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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속 의료의 질을 높이다 - 100세 시대, 건강이 행복을 좌우한다

보건복지부가 공개한 에 따르면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82.4세이다. 이는 OECD 평균 기대수명인 80.8세보다 1.6세 많은 수치다. 하지만 ‘자신의 건강상태가 양호하다’고 생각하는 비중은 32.5%에 불과했다. 영양 상태가 좋아지고 의료의 질이 높아지며 평균수명은 나날이 길어지고 있지만 정작 자신의 건강 상태를 염려하느라, 장수의 기쁨을 누리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100세 시대의 축복을 저해하는 대표적인 걱정거리는 치매였다. 2017년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 60세 이상 노인 가운데 44.3%가 치매를 우려했다. 자신의 삶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 정신적, 경제적 부담을 초래하기에 걱정이 큰 것이다. 실제로 치매는 15분마다 새로운 환자 1명이 발생할 만큼 발병률이 높은 질환이다. 안타깝지만, 그들의 걱정이 괜한 것은 아닌 셈이다.

그 밖에 고관절, 전립선과 관련된 질환도 발병률이 매우 높다. 60세가 넘으면 골조직이 약화되어 가벼운 외상만으로도 고관절에 골절이 발생하기 쉬운데 이를 잘 치료하지 않을 경우 평생에 큰 고통이 따른다. 전립선암은 50~60대 남성에게 발병하는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이 되었다. 초기에 발견하여 수술하면 생존율이 매우 높지만, 이 시기를 놓칠 경우 사망의 위험이 높아진다.

100세 시대의 행복은 건강에서 시작된다. 수억의 재산보다 건강한 몸이 더욱 값진 것임을 우리 모두가 잘 알고 있다.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병을 예방하고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질환을 조기에 발견, 치료하며 활력 넘치는 일상을 즐길 때만이 장수의 축복을 누리게 되는 것이다.

15분마다 치매환자 1명 발생, 우리나라 남성암 5위 전립선암,  50세 이상에서 골다공증 골절 2008년 14만 7천건, 2012년 21만 7천건

2018.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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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 , #전립선암 , #치매 , #100세시대 , #기대수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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