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심과 구토
구역(오심)이란 토할 것 같은 불쾌함이 드는 주관적인 느낌을 말합니다. 구역은 구토, 소화불량, 기타 위장관 증상과 함께 생기기도 하고, 단독으로 생기기도 합니다. 구토는 상부 위장관(식도, 위장, 십이지장)의 내용물이 위장이나 복부 근육이 수축하면서 입을 통해 밖으로 나오는 것입니다. 구역, 구토를 경험하는 비율은 일반 인구에서 2-8%이고 이 가운데 25% 정도가 병원을 찾습니다. 다행히 대부분의 구역과 구토는 예후가 양호합니다. 구역과 구토로 찾아온 환자가 병원을 찾아오면 심각한 원인질환이 있는지 검사를 받고, 증상을 줄여주는 치료와 탈수 및 전해질 불균형을 교정하는 수액치료를 받습니다.