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기내과는 상부위장관, 하부위장관, 간, 췌담도와 관련된 질환을 진료하는 내과의 한 분과입니다.
소화기내과는 1972년 개원과 동시에 창설되었고, 이 후 1981년 3월 내과학교실이 5개의 분과로 나뉘어지면서 소화기내과로 독립했습니다. 그리고 1998년 3월 소화기연구소를 거쳐 2001년 3월 소화기센터로 출범했습니다.
이후 2009년 10월, 현재 위치인 서관 6층에 소화기센터를 확장·개소했습니다. 현재 내시경실에서는 위내시경, 대장내시경, 내시경 적 역행성 담췌관 조영술(ERCP), 내시경초음파, 캡슐내시경 등의 검사와 이물질 제거, 출혈 병소 지혈, 내시경적 점막 절제술(EMR), 내시경적 점막하 박리술(ESD) 등의 치료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소화기내과는 1972년 개원 이후 우리나라의 위내시경 확산 및 보급을 주도하며 우리나라 국민의 위암을 조기 진단하고 치료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또한 간세포암종에 가장 많이 사용된 간동맥화학색 전술을 우리나라 최초로 도입해 간세포암종 환자 치료를 선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