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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의 눈으로 살펴 삶의 질 높여요! -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안과

매의 눈으로 살펴 삶의 질 높여요!

옛말에 몸이 열 냥이면 눈이 아홉 냥이라고 했다. 사실이다. 세상을 바라보는 창에 문제가 생기면 자칫 실명은 물론 우울증까지 나타나는 등 삶의 질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이것이 지역민의 눈 건강을 위해 1년 365일 ‘매의 눈’으로 병원 안팎을 살피는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안과 의료진의 행보에 세상의 이목이 집중되는 이유다. 진료과들여다보기_구리 안과_1

당신의 눈은 안녕하십니까?

고도의 의술과 첨단장비, 아날로그적 정(情)이 절묘하게 맞물려 지역민의 눈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안과에는 뭔가 특별한 게 있다. 망막 및 유리체 질환·당뇨망막병증·황반변성·포도막염 분야 권위자 조희윤 과장을 필두로 녹내장·백내장 질환을 맡고 있는 성민철 교수, 각막·결막·건성안·굴절교정 전문가 강민호 교수, 소아안과·신경안과·안 성형 분야를 책임지고 있는 임한웅 교수 등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안과에는 안질환의 전 진료 분야에 전임교수가 포진해 있다. “원추각막 이상으로 시력이 전혀 안 나왔던 20대 환자가 얼마 전 우리 병원에서 심부표층각막이식술을 받고 비로소 세상을 온전히 볼 수 있게 됐어요. 전층각막이식술을 받은 30대 환자도 수술 2주 만에 시력이 눈에 띄게 좋아졌지요. ‘태어나서 이렇게 잘 보인 것은 처음’이라며 감격하는 환자를 보면서 이 맛에 일하는구나 싶더군요.” 라고 강민호 교수는 살짜기 미소를 띄며 이야기했다.

차원이 다른 경쟁력으로 믿음에 보답하라!

진료과들여다보기_구리 안과_3연 2회 로컬 개원의 연수를 통해 새로운 정보와 의술을 교류하는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안과는 지난해 말부터 병원 12층 임상학연구실에 전속 연구원을 두고 기초연구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재능기부에도 두 팔을 걷어붙였다. 지난여름, 병원 접근성이 취약한 서해5도를 대상으로 주민들의 무료 개안수술에 힘을 보탠 것을 비롯해,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안과는 매월 정기적으로 관내 지역주민을 위한 건강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구리시보건소에서 선정한 의료 취약층 50명에게 기본적인 시력·안압 측정을 비롯해 OCT 빛간섭단층 및 안저사진 촬영, 세극등현미경 검사 등 실제 진료 시 사용하는 다양한 검진들을 무료로 시행했다. “눈이 나빠진 것은 알았지만 진료비 걱정에 검사 한 번 제대로 못 받아봤다는 60대 어르신은 이날 검사에서 황반변성의 초기 증세를 발견하시고 가슴을 쓸어내리셨어요. 이같은 검사결과를 토대로 저희는 당장 진료가 필요한 주민에게 다각적인 지원방법을 찾아 드렸고요.” 라며 조희윤 과장은 뿌듯해 했다. 구리·남양주 지역 택시기사를 대상으로 한 무료 검진 서비스도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50세 이상의 연령대가 많은 택시 운전기사들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안과 의료진은 백내장 검사, 녹내장 선별 검사, 안압 검사 등 다각적인 검사를 시행했다. 이후에도 더 많은 취약계층으로 봉사 범위를 넓혀가며 지역민의 성실한 ‘눈 건강 지킴이’가 되겠노라고 다짐하는 목소리에 커다란 힘이 실렸다.

환절기 안 질환, 눈 건강 생활수칙은?

진료과들여다보기_구리 안과_2건조한 가을 날씨에 안구건조증 등 안과 질환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는 사람이 부쩍 늘었다. “컴퓨터와 태블릿PC, 스마트폰 사용 증가와 더불어 눈 질환이 급증하는 가운데, 환절기를 맞아 눈 건강에 대해 보다 세심한 관리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안구건조증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실내습도를 높이고, 렌즈를 착용하는 사람이라면 착용 5~10분 전에 인공눈물을 넣어주세요. 모니터와 책은 시선보다 15°가량 낮게 둠으로써 눈꺼풀이 눈을 덮어 촉촉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좋습니다.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생선이나 견과류를 자주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요.” 라고 조희윤 과장은 환절기 시 눈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유례없는 폭염이 지속되며 전염성 눈 질환에도 비상이 걸렸다. 유행성 각결막염이나 급성출혈결막염 등의 안 질환은 감염자의 손이나 물건을 통해 전염되므로, 외출 후 반드시 비누를 사용해 흐르는 물에 손부터 씻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유행성 각결막염의 증상이 심해질 경우 곧바로 전문의를 찾아 검사를 받아야 한다. 건강한 눈을 위한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안과의 노력은 앞으로도 쭈욱 계속될 것이다. 글. 윤진아 · 사진.김선재

2012.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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