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구리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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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의 비밀'을 주제로 건강강좌 개최

롯데백화점 문화센터 건강강좌_이창범교수

한양대학교구리병원(원장 김경헌)은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해 지난 4월 15일 구리 롯데백화점 9층 문화센터에서 ‘갑상선의 비밀’을 주제로 공개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좌에서 내분비대사내과 이창범 교수는 “갑상선에 이상이 생기면 당뇨, 골다공증, 안구병증이 생길 확률이 높다”면서 갑상선에는 우리 몸에 열을 내는 호르몬이 나오는데 호르몬이 많이 나오는 것이 갑상선 기능항진증, 호르몬이 적게 나오는 것이 갑상선 기능저하증이다”라고 말했다.

이 교수는 갑상선 질환의 대표적 증상으로 “갑상선 기능항진증의 경우 열이 많고 더위를 많이 느끼기 때문에 뭐든지 빨라지게 되며 예민해 져서 짜증을 내기도 한다, 주로 여성에게서 발생빈도가 높으나 요즘은 남성에게도 나타나며, 갑상선 기능저하증의 경우 호르몬이 분비되지 않기 때문에 쉽게 쳐지고 기운이 떨어지며 추위에 약하고 부종이 생기기도 하며 몸이 부으면서 체중이 증가하는 증세가 있다”고 설명했다.

비만과 갑상선에 관계에 대해 이 교수는 “일반적으로 항진증 약이 살을 찌운다는 것은 약이 살을 찌우는 것이 아니라 치료가 잘 되어서 제 모습으로 돌아가는 것이며, 저하증 약으로 살을 빠진다는 것은 살이 빠지는 것이 아니라 체내에서 수분이 없어지는 것이다”라면서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오는 5월 20일에는 구리 롯데백화점 9층 문화센터에서 소화기내과 유교상 교수가 ‘급체인줄 알았는데, 담석증?’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201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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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 #이창범 , #롯데백화점 문화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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