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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급성질환] 사망률 높은 폐렴의 진단과 치료, ‘폐렴 치료 잘 하는’ 한양대의료원이 나선다

폐렴의 진단

폐는 심장을 가운데에 두고 좌측과 우측에 하나씩, 총 두 개가 있으며 우리 몸 속에서 산소와 이산화탄소가 교환되는 장소이다. 폐렴이란 이러한 폐 실질조직에 염증이 있는 상태를 뜻한다. 폐렴은 일반적으로 세균 및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으나, 곰팡이 등 미생물에 의해서도 발생이 가능하다.

폐렴의 증상으로는 대개 급성으로 시작되는 기침, 가래, 열감 등이 있으며 그 외 증상으로 호흡 곤란, 흉통, 두통, 식욕감퇴 등이 동반될 수 있다. 특히 화농성 가래는 세균성 폐렴을 더 시사하며, 특별한 원인 없이 체중이 줄고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되는 결핵을 반드시 배제해야 한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7~10 가량 항생지 치료 실시

폐렴 치료, 항생제가 근간

폐렴의 증상이 의심되면, 흉부 X선을 촬영하여 특징적인 소견을 찾거나 흉부 전산화 단층촬영(CT) 등의 검사를 시행한다. 확실한 진단을 위해 객담 배양검사와 민감성 검사, 혈액검사 및 혈액 배양검사를 시행하기도 한다. 균 배양이 되면 정확하겠지만 균배양은 대략 50%에서만 가능하다.

폐렴은 항생제를 근간으로 치료한다. 환자의 임상증상과 과거력에 맞추어 항생제 치료를 시행한다. 배양검사 결과를 확인하고 항생제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지만 배양검사 특성상 결과 확인까지 수 일이 걸리기 때문이다.

항생제는 경구 항생제나 주사 항생제를 선택할 수 있고, 보통은 7~10일 동안 투여한다. 항생제의 종류와 치료 기간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 의료진이 결정하게 된다.

예방접종으로 폐렴 예방해야

통계청이 발표한 10대 사망원인 가운데 2~5순위 사망원인. 1위 악성신생물(153.9) 제외폐렴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으로 예방접종이 있다. 대표적인 폐렴 예방접종으로는 계절성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폐렴구균 예방접종이 있다.

인플루엔자 백신의 경우, 폐렴에 의한 입원률과 사망률을 특정 집단에서 낮추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매해 10월에 맞는 것을 추천한다. 예방접종 이후 그 효과가 시작되는 데에 2주에서 1달가량의 시간이 필요하며, 대략 6개월까지 그 효과가 유지되기 때문이다. 10월 중이나 늦어도 11월 초순에 맞는다면 폐렴의 1차 유행시기인 11월, 2차 유행시기인 3월 모두 예방접종의 효과를 볼 수 있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의 경우, 오래 전에 나온 23가 백신(다당질 백신)과 최근 개발된 13가 백신(단백결합 백신) 두 가지가 있다. 23가 백신은 접종 후 시간이 지나면 그 효과가 조금씩 감소하기 때문에 접종일로부터 5년 후에 한 차례 더 접종해야 하며, 일생에 총 2회까지 맞을 수 있다. 13가 백신은 평생 한 번만 맞으면 효과가 지속되는 장점이 있으나 비용이 비싸다. 현재는 23가 백신과 13가 백신 모두를 적절한 간격을 두고 맞는 것을 권유하고 있다.

폐렴 치료 잘하는 한양대학교의료원, 적정성 평가 1등급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는 지금까지 총 두 차례 폐렴 적정성 평가를 시행했다. 한양대학교병원과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2014년과 2016년 모두 1등급을 취득했다.

적정성 평가 항목은 총 8가지에 이른다. 산소포화도 검사 실시율, 중증도 판정 도구 사용률, 객담 도말 검사 처방률, 객담 배양 검사 처방률, 혈액 배양검사 실시율, 항생제 투여율(병원 도착 후 8시간 이내 첫 항생제 투여 비율), 금연교육 실시율 및 폐렴구균 예방접종 확인률 등이다.

양 병원은 2016년 평가에서 8개 항목 중 한양대학교병원은 6개 항목,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8개 항목 모두 만점을 받는 등의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2018.11.06

관련의료진
호흡기내과 - 문지용
태그

#항생제 , #폐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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