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구리병원

경직장 전립선 초음파

경직장전립선초음파(TRUS;Transrectal Ultrasonography)

전립선은 방광의 앞에 위치하고 있으며, 앞 쪽 치골에 가려져 있어 배 쪽에서는 전립선을 관찰하는 것이 용이하지 않다. 따라서, 전립선에 접근하기 가장 좋은 직장을 통한 초음파 검사는 전립선, 방광, 정남 및 사정관 등의 비뇨기계를 관찰하는 데 매우 유용한 검사법이다.

원리

이전에는 하복부를 통한 전립선초음파 검사가 시행되었으나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전립선에 대한 자세한 영상을 얻을 수 가 없다는 단점이 있었다. 직장을 통한 전립선초음파 검사는 전립선에 보다 근접하여 검사를 시행할 수 있게 되어 보다 정확한 전립선 영상을 얻을 수 있다. 정확한 크기 및 무게를 측정할 수 있게 되었으며, 전립선의 병리 상태를 알 수 가 있어서 전립선 질환의 진단에 유용한 검사법이다.

임상적 응용

배뇨장애를 동반한 남성 환자,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암, 전립선염 등의 각종 전립선 질환이 의심되는 환자와, 남성불임, 혈정액증, 사정시 동통 등을 호소하는 경우에서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검사 전 준비

대개는 특별한 전 처치가 필요하지 않다. 다만 방광에 대한 영상을 얻기 위해서는 소변을 참은 상태에서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검사과정

환자는 측와위(옆으로 누운 상태)를 취한 상태에서 양측 무릎을 가슴 쪽으로 끌어 당겨 등이 구부러진 자세를 취한다. 검사자는 손가락 두께 정도인 초음파소식자 (probe)를 항문을 통해 삽입하여 전립선, 사정관, 정낭 및 방광의 영상을 관찰하게 된다. 검사자는 초음파소식자를 삽입할 때 환자의 통증을 줄이기 위해 윤활제를 사용한다.

합병증

비침습적인 검사로 검사과정 중 약간의 통증이 있을 수 있으나, 그 외의 합병증의 가능성은 거의 없다.

전화예약

1644-9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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