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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사랑방처럼 푸근한 情이 오가는 병원, 권오윤 권오윤내과의원 원장
병원하면 으레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다. 딱딱한 분위기의 진료실과 차갑고 권위적인 의사의 모습이 그려지곤 하는데, 권오윤내과의원은 사뭇 다르다. 동네 사랑방처럼 의사와 환자 간에 정겨운 이야기가 오가고, 훈훈한 정이 싹튼다. 사람 냄새나는 병원, 권오윤내과의원의 권오윤 원장을 만나보자.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 한결같이 이어온 진료철학 지역민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종합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권오윤내과의원은 내시경과 초음파, 방사선 특수촬영 등 각종 검진에 필요한 장비들이 알차게 마련되어 있다. 또한 종합검진 외에도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 생활 습관 병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성인병은 심장질환이나 뇌혈류질환 등 무시무시한 합병증을 불러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환자들이 약물치료에만 의존하는 경우가 많지요. 의학적인 치료만큼이나 생활습관을 개선하려는 노력도 중요합니다.” 권오윤 원장은 단순히 환자를 진료하고 처방하는 데만 그치지 않고, 식이요법이나 운동 등을 통해 환자의 치료 효과를 높이고 있다. 환자에게 일주일 간 식단일기를 써오게 하여 줄어야 할 음식, 먹지 말아야 할 음식, 먹으면 좋은 음식에 대해 조언을 하고 있다. 또 병원 내 비만 클리닉을 운영하는데 외형 관리가 아닌 치료 목적으로 환자의 건강을 돕고 있다. “혈압과 당뇨가 있는 70대 어르신 환자 분이 있었는데, 약물치료만으로 치료가 되지 않는 거예요. 문제는 과 체중에 있었던 것이죠. 하지만 3개월 동안 꾸준한 관리를 통해 7~8kg을 감량한 결과, 혈압과 당뇨 수치를 떨어뜨릴 수 있었습니다.”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이라는 진료 철학을 바탕으로 17년째 지역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권오윤 원장. 오랜 세월, 그가 병원을 운영해오면서 한 결 같이 지켜온 소신이기도 하다. “의사로서 환자에게 할 수 있는 노력은 최대한으로 하고, 나머지는 하늘의 뜻에 맡기자는 것이 제 진료철학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의료행위에 있어서 절대 ‘대충’이나 ‘대강’은 있을 수 없습니다. 전 의료진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늘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협진 환자 수 1등의 비결, 내 집처럼 편안한 병원 권오윤 원장은 주로 위암이나 대장암, 간암 등 중환자들을 한양대학교구리병원으로 협진 보낸다. 중증 질환의 경우, 무엇보다 조기치료가 중요하기 때문에 되도록 빠른 시일 안에 대형병원으로 보내야 한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꼭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동문이라서가 아니라, 제가 잘 알고 있는 의사한테 환자를 보내는 것이 마음이 편합니다. 결과도 더 빨리 알 수 있고요. 무엇보다 각 분야별로 전문의를 소개시켜줄 수 있어서 좋습니다. 한 번은 70대 할머니가 검진에서 자궁암 3기를 진단받으셨는데, 경제적 형편 때문에 치료를 포기하시려고 했지요. 그때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산부인과 김승룡 선생님에게 비용을 최대한으로 절감하는 방안에서 수술을 부탁했습니다. 다행히 어르신은 수술 후 많이 호전되셨지요.”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많은 만큼 한양대학교구리병원으로 협진 보내는 환자 수도 단연 1등이다. 그에게 비결을 묻자, ‘동네 사랑방’ 처럼 편안한 병원 분위기라고 말한다. “17년 전 개원 당시 환자 분들이 꾸준히 병원을 다니시면서 여기저기 입 소문을 내주시는 것 같아요. 주변의 이웃이나 친구, 가족은 물론 친척들까지 많이 데리고 오시지요. 동네사랑방처럼 병원에 한 번씩 들르셔서 독서도 하시고, 건강에 관한 조언도 구하십니다.” 권오윤 원장은 병원 주변이 농촌지역이다 보니, 환자들로부터 참외나 토마토, 고구마 등 직접 가꾼 농산물을 고마움의 표시로 받는 일이 많다고 말한다. 의사로서 할 도리를 다한 것뿐인데, 그럴 때마다 가슴 한 구석이 먹먹해진다고. 마지막으로 협진에 대해 바라는 점을 말했다. “지금보다 협진 환자에 대한 회송 체계가 더 빠르게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회신을 조금이라도 빨리 받으면 그만큼 환자 분들에게도 더 빨리 도움을 드릴 수 있을 테니까요.” 글.김민혜·사진.권용상 [베스트 파트너] 안에서 배운 ‘사랑의 실천’을 세월이 지나 밖에서도 실천하는 한양대학교의료원의 ‘한양가족’을 소개합니다.
2011-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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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답지 않다는 말이 세상에서 가장 듣기 좋습니다" 정수복 윤서병원 원장
“선생님은 의사답지 않아요.”, “의사 선생님인 줄 몰랐어요.” 윤서병원 정수복 원장이 사람들에게서 종종 듣는 말이자, 그가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말이다. 권위적인 모습대신 이웃집 아저씨처럼 친근한 모습으로 환자와 마주하는 정수복 원장. 그를 만나기 위해 윤서병원을 찾아가보았다. 대형병원 부럽지 않은 365일 24시간 진료서비스 경기도 구리시에 위치한 윤서병원 대기실 안으로 들어서자, 유독 엄마, 아빠와 손을 잡고 병원에 온 아이들이 눈에 띈다. 병원 주변에 학교와 아파트가 밀집해 있는데다, 소아외상을 전문으로 진료하고 있는 정수복 원장이 있기 때문이다. 어린이 환자의 특성상 진료를 시작하기도 전에 지레 겁을 먹고 치료를 거부하는 경우가 많은데, 정수복 원장에게는 나이가 어린 환자들을 진료하는 그만의 특별한 노하우가 있다. “어린이 환자들은 진료실에 들어오자마자 울음부터 터뜨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이마가 찢어지거나 팔이 부러지는 등의 외상이 있는 경우에는 더더욱 그러하고요. 그럴 때는 슬그머니 가운 주머니에서 사탕을 꺼내 손에 쥐어주곤 하지요. 또 나이는 몇 살인지, 좋아하는 만화 캐릭터는 무엇인지 물어보며 경계심을 풀어주려 노력합니다.” 어린이 환자를 치료하다 보면 어느새 아이의 형제부터 할아버지까지 온 가족이 그의 단골고객이 된다고 말하는 정수복 원장. 아마도 윤서병원에 사람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이유가 아닐까 싶다. 윤서병원은 지역 내 준 종합병원 중에서 유일하게 365일 24시간 진료가 가능하며, 척추, 관절, 대장항문, 화상, 외상 클리닉 등 거의 웬만한 질환은 모두 다 다루고 있다. 또한 나선형 컴퓨터 단층촬영 장치, X선 촬영/투시 장치, 미세 수술 현미경 등 풍부한 의료장비를 갖추고 있어 대기실에는 언제나 환자들로 북적거린다. 정수복 원장은 환자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하고 있다. 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혈압과 당뇨를 체크한 뒤 의약품을 공급해주고 있으며, 2주에 한번 씩 요양원을 방문해 노인 분들의 건강을 관리하는 등의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역 주민을 일 순위로 생각하는 협진 철학 윤서병원은 한양대학교구리병원으로 협진 보내는 환자수가 지역 내에서 1, 2위를 다툴 정도로 한양대학교구리병원과 두터운 협력관계를 가지고 있다. 주로 심근경색이나 암 질환 등의 환자들을 보내고 있는데, 단순히 소견서만 써주는 것이 아니라 병실은 있는지, 어떤 전문의에게 진료 받는 것이 좋은지 하나부터 열까지 세심하게 신경을 쓰고 있다.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출신으로서 모교에 대한 애착심도 있지만, 협진을 보낼 때는 무조건 지역주민을 일 순위로 생각합니다. 간혹 어떤 환자들은 무조건 큰 병원에 가는 것이 좋다는 생각으로 먼 곳의 대형병원까지 찾아가곤 하는데, 지역 내 가까운 병원 중에서 해당 진료과의 명의를 찾아가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 역시도 환자 분들을 협진 보낼 때 한양대학교구리병원에서 각 분야별로 실력 있는 전문의를 연결시켜주곤 하지요. 예전에 어린이 환자가 찾아왔는데 선천적으로 하복부에 혹이 자란 특이한 케이스였습니다. 재빨리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의 전문의를 추천해 협진을 보냈지요. 다행히 아이는 완치되어 건강을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협진에 있어서 그 누구보다 확고한 철학을 가지고 있는 정수복 원장. 그는 어느 한쪽 병원의 이익이 아닌 두 병원이 서로 윈-윈 하며 공생관계를 구축할 때 비로소 협진의 진정한 의미가 있다고 설명한다. 쉽게 말하면, 중증 환자의 경우 한양대학교구리병원으로 보내고, 반대로 병실이 부족한 경우 윤서병원으로 보내는 식이다. 마지막으로 정수복 원장은 의료진들이 환자를 진료할 때 좀 더 따뜻하고 친절하게 대하기를 바라며, 다른 협력병원의 좋은 점은 본받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말을 전 했다. 지역 주민의 건강을 위해 365일 24시간 언제나 병원 문을 활짝 열어놓고 있는 윤서병원. 그곳에는 척추, 관절, 대장항문, 화상 클리닉 등의 전문 클리닉과 나선형 컴퓨터 단층촬영 장치, X선 촬영/투시 장치 등의 최첨단 의료장비 그리고 환자를 향한 따뜻한 가슴을 지닌 정수복 원장이 있다. 글/김민혜 사진/안호성 [베스트 파트너] 안에서 배운 ‘사랑의 실천’을 세월이 지나 밖에서도 실천하는 한양대학교의료원의 ‘한양가족’을 소개합니다.
201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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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구리병원과 협진 통해 더 큰 환자사랑 실천합니다. 양평길병원
자신에게 찾아오는 환자에 관해선 늘 성심 성의껏 최선을 다하는 오세중 원장. 그런 그가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이라면 믿고 환자를 보낼 수 있다는 말에 모교에 대한 자부심과 함께 환자를 향한 그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한양대학교구리병원과 최고의 파트너십을 자랑하는 양평 길병원의 오세중 원장을 만나보았다. 환자와 의사 사이에 싹트는 정 경치 좋고, 공기 맑은 곳에 위치한 양평길병원은 군내에서 유일한 종합병원으로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입구에 들어서자, 병원 곳곳에서 느껴지는 정겨운 푸근함이 왠지 모르게 마음을 편안하게 만든다. 서울 시내의 대형병원들에 비하면 작은 규모지만, MRI, 관절내시경장비,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 등 의료시설이나 시스템 면에서 만큼은 대형병원 못지않게 알차게 운영되고 있다. 환자 개개인의 특성에 맞춘 건강검진프로그램을 원스톱시스템으로 운영하는데다, 관절 내시경클리닉, 복강경클리닉, 척추센터 등 특수클리닉의 문을 활짝 열어 환자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진료를 펼치고 있다. 또한 홀로 계시는 어르신 환자분들을 위해 병실에 간병인을 배치한 요양병동도 운영하고 있다. 주로 골절과 인공관절 수술 등을 전문으로 진료하고 있는 오세중 원장은 연세가 지긋하신 환자분들을 마주할 때가 많은데, 어르신 환자분들 사이에서 알아주는 인기스타다. “저희 병원에는 자식과 멀리 떨어져 계시는 할아버지, 할머니 환자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회진 돌 때마다 외롭지 마시라고, 빨리 회복하시라고 한 분씩 손을 꼭 잡아드리곤 하지요. 수술을 앞두고 마음이 심란하신 분들께는 따뜻한 말 한마디 더 건네 드리려고 노력하고요. 그래서 그런지 어르신 분들이 저를 만나면 제 손에 담배 한 갑, 요구르트 한 줄을 쥐어주시며 고마움을 표현 하시곤 합니다. 제가 오히려 환자분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셈이지요.” 협진의 필수조건, ‘믿음’과 ‘환자사랑’ 양평 길병원에는 밤 시간 때 교통사고로 병원을 찾는 응급 환자들이 많다. 주로 외상이 크거나, 큰 수술이 필요한 환자의 경우 한양대학교 구리병원으로 협진을 보내고 있는데, 이렇게 한양대학교구리병원으로 보내는 협진환자 수만 해도 하루 3~4명 꼴이다. 1분 1초를 앞 다투는 위급상황에서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이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데다, 의대시절 오랫동안 옆에서 지켜보았던 선, 후배 의료진들을 믿을 수 있기 때문에 마음 놓고 환자를 보낼 수 있다고. “작년에 응급실로 오토바이 교통사고 환자가 왔었습니다. 그 당시 환자가 뇌 손상을 심하게 입어 한 시라도 수술이 급한 상황이었지요. 다행히 한양대학교구리병원으로 빨리 이송하여 무사히 수술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수술 후에는 다시 저희 병원으로 와서 한 달가량 치료를 더 받은 후에 예전의 건강했던 모습을 되찾을 수 있었지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출신의 오세중 원장은 모교와 특별한 인연을 자랑한다. 대학시절, 의사의 꿈을 함께 키워온 두 명의 동문과는 동서관계가 되어 가족으로, 때로는 같은 길을 걷는 동반자로 서로에게 늘 힘이 되고 있다. 현재는 한양대학교구리병원과의 협진을 통해 환자들에게 보다 큰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협진 보낸 환자가 수술 후 건강한 모습으로 그를 다시 찾아 올 때면 한양대인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는 오세중 원장. 그는 앞으로도 한양대학교구리병원과의 협력관계를 계속해서 이어갈 계획이다. “협진이 필요한 환자는 한양대학교구리병원으로 보내고, 그 곳에서 어느 정도 회복이 되면 다시 저희 병원에 와서 남은 치료를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한양대학교구리병원과의 협진을 통해 환자분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양평군의 건강지킴이가 될 것을 약속 드립니다.” 양평길병원의 오세중 원장과 가정의학과 윤성범 선생은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의사의 꿈을 함께 키워 온 동문으로, 동서의 인연을 맺기도 했다. 한 가족이 된 그들은 어려운 일이 생기거나 힘이 들 때마다 서로에게 든든한 조언자의 역할을 하며 같은 길을 걷는 동반자로서 늘 힘이 되어 주고 있다. 글/김민혜 사진/김선재 [베스트 파트너] 안에서 배운 ‘사랑의 실천’을 세월이 지나 밖에서도 실천하는 한양대학교의료원의 ‘한양가족’을 소개합니다.
2010-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