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구리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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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Q. 아직 20대밖에 안됐는데 머리가 빠지는 것 같아요. 혹시 저도 탈모가 시작된 것인가요?

탈모는 정상적으로 모발이 존재해야 할 부위에 모발이 없는 상태를 의미하며, 일반적으로 정상인에서 모발은 하루 50~60개 정도는 빠질 수 있지만 100개 이상 빠지는 경우 탈모증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현재 병적인 탈모인지 정확하게 진단하기가 어려우며, 탈모가 진행되는 형태, 모발의 밀도, 굵기, 생장속도 등에 대한 정보가 있어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모발 수는 정상이나 머리카락의 굵기가 얇아지거나 쉽게 끊어지는 경우도 탈모증으로 오인될 수 있으므로 의사의 진찰을 받아보아야 합니다. 외부적인 인자에 의해 탈모가 유발될 수 있으므로, 모발이나 두피에 자극을 주는 샴푸나 비누를 사용한 잦은 모발세척, 염색 등을 피해야 할 수 있으며 국소 및 경구 치료제의 사용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유발할 수 있는 지루피부염이나 마른버짐과 같은 질환이 동반된 경우에는 같이 치료해야 합니다. 또한, 탈모증은 임상적으로 심한 감염증이나 만성 질환,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나 그 밖의 내분비 질환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의심되는 질환에 맞게 전신질환에 대한 적절한 검사가 있어야 합니다.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위해 내원하셔서 상담을 받기를 권합니다. 감사합니다.

2017.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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