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1월-12월호] 고객의 추운 겨울을 따스하게 녹이는 온기…

싸늘한 바람이 온몸을 휘감아 춥고 시린 겨울입니다. 하지만 곧 세상을 새하얗게 소복이 덮을 겨울의 전령, 눈이 있기에 우리의 마음은 차갑지만은 않습니다. 게다가 곧 다가올 크리스마스는 우리 모두를 꿈같은 동심에 빠져들게 하지요. 한양대학교의료원은 올 겨울에도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을 꼬옥 끌어안는 아름다운 수호천사가 되겠습니다. [박성수 의무부총장이 전하는 즐거운 편지] 아침 일찍 집을 나서면, 벌써부터 손발이 시리고 하얀 입김이 포르르 피어오를 정도로 추위가 온몸을 휘감는 겨울입니다. 체온과 크게 차이 나는 기온 저하로 인해, 신체적으로 아무 문제없이 건강한 이들도 머리가 띵하고 어지럽다며 두통을 호소하고 전신의 근육에서 뻐근함을 느끼며 극심한 근육통으로 곤란을 겪게 됩니다. 또 독감뿐 아니라 가벼운 감기도 기관지염, 폐렴으로 빠르게 진행돼 다른 어느 계절보다 건강에 많은 신경이 쓰이는 때입니다.

이 모든 질환들은 급격한 기온 저하로 신체 내 면역력이 떨어지고, 신진대사와 피의 흐름 또한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해 발생하는데, 춥다고 게으름을 피우며 움직이지 않거나 실내에서만 머물게 되면 우리 몸은 더욱더 질환에 쉽게 노출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틈나는 대로 몸을 조금씩이라도 움직이며 규칙적으로 심폐기능 강화운동, 속보, 등산 등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실시하면서, 겨울철 건강에 만전을 기하시길 바랍니다.

이번 <사랑을 실천하는 병원>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가슴통증을 야기하는 역류성 식도염, 협심증과 심근경색, 늑막염 등에 대해 다뤄보았습니다.

어느 때보다 오랜 추위가 예상되는 올 겨울, 가까운 곁에서 변함없이 따스한 온기로 고객의 건강과 행복을 보살피는 한양대학교의료원이 되겠습니다.

의료원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