접 치아의 정출(솟음): 치근의 모양이 원뿔 모양일 때 일어날 수 있습니다. 치아를 즉시 재위치시키고 고정해야 합니다. - 인접 치아의 파절: 발치 기구가 미끄러지거나, 인접 치아나 대합(맞물림) 치아에 타격을 가하거나, 기구를 잘못 위치한 상태에서 과도한 힘을 주는 경우 발생할 수 있습니다. 부분적 파절 시에는 수복치료를 시행하며, 신경이 노출된 경우에는 신경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파절선이 치근까지 연장된 경우에는 발치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3) 하악골(아래턱)의 골절 매복된 아래턱 사랑니의 외과적 발치 시 발생할수 있습니다. 아래턱 사랑니가 깊이 매복되어 있으면 적은 힘에도 턱뼈가 부러질 수 있습니다. 발생될 경우 일반적인 턱 골절 치료 방법으로 치료합니다. 4) 상악동 천공 위턱 어금니 위에는 상악동이라는 코와 연결되어 공기가 있는 뼈속 빈 공간이 있습니다. 위턱 어금니의 치근이 상악동과 연결되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에, 발치 후 구강과 상악동이 개통될 수 있습니다. 이를 상악동 천공이라고 합니다. 상악동 천공이 발생하면 다양한 후유증을 방지하기 위한 처지가 필요합니다. 가장 흔한 후유증은 상악동염과 구강-상악동간 누관입니다. 두 가지 후유증의 발생 가능성은 구강-상악동간 개통의 크기와 노출 시 적절한 처치에 따라 좌우됩니다. 상악동 천공 시에는 코 풀기, 심한 재채기, 빨대로 음료 흡입, 흡연 등을 하면 안 됩니다. 5) 상악동 내부로 전위된 치근 위턱 치아의 발치 시 과도한 압력이 가해질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보존적인 방법으로 치근을 제거할 수 없다면, 수술이 필요합니다. 상악동에 개방창(열린 상처)을 형성하여 양호한 시야를 확보하고 잔존치근을 제거하는 큰 수술이 될 수 있습니다. 6) 악하간극(턱밑 근육 사이 공간)으로 전위된 치근 아래턱 치아 발치 시 치아가 압력을 받으면, 턱밑 근육 사이 공간으로 전위(위치 이동)될 수 있습니다. 구강 내 또는 턱 주위 피부를 박리하여 수술로 제거하며, 입원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전위된 치근이 작고 감염되지 않았다면 치근을 그대로 남겨둘 수도 있습니다. 7) 연조직 손상 수술이 어려운 복잡 발치 시 수술 기구의 부적절한 사용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경미한 손상은 흔히 합병증 없이 치유되지만 감염 방지를 위한 소독 및 세정이 필요합니다. 8) 하치조 신경 손상 하치조 신경은 아래턱 치아들과 잇몸, 아래 입술 주변의 감각을 담당하는 신경입니다. 매복된 사랑니 제거 수술 시 하치조 신경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하치조 신경이 손상되면 입술과 뺨 아래쪽, 치아까지 마취가 안 풀리는 느낌이 듭니다. 의료진이 발치 전에 충분히 설명해야 하며, 발치 시 신경을 손상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9) 출혈 발치 중 과도한 출혈이 생기기도 합니다. 대부분 거즈 압박을 통해 해결되지만, 출혈이 계속되면 가까운 치과를 찾아 처치를 받아야 합니다. 특히 항응고제 등을 복용하는 환자는 치과의사에게 미리 알려야 합니다. 점막하 조직이나 피하조직에 혈액이 스며들면 파랗게 멍이 들기도 하는데, 조직탄력성과 세포간 결합력이 약화된 노년 환자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10) 턱관절의 통증 아래턱 치아 발치 시 상당한 압력이 가해져 발치 후 아래턱 움직임의 제한과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턱을 쉬게 해주면서 온찜질을 하고, 부드러운 음식 섭취하면 도움이 됩니다. 11) 감염 단순 발치 종료 후 초기 염증성 반응은 약 2일 후면 대부분 소실됩니다. 그 뒤로도 종창(부기)과 동통이 지속되면 감염 가능성이 크므로 치과 진료와 더불어 항생소염요법을 계속 시행합니다. 12) 건성 발치와 발치 3∼5일 후 나타나는 비교적 드문 합병증으로 발치와에 악취가 있고 격렬한 통증이 나타납니다. 발치 부위의 치유를 지연시키지만 감염과는 무관합니다.방사통(radiating pain)이 있어 매우 고통스럽습니다. 식염수로 세척한 후 치과를 찾아 처치를 받아야 합니다. 13) 개구 제한(입이 잘 벌어지지 않음) 흔한 원인은 발치 시 조직 손상에 관련된 염증 때문에 일어나는 근육경련 등 입니다. 동통이 증상을 악화 시킬 수 있습니다. 발치 후 감염, 국소(부분)마취 방법, 발치 수술 동안 턱관절부위의 긴장 등으로 인해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치료는 물리치료(온찜질, 마사지)를 시행 후 가까운 치과를 찾아 처치를 받아야 합니다. 일반적으로는 동통과 염증이 완화됨에 따라 증상이 호전 됩니다. 치료 후 관리 수술후 주의사항 1) 발치 후의 일반적인 증상 - 통증: 불쾌감은 보통 마취가 깰 때 최고조에 달합니다. 불쾌감이 시작되기 전에 처방된 진통제를 드셔야 합니다. - 출혈: 출혈은 발치 후 하루 정도 지속됩니다. 식사나 칫솔질 후 적은 양의 간헐적인 출혈은 약 1주일 동안 나타날수 있습니다. - 부종(붓기): 부종은 발치 2~3일 후에 최고조에 달하며 약 1주일간 지속됩니다. 부종을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처방한 약제를 정확히 복용하며, 이를 뺀 부위의 얼굴에 얼음찜질, 냉찜질을 해주는 것입니다. 자주하는 질문 Q.사랑니는 꼭 뽑아야 하나요? A.사랑니란 제3대구치 혹은 지치라고 하며 이는 만18세를 전후로 하여 턱뼈 속에서 구강내로 맹출하게 됩니다. 이런 사랑니를 꼭 발치를 해야 하는 것이 아니지만, 사랑니로 인해 턱뼈, 잇몸, 인접치아 등에 병적인 상태가 초래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병적 상태로 발전하기 전에 제거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사랑니는 칫솔이 닿기가 어려워 관리가 잘 되지 못하므로 충치가 생기기 쉽고 주위 잇몸에 염증이 발생되기 쉽습니다. 이로 인해 통증 및 구취가 발생하므로 이럴 경우를 대비해 일반적으로 발치 수술을 권합니다. 또한 사랑니가 누워서 난 경우 앞에 있는 어금니를 자극하여 흡수가 일어나거나 사랑니와 어금니 사이에 음식물 등이 끼어서 염증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Q.음주와 흡연은 언제부터 가능한가요? A.음주와 흡연은 초기 치유 과정에서 치료 지연과 감염 등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약 710일 정도는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Q.발치 수술은 수술 시에 아프진 않나요? A.치아의 상태나 매복 정도에 따라 차이는 있을 수 있으나, 최근에는 다양한 마취 방법의 개발과 진통제 등의 약제의 발달로 환자에게 맞는 방법을 선택하여 과거에 비해 큰 통증 없이 양호한 진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Q.발치 치료비는 어떻게 되나요? A.치아의 상태, 매복 정도, 사용되는 재료에 따라 가격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또한 치열 교정 치료를 위하여 발치 수술을 하는 경우는 의료보험 적용이 되지 않는 경우가 있어, 치과 병의원에서 상담 후 진료를 받는 것이 추천 됩니다. Q.발치 수술 후에 수술용 봉합사는 언제 제거하나요? A.일반적으로 구강 내에서 시행된 발치 수술 또는 구강 내의 소수술의 경우에 약 1주일 후에 봉합사를 제거합니다. Q.발치 수술 후에 음식은 어떻게 먹나요? A.발치 수술 후, 초기 12시간에 섭취하는 음식은 부드러운 음식과 음식 내용물을 차게 하여 식사를 하여야 합니다. 찬 음식은 수술부위를 편안하게 해 줍니다. 아이스크림, 밀크쉐이크, 냉면 등은 좋은 음식이며, 딱딱한 음식이나, 뜨거운 음식 등은 국소적인 자극이나 재출혈의 원인이 되므로 권장되지 않습니다. [콘텐츠 출처]발치((국가건강정보포털)
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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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갑상샘저하증
선천갑상샘저하증 📌 본 건강자료실 콘텐츠는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자료, 네이버 지식백과를 바탕으로 구성되었으며, 최신 역학 및 의학적 근거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단, 개인의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구체적인 진료와 치료는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선천갑상샘저하증 갑상샘은 목의 아래쪽, 기관지 앞쪽에 위치한 나비 모양의 기관으로 부드러운 조직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갑상샘은 태아 시기에 만들어져 임신 3개월 말부터 호르몬을 만들어내기 시작합니다. 갑상샘에서 생성되는 호르몬을 갑상샘 호르몬 또는 타이록신(thyroxine, T4)이라고 합니다. 갑상샘 호르몬은 혈액을 따라 신체의 모든 조직으로 순환하고 많은 기능을 담당하는 중요한 호르몬으로, 주로 대사 기능을 조절합니다. 특히 유아기(만 3세까지)에 뇌의 정상적인 성장과 발달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또한 신체 및 골격계의 성장, 체온 유지, 근육과 지방의 정상적 분포에 관여합니다. 선천갑상샘저하증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갑상샘 호르몬이 충분히 만들어지지 않는 상태입니다. 출생 시부터 갑상샘 호르몬이 부족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지 않으면 심각한 지능 저하와 성장 지연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생후 3~7일 사이에 모든 아기를 선별검사하여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발견 및 치료합니다. 선천갑상샘저하증은 약 4,000명의 신생아 중 한 명에서 발견됩니다. 갑상샘 호르몬이 만들어지고 분비되는 과정은 "뇌하수체"라고 하는 뇌의 기저부에 위치하는 기관에 의해 조절됩니다. 몸에서 갑상샘 호르몬이 너무 낮으면 뇌하수체는 갑상샘 자극 호르몬을 분비하여 갑상샘 호르몬을 충분히 만들어 내도록 조절합니다. 그러므로 갑상샘 이상에 의한 선천갑상샘저하증에서는 갑상샘 호르몬 수치는 낮아지고, 갑상샘 자극 호르몬 수치는 높아집니다. 원인 선천갑상샘저하증의 가장 흔한 원인(약 85%)은 갑상샘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는 것입니다. 갑상샘은 임신 초기에 뇌의 기저부에서 형성되기 시작해 목 아래쪽으로 이동하여 발달합니다. 발생 과정 중 문제가 생기면 갑상샘이 아예 형성되지 않거나 불완전하게 형성됩니다. 이동 중 일부 조직이 혓바닥, 혀 밑 등 비정상적인 위치에 남아(딴곳 갑상샘) 아주 소량의 갑상샘 호르몬을 생성하기도 합니다. 약 10%의 환자는 정상적으로 갑상샘이 존재하지만 갑상샘 호르몬 생성에 장애가 생겨 저하증이 발생합니다. 드물게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는 갑상샘 자극 호르몬의 장애로 인해 선천갑상샘저하증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갑상샘 호르몬 생성 장애나 갑상샘 자극 호르몬 분비 장애 시에는 대개 평생 갑상샘저하증이 지속됩니다. 약 5%의 환자는 산모의 갑상샘 항체나 갑상샘항진증 치료를 위해 복용한 갑상샘 기능 억제제가 태반을 통해 태아에게 넘어가 일시적으로 갑상샘저하증을 나타냅니다. 이런 경우는 시간이 지나면 호전될 수 있습니다. 선천갑상샘저하증은 대부분 유전질환이 아니지만, 가족 중에 갑상샘 질환이 있다면 발생 가능성이 약간 높아집니다. 특히 갑상샘 호르몬 합성 효소 결핍증은 양쪽 부모가 모두 유전인자를 가지고 있을 때 발생하는 열성 유전 양상을 보입니다. 경과 및 예후 선천갑상샘저하증을 빨리 발견하고 치료하지 않으면 시간이 지날수록 신체적 및 정신적 발달장애가 심해집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증상이 출생 직후나 영아 초기에는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일찍 발견하여 치료하기 어렵습니다.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면 심각한 지능 저하를 초래합니다. 키도 잘 크지 않으며, 신경 발달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않아 앉거나 서기 등의 발달이 늦고, 운동 장애뿐 아니라, 학습, 행동 및 언어 장애도 나타납니다. 갑상샘 호르몬으로 치료한 후에는 성장도 회복되고 발달도 어느 정도 쫓아가지만, 가장 심각한 후유증인 지능 저하는 언제 치료를 시작했느냐에 따라 회복 정도에 차이가 있으며, 영구적으로 지속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선천갑상샘저하증은 일찍 진단하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료를 일찍 시작할수록 두뇌가 정상적으로 발달할 가능성이 더 커집니다. 생후 4주 이내에 치료하면 정상적으로 발달하여 건강한 성인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진단 당시 갑상샘 호르몬 농도가 아주 낮거나, 치료를 일찍시작하지 않으면 지능 저하와 뇌기능 장애가 생겨 사시, 언어 장애, 주의력 부족, 행동 장애, 학습 장애, 조정 능력 장애를 보일 수 있습니다. 약 20%는 신경 감각과 청력에도 장애가 나타납니다. 따라서 신생아 선별 검사 시 선천갑상샘저하증에 대한 검사를 반드시 시행합니다. 신생아 집단 선별 검사를 시행한 후 선천성갑상샘저하증을 조기 진단 및 치료하게 되어 예후가 아주 좋아졌습니다. 제때 치료하면 성장과 지능 발달이 정상적이므로 갑상샘 호르몬을 복용해야 한다는 것을 빼고는 다른 아이들과 차이가 없습니다. 종합하면 갑상샘저하증의 원인이 무엇이며 언제 생겼는지, 언제 치료를 시작하였는지, 진단 당시 갑상샘 호르몬 농도가 얼마였는지 등이 예후에 영향을 미칩니다. 증상 선천갑상샘저하증의 증상은 갑상샘 호르몬의 결핍 정도와 기간에 따라 다릅니다. 출생 시 체중과 신장은 대부분정상이며, 출생 시부터 임상증상을 보이는 경우는 5% 미만입니다. 그러므로 출생 시 진단하기는 매우 어렵고, 대개 신생아 집단 선별 검사를 통해서 발견됩니다. 신생아기에는 황달이 장기간 지속되며, 잘 울지도 않고 계속 자려고만 하기 때문에 수유하기 위해 자주 깨워야 합니다. 젖을 잘 빨지 않으며, 자주 사레 들리는 증상이 영아기까지 지속됩니다. 영아기에는 혀가 두껍고 커져 입을 계속 벌리고 있으며, 혀가 튀어 나와 보이기도 하고, 이로 인해 무호흡, 시끄러운 호흡음, 코막힘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머리둘레는 정상이거나 커지고, 대천문과 소천문이 넓어져 있거나 늦게 닫히며, 눈 사이 거리가 멀고 콧등도 낮고 넓어 보입니다. 치아 발육이 늦고, 목소리가 거칠며, 울 때 쉰 목소리가 나기도 합니다. 눈두덩이와 양팔과 다리 및 생식기 주위가 붓기도 합니다. 복부팽만과 배꼽 탈장, 잘 치료되지 않는 변비와 빈혈이 나타납니다. 맥박은 느리고 혈압이 낮으며, 혈액 순환이 좋지 않아 손발이 차고 체온도 낮게 유지됩니다. 피부는 사지 쪽이 차고, 얼룩덜룩하며, 건조하고 두껍습니다. 성장이 점점 느려지면서 키가 잘 크지 않으며 팔다리와 손가락, 발가락 등이 짧아집니다. 심잡음이 들리거나 방사선 사진에서 심장이 커 보일 수 있습니다. 근육 긴장도가 떨어져서 안으면 늘어져 있는 느낌이 듭니다. 무엇보다 신경 발달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앉거나 서기 등의 발달이 늦고, 근육의 힘도 약해지며, 떨림 증세와 미세한 운동 장애를 보이다가 점차 학습, 행동 및 언어의 장애가 나타납니다. 사춘기가 너무 빠르거나 늦게 시작되기도 합니다. 진단 및 검사 대개 신생아 집단 선별 검사에서 갑상샘 자극 호르몬(TSH)과 갑상샘 호르몬(T4 또는 유리 T4)을 측정하여 진단합니다. 갑상샘에 장애가 있는 일차성 선천갑상샘저하증에서는 갑상샘 자극 호르몬 수치는 높고 갑상샘 호르몬은 낮습니다. 이때는 갑상샘 스캔과 초음파 검사로 갑상샘 조직이 제대로 형성되었는지, 크기가 어떤지, 어디에 위치하는지를 보아 확진할 수 있습니다. 반면, 이차성 선천갑상샘저하증은 뇌 속의 뇌하수체나 시상하부에 문제가 있어 갑상샘 기능이 떨어지므로 갑상샘 자극 호르몬과 갑상샘 호르몬 수치가 모두 낮습니다. 이때는 뇌 MRI 검사를 시행하고 다른 뇌하수체 호르몬도 부족한지 확인합니다. 성장이 정상적인지 확인하기 위해 키, 몸무게와 함께 뼈 X-선 사진을 찍어서 뼈 나이의 지연 여부와 뼈의 형성에 이상이 있는지 알아봅니다. 선천갑상샘저하증이 맞다면 신경 발달이 정상적으로 진행되는지 확인해야 하며, 운동 능력과 언어 능력, 인지 평가를 함께 해야 합니다. 신생아 집단 선별 검사 선천갑상샘저하증은 대부분 영아 초기에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기가 어려워 영구적인 지능 저하를 초래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여 후유증을 예방하기 위해 신생아 집단 선별 검사가 필요합니다. 신생아 선별 검사는 생후 5~7일에 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최소한 갑상샘 호르몬이 성인의 정상치에 가까워지는 생후 48시간 이후에 시행할 것을 추천합니다. 검사 방법은 아기의 발뒤꿈치를 찔러 나오는 혈액을여과지에 흠뻑 적셔 신생아 선별검사 검사실로 보내면 됩니다. 검사 결과 혈액 내 갑상샘 호르몬(T4 또는 유리 T4)과 갑상샘 자극 호르몬(TSH) 중 한 가지 또는 두 가지 모두 비정상적인 수치가 나오면 선천 갑상샘 저하증을 의심합니다(TSH 10 IU/mL 이상, T4 6.5 μg/dL 이하). 의심되는 경우에는 생후 2~4주에 정밀 검사를 시행하여 확진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모든 신생아에게 무료로 선천갑상샘저하증 선별 검사를 시행하며, 많은 환자가 조기에 발견되어 치료받고 있습니다. 치료-약물 치료 현재 갑상샘 호르몬 제제로는 레보티록신 나트륨 수화물(levothyroxine sodium hydrate)이 가장 널리 사용됩니다. 출생 후 가능한 빨리 치료를 시작하며, 정확한 용량의 갑상샘 호르몬을 지속적으로 복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갑상샘 호르몬은 임상 증세, 호전 정도, 갑상샘 기능 검사 결과, 성장 발달 상태 및 뼈 나이의 증가에 따라 용량을 조절해야 합니다. 갑상샘 호르몬 제제는 작은 알약으로 매일 복용해야 합니다. 가능하면 숟가락 두 개로 알약을 부순 후 소량의 물이나 모유 등에 섞어서 줍니다. 뜨겁거나 차가운 물에 섞거나, 두유 등 콩 제품, 칼슘 또는 철분제제와 함께 복용하면 안 됩니다. 호르몬이 위에서 흡수되는 것을 막아 호르몬 수치가 낮아질 수 있습니다. 그 외에 특수 식이요법을 해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약은 주사기나 숟가락 등을 이용해 볼 안쪽에 천천히 부어줍니다. 절대 젖병에 넣어서 주지 마십시오. 아이가 우유를 다 먹지 않으면 약이 다 투여되지 않을 수 있고, 일부는 병의 표면이나 바닥에 남을 수 있습니다. 아이가 잘 씹어서 먹으면 알약째로 주어도 됩니다. 잘 토하는 아이는 우유를 먹기 약 30분 전에 약을 줍니다. 약을 토했을 경우에는 같은 용량을 다시 투여합니다. 정확한 용량을 먹이기 위해서 가능하면 매일 같은 시간대에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억하기 힘들다면 냉장고나 약을 보관하는 캐비넷 등에 달력을 놓고 약을 먹인 후 기록하면 도움이 됩니다. 갑상샘 호르몬을 적정 용량보다 많이 투약하면 잠을 잘 자지 않고 자주 보채며, 소변을 자주 보고 땀이 많이 나고 더워하며, 설사를 하고 체중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심장 박동수가 빨라지기도 하고, 장기적으로는 두개골이 조기에 봉합되기도 합니다. 이런 증상을 보인다면 병원을 찾아 갑상샘 호르몬 수치를 검사해봐야 합니다. 또한, 갑상샘 호르몬제는 아이의 손에 닫지 않는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간혹 부모나 양육자가 미처 보지 못한 사이에 아기가여러 알을 한꺼번에 복용하는 경우가도 있기 때문입니다. 갑상샘이 전혀 형성되지 않거나 저형성을 보이는 경우, 딴곳에 위치하는 경우, 그리고 일부 갑상샘 호르몬 합성 및 분비 장애는 평생 갑상샘 호르몬 제제를 복용해야 합니다. 하지만 초기에 진단이 애매했거나 확실한 원인을 모르고 치료를 시작했다면 3세 이후에 3~4주간 투약을 중지하고 원인을 알기 위한 호르몬 검사를 실시합니다. 투약을 중지해도 갑상샘 호르몬 수치가 정상으로 유지된다면 일과성 갑상샘 저하증으로 판단하고 약 복용을 중지하지만, 호르몬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나온다면 영구적 갑상샘 저하증으로 진단하고 평생 약을 복용합니다. 일과성 갑상샘 저하증으로 진단된 환아도 정기적으로 검사를 시행하여 갑상샘 호르몬 수치가 정상적으로 유지되는지 관찰해야 합니다. 정기 진찰 정기적으로 수치를 검사하여 정확한 용량을 투여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가 정상적으로 성장하고 있는지 판단하고, 변비, 건조한 피부나 머리카락, 처지고 자려고만 하는 등 갑상샘 호르몬 부족 증상이 있는지 관찰합니다. 갑상샘 호르몬의 용량은 개인차가 크므로 혈액검사 결과와 성장 및 발달 상태, 골연령 등에 따라 조절해야 합니다. 갑상샘 호르몬 검사는 생후 6개월까지는 매달, 6개월부터 생후 1년 이내에는 1~2개월 간격, 그 뒤로 생후 3년까지는 2~3개월 간격, 이후 성장이 끝날 때까지 3~12개월 간격으로 시행하여 용량이 적절한지 평가합니다. 성장이 정상적으로 진행되는지 평가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뼈 나이를 관찰하며, 발달을 평가하기 위해 정신운동검사를 12~18개월에 실시하고, 이후 2년 간격으로 추적합니다. 합병증 갑상샘 호르몬 제제(레보티록신 나트륨 수화물, levothyroxine sodium hydrate)는 부작용이 거의 없지만, 적정 용량보다 많이 투여하면 갑상샘기능항진증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잠을 잘 자지 않고 자주 보채며, 소변을 자주 보고 땀이 많이 나고 더워하며, 설사를 하고 체중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심장 박동수가 빨라지기도 합니다. 장기적으로는 두개골이 조기에 봉합되기도 합니다. 이런 증상을 보이거나, 실수로 과량 복용한 경우에는 갑상샘 호르몬 수치를 검사해보아야 합니다. 하지만, 갑상샘 호르몬 제제를 과량으로 복용하는 것보다, 적게 복용하거나 치료를 하지 않는 것이 더 큰 문제입니다. 갑상샘 호르몬은 만 3세 이하의 영유아에서 뇌신경 발달에 아주 중요하고, 이 시기에 호르몬 저하 상태가 장기간 지속된다면 영구적 지능 저하 등 심각한 후유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선천갑상샘저하증이 의심되거나 진단을 받은 경우에는 적절한 용량의 갑상샘 호르몬 제제를 복용하여 호르몬 수치를 정상으로 올려주고, 정기적으로 호르몬 농도와 성장 상태, 발달 상태 등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선천갑상샘저하증은 치료만 잘 받으면 합병증이 거의 없는 질환입니다. 자주하는 질문 Q.선천 갑상샘 저하증을 가장 잘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A.가능한 빨리 치료를 시작하고 정확한 용량을 투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매일 일정한 시간에 정확한 용량을 제대로 투여하도록 하며 정기적으로 호르몬 검사를 시행하여 수치가 정상으로 잘 유지되는지를 평가하는 것이 좋은 치료 방법입니다. 만약 치료가 제때 적절하게 시행된다면 전혀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정상적으로 평생 생활할 수 있습니다. Q.만약 갑상샘 호르몬 제제를 복용하는 것을 모르고 잊었다면 어떻게 되나요? A.만약 한번이나 2번 정도 갑상샘 호르몬 제제를 복용하지 않았다면 크게 영향을 주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지속적으로 또는 반복적으로 약 복용을 정확하게 하지 않으면 갑상샘 기능이 저하된 상태로 유지하게 되고 뇌의 발달과 신체 성장에 장애를 줄 수 있으므로 꼭 약을 매일같이 복용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Q.갑상샘 호르몬 약은 시럽제는 없나요? A.갑상샘 약은 아직까지 알약만 인정되고 있습니다. 알약을 숟가락 두개로 포개서 가루로 내어서 1-2 방울의 물이나 모유에 개어서 신생아에게 복용할 수 있습니다. 절대 젖병 전체에 약을 타서 먹이지 마십시오. 아이가 우유를 다 복용하지 않는다면 정확한 용량을 먹지 못하게 됩니다. Q.만약 갑상샘 호르몬 약을 먹고 토한다면 어떻게 하나요? A.약을 먹은 직후 토한 경우에는 다시 같은 용량의 약을 복용시키면 됩니다. 평소 잘 토하는 아이라면 식사나 수유하기 약 30분 전에 미리 약을 복용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약은 소량이라도 정확한 용량을 투여해야 하기 때문에 숟가락이나 주사기 등을 이용해서 입 안쪽에 넣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Q.성인이 되면 치료를 중단할 수 있나요? A.만약 영구적인 갑상샘 저하증인 경우 치료를 중단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갑상샘 호르몬은 성장이 다 이루어졌더라도 평생 규칙적으로 복용하여야 합니다. 그러나 일시적인 갑상샘 호르몬 저하증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만 3세 이후에 다시 재평가를 해서 상태가 호전되었다면 약을 중단할 수는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도 정기적으로 재평가를 시행하여야 합니다. Q.아이가 예방접종을 하거나 다른 약을 복용중일 때 어떤 문제가 있나요? A.예방접종은 갑상샘 약을 복용하는 것과는 전혀 무관하므로 스케줄에 맞추어 시행하면 됩니다. 일반 약들도 그대로 복용하여도 됩니다. 그러나 몇 가지 약제는 갑상샘 기능에 이상을 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뇨제 (acetazolamide), 당뇨병약 (sulfonylurea), 향정신병약 (lithium) 등은 갑상샘 호르몬 합성과 분비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호르몬 제제(에스트로겐, 안드로겐), 마약제제, 아스피린, 스테로이드, 헤파린, 페니실린 등은 갑상샘 호르몬 이동 단백 합성에 영향을 줍니다. 항경련제 (carbamazepine, phenobarbital)은 갑상샘약의 간에서 대사를 증가시킵니다. 이런 약은 흔히 쓰는 약제가 아니고 만약 이런 약물을 꼭 써야하는 경우 갑상샘 기능 검사를 주기적으로 하면서 용량을 조절하면 됩니다. 흔히 먹는 약 중에서 철분제제, 칼슘제제, 다량의 섬유질은 갑상샘 호르몬의 흡수에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런 약들은 갑상샘 호르몬을 복용하는 시간과 적어도 4시간 간격을 두고 따로 먹이면 됩니다. Q.갑상샘 호르몬 제제의 부작용은 무엇인가요? A.갑상샘 저하증의 치료는 체내에 부족한 호르몬을 보충하는 것이므로 만약 적절한 용량을 복용한다면 약에 의한 부작용은 전혀 없습니다. 그러나 너무 많은 약을 복용하면 갑상샘 항진증에 나타나는 증상이 보이게 되는데, 즉 맥박이 빨라진다거나, 체중이 감소되고 보채며 잘 자지 않는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Q.선천 갑상샘 저하증을 가진 아이가 있을 때 그 부모가 나중에 다음 아기를 낳을 때 또 질환을 동반할 가능성이 있나요? A.원인에 따라서 다릅니다. 대개 갑상샘이 없거나 형성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거나 딴곳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에는 유전되지 않거나 다음 아이가 갑상샘 저하증을 가질 가능성은 매우 희박합니다. 일반적으로 갑상샘 저하증을 가지고 태어나는 확률은 4,000명 중 1명 꼴입니다. 가족 중에 환자가 있으면 확률이 조금 높아질 수 있지만 많이 높지는 않습니다. 효소의 부족으로 인한 호르몬 합성장애를 동반하는 영구적 갑상샘 저하증에서는 일부에서 유전적인 원인으로 생각되어 지고 있으며 두 번째 아이에서도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일시적인 호르몬 합성장애에서는 재발 가능성은 없습니다. Q.갑상샘 저하증을 가진 환자가 나중에 결혼하여 아이를 낳을 때 같은 질환을 가진 아이를 가질 수 있나요? A.엄마나 아빠가 선천 갑상샘 저하증을 가진 경우 아이에서 같은 질환이 보일 확률은 매우 낮습니다. 영구적인 갑상샘 호르몬 합성장애를 가지고 있는 경우에도 같은 질환의 보인자인 배우자를 만나서 결혼을 하지 않는 이상 아이한테 영향을 줄 가능성은 없습니다. Q.먹지 말아야 할 음식이 있나요? A.콩 제품은 갑상샘 호르몬 제제의 흡수를 방해시키기 때문에 과량의 섭취는 제한하는 것이 좋지만 일반적으로 가끔씩 복용하는 정도는 괜찮습니다. 갑상샘 호르몬의 원료가 되는 요오드가 들어있는 음식인 다시마, 미역, 김, 파래 등도 과량으로 섭취하게 되면 오히려 갑상샘의 요오드 섭취 및 요오드의 유기화를 방해하여 갑상샘 호르몬 합성이 감소하게 되고 호르몬 분비도 억제되는 현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적당히 복용해야 합니다. 그러나 매일같이 이러한 음식을 많이 먹는 것이 아니라면 크게 영향을 주지는 않습니다. Q.갑상샘 자극 호르몬(TSH)만 증가되어 있고 갑상샘 호르몬 수치는 정상인데도 약을 복용해야 하나요? A.일시적인 갑상샘 저하증에서 갑상샘 기능이 약간 저하된 경우 갑상샘 자극 호르몬이 증가되어 이에 따른 보상작용으로 갑상샘 호르몬은 정상으로 유지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정기적으로 혈액 검사를 하면서 갑상샘 기능을 추적관찰 해야 합니다. Q.신생아 선별 검사에서 정상이었는데 황달, 변비 등의 증상으로 늦게 발견될 수 있나요? A.신생아 선별검사에서 갑상샘 자극 호르몬(TSH)만 검사하는 경우 간혹 뒤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갑상샘 자극 호르몬과 갑상샘 호르몬 두가지를 모두 검사하기 때문에 거의 다 진단이 가능합니다. 아주 드물게 출생 시 갑상샘 형성 저하가 심하지 않거나 딴곳 갑상샘, 보상성 갑상샘 저하증의 경우 호르몬 분비가 어느 정도 되는 경우에도 늦게 발견될 수도 있습니다. Q.정기적으로 병원에 방문하는 경우 외에 어떤 증상이 보이면 병원을 방문하여야 하나요? A.다음과 같은 증상이 보이면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이런 증상이 보인다고 절대로 임의대로 약 용량을 조절하면 안 됩니다. 정확한 검사 결과에 따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1) 갑상샘 호르몬 수치가 정상보다 증가되었을 가능성이 있는 경우잠을 잘 자지 않고 유난히 보채는 경우, 몸을 떠는 증상이 보일 때, 체중이 감소될 때, 지속적으로 설사를 할 때, 과도하게 배고파하는 경우2) 갑상샘 호르몬 수치가 정상보다 낮아졌을 가능성이 있는 경우너무 많이 자려고 하는 경우, 변비가 심해질 때, 피부가 차고 건조할 때, 갑자기 체중이 증가할 때, 의욕이 없고 처져 보일 때 [콘텐츠 출처]선천갑상샘저하증(국가건강정보포털)
2025-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